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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8일 화요일 (음 5월 16일)

[쥐띠] 36년 싫어도 좋아도 금방 표현하지 마라. 4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일찍이 포기하는 것이 좋다. 60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72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하면 좋은 결과. 84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 마라. [소띠] 37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 49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61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73년 시작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85년 비정상적인 이성과 만남은 반드시 말썽.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한 기세지만 자중할 때. 50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2년 길을 떠나면 발걸음이 가볍다. 74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86년 대화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잘 듣는 것. [토끼띠] 39년 손재수가 있으니 투자는 신중히 해야. 51년 가족의 협조로 무사히 일을 마무리. 63년 마음이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얻는다. 75년 주변의 실수가 내게 이익으로 돌아온다. 87년 명예 손상이 우려되니 말과 행동을 조심. [용띠] 40년 새로운 기회를 얻어 좋은 결과를 본다. 52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64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2배로 돌아오니 주의. 76년 다소 예민한 날이니 휴식이 필요. 88년 바람이 불어오니 새로운 일이 시작. [뱀띠] 4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53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해결. 65년 기회가 왔어도 능력이 없으면 소용없다. 77년 흐지부지 될 수 있으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89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노력을. [말띠] 42년 귀인을 만나니 투자를 하는 것도 좋다. 54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자세히 살펴야 실수가 없다. 66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차분히 계획을 세워라. 78년 한 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90년 본인에게도 시간을 투자해 보자. [양띠] 43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미워할 수 없다. 55년 먹을 복이 많은 하루. 67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79년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할 때 좋은 운이 들어온다. 91년 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56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68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하라. 80년 신용을 지키지 않고서는 진보도 없다. 92년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이다. [닭띠] 45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57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고 노력. 6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 81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93년 재물의 갈등이 생겨도 내게는 유리. [개띠] 46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대화에 주의. 5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7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82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94년 좋은 일이 생겨도 자랑은 신중히. [돼지띠] 47년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59년 힘들다고 피하거나 외면하지 마라. 71년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독서로 달래보자. 83년 열정과 에너지가 솟아나니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 95년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운.

2019-06-18 06:12: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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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이 있다면 꿈을 이룬다

"우리 아이가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데 어떨까요?" 몇 년 사이에 이런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자식이 연예인이 되겠다면 많은 부모들이 손을 내저으며 만류했었다.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영상과 함께 자란 아이들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큰 매력을 느낀다. 달라진 건 부모들도 마찬가지다. 먼저 나서서 아이들에게 연예인의 길을 권하기도 한다. 이런 흐름이 생겨난 것은 연예인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돈과 명성도 함께 따라 왔다. 그래서인지 연예인을 지망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상담을 청하는 사람 중에는 사주로 보았을 때 연예인의 길과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어떤 부모는 자녀의 사주에 도화가 있다는 말을 듣고 연예인 수업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도화 사주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매력이 있으며 다양한 끼를 지닌 것은 맞다. 도화 사주라고 모두 연예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주의 비중과 운세의 어울림을 잘 살펴보고 더 윗길의 다른 능력이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 도화 사주지만 겁살이 있다면 오히려 도화 때문에 재산의 손실을 가져오는 일이 생긴다. 연예인을 하려다 돈만 잃을 수 있다는 말이다. 연예인 지망생들의 성공확률이 극히 작다는 뉴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불가능한 확률임에도 연예인과 맞지 않는 사주로 돈과 노력과 시간을 쏟는 건 무모한 일에 가깝다. 그러나 낙담할 것은 없다. 물론 연예인에 잘 부합하는 사주와 끼를 지닌 사람은 도전해볼만 하다.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고 대중이 선망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어느 경우는 필자가 간곡히 희망을 주고 나서 3년이 지나 고맙다는 인사를 온 경우도 있고 아이가 적성을 찾아 만족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연예인 쪽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고 누군가는 언어나 기술 쪽에 특출한 재능이 있을 것이다. 인생은 길고도 긴 마라톤 경주이다. 화려함이나 주변에서 도와줄 여력이 없어도 운세에서 영향을 미치므로 가다보면 열쇄를 거머질 수 있는 것이 또한 인생이다.

2019-06-17 06:58: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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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7일 월요일 (음 5월 15일)

[쥐띠] 36년 지출에 신경 써야 한다. 48년 뿌리내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60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만 않으면 된다. 72년 결혼은 둘이서 발맞추며 걸어가는 경기이다. 84년 중요한 일이라면 말조심하라. [소띠] 37년 오늘은 가만히만 있어도 마음이 서글프다. 49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61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 73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도록. 85년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니 시작마라. [호랑이띠] 38년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된다. 50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62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비로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74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8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토끼띠] 39년 과한 것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낫다. 51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이니 일을 찾아보자. 63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됨을 명심. 75년 다른 사람 말에 흔들리지 말고 밀고 나가자. 87년 독서는 소중한 유산이다. [용띠] 40년 오늘은 침묵이 좋은 결과를 준다. 52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하루. 64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76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자. 88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뱀띠] 41년 삼재이니 원행에 유의. 53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65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이니 겸손. 77년 가끔은 뒤를 돌아보라. 89년 행복에 취해 주변을 소홀히 대하면 낭패 본다. [말띠] 42년 희망은 만들어 가는 것일 듯. 54년 욕심이 많은 사람은 끝을 모른다. 66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한다. 78년 마음에 드는 이성의 유혹이 있으니 즐거운 하루. 90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주의. [양띠] 43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55년 장래 발전을 위해 뭔가를 준비하는 하루. 67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니 조심. 79년 무슨 일이든 정면 돌파. 91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받을 운. [원숭이띠] 4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6년 작은 둑도 조그마한 구멍으로 시작되니 실수하지 않도록. 68년 머리가 복잡할 때는 간단하게 생각. 80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내게도 유리. 92년 욕심 부리지 말고 현재에 만족. [닭띠] 45년 말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 57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인정도 받는 날. 69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81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먼저. 93년 그리운 사람을 만나니 즐거움. [개띠] 46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5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70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할 때. 82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의상에도 신경 쓰자. 94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꼭 확인. [돼지띠] 47년 우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59년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한다. 7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83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오니 즐겁다. 95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생각날 땐 실행해보라.

2019-06-17 06:12: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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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관절이 쑤시고 아플 때는 '두충'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관절이 쑤시고 아플 때는 '두충' 봄철 따뜻한 날씨에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지만 자칫 자신의 체력이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근육이나 관절을 다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야겠지만 가벼운 근육과 관절의 통증에는 '두충'이 효과가 있다. 두충은 두충나무의 속껍질을 약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 예로부터 두충은 간과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약재로 사용되었다. 즉 간이 주관하는 근육을 보호하며 에너지와 관련된 신장을 강화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봄철 몸이 나른하고 기운을 잘 내지 못할 때 두충차를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 특히 두충은 허리나 무릎이 자주 아픈 사람들에게 좋다. 근육은 물론이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통증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운동으로 인한 뻣뻣해진 근육이나 관절을 이완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근육통이나 관절의 통증과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두충나무의 속껍질이 좋다고 해서 함부로 채취해서 사용하면 오히려 소화불량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두충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전문가에 의한 법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그저 두충의 껍질을 구해다가 이를 달여 먹는다고 무조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법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야 부작용 없이 뼈나 근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두충은 몸 속의 습하고 찬 기운을 없애주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관절염의 경우에는 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비가 올 때면 관절염 부위가 쑤신다는 것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관절염으로 인해서 붓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좋다. 두충은 찬 기운을 몰아내기 때문에 여성들의 냉증, 자궁 어혈을 개선하는 데도 좋다. 또한 자궁 출혈을 멎게 하고 방광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어서 요실금이나 잔뇨감 개선 등에도 처방한다. 다만 감기 등으로 인해서 열이 많이 나는 사람, 소화력이 약하고 야윈 사람들은 삼가는 것이 좋다.

2019-06-17 05:12: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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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정의 평화를 부르는 관음기도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있다.' 톨스토이가 쓴 명작 고전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은 작품만큼이나 유명하다. 이 문장이 말해주듯 세상의 많은 가정들은 나름대로의 문젯거리를 하나 또는 몇 개씩 갖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고 평화로워 보이는 가정도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모습이다. "매일 아침 물 떠놓고 기도라도 하고 싶어요." 가정불화로 고민이 많은 사람이 하던 말이다. 오죽했으면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안쓰러움이 먼저 올라온다. 그는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를 찾아 진짜 기도를 올리고 싶다고 했다. 몇 달의 기도 끝에 다행스럽게 불화가 잦아들었고 크게 만족하고 있다. 가정에서 부부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집안 분위기가 싸늘하게 굳는다. 그런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사랑받지 못하고 차가운 집안 공기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커서도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한다. 형제자매 간 충돌도 흔한 일이다. 어머니가 노환으로 입원하자 간병문제로 다툼이 벌어졌던 가정이 대표적이다. 서로 조금씩 마음과 시간을 내면 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서 결국은 다툼으로 번졌다. 형제자매 사이를 좋게 되돌리려고 장남이 택한 방법은 관음기도였다. 관음보살은 크나 큰 자비심으로 서원하는 보살인데 공덕기도를 드리는 사람에게 닥친 당장의 힘겨움을 덜어준다. 뜻하지 않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가족이 있을 때 자녀들이 어려운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가족 간에 불화가 생겼을 때 관음기도를 드리는 경우가 많다. 법화경에는 관음보살의 이름을 마음에 담고 있으면 홍수가 와도 떠내려가지 않고 집안에 머물고 있는 악귀가 힘을 쓰지 못한다고 전하고 있다. 그래서 가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아픔을 덜어내는 좋은 선택이 된다. 잦은 우환이 생기는 사람은 때마다 생활 속에서도 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꾸준하게 기도를 올리면 당장의 힘겨움도 덜어주고 닥쳐올 어려움도 덜어주는 효험을 보기 때문이다. 다툼에서 벗어나고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면 우환이 줄어듦을 알 수 있다.

2019-06-14 06:58: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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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4일 금요일 (음 5월 12일)

[쥐띠] 36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48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6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다. 72년 심신은 고단한데 재물은 들어온다. 84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소띠] 37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 49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61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 73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85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에게 노출할 필요는 없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50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한다. 62년 비상금을 활용해야한다. 74년 움직이는 순간 성공이 시작된다. 86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남의 원망을 살 수 있다. [토끼띠] 39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해지는 것. 51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63년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5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전진. 87년 실망하기는 이르니 여유를 갖고 다시 대응. [용띠] 40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에 좋다. 52년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니 마음이 싱숭생숭. 64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즐거운 날. 76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8년 마음을 굳건히. [뱀띠] 41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 53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65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77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89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말띠] 42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54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66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78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90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되는 느낌. [양띠] 43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라. 55년 예의 바른 행동은 어딜 가나 대접받게 한다. 67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79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91년 주변에 시샘하는 사람이 많다. [원숭이띠] 44년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댄다. 56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공부하라. 68년 주변의 실수를 포용하라. 80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92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닭띠] 45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57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9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81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9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개띠] 46년 공기가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58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0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82년 눈앞의 이익보다 내일을 생각해서 행동해야 한다. 94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돼지띠] 47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59년 일시적인 감정으로 도를 벗어나 체면이 구겨진다. 71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83년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5년 지혜는 부족해도 성실로 극복.

2019-06-14 06:11: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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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람을 잘 뽑으려면

자영업을 하는 업주와 큰 기업을 총괄하는 경영자의 공통점은 직원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가게이든 큰 기업이든 직원을 뽑을 때 가장 우선하는 건 무엇보다 능력이고 인성이다. 어떤 능력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고 조직의 성쇠까지 좌우한다. 다른 직원들과의 인화문제도 크다. 예전에 대기업에서 직원 면접을 볼 때 관상전문가가 함께 했다는 풍문이 있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만큼 사람을 뽑는 건 중요한 일이다. 지난번 상담을 온 자영업자는 시내에 큰 매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 매장에 직원이 아홉 명씩이니 사람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상담을 청한 것은 직원 선발 때문이었다. 그는 "이력서에 있는 생년월일로 사주를 보면 어떨까 싶네요." 라며 말을 꺼냈다. 아예 지원자들에게 사실을 밝히고 태어난 시까지 받을까 한다는 것이다. 그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얼마 전에 그만둔 직원이 큰 분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결국 내보내긴 했지만 후유증이 너무 나 컸다. 그렇게 하라거나 말라고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는 일이라 몇 가지 조언만 해주었다. 사주에 칠살(七殺)이 많으면 도벽으로 물건 기밀문서를 빼돌리기도 한다. 살기(殺氣)가 없는 사람 재물기운이 무난한 사람을 뽑으라는 것이다. 합이 많으면 사람은 좋으나 일의 능력이 떨어진다. 인성(印星)이 있고 정관(正官)이 있으면 꾸준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한다. 사주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면 책임감이 강하고 남과의 협업을 잘한다. 상관이 있고 정관이 옆에 자리하며 재성이 조화를 이루면 재물을 찾아 효율적으로 행하는 아름다운 장점이 있다.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불합리한 점을 잘 찾아내 원활한 공정을 만든다. 그러나 직원을 뽑을 때 이력서만으로 능력이나 인성을 판단하기는 매우 힘들다. 사주로 사람을 전적으로 판단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다. 고민이 많은 고용주들에게 사주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있지만 일일이 생년을 묻기도 난감한 일이다. 그럴 때 이력과 평판 면접을 신중히 하여 옆의 직원들과 행동의 조합이 이루어지는가를 보면 작은 도움은 될 것이다.

2019-06-13 06:57: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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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3일 목요일 (음 5월 11일)

[쥐띠] 36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48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과 행동을 특히 조심. 60년 새로운 인연으로 귀중한 정보를 얻으니 이로운 날. 72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84년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띠] 3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노력이 중요. 49년 사람은 늘 실수를 되풀이하나 반성이 동반되어야 한다. 61년 실속은 많지 않다. 7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5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자랑보다는 주변에 재물을 베풀자. 50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62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74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6년 이것저것 손을 대면 하나도 성공하기 힘들다. [토끼띠] 39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51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 63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75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8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용띠] 40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52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64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76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8년 맡은 일을 빠르게 처리한다. [뱀띠] 41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5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65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77년 베풀 능력이 있을 때 베푸는 것도. 89년 바쁘기는 하지만 실속은 없다. [말띠] 4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4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8년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90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유리. [양띠] 43년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5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이다. 6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79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피하라. 91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원숭이띠] 44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6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 6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8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9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닭띠 45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5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69년 공들인 탑은 쉬게 무너지지 않는다. 81년 노력한 보답으로 경제적인 여건이 호전. 93년 계획에 없던 변동 수가 생긴다. [개띠] 46년 돈거래는 하지 마라. 58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되니 정도를 지켜라. 7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82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94년 의외의 지출에 신경 써야 하는 날. [돼지띠] 47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5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71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거짓말하지마라. 83년 변화가 와도 영향이 미미하다. 95년 내 잘못을 인정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

2019-06-13 06:11: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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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통 상사의 소통법

"제가 모시는 분이 본부장으로 승진을 했습니다. 능력은 있는데 부하직원들과 소통이 잘 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그분이 자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요." 남자의 말을 풀어보면 그는 소위 말하는 본부장의 라인이다. 라인의 중심인 상사가 높은 지위로 승진을 했고 같은 라인 사람들이 모여 미래를 논의한 것이다. 본부장이 오래 자리를 유지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야 자기들도 유리하니 비책을 모아 본 모양이다. 상담을 온 사람은 본부장의 사주를 적어놓았다며 건넸다. "그분은 고집이 세군요. 자기 생각이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 스타일이네요.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을 잘 하네요." "네 맞습니다. 사주에도 그렇게 나오는 모양이군요. 업무 능력은 뛰어난데 그런 성격 때문에 아랫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는 편이지요." 본부장은 괴강격 사주를 갖고 있다. 괴강격은 같은 내용을 보면서도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먼저 생각한다. 남을 닦달하기를 잘 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서는 무척 피곤하다. 자기가 옳다고 여기면 밀어붙이는 면이 강하기 때문에 매끄러운 대화가 이루어지기 힘든 점도 있다. 요즘 소통이 사회적으로 화두인데 아랫사람들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반면에 이런 사람들은 추진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기에 유리하다. 소통의 방법만 찾으면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런 사람들에게 소통을 원활하게 이끄는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쉬우면서도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번만 참는 것이다. 욱하는 것을 한 번 참아 넘기고 아랫사람이 다른 의견을 이야기 할 때 한 번 참아 보는 것이다. 자기 생각이 옳다고만 여기던 사람이 딱 한 번이라도 참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굳게 마음먹고 한 달만 해보면 크게 달라진다. 아랫사람들의 평판이 달라지고 무조건 화내는 나쁜 습관을 조금이라도 고칠 수 있다. 사주에서 영향을 받는 나쁜 부분도 일부는 피해갈 수 있다. "이거야 말로 단순하면서 효과가 좋은 비책이네요. 제가 본부장님과 막역한 사이이니 충심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총총히 나서는 그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2019-06-12 06:56: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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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2일 수요일 (음 5월 10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8년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 60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7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8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소띠] 3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49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3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85년 좀 더 노력하기를 바란다. [호랑이띠] 38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0년 혹시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지 마라. 62년 이성에게 눈 돌리지 마라. 7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다. 8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토끼띠] 39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51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63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대해야. 75년 분수를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 87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추진해 오던 일이 잘 마무리. [용띠] 40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52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64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7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88년 격한 말은 마음을 닫게 한다. [뱀띠] 41년 얼룩진 옷은 벗어서 세탁해야 깨끗해진다. 53년 작은 성과가 있으나 만족하지 못한다. 65년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77년 불평 말고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켜라. 89년 몸이 불편하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말띠] 4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5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66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78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주의. 90년 초지일관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 [양띠] 43년 충언도 상대를 봐가며 해야 한다. 55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7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9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91년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보자. [원숭이띠] 4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56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6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신의. 80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챙기자. 92년 모처럼 즐거운 하루. [닭띠] 45년 멀리서 친구가 기쁜 소식을 전해 준다. 57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조심해라. 6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1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93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개띠] 4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 5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포기는 금물. 70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82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본다. 94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조심. [돼지띠] 47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59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 71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인연이 아니다. 83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열심히 노를 저어라. 95년 한발 물러서라.

2019-06-12 06:11: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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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분수에 만족하고 산다는 것

사물을 분별하는 지혜와 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를 뜻하는 말로 '분수'가 있다. '분수를 알아라' '분수를 지켜라' 하는 식으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 방법 중의 하나는 이 분수를 잘 지키는 것이다. 분수라는 말을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서른 후반의 과장이 그 사람이다. 성품이 젠틀하고 업무 능력도 뛰어난 인재이다. 결혼할 때 궁합을 보러왔었고 아이를 낳았을 때도 운세를 상담하러 왔었다. "다른 사람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제 분수에 만족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도 많은 걸요." 그러면서도 가끔은 부러운 직장 동료가 있다. 직장동료는 재물운 배우자운을 타고난 사람이다. 회사 행사 때 빠뜨리지 않고 경품을 탄다고 한다. 노트북이나 냉장고도 받았고 단 한 해도 맨손으로 가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배우자는 약사인데 집도 몇 채이고 큰 약국을 열어서 돈 걱정 없이 산다고 한다. 반면에 분수에 만족한다는 남자는 이제껏 경품으로 우산을 하나 받았을 뿐이고 아내는 전업주부이다. 회사에 같이 입사를 했지만 재산 차이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운세가 차이나는 건 타고난 사주의 영향이 크다. 재성은 배우자의 재물까지 포함되어 있다. 장사를 해서 돈을 벌 사주인 남자가 월급쟁이 생활을 하고 있다면 배우자가 장사를 하게 되는 일이 많다. 그런 경우에 남자의 재성까지 더해지면 많은 수입을 올린다. 배우자 운에 있어서는 정재(正財)가 천간이나 지지에 있으면 가정생활이 편안하다. 성격적으로 잘 맞는 배우자를 맞이하게 되는데 경제적으로도 시너지 효과가 나서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된다. 상담을 온 남자는 그렇게 큰 재물운이 없고 배우자운이 뛰어나지도 않다. 그렇지만 자기의 운세에 불만을 갖지 않는다. 그의 철학은 자기 분수를 잘 지키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현재 가진 것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수를 따라 사는 사람은 큰돈은 못 벌어도 평생 힘든 일이 생기지 않는다. 어려움을 만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넘어가고 평소에 만반의 준비를 하며 살기 때문이다. 주어진 분수에 만족하고 살아가면 그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2019-06-11 06:55: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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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1일 화요일 (음력 5월 9일)

[쥐띠] 36년 돌아갈 수 없어서 그 시절이 더 생각난다. 48년 배우자가 나에게 가장 큰 협력자. 60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2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84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하던 일을 마무리. [소띠] 37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49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61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73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자 . 85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춰서. [호랑이띠] 3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50년 먹을 복이 많은 날. 62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74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8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토끼띠] 39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1년 상쾌, 통쾌, 유쾌한 날. 63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는다. 75년 필요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87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용띠] 40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64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돌아온다. 76년 골치 아팠던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 88년 남과 다툴 일이 생기고 이겨도 별 소득이 없다. [뱀띠] 41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53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 6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77년 이웃과의 거래가 잘 풀리지 않는다. 89년 따지거나 언쟁하지 마라. [말띠] 42년 자식이 맘에 안 든다. 5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66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8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난관에 봉착. 90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로 돌아온다. [양띠] 4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55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일시에 해결. 67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79년 나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함구. 9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추진. [원숭이띠] 44년 지나친 관심은 모두를 힘들게 한다. 56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8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 80년 동남쪽에서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좋다. 92년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닭띠] 45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57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8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93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개띠] 4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도 상쾌. 5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자. 70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시간 낭비. 8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4년 호사다마. [돼지띠] 47년 자식의 직장에서 좋은 소식을 듣는다. 59년 문서나 계약서상에 하자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71년 사소한 인연도 소홀히 여기지 마라. 83년 초조하더라도 좀 더 기다려야 한다. 95년 본인의 능력대로 재물도 얻는다.

2019-06-11 06:1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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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자가 이 세상에 온다면

정말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나 달라졌다. 사회의 가치관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사이의 예절 또한 말할 것이 없어졌다. 예의와 예절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고리타분한 요즘 말로하자면 '적폐' 개념이 되어가는 것만 같다. 그토록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떠받치던 공자의 인의예지신을 숭상하던 대한민국 아니었던가.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우리는 그 어느 나라들보다도 더 개인의 이익주의 즉 개인주의가 극대화된 것처럼 보인다. 물론 유교주의의 병폐가 대한민국을 약체로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맞지만 요즘의 여러 세태를 비추어 볼 때 너무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이 아닌가 싶어 한편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길거리를 가다가도 뭔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청소년이나 젊은이가 있으면 지나가는 어른들이 꾸중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 젊은이들은 속으로야 불만이었겠지만 눈을 밑으로 떨구며 "예, 예.."하며 자리를 떴던 것인데 언젠가 부터는 아예 엄두도 못내는 세상이 되었다. 감히 그랬다가는 젊은 친구들로부터 욕 세례는 오히려 가벼운 일이고 구타를 당하거나 심지어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는 일까지 생기는 사례가 심심치 않으니 어찌 세상이 이리도 달라졌단 말인가. 바른 말을 하는 어른의 역할은 점점 고리타분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더 나아가 젊은이들의 비위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해야 그나마 깨인 어른으로 치부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한국에서 유독 심해보이는 이유는 필자의 단견일까. 신도분들 중에 해외에서 오래 사시는 분들도 있고 회사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 얘기에 의하면 외국 젊은이들은 노인들이나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도 대화도 잘 나누며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우리나라는 커피전문점엘 가도 노인들이 있거나 하면 물 버렸다며 젊은이들이 발길을 돌린다는 것이다.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라는 글귀를 항상 유념해야 하는 어른 노릇 참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인의예지신을 금과옥조처럼 여겼던 공자가 지금 이 세상을 본다면 무슨 얘기를 했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닌가싶다.

2019-06-10 06:55: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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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식후 불쾌감 느껴지는 소화불량에는 '양배추'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식후 불쾌감 느껴지는 소화불량에는 '양배추' 밥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서 답답한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은 꽤 많다. 게다가 위장은 스트레스에도 취약해서 불편한 자리에서 식사를 한다거나 걱정이나 고민이 있는 상태로 식사를 할 경우에도 쉽게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거나 기름지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식후에 바로 눕거나 하는 잘못된 습관 역시 위장 기능을 떨어뜨린다. 평소 위장 관련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거나 염증, 궤양으로까지 진행이 된다면 위장 건강에 좋은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들은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면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며 위벽이 자주 헐거나 염증이 생기는 사람들은 양배추가 위벽의 손상을 회복시켜주고 위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는 양배추에 비타민 U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이 성분이 위산의 분비를 균형 있게 조절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염증을 개선하고 위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준다. 다만 위장이 약해서 양배추를 먹는 경우에는 열에 약한 비타민 U 성분을 최대한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냥 먹기 힘들다면 갈아서 즙으로 매일 1~2잔 정도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양배추는 배추, 무, 케일 등과 함께 십자화과 채소에 속한다. 이 채소들에는 인돌-3 카비놀, 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같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항암 작용을 하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즉 양배추는 항염,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각종 위장 질환을 비롯해서 위암과 같은 암 예방을 위해서도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하며 혈액 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은 물론이고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또한 염증을 비롯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며 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강화하는 데도 좋기 때문에 아토피, 여드름 같은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2019-06-10 05:11: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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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중심을 잡고 살아야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이 계속되는 때도 있고 힘든 일이 몰려오는 때도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닥쳐왔을 때는 생각과 다르다. 사람들은 당장 즐겁게 해주는 일을 좋은 일이라 하고 힘들게 하는 상황을 나쁜 일이라고 구분을 짓는다. 그러나 명리(命理)에서는 모든 게 좋은 일도 없고 모든 게 나쁜 일도 없다고 말한다. 지금은 벤처기업 경영자로 잘해나가는 남편을 둔 아내가 좋은 사례였다. 처음 상담을 왔을 때 남편은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 두겠다고 아내에게 알린 상태였다. 회사를 그만두고 벤처를 차리겠다는 생각이었다. 아내는 그 좋은 회사를 그만 두겠다니 어떻게 하느냐며 눈물을 지었다. 그때 남편 사주를 보니 임관 사주였다. 임관 사주는 대체적으로 어디를 가든지 주요한 일을 맡아서 하게 된다.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시간이 갈수록 잘 풀리는데 일부 사람은 아주 큰 조직을 다스리는 자리에 오르기도 하고 고급 관리가 되기도 한다.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상담 온 아내에게 더 잘 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당장의 두려움 때문인지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의 걱정처럼 벤처를 차린 초기에는 고생을 했다. 매출이 적고 판로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일 년 쯤 지나면서부터 매출이 급속히 늘어났다. 지금은 작지만 튼실한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고난의 시기가 큰 거름이 된 것이다. 그렇게 되니 아내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낙락하며 지내고 있다. 임관 사주는 어려운 일이 닥쳐도 강한 뚝심으로 기어코 넘어서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능력이 있는데다 중년과 장년으로 가면서 좋은 기운이 강해지는 운세도 누린다. 얼마 전 다시 걸음을 한 아내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얘기를 해줬다. 얼마 뒤부터 남편 운세가 흔들릴 수 있으니 사업도 잠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그 말에 아내는 바로 안 좋은 얼굴이 되었다. 그런 아내에게 인생살이에는 좋기만 한 일도 없고 나쁘기만 한 일도 없다는 명(命)의 이치를 얘기했다. 사는 건 항상 기쁨과 고통이 교차한다. 그러니 너무 들뜨지도 말고 지나치게 실의에 빠지지도 말아야 한다.

2019-06-07 06:54: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