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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 확산 정치쟁점 부각…공화 "이메일 서버 넘겨야" 공세강화

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 확산 정치쟁점 부각…공화 "이메일 서버 넘겨야" 공세강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국무장관의 재직 중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이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연설 후 기자회견을 통해 국무부의 관용 계정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 이메일만 사용한 것은 두 개의 계정을 유지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해명했음에도 논란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개인 이메일로 주고받은 6만 개의 이메일 가운데 절반 정도는 개인 일상사라 삭제했다"는 대목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는 형국이다. 개인 일상사에 관한 이메일은 저장할 이유가 없다는 게 클린턴 전 장관의 주장이지만, 공화당은 자의적 판단 하에 이메일을 삭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이메일 삭제가 오히려 의혹만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하원 벵가지특위의 트레이 가우디(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위원장은 11일 MSNBC 인터뷰에서 "어떤 것이 공적 이메일이고 어떤 것이 사적 이메일인지를 클린턴 전 장관 본인이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적 이메일이 하나도 삭제되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하려면 "개인 이메일 서버를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제3의 당(단체)에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화당의 잠룡 중 한 명인 랜드 폴(공화·켄터키) 상원의원도 이날 NBC 방송 인터뷰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편의상 개인 이메일 사용' 해명을 겨냥해 "편의가 국가 안보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공화당은 당분간 개인 이메일 논란을 부각시키면서 '힐러리 검증'의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12 10:26:4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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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국무, 다음달 잇따라 방한할 듯…'사드'등 양국간 현안 논의 전망

미 국방·국무, 다음달 잇따라 방한할 듯…'사드'등 양국간 현안 논의 전망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양국간 현안들을 논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취임한 카터 장관은 첫 방문대상 지역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정하고 다음 달초 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워싱턴 소식통들이 11일 전했다. 이번 순방은 취임인사를 겸해 올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의제를 사전 점검하는 의미가 있어 보인다. 카터 장관은 이번 첫 방한에서 한·미 연합방위능력 강화를 통한 강력한 대북 억지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이번 방한 계기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미국 정부의 정리된 입장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케리 국무장관도 다음 달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케리 장관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등을 계기로 양국 동맹관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박 대통령 방미에 앞서 폭넓은 양자 현안들을 협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15-03-12 10:05:3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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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차세대 로켓 SLS 엔진 실험 성공…"화성 탐사를 위한 이정표"

미 항공우주국(NASA), 차세대 로켓 SLS 엔진 실험 성공…"화성 탐사를 위한 이정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1일 미 중서부 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12일 0시 30분) 유타 주 프로몬토리 사막의 오비털 ATK사의 실험 시설에서 인류를 화성으로 실어나를 차세대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의 첫 엔진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NASA 관계자들은 시험 성공 후 인간의 화성 탐사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자평했다. 보통 하늘을 향한 발사대에 로켓을 올려놓고 실험하는 것과 달리 NASA는 54m 길이의 로켓을 옆으로 눕힌 뒤 엔진의 성능을 시험했다. NASA에서 SLS 로켓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알렉스 프리스코스는 "대단한 실험이었고 환상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SLS 로켓의 엔진은 기존 우주왕복선 발사에 사용되던 4개로 구성된 엔진보다 25%가량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5일 인류의 화성 정복 꿈을 실현할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의 발사 시험에도 성공했다. NASA는 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SLS와 더 먼 곳까지 비행할 오리온을 결합해 화성 탐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우주선 발사 시험을 2018년께 진행할 예정이다. SLS를 활용한 유인 우주선 시험은 2012년께, 인류를 태운 다목적 우주선인 오리온의 화성 탐사는 2030년대에 각각 이뤄질 전망이다.

2015-03-12 09:44:0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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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첼시 파리생제르망 2-2 무승부 8강 좌절… 뮌헨, 샤흐타르 7대 0 대파

[챔피언스리그]파리생제르망 첼시 격파… 뮌헨, 샤흐타르 7대 0 대파 8강진출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첼시를 연장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이뤘으나 1, 2차전 합계 3-3으로 원정 다득점에 의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PSG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1, 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뤘다. 경기규칙에 따라 원정팀 다득점 원칙에 따라 원정에서 2골을 넣은 PSG가 8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이날 융단 폭격을 퍼부으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7-0으로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뮌헨은 전반 3분 마리오 괴체가 골지역 오른쪽을 돌파해 들어가다가 페널티킥을 얻어냄과 동시에 상대 수비수의 퇴장까지 이끌어내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키커로 나선 토마스 뮐러는 침착하게 왼쪽 골망을 갈라 선제골을 올렸다. 순조롭게 첫발을 뗀 뮌헨은 전반 3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제롬 보아텡이 추가골을 올렸고 후반 4분에는 프랭크 리베리가 다비드 알라바와의 2대 1 패스로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린 뒤 골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3-0으로 앞서갔다. 여기에 뮐러가 후반 6분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리며 승리를 확신케 했다. 뮌헨은 후반 18분 홀거 바드스투버와 30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2분 괴체가 한 골씩 추가하는등 융단 폭격을 가해 7-0 대승을 거뒀다.

2015-03-12 07:44: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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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16일부터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목적 4월20일까지

산림청,16일부터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목적 4월20일까지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속을 위해 소나무류 운반 차량의 주된 이동경로에 초소가 마련된다. 주요 도로변 과적검문소나 교통단속 초소 등도 활용되며 소나무류 조경수 이동이 잦은 야간 시간대 단속이 강화된다. 산림청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4천여곳을 대상으로도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 수량과 조경수 불법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관한 자료 등을 확인해 위법사항 적발시 방제조치 명령을 내리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전국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709곳에 대해서는 18∼19일 일제점검 등 다음 달 말까지 사업장별로 최소한 2회 이상 점검해 방제품질을 확보하고 부실한 부분은 즉시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3만6천여 농가를 대상으로도 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 이동 위험성을 알리고 다음 달부터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산지전용지와 벌채지 등에서 나온 소나무류의 방제 처리 여부, 벌채산물의 부패 상태, 방제 필요 유무를 확인해 재선충병 방제처리가 미흡하거나 추가 방제가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2015-03-11 15:41:53 김숙희 기자
"시진핑 딸 시밍쩌 하버드대 유학 마치고 귀국"…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밝혀

"시진핑 딸 시밍쩌 하버드대 유학 마치고 귀국"…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밝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딸 시밍쩌(習明澤.23)가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문가인 에즈라 보겔 미국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최근 중국의 최대 정치적 행사인 양회(兩會ㆍ전인대와 정협) 기간 미국의 소리(VOA)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밍쩌가 작년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보겔 명예교수는 시밍쩌가 하버드대 유학 기간 특별 대우를 받지 않고 간섭도 받지 않은 채 일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서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이 지난달 춘제(春節ㆍ설날) 연휴기간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산시성(陝西省) 옌안(延安)시 옌촨(延川)현에 있는 량자허(梁家河)촌을 방문했을 때 시밍쩌도 동행했다는 소문이 나왔다. 량자허는 시 주석이 10∼20대 시절 하방돼 7년간 토굴생활을 한 곳이다. 시 주석과 펑 여사 간의 외동 딸인 시밍쩌는 지난 2009년 항저우(杭州)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저장(浙江)대학 외국어학부에 진학했으나 다음 해인 2010년 하버드대로 유학을 떠났다. 시밍쩌라는 이름은 할아버지 시중쉰(習仲勳·1913∼2002)이 '순결하고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라'는 뜻을 담아 작명했다고 한다.

2015-03-11 14:51:1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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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운영사 "가시거리 100m에 불과하다"는 보고 묵살…106중 추돌사고 자초

영종대교 운영사 "가시거리 100m에 불과하다"는 보고 묵살…106중 추돌사고 자초 영종대교 106중 추돌 사고 당시 다리 운영사 측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에 안팎인 사실을 알고서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영종대교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의 하청업체는 사고 당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4시부터 기상청 메일, 자체 기상정보시스템, 순찰요원 무전 등으로부터 "영종대교 가시거리가 100m에 불과하다"는 보고를 수차례 받았다. 그러나 기상악화 상황 등을 보고받은 순찰·관제 담당 하청업체에서는 특이사항이 없다고 판단, 신공항하이웨이에 별다른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공항하이웨이 자체 매뉴얼 상 가시거리가 100m 미만이면 50% 감속 운행을 권고해야 하는데, 사고 당일 영종대교 전광판에는 20% 감속 운행이 권고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순찰요원 배치, 저속운행 유도 등의 매뉴얼도 지켜지지 않았다. 경찰은 운영사 측이 사고를 인지하지 못해 2분간 초동 조치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CCTV 상에서도 안개가 너무 심해 판독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했다.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9분께 짙은 안개와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서울 방향 영종대교 상부 도로에서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추돌 사고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쳤다.

2015-03-11 14:27:1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