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미래 내다보기

인심人心은 조석朝夕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보통 사람은 아침에 한 결심決心이 저녁이 되면 바뀌게 되는데 환한 얼굴의 남자가 상담실로 들어섰다. 대기업 보험사 자금운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 전문가다. 그가 처음에 상담을 왔던 건 초년 시절 이직 고민 때문이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에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증권사에 배치를 받았다. 종합상사에서 무역업무를 하고 싶었던 그는 일단 배치받은 증권사에서 근무했지만 회사를 옮겨야겠다는 마음이 떠나지 않았다. 당시 그의 사주에 이직 운이라고 할 만한 형세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 때는 움직이지 않는 게 낫다. 움직이면 오히려 위기를 부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주에는 정재가 있었는데 이는 차분하고 꼼꼼한 성향을 보여준다. 성실한 스타일이면서 금전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신중함이 있다. 이직을 상담하는 그에게 회사를 옮기지 말라고 만류했다. 당시에는 경제 트렌드가 바뀌고 있었다. 미래는 제조업보다 금융의 시대가 될 게 분명했다. 금융이 경제의 중심이 될 테니 떠날 이유가 없다고 설득했다. 돈을 투자하고 수익률 싸움을 벌이는 금융시장에서 성실성을 보여주고 반듯한 성품으로 고객을 대하면 기대 이상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필자는 예측했다. 그는 이직하지 않았고 필자 예상대로 이십여 년이 지난 뒤 임원 자리에 올랐다. 금융 전문가 또는 자금운용 전문가로 업계에서 명성이 드높아졌다. 얼마 전에는 보험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고 최고 대우를 받으며 이직했다. 그가 처음 취직했을 때 원하는 곳에 배치되지 않았다고 회사를 옮겼다면 지금 같은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그가 원했던 종합상사는 시대가 변하면서 위상이 낮아졌다. 미래 운세 흐름이 사주와 종합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인 사례였다.

2024-04-03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3일 수요일 [쥐띠] 36년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48년 둘이 있어도 느끼는 외로움. 60년 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성실하게. 72년 기대가 크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84년 투자의 디지털화폐도 수백 가지가 넘으니 공부해야. [소띠] 37년 세월만은 변함이 없다. 49년 선행은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길이다. 61년 누군가 돈을 빌리러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둘 것. 73년 바쁜 날이지만 내일을 위한 성찰은 있어야 할 것. 85년 차 구매는 다음에. [호랑이띠] 38년 겨울이 지나가니 봄이 멀지 않다. 50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62년 새로운 계약이 오후에 있으니 의지로 성사. 74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6년 생활의 편리한 과학으로 가끔 놀란다. [토끼띠] 39년 머리가 맑고 상쾌하니 새롭게 집 안 청소 시작. 51년 피곤한 날이니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63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오니 주의. 75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차분한 행동으로. 87년 오후 7시부터 운전 주의를. [용띠] 40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낙담하지 마라. 5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64년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76년 자연계에는 하루가 있고 춘하추동의 계절이 있다. 88년 지갑에 소액현금이라도 지니고 다녀보라. [뱀띠] 41년 오랜 친구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아량을. 53년 내일을 위해서는 버릴 것은 버릴 줄 알아야. 65년 마음이 허전하고 허무하게 느껴지는 하루. 77년 앞으로 나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89년 주택으로 이사를 할까 계획 중. [말띠] 42년 모임에서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4년 새싹을 틔우기 위해서 풀잎들이 말라죽는다. 66년 작은 먼지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 78년 시험공부를 위해서 꺾이지 않는 의지가 필요. 90년 보이지 않는 흐름을 타서 재물이 안정. [양띠] 43년 재개발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5년 사람은 각각 자기 운명을 만든다. 67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79년 기댈 수 있는 그늘이 그리운 날임. 91년 오전 일찍 신문을 통해 소식을 얻는다. [원숭이띠] 44년 슬픈 지난일은 다 뒤로하고 새 출발. 56년 어제 봤던 그 사람이 귀인인가 싶은 생각. 68년 아는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80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92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닭띠] 45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다. 5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투자 욕심을 버려라. 69년 조직에서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1년 지혜가 향상되니 복이 온다. 93년 취직이 되어 감사한 날. [개띠] 46년 화목함에서 아름다운 미래가 앞에서 펼쳐진다. 58년 행운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 70년 명예는 높이며 실리도 만족. 82년 애써서 보살필 자신이 없다면 반려견을 키우지 말아야 할 것. 94년 부모님께 기쁜 일이 생기니 마음이 흡족. [돼지띠] 47년 노후에 들어간 직장에서도 물갈이가 시작. 59년 길 떠나는데 폭풍을 만나니 비옷을 준비해야. 71년 바람이 분다고 다 쓰러지는 것은 아니니. 83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가니 손실이다. 95년 분배를 잘해야 다툼이 일지 않는다.

2024-04-03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에 자손 점지

얼마 전 지인의 시부상을 연락받고 문상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코로나 때는 문상 가는 것도 어려웠으나 요즘은 언제 그랬더냐 싶게 다시 예전의 장례식장 모습으로 북적거렸다. 조문실 옆으로 길게 놓인 조화는 가시는 분의 자손들이 사회에서 나름 한 몫들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모습이었다. 정승집 개가 죽으면 사람들이 인사를 하느라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정작 당사자가 임종을 맞으면 오히려 문상객의 수가 그만큼도 안 된다는 말이 있듯이 장례야말로 산자의 영향력이 더 발휘되는 현장이란 생각이다. 그러니 제사를 존중하던 우리 선조들은 성공하는 자손 훌륭한 자손을 그리도 염원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의 출산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이거늘 젊은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의 성장 동력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전 세계 국가 중에 한국의 출산율 저조는 다른 나라들에도 경종이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 필자의 지인은 베트남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거리와 백화점에는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 아기와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변이 시끌벅적하여 쇼핑이 어려울 지경이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렇게 아이들로 붐비는 모습이 부러웠는데 한국의 저출산율에 대한 걱정이 오버랩돼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사주명리학에서 자손을 두는 운을 판별할 때 팔자에 자손궁이 건재해야 하는데 정편관이 아들에 해당하며 편관은 나를 극하는 음기운이라 하여 칠살(七殺)이라는 별칭으로 정의定義한다. 칠살은 꺼리기도 하지만 아들이 잘되어 아버지 자리를 극하는 이론理論은 타당妥當한 것으로 "아들로 하여 극을 당함을 꺼리지 않는다." 라고 통변된다. 단, 편관의 자리에 나를 도와주는 길신이나 희신에 해당하는 오행이 올 때 그렇다. 금의환향하는 자식을 두는 형국이다.

2024-04-02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2일 화요일 [쥐띠] 36년 배우자의 과소비와 사치를 줄여보도록. 48년 주변에서 주식 얘기가 끊이지를 않는다. 60년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를 먹지 말아야 라고 했다. 72년 걷기 운동은 필수일 듯. 84년 매너와 도덕을 지키니 내 마음이 편하다. [소띠] 37년 손님이 반가운 소식을 들고 오니 하루가 즐겁다. 49년 활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다룬다. 61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나 결실을 이룬다. 73년 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85년 반려견과 나갈 때는 다른 반려견을 주의. [호랑이띠] 38년 집안에서 경제에서 세대교체. 50년 소질과 능력이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게 인간사회. 62년 휴일 없이 종일 바쁘다. 74년 변화의 바람은 불어오는데 갈피를 못 잡는다. 86년 소풍을 하러 가더라도 사전 준비를 하고. [토끼띠] 39년 나이가 들어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큰코다친다. 51년 경륜과 인성 지식이 갖추어져야 할 듯. 63년 잘못에 대해 변명거리를 찾지 말자. 75년 자신의 특기를 자랑으로 생각하나 별거 아니다. 87년 골치 아픈 인연에 엮이지 말 것. [용띠] 4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52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야. 64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76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피서를 떠나 기분전환. 88년 부부도 결국은 남끼리 만난 것. [뱀띠] 41년 자식에게 참을 만하면 참을 수밖에. 53년 남은 기간 회사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구상하자. 65년 남의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있다. 77년 크루즈 여행이라면 미리 계획을 세워야. 89년 시댁 관계에서 시누이와 다툼 예상된다. [말띠] 42년 시골로 가서 산다는 계획은 불편을 예상해야. 54년 자녀 결혼 혼수 문제로 머리가 지끈. 66년 나를 백설 공주로 착각하는 것은 위험을 초래. 78년 연인에 앞서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라. 90년 남자 역시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 [양띠] 43년 운이 있으니 부동산거래를 해도 좋다. 55년 뭐든 준비를 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67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79년 유능한 선배를 떠나지 않도록. 91년 조상 천도제를 올려보자. [원숭이띠] 44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주의. 56년 인재가 쉬고 있으니 조직에서 손실. 68년 강을 무사히 건넜으면 배도 소중히 간직. 80년 시작은 안 하고 불평만 가득하니. 92년 배우자의 낭비벽이 심한 가정사로 애가 탄다. [닭띠] 45년 다정도 지나치면 병이니 가족에게 잔소리를 삼가라. 57년 재혼에 기대보다는 기술 습득하는 길을 찾자. 69년 반려 아가를 키우려면 자금력을 확인해야 할듯. 81년 월급으로 실비보험을 계약. 93년 영 끌보다는 청약 저축을 가입. [개띠] 46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집수리 일을 마무리. 58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내는 날. 70년 재혼자에게 기대를 많이 하면 서운함도 더 클 듯. 82년 중매가 들어오니 선택을 해보자. 94년 직장생활에서 배우는 실질적인 노하우가 감사. [돼지띠] 47년 건강한 육체에 건강함이. 59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71년 불평보다는 웃어야 복이 온다고 했으니. 83년 상사에게 억지보다는 할 일을 하고 나서. 95년 말을 만들어서 이간질하게 되면 꼭 그 화가 반드시 나에게 온다.

2024-04-02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생활 속의 풍수지리

대한민국에 풍수에 관한 영화가 인기몰이 중이다. 풍수지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전에도 필자는 풍수지리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들려드린 적이 있다. 한때는 가끔 틈이 날 때마다 풍수지리 답사를 다니곤 했다. 바깥바람을 쐬기도 하고 산과 들을 다니다 보니 기분 전환도 되는 즐거운 기억이다. 풍수에 관심을 두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벌써 30년도 훌쩍 지났다. 필자의 스승이신 단원 선생님은 이론적으로만 공부하던 것을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하라고 말씀했다. 또 풍수지리와 관련한 모임에도 참석하면서 동호인들도 함께 떠난 적도 있었다. 의외로 여성들의 참여가 많아졌다. 풍수지리가 고리타분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재 중요한 관심사란 것을 실감한다. 최근의 그 인기 영화에서도 음택풍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우리나라의 역사적 현실에 빗대어 조명하고 있다. 묘자리 풍수지리는 우리 조상들의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가 절연된 상태가 아닌 지속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내놓으라 하는 가문일수록 조상들의 묫자리를 잘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였다. 선거철이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도 조상 묫자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대권 후보들이 정치 야망을 갖게 되면 조상님 산소를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하기도 한다. 천하의 명당이라 여겨지는 만조백관이 읍을 하는 제왕지를 찾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묘소를 쓸 만한 땅도 없는 형편이니 음택풍수로 운명을 바꿔보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일상생활 속에서 개운을 하는 것이 훨씬 실질적이다. 생활 속의 풍수지리 양택풍수에서 바람 잘 통하고 수맥이 흐르지 않는 터에다가 볕만 잘 들면 일단 절반은 성공이다.

2024-04-01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1일 월요일 [쥐띠] 36년 바쁘더라도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48년 가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이다. 60년 새로운 기회의 날이니 놓치지 말고 계획을 세우자. 72년 꽃보다 아름다우니 자신감을 느끼자. 84년 신혼인데 배우자와 닭 소 보듯 한다. [소띠] 37년 비상금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49년 뒤늦게 투자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 자애. 61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 73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85년 날아다니는 까막까치도 제 밥은 있다. [호랑이띠] 38년 좋은 일진을 실감. 50년 마케팅에는 시한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중시. 62년 이사 날짜에 속설이 난무하지만 귀담아들을 것은 듣도록. 74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86년 용띠를 만남에서 행운이 시작. [토끼띠] 3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3년 각고의 노력으로 계약 성사. 7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날이다. 87년 남의 밥에 든 콩이 커 보이는 현실. [용띠] 40년 매매는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52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매번 불청객이다. 64년 아침부터 탄탄대로이다. 76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노력. 88년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으니 투자주의. [뱀띠] 41년 이별한 가족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53년 치고 올라오니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 65년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천년을 가는 사랑도 있다. 77년 근면 성실하게 움직이자. 89년 주고 나면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 될 터. [말띠] 42년 사돈간의 분쟁의 실마리가 오해에서 시작. 54년 지루해도 참으니 계약 성사의 행운이 오게 된다. 66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78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상한다. 90년 일하러 나간 사람 몫은 있다. [양띠] 43년 자식이 돈으로 주변에서 서운하게 한다. 55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67년 선무당이 사람 잡으니 시시비비주의. 79년 다툼이 생겨도 한발 물러서서. 91년 소도 기댈 언덕이 있어야 했거늘. [원숭이띠] 44년 맹물에 조약돌을 삶더라도 제멋에 산다. 56년 병도 약도 내 하기 나름이다. 68년 실력승진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다. 80년 영업에서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92년 도화의 아름다운 운이니 줄 것은 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닭띠] 45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7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다, 6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1년 서당 개 삼 년에 풍월한다. 93년 종교가 있더라도 조상님 제향을 챙기는 것은 기본. [개띠] 46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58년 재물이 생기지만 나누어야 다음을 논하게 된다. 70년 평소의 노력으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82년 둘러치나 메치나 마찬가지. 94년 부부간에 이별의 적조(積阻)보다는 화합해야. [돼지띠] 47년 연인이 있다면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 59년 마른 논에 물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된다. 71년 마음이 울적하다. 83년 핑크색옷을 입고 미팅에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95년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오니 모양새가 구겨진다.

2024-04-01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31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31일 일요일 [쥐띠] 36년 천도재는 여러 의미 있는 일 중 하나. 48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흡족한 결과. 60년 부모님과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72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분이 좋은 날. 84년 여우가 죽으니 토끼가 슬퍼한다. [소띠] 3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49년 지나친 자신감이 오히려 해가 되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61년 인연에서 상황의 반전이 생김. 7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85년 수염이 대자라도 먹어야 양반. [호랑이띠] 38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50년 승진 공부하는 책상을 서북향으로 배치해보자. 62년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으니 힘내라. 7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노력. 86년 집안분위기가 소 각각 말 각각이다. [토끼띠] 3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생각. 51년 몸이 피곤한 날이나 재물 운은 있다. 63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75년 만물이 생동하니 나도 행동을 해야 한다. 87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용띠] 40년 여우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다. 52년 조언도 들을 사람에게 해야 빛이 난다. 6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다시 시작해야. 76년 막걸리 거르려다 지게미도 못 건진다. 88년 인생사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뱀띠] 41년 자신을 지키는 데는 왕도가 없을 것. 53년 이간질하는 사람이 있으니 말을 새겨들어라. 6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이 다한 것. 77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다. 89년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 있다. [말띠] 42년 친척의 초대로 즐거운 날. 54년 증여는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66년 자녀가 학습에 강한 의욕을 보인다. 78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순서대로 차분히 행동하라. 90년 누워서 떡 먹다가 결국 체한다. [양띠] 43년 삶은 평화로우나 돈이 없으니 지루하다. 55년 액운 없는 인생은 없으니 복이라도 증장시키자. 67년 흘러가는 대로 내 버려두자. 79년 어느 종교단체를 가도 이런저런 명목의 기도가 많다. 91년 내 땅 까마귀는 검어도 반갑다. [원숭이띠] 44년 풍파가 덜할 뿐인지 걱정이 없을 수 없다. 56년 자손을 위해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겠으나. 68년 두부 먹다 이 빠지니 바빠도 운전 주의. 80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으니 분발해야만. 92년 널 도깨비가 복을 부른다. [닭띠] 45년 살아감에 복덕의 총량은 있는데 그것을 알고자 팔자를 보는것. 57년 가는 사람을 잡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69년 기다린다고 기회가 오지 않으니 노력해라. 81년 친구 따라 강남 간다. 93년 믿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개띠] 46년 도둑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58년 이사하려면 풍수는 몰라도 햇빛이 잘 드는 집을 찾아서. 70년 굽이 높은 신발은 자제. 82년 냉수 먹고 이 쑤시는 것처럼 실속 없다. 94년 지출이 많다면 엥겔계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확인. [돼지띠] 47년 마지막 수비자가 되는 히든카드가 있다. 59년 돈을 벌기 위한 방책으로 영업장 대청소를. 71년 뒤숭숭하면 잠자는 머리 방향을 바꿔보라. 83년 어려운 계약이 빨리 성사되는 기쁨이. 95년 식탐은 복덕의 소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

2024-03-31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쥐띠] 36년 마음먹은 대로 직진. 48년 지치는 날이나 배우자의 도움으로 충전이 된다. 6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72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그대로 내게로 온다. 84년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가 뛴다. [소띠] 3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49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프다. 6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하자. 73년 조급함보다는 천천히. 85년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지 않도록 계획. [호랑이띠] 38년 내가 짓는 공덕은 빠르면 내가 받게 되고. 50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62년 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74년 유전적으로 사람의 DNA는 계속 유전된다고 한다. 86년 흰 떡집에서 산병 맞추듯 완벽. [토끼띠] 39년 고집을 세우면 결국 고독해진다. 51년 언제나 기댈 수 있는 언덕과 지원세력이 있다. 63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주니 결단이 필요. 75년 개밥에 도토리처럼 빙빙 돌리지 말라. 87년 한번 실수는 병가의 상사. [용띠] 40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52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64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준비. 76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88년 호랑이도 제 말을 하면 온다. [뱀띠] 41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53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5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니 협동. 77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89년 보름이면 보름달이 뜨듯 때가 있다. [말띠] 42년 가족 간의 말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54년 인기를 얻고 재물의 기운이 상승. 66년 달과 해는 신령스러운 숭배의 대상이었다. 7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90년 백지장도 맞들면 순행. [양띠] 43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55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양쪽 모두 잃을 수 있음. 67년 남 참견하지 말라 거지가 도승지 불쌍하다고 하는 식. 79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올 것이다. 91년 자기 팔자 남에게 못준다. [원숭이띠] 44년 후배와 다툼이 생기니 체면이 구겨지겠다. 56년 건강이 우선이니 규칙적으로 걷자. 68년 오르막길을 가다 보면 내리막도 있는 법. 80년 비교할 수 없는 재물 복이 찾아온다. 92년 종로에서 뺨을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닭띠] 4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이니 과감히 포기. 57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인식. 69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이다. 81년 적삼 벗고 은가락지 끼듯 인연이 적다. 93년 지금 걸어야 나이 들어 내일 뛰지 않는다. [개띠] 46년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58년 신(神)은 에너지를 북돋는 기운. 70년 정신이 균형을 이루어서 운세가 좋은 날. 82년 큰 목소리의 의견보다는 듣는 것을 중시하도록. 94년 누구나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돼지띠] 47년 종일 분주하여 실적을 얻는다. 59년 실천력은 뛰어나나 소득이 적어 예민해진다. 71년 화고부동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83년 미인 서시의 가슴앓이 병처럼 내 마음이 그렇다. 95년 한국은 조상에 대한 제의祭儀를 중요시했다.

2024-03-30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쥐띠] 36년 조상 땅에서 희소식이 온다. 48년 오래전 친구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다. 60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72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84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수 없다. [소띠] 37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49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은 것은 조상님 사랑. 61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3년 작은 먼지로도 눈이 아플 수 있다. 85년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말은 바로 하자. [호랑이띠] 38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들어오는 날. 50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6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74년 사주나 관상이 심상만 못하다 했으니. 86년 감자밭에서 바늘 찾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말로 말을 이기는 것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51년 물건은 새것이 좋으나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63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귀인이 온다. 75년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87년 좋은 말도 세 번 들으면 싫다. [용띠] 40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5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다. 64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는 법. 76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온다. 88년 아내 말은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듣는다. [뱀띠] 41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날, 5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65년 지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77년 자기만 생각하면 주변 질서가 깨진다. 89년 가족 모임에서 도토리처럼 찬밥. [말띠] 42년 자식의 말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54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6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까다롭기보다는. 78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90년 같은 값이면 금가락지 낀 손에 맞으랬다. [양띠] 43년 피곤한 날이니 외출을 자제. 55년 밤이 깊다고 새벽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67년 대낮에 음주하고 운전하지 마라. 7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데. 91년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원숭이띠] 44년 나이 들어가면서 후천운의 재물이 평탄하다. 56년 평소 해오던 저축이 아군 역할을 하니 든든하다. 68년 계획이 이루어진다. 80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무를 곳은 없다. 92년 이제 배운 도박이 날 새는 줄 모르니, [닭띠] 45년 모임에서 무장된 무리가 있으니 말조심. 57년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일이 잘 풀린다. 69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 꼬인 매듭을 풀어나가자. 81년 늙으면 괄시를 받으니 젊어서 열심히. 93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음을. [개띠] 46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즐겁다. 58년 추사 김정희를 그리며 그림에 관심을 갖는다. 70년 물도 조심해서 마셔야 한다. 82년 직장에서 눈 밖에 나서 신임 잃지 않도록. 94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안해진다. [돼지띠] 47년 기다림에 지쳐 목이 아프다. 59년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니 과감한 선택도 무방하다. 71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오후 좋은 일이 있다. 83년 꽃이 피었는데 내 마음은 겨울. 95년 복이 바란다고 해서 뚝 떨어지는 것이겠는가.

2024-03-29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연 손절

사람을 얻는 것이 세상을 얻는 것이란 말이 있듯이 좋은 인연은 황금을 얻는 것보다 귀한 일이다. 살아가다 보면 가장 힘들고 피곤한 것이 인간관계이기도 하다. 성격에 따라 사람을 잘 사귀는 사람들도 있고 친해지기 전까지는 자기 속내를 잘 내비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인간은 혼자라 하지만 현대사회는 군중 속의 고독이 일반화된 것 같기도 하고 아예 히키코모리라 하여 자기 방에 틀어박혀 한 지붕 밑에 사는 가족들과도 교류를 단절하고 사는 이들도 많아진 시대다. 자신과 통하는 진실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좋다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영국의 진화심리학자인 로빈 던바는 소위 '절친'이라 할 수 있는 친구가 5명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더 나아가 절친까지는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 15명 좋은 친구 50명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절친이 5명이 있다면 이는 정말 성공한 인생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절친의 기준일까? 그런데 세태는 좋은 친구를 좋은 인연을 맺는 일보다 나에게 감정적 재물적 손해를 끼치는 사람들을 손절하는 것을 강조한다. 하도 속이고 상처 주는 일들이 많다 보니 이해가 가기도 한다. 인연 손절의 이유는 다양하리라. 나를 뒤에서 험담하거나 자기가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 받는 것에 익숙하고 자기 것 베푸는 데는 인색한 사람 등등. 필자는 다른 건 몰라도 같이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이것에 둔다. 시간 약속을 사소하게 알고 쉽게 그 약속을 번복하는 사람들 말이다. 불가피한 일로 인해 늦거나 약속을 바꿀 수는 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시간에 늦고 약속을 했다가도 감정 기복에 따라 변덕을 내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이들이 운의 기운이 좋게 풀리지 않음도 물론이다.

2024-03-29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쥐띠] 36년 개나리를 보고도 봄을 못 느끼는구나. 48년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식탁보도 정리를. 6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열심히 하자. 72년 보란 듯한 새집을 마련하게 된다. 84년 친하게 지낸 친구 병문안 가는 날. [소띠] 37년 현실에 만족해야 마음이 편안하다. 49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큰 보답으로 돌아온다. 61년 마음이 청결하니 언제나 눈빛이 맑다. 73년 신세 진 사람의 빚을 갚아야 하는 날. 85년 이웃과 옥신각신하지 않도록. [호랑이띠] 38년 많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야. 50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으니 쉬지 말고 전진. 62년 윗사람을 책망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74년 변화가 있는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하자. 86년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길이다. [토끼띠] 39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 주는 것도 좋다. 51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63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음을 명심. 75년 머물기도 어렵고 떠나기도 어렵다. 87년 이것도 저것도 벌리지 말 것. [용띠] 40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시비도 생길 수 있다. 5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참아보도록. 64년 남에게 선물 받는 것을 즐기지 않도록. 76년 능력 이상의 일도 무난하게 처리할 수. 88년 공연히 잘잘못 비분강개를 조심. [뱀띠] 41년 주변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손해가 발생. 53년 계획은 원대하게 세우나 노력이 따르지 않는다. 65년 공들인 탑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 법이다. 77년 구설수를 조심 특히 대화에 주의. 89년 일월이 크면 이월이 작다. [말띠] 42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54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66년 북서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78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하라. 90년 가난할수록 기와집 짓는다고 했는데. [양띠] 43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55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온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좌불안석. 67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79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91년 홍두깨로 소 몰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6년 일의 결과가 좋아서 명예를 드높이는 날. 6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 80년 인내하여 거래가 성사되니 감사. 92년 가을바람의 새털처럼 허사가 되지 않도록. [닭띠] 4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해야 할 때이다. 57년 어디로 가야 할지 갈팡질팡한 하루. 69년 현대는 금융 지식을 기르는 것도 기회이다. 81년 가랑비에 옷이 젖듯 하니 지출 자제. 93년 무더위가 시작되니 건강을 조심. [개띠] 46년 누군가 한쪽이 양보를 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58년 도화의 기운이 향유보다는 현실을 직시. 70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무엇을 해도 좋은 결과를 본다. 82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94년 문학에 관심을 둔다. [돼지띠] 47년 말싸움하다가 힘이 빠진다. 59년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통설. 71년 성하고 쇠퇴함은 누구에게나 온다. 83년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실을 호도하는 친구와 삼각관계 조심. 95년 시절은 인생에 두 번 오지 않는다.

2024-03-28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다문화 세상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과 연대감이 확고한 우리나라지만 출산율은 점점 감소하여 향후 30년 뒤에는 늙은 나라 노인국을 걱정하는 세태가 되었다. 그래서 동남아나 기타 나라로부터 노동력을 위하여 유입되는 외국인들에게도 일정 조건을 갖추면 영주권 등 내국인과 동등한 자격을 주려 하는 이민정책을 펴려 한다. 결혼이 힘든 농촌이나 지방의 많은 남성이 동남아나 다른 나라의 여성들과의 국제결혼율도 높아져 단일민족을 운운할 상황도 아닌성싶다. 이럴 때 어떤 사고를 해야 할까? 다인종 다문화를 수용하는 것이 요즘 같은 글로벌시대에는 거부감이 덜한 것도 사실이지만 심정적 이질감을 떨쳐버리기도 쉽지 않다.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도 어머니는 백인이지만 흑인 취급을 받는다. 평등사상으로 무장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백인과의 혼혈 출생인 흑인이 백인 취급을 받으려면 최소 6대가 지나야 백인으로 인정을 받는다고 한다. 그 6대 동안 계속 백인과의 출산이 전제되었을 때 얘기다. 카스트라는 신분 계급이 아직도 확연한 인도에서는 제일 상위 계급이 바라문이다. 그 바라문족이 순혈 바라문이려면 거슬러 7대까지 바라문족속이어야 한다. 그러하니 신분적 계급적 순수혈통에 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야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가 행한 만행으로 단일민족으로서의 순혈이 많이 훼손되었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조선이 무너지면서 양반과 상민의 신분제도가 철폐되었는데도 이민족의 영입에는 부정적 시선이 많아 보인다. 미국도 필요로 이민정책을 폈듯이 우리나라도 그 시점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으면서 순혈주의 단일민족이라는 의식 이면에는 폐쇄성이 있음을 느낀다. 주역으로 보자면 후천 세계가 시작된 지 한 세대가 지난다. 후천 세계는 기존의 질서가 뒤집히는 때이다.

2024-03-28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최선보다 최고가 되려다가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더라도 남다른 재주를 타고 태어났기에 무엇이든 타고난 재주를 개발하면 나름대로 사회에 보탬도 되면서 보람을 가질 수 있다. 옛말에도 "하늘이 나 같은 재목을 만들었을 때는 반드시 쓰임새가 있다(天生我材必有用, 이태백, 장진주사)"고 하였다. 또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나태주, 시)라고 했다. 겸허한 자세로 할 일을 다하면, 세상에 무언가 도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저마다 타고난 재주를 외면하면서 허황한 욕심을 내다보면 소중한 인생이 만신창이로 변하기 쉽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국회에서 의사봉을 함부로 두드리기보다 국회 꽃밭을 가꾸는 일이 훨씬 가치 있고 보람찰 수 있다. 한국경제 성장잠재력이 점차 떨어지는 까닭의 하나는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배양하기보다 경쟁심과 시기심 나아가 증오심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재능이 무엇인가를 발견해 주려는 노력보다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울타리 안에서 최고가 되도록 경쟁을 유도하니 사회 적응능력이 파괴되고 있다. 변화 속도가 빨라지며 세상은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좁은 울타리 속에서 이전투구를 벌이면 어찌 될까? 우물 안에서 개구리들이 서로 잘났다고 죽기 살기로 날뛰는 꼴이다. 변화 방향을 함께 읽고 힘을 합쳐 최선의 방책을 찾아내려는 자세를 가져야 개인이나 사회나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최소한의 수치심, 죄의식도 갖추지 못한 인면수심 인사들이 어쩌다 힘을 얻으면 그저 최고가 되려고 세 치 혀를 놀려 용쓰는 모습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과정에서 참 보람을 느끼게 되는데, 정당한 노력 없이 최고가 되려다가는 욕망의 노예로 전락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인사가 남을 무조건 불신하듯이, 악마 근성이 있을수록 상대를 악마화시키려 든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개의치 않으며 공동체 이익을 해치다 끝내는 자신도 구렁텅이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럭저럭 큰 자리를 차지하더라도 미상불 사회악을 저지른 대가를 치를지 몰라 전전긍긍하다 보면 자신의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배우고 깨우치는 기쁨은 자신이 누리고 그 과정에서 쌓은 기술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 공헌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최선의 노력을 하다 보면 자신이 만들어 낸 제품이 공동체를 풍요롭게 만들어 자부심이 커간다. 장인정신으로 무장하고 최선을 다하면 순간순간 행복해진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사이비 꾼들이 무대를 휘저으며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최고가 되려고 애태우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그들이 앵무새처럼 "국민 여러분!"을 외치는 헛소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덮어 놓고 환호하거나, 반대로 무조건 질시하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 크다.

2024-03-27 09:31:3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7일 수요일 [쥐띠] 36년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지만 건강한 것이 복이라 본다. 48년 행복은 가까이 있으니. 60년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라 했는데. 7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신중. 84년 의심이 일어나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소띠] 37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도 꿈꿀 시간은 있다. 49년 표현이 중요하니 머뭇거리지 마라. 61년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니 걷기운동을 하도록. 73년 다다익선이니 모을 수 있을 때 모아라. 85년 자연에서 얻는 것이 많으니 감사를. [호랑이띠] 38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50년 위생에 신경을 쓰면 개운運에도 도움이 된다. 6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4년 과거의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86년 몸이 아프니 근심이다. [토끼띠] 39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51년 성공이 코앞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3년 성하고 쇠퇴함이 하루 일진에도 발생된다. 75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87년 추운 겨울에도 잘 지켜왔다. [용띠] 40년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 5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4년 가족과의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대화가 필요. 76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작은 고난은 참고 견뎌라. 88년 소득이 높아져 주변이 행복하다. [뱀띠] 41년 소박한 밥상은 운을 살리는 식사법이다. 53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처리하면 잘 해결. 65년 소문난 잔치에 별 먹을 것은 없다. 77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진행. 89년 석화광음처럼 세월이 빠르다. [말띠] 42년 자식 일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4년 신점은 샤머니즘적 요소가 강하며 원초적 신앙의 한 형태로 본다. 66년 길 떠나려는데 손님이 오니 지체. 78년 경치는 좋으나 머물기에는. 90년 미리 아는 지혜는 선대의 선물이다. [양띠] 43년 사람과의 연대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 55년 친구 따라 주식에 투자해보려. 67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한 것은 인류문명의 발상지 중의 하나이기에, 79년 고기를 잡으려면 미끼도 준비해야. 91년 자꾸 잊어버린다. [원숭이띠] 44년 병고의 조짐이 있다면 약사기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56년 가정사에 대한 기도는 관음기도가 잘 통할 것이다. 68년 재혼으로 마음이 흔들린다. 80년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니 안부를. 92년 신용이 재산이라는 말이 실감. [닭띠] 45년 과감한 투자는 리스크가 발생된다. 57년 부동산 문서매수가 순조롭다. 69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나 영업이득이 발생. 81년 종일 눈 위에 서리가 내리는 격. 93년 능력을 갖춘 남자를 만나려거든 주변부터 정리정돈을. [개띠] 46년 영원한 부자도 영원한 가난도 존재하지 않는 법. 58년 남의 단점만 보려고 하면 원망을 듣게 된다. 70년 오늘의 초대는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조심히. 82년 일이 지혜롭게 해결된다. 94년 시비 구설에 엮이기 쉬우니 말조심. [돼지띠] 47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59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 71년 돼지띠와의 만남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8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상쾌하니 즐거운 하루. 95년 습관이 바뀌면 운명의 길도 바뀌게 되니.

2024-03-27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분법 세계

명리학에는 음양이 있고 불교에서는 분별심을 경계한다. 이분법적 사고로서 진제와 속제라고도 표현되는데 절대적이며 궁극적 진리와 실재를 의미하는 진제眞諦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속의 모습인 속제俗諦가 그것이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진제와 속제는 서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 속에 나뉘기도 하고 나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성(聖)과 속(俗)이 다르지 않고 불성을 상징하는 연꽃도 흐리고 탁한 진흙 속에서 핀다. 그런데 전혀 통합될 수 없는 이분법처럼 전 세계를 통하여 딱 2가지로 구별되는 제도가 떠올랐다. 자동차의 우측통행과 좌측통행 운전이다. 보자면 영국과 호주 일본 등 세계 국가 중 약 30%는 좌측 운전을 의무화하고 나머지 70%의 국가는 우측 운전을 의무화한단다. 그 유래가 궁금해져 찾아봤더니 좌측 운전을 하는 나라들은 자동차의 핸들이 오른쪽에 있는데 이는 과거 마차를 운행하는 마부의 위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은 대부분 좌측 운전이나 영국으로부터 독립운동을 벌여 성립된 국가인 미국은 건국 초기에 영국에 대한 반감이 심하여 영국의 문화를 따라가지 않으려 했단다. 1908년 포드 자동차의 인기 모델 T의 왼쪽에 핸들을 놓았다. 미국 자동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리 포드에게 오른쪽 운행으로 미국의 교통을 표준화한 공을 돌리기도 한다는데 유럽은 대부분의 나라가 미국처럼 우측통행이다. 이유인즉 프랑스 혁명 정부는 모든 사람이 오른쪽으로 운전해야 한다고 지시했는데 길의 왼쪽은 영국처럼 마차와 말을 탄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었고 마차는 부유한 계층의 전유물이었다. 보행자 즉 가난한 사람들은 오른쪽 보행이었고 따라서 속물적인 계층 차이를 없애기 위한 지시이자 정책이었다. 부자와 빈자에 대한 이분법이 길의 통행에도 있었다.

2024-03-27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