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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신도시용적률상향특위, 주민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고양시1기신도시용적률상향조정등을위한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3일, 집행부 업무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제4차 회의를 통해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도시혁신국장과 신도시정비과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양시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과 주민대표는 추진 사항에 대한 질의하고,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반영되길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특위 활동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선도지구 및 그 외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위는 향후 추가적인 자료 수집과 현장방문,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1기 신도시 정비 방향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섭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특위는 연장된 활동기간 동안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1기 신도시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이번 자리가 모든 문제를 즉시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기신도시용적률특위는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해 조현숙 부위원장, 고덕희, 김수진, 김해련, 신인선, 천승아, 최성원 위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연장된 활동기간인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04 11:04: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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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을 독서축제 ‘개항장 댕댕 도서관’ 개최

인천관광공사가 11월 8일 인천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축제 '개항장 댕댕 도서관'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책을 읽고 걷고 교감하며 일상의 쉼표를 찾는 가을맞이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책과 반려문화를 결합한 감성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민 누구나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어질리티 코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산책가방 만들기, 반려동물 캐리커쳐, 훈련사 상담톡 같은 참여형 체험이 준비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간식과 반려용품이 판매돼 반려 라이프를 풍성하게 하고, 1883개항광장 산책코스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같은 날 상상플랫폼에서는 전국 70여 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하는 '인천 로컬 페스타'와 인천유나이티드FC 원정경기 응원 프로그램 '상플응원단'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이자 상상플랫폼과 인천항 공간을 감성적으로 재해석한 자리"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1:03: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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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 통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 도모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청은 3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인천지역 15개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와 33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가톨릭대학교 김라경 교수가 맡았으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천 특수교육의 현안과 개선 과제를 다각도로 살폈다. 발표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개선의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현장 특수교사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5명의 단체 대표가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인천 특수교육 발전 2개년 계획(가칭)'을 수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4 11:03: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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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정부 예산 확보 논의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에 대한 국비 추가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들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지연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조지연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1:03: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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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친환경 수송기기 생태계 구축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친환경 수송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자청은 3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스마트 수송기기 기획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지속 가능한 수송기기 산업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해양·항만 중심의 탄소 저감형 연료 전환과 친환경 수송기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학교, 부산·경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및 관련 기업 등 지역 산·학·연 전문가 25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수송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과 추진 방향을 놓고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단순 기술 개발 수준을 넘어 산업 생태계 조성 중심의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 "단순 포집 기술에 그치지 않고 탄소 활용 방안까지 고려돼야 한다"는 등의 제안을 내놨다. 경자청은 이들 의견을 반영해 항만 기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송기기 생태계를 만드는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전과 환경, 경제성을 통합 검토하는 과제도 포함한다. 실증 위주 과제에서 벗어나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스마트 수송기기 기획위원회는 단순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민간·학계·연구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산업 생태계를 통해 부산·진해 지역이 친환경 수송기기 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1:0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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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1회 대구·경북 사랑 총학생회 연합체육대회’ 개최

계명대학교는 2일 성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1회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총학생회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계명대 제62대 총학생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경일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영남대 등 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대학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대학 간 경쟁이 아닌 연합팀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 계주, 줄다리기, 줄넘기 등 다양한 단체 경기를 펼치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다졌다. 학생들은 소속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지역 대학 간의 유대감을 더욱 끈끈히 다졌다. 박한준(25·자동차공학과) 제62대 계명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지역 대학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작이 됐다"며 "함께 뛰고 웃으며 쌓은 이 경험이 앞으로의 협력과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용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은 "청춘의 열정과 에너지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보여줬다"며 "계명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류와 연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제62대 총학생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 대학 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확대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대학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11-04 11:02: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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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 1기 해단식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2025년 새마을금고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이하 엠지니어스)'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엠지니어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새마을금고보험이 엠지(MZ)세대에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 진행한 활동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팀 및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MZ세대의 참신함을 더한 새마을금고보험 콘텐츠를 200개 이상 제작했다. 우수 콘텐츠는 새마을금고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단식에는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포함한 엠지니어스 30인 등이 참석했다. 3개월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콘텐츠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자 시상식 등 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최우수팀을 비롯한 활동우수팀 및 개인에게 시상금 총 560만원이 지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금번 엠지니어스 활동을 통해 MZ세대에 친숙한 콘텐츠를 통한 새마을금고보험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엠지니어스 활동을 지속해 젊은 세대들에게 새마을금고보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4 10:50: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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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중견기업 가업승계 전담조직' 신설

우리은행은 중소·중견 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세금부담, 후계자 육성의 어려움,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경영의 지속성과 세대 간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중견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국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우리은행을 포함해 17개 안팎이다. 우리은행은 새롭게 신설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통해 국내 금융환경과 제도적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체계적이고 중장기적 컨설팅 모델을 개발해 권역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적극적인 생산적 금융 공급을 통해 직접 지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가업승계 ▲지분 이전 ▲자산관리 ▲자금지원 ▲M&A 중개 등 금융서비스 전반이다. 가업승계를 위한 지원이나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기업금융 전담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비롯한 우리은행 기업 창구 또는 투체어스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가업승계 금융서비스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일자리 유지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라며 "국내에서 더 많은 100년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중소, 중견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0:46: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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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벅스 콜라보 프리미엄 굿즈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제공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19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된 프리미엄 굿즈(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가 제공된다. 첫 번째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 자산을 연결하면 달성된다. 두 번째 미션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구분해 세부 미션으로 진행된다. 모든 미션은 반드시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 개인 고객 세부 미션으로는 ▲적립금예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서비스 3건 이상 ▲KB리브모바일 번호이동(최초 1회선, 신규개통 제외) 중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고객 세부 미션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및 변경 ▲기업대출 신규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4 10:40: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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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밀어내기' 분양에…11월 물량, 올해 월간 최대

연말 '밀어내기' 물량에 11월 분양이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만7837가구(임대포함 총가구수)의 분양물량이 예측됐다.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으로 전월(1만7000) 및 작년 동기(3만2000)와 비교해도 많은 수준이다. 특히 2021년 12월 5만9447가구 분양 이후 최근 4년여 사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10.15대책 발표로 분양 역시 위축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분양 시기를 늦춘다고 해도 현재의 규제 환경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건설사는 연말까지 목표로 한 물량을 계획대로 진행하려는 경향이 더 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3만8833가구로 이는 2016년 10월(4만9096가구) 이후 약 9년 만에 월간 기준 가장 많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 3321가구, 경기 2만7900가구, 인천 7612가구 등으로 경기지역 물량이 수도권 물량의 72%, 전국 물량의 58%를 차지해 경기 지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2091가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경기 광명시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가칭, 4291가구) △경기 안양시만안구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1912가구) △경기 파주시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3250가구)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포레나더샵(2568가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1349가구) 등이다. 지방 분양물량은 총 9004가구로 전월(9874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작년 동기(1만3142가구) 대비로는 많이 줄었다. 지방은 개별 단지들 면면이 500가구 이하의 소규모 단지 위주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있다. 지방 주요 단지는 △세종 세종시 합강동 엘리프세종(424가구) △울산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유승한내들에듀포레(507가구) △충남 서산시 예천동 트리븐서산(829가구) △충북 청주시상당구 지북동 청주지북B1(공공분양, 757가구) 등이다. 올해 10월까지 청약경쟁률(일반분양 기준)의 경우 △전국(7.40대1) △서울(134.01대1) △수도권(10.71대1) △경기ㆍ인천(4.12대1) △5대지방광역시(3.42대 1) △기타지방(5.86대1) 등으로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청약경쟁률이 낮아졌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규제 지역에 해당되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에서의 청약성적과 미분양 수치들이 전반적으로 준수하게 확인되는 만큼 규제 지역 여하와 상관없이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 위주의 차별적 공급에 경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4 10:40: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