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대동, 산불 피해지역에 트랙터등 농기계 49대 무상 임대

트랙터 9대, 운반로봇 20대등 지원…피해 농기계 무상 정비도 대동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트랙터, 경운기, 운반로봇 등 자사 농기계 49대를 무상 임대한다. 14일 대동에 따르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5개 시·군의 농기계 피해는 트랙터와 경운기를 포함해 850여 대로 추산된다. 회사 측은 산불 피해 농가들의 빠른 복구를 돕기위해 지역 농업기술센터,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대동은 이번 무상 임대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피해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각 농업기술센터로 트랙터 9대를 발송했다. 임대 기종은 DK 시리즈(중소형)부터 HX 시리즈(중대형)까지 전 라인업으로 구성해 각 농가마다 필요한 마력대의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부 기종에는 로더와 로터리 작업기를 사전 부착해 농기계를 임대한 농민이 곧바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 지역에 과수 농가가 많은 특성을 감안해 운반로봇 'RT100'도 20대 지원한다. 'RT100'은 유선으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4륜구동 기반의 험로 주행 및 제자리 회전, 리프트 및 덤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농업 뿐 아니라 화재로 발생한 폐자재 운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훼손 수량이 가장 많은 품목인 경운기는 무상으로 20대를 임대한다. 농기계 임대 뿐만 아니라 인적 지원도 펼친다. 대동은 별도 인력을 구성해 농기계 무상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위해 봉사활동팀을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터전을 잃은 농민들에게는 당장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동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대동은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0:14: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새출발기금, 홍보대사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정책금융상품인 '출발기금'의 2025년 광고 모델로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인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선수의 성장 스토리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끝이 아닌 시작'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향한 신유빈 선수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4월부터 지상파 TV 및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전국 송출하고 있다. 또한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신유빈 선수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 '금융위원회' 및 캠코 유튜브 채널 '캠코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캠코TV'를 통해서는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공개했다. 지난 2022년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이후 연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채가 심화되지 않도록 채권을 인수해 채무조정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캠코와 신복위는 지난 3월 27일부터 지원대상을 2020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확대했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와 지원을 위해 고용부·중기부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경우, 공공정보를 즉시 해제하는 등 지원도 확대했다. 새출발기금은 지원대상 확대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렛과 포스터를 새출발기금 상담창구, 새출발기금 협약기관 및 지자체 민원실 등을 통해 전국 배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유관기관, 새출발기금 협약 금융회사, 지자체 등과 연계해 홍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출발기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한 영상 광고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누구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국가가 도와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14 10:13:3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분양시장 양극화…수도권 과열, 지방은 미지근

지난해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전국 분양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 간, 지방 내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양극화 흐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부동산 청약홈 데이터를 재가공해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전체 분양 단지 308개 중 지방에 공급된 단지는 165곳(53.6%)으로 나타났다. 수도권(143곳·46.4%)보다 많았지만 평균 청약경쟁률은 지방이 7.0대 1로 수도권(71.4대 1)에 크게 못 미쳤다. 지방 분양단지의 경우 경기침체 영향으로 미분양이 누적되고 있다. 2025년 2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총 2만3722가구 중 1만9179가구(81%)가 지방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시장은 수요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은 33개 단지에서 평균 청약경쟁률 176.7대 1을 기록했고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5곳이 서울에 포함됐다. 경기(29.7대 1), 인천(7.7대 1) 역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방 내에서는 청약 양상이 엇갈렸다. 지방 중소도시는 평균 9.2대 1로 지방 5대 광역시(3.2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26.0대 1), 충북(22.6대 1)은 수도권 일부 지역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는 지방 최고 경쟁률 단지로 집계됐다. 실수요 중심 입지와 직주근접, 개발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지역에서는 중소도시이지만 높은 청약 수요가 나타났다. 반면 부산(1.9대 1), 광주(1.6대 1), 울산(2.1대 1), 대구(3.0대 1) 등 주요 광역시는 청약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5대 광역시 중에서도 대전만이 평균 7.3대 1로 비교적 선방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3대 1 이하의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청약 수요와 더불어 공급 측면의 차이도 확인됐다. 지역별 분양단지 수를 보면 경기도가 88곳으로 전국 최다였고 서울(33곳), 인천(22곳)이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부산(24곳), 광주(17곳), 대전(16곳) 순으로 분양이 집중됐다. 이처럼 분양단지 수와 청약경쟁률 모두에서 수도권과 지방 간,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공급 일정도 위축됐다. 건설사들의 자금난과 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2025년 들어 수도권 분양물량이 크게 줄었다. 올해 1분기 수도권 분양물량은 6225호로 전년 동기(2만594호) 대비 69.8%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인천 -94.8%, 서울 -74.5%, 경기 -57.3%로 모두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 남혁우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부동산 연구원은 "수도권은 입지와 안전자산 선호에 기반한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방은 미분양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분양시장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지역별 수급 불균형과 외생변수에 따른 청약 양극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14 10:12:01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 '한마음 치매극복 구리 유채꽃 걷기 행사'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 등이 함께하는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구리 유채꽃 걷기 행사'를 5월 10일(토) 오전 10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를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코스는 유채꽃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가족힐링캠핑장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 참여자와 완주자를 위한 기념품,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5월 1일부터 5월 18일까지 비대면 걷기 행사'유채꽃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또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해당 기간 중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걸으며 유채꽃 사진을 촬영해 인증하면 되며,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2019년부터 유채꽃 축제와 연계해 치매 극복을 위한 걷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올해도 이 행사를 통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4-14 10:09:31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네이버 벤치마킹 통해 조직문화 혁신 시동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1일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과 함께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 본사를 탐방하며, 선진 기업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탐방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은 네이버의 혁신적인 근무 환경과 업무 방식을 체험했다. 특히, 디지털 컨버전스 현장, 최신 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워크시스템, 직원 친화적 공간 운영 등에 주목하며, 업무 효율성과 소통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직원은 "네이버의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체험하며, 공직사회에도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탐방을 바탕으로 직원으로서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상규 행정안전국장은 "공직사회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High 5'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의 하나로 카페 무지개 시즌 3+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5-04-14 10:09:09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hy,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 업무협약

hy가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이하 건강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열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참석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기여 활성화가 목적이다. 건강과 기부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지며 해마다 방문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2020년 이후 매년 200만 명 이상이 건강계단을 다녀갔다. 2014년 준공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는 1700만 명에 달한다. hy는 건강계단 이용자당 10원을 적립해 연 최대 2000만원을 모금한다. 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서울시 내 취약계층에 건강음료를 지원한다. 2024년 기준 누적 기부액은 1억2800만원이다. 서울시는 건강계단을 운영하고 서울시 자치구 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정열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참여 중심의 기부 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y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홀몸노인돌봄활동'이 있다. 해당 사업의 누적 지원금은 200억원이 넘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4 10:08: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공예명장·문화상 후보자 공모

용인특례시는 5월 9일까지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높인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공모하는 '제12회 용인시 공예명장'의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구,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시민으로, 20년 이상 공예 산업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인이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등 1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과 명장 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시는 '제35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인 시민으로, 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시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시는 6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예명장'과 '문화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9월 개최 예정인 '제30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각 구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부문별 관계기관장이나 단체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2025-04-14 10:08:2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 압류 부동산 체납처분 유예 안내문 발송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세외수입 체납으로 부동산이 압류된 납세자 97명을 대상으로 '체납처분 유예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체납처분 유예란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경우나 재산의 압류 등을 유예하면 납세자가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체납처분을 1년간 유예하는 것으로, 압류를 대체할 담보 물건을 제공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담보 제공 시에는 근저당권을 설정하게 된다. 시는 이번 달 말일까지 신청을 받아 체납처분 유예 요건 해당 여부를 검토하고 실익을 분석하여, 유예 대상자와 근저당권 설정 계약서를 작성하고 분할 납부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체납처분 유예를 통해 압류 부동산을 근저당권으로 전환하게 되면 금융권 대출이나 임대차 계약에서 불이익을 해소하고 이로 인한 자금조달도 원활해진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체납자가 관련 규정을 알지 못해 신청이 저조했다. 이에 시는 이 같은 사항을 자세히 설명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 재정 상황의 안정화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체납처분 유예 관련 안내문 발송은 적극 행정의 실현을 통해 체납자의 압류 재산에 대한 불이익을 완화하는 한편 차질 없는 채권 확보로 지방재정 건전화를 꾀하는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4-14 10:08:11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인사 평가에서 학력·병역·출신 삭제

우리은행은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 인사카드는 직원의 인사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업무경력, 자격증, 시상 내역 등 업무능력 파악을 위한 정보 외에도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선입견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관행적 정보를 전격 삭제해, 실력으로 승부하는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정진완 은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로 연수 및 자격증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개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에게는 시상 및 포상 등 인사상 특별우대를 부여해 자기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은 곧 은행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우대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인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14 10:07:55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메이크온,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 출시..."초음파로 스킨케어 완성"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에서 저자극 부스팅 디바이스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를 재단장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는 스킨케어 흡수에 특화된 제품이다. 메이크온 독자 기술인 '인피니티 소노 테크'를 탑재해 초당 300만 회 진동의 초음파가 화장품 유효 성분이 피부 속 깊이 흡수되도록 돕는다. 특히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3가지 모드로 구성됐다. 미세 초음파와 젬스톤이 부드럽게 작용해 디바이스 입문자에게 적합한 '부스팅 모드'와 초음파와 리듬감 있는 진동이 스킨케어 흡수를 촉진하는 '마사지 모드'를 구현한다. '릴랙스 모드'는 초음파와 진동, 흡수에 이상적인 42도 온열 기능이 더해진 것으로, 인공피부적용시험 결과에서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투과도가 600%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높은 흡수력부터 피부 피로 완화, 얼굴 부기 제거까지 다양한 홈뷰티 기능을 갖췄다. 또 이번 신제품은 저자극 피부관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돼 민감한 피부나 자극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능뿐 아니라 소재 측면에서도 금속 알레르기 걱정 없는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를 적용했다. 얼굴 곡면에 밀착되는 돔 형태 디자인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메이크온 전용 앱에 연동하면 사용 기록 관리, 인공지능 기반 피부 분석, 맞춤 관리법 등 종합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3월 출시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병용할 수도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4 10:07:5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추가 신청 접수

용인특례시는 노후주택의 단열 성능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우리집 새단장 지원 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다. 지원 신청은 공고일 기준 건축물 등기부등본상의 건축물 소유자가 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비의 50% 이내 범위에서 가구당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집합건물은 공용부분 공사를 할 때 동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공사는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새시) 교체, 단열재 보강, 고효율 조명(LED)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이다. 추가 접수는 잔여 예산 9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시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면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건축주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0:06:5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증권, 조직개편·인사 단행…고경모 대표, 디지털혁신총괄 겸직

유진투자증권이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요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디지털화(Digitization)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총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고경모 대표이사가 총괄을 직접 겸직함으로써 디지털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산하에는 '디지털사업실'을 신설해 기존 IT본부와 함께 배치함으로써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도 이뤄졌다. 기존 기업금융(IB)부문을 폐지하고, 이를 '기업금융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로 분리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고도화, 업무추진력을 강화한다. 채권 분야에서도 전략적 변화가 추진된다. 채권금융본부 내에 '채권솔루션실'을 새로 신설하고, 기존 1개였던 CM(Capital Market)팀을 3개 팀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채권 중개 영역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시장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발표했다. 해당 조직개편과 인사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다음은 유진투자증권 인사발령 목록이다. 감사총괄 한재혁 △구조화금융본부장 신동오 △기업금융본부장 유장훈 △WM본부장 유만식 △자본시장실장 이주형 △IPO실장 오주현 △채권솔루션실장 전소진 △디지털사업실장 정종원 △ECM팀장 서용희 △Coverage팀장 성낙규 △IPO1팀장 김성훈 △구조화금융전략팀장 이상후 △부동산개발2팀장 김형태 △CM2팀장 윤은총 △CM3팀장 김병준

2025-04-14 09:55: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