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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4월 10일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설동물장묘시설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관계기관 및 유관 단체 종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조례 제정 과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발의 의원인 이봉관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동물축산과, 이웅종 시흥시 반려동물 홍보대사, 동행협회, 명예동물보호관, 수의사회 시흥지부, 시흥시 동네고양이 보호협회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동물축산과 관계자는 "시흥시는 그린벨트가 많아 화장시설의 설치를 관에서 주도해서 진행하는 방향이 보다 적절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설동물장묘시설을 시 차원에서 설치해야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시설 설치 후 사용료 결정 및 감면 기준에 있어 자원봉사 활동하는 단체 등에 할인율 적용, 화장 외 수분장 등 다양한 방안 강구 등 의견을 제시했으며, "임실군의 사례를 참고하여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봉관 의원은 "공설동물장묘시설의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 국ㆍ도비 예산 확보 등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을 통한 근거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시설의 위치 및 규모 등에 대해서는 타당성 용역 진행과 맞물려 이후 동물축산과 등 관계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12 19:5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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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제376회 임시회 폐회… 건의안 2건 만장일치 채택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4월 11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과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의 재개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을 잇따라 채택, 의결했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에 따르면, 최대 적재량 1.5톤 이상 화물자동차는 차고지 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정한 장소에만 주차할 수 있지만 현실은 불법주차가 만연한 상황이다. 현행 법령은 차고지를 주사무소뿐만 아니라 인접한 지역에도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식적인 차고지 등록이 관행이 된 지 오래다. 불법주차 단속도 공무원 인력이 부족한데다 대상지역이 광범위해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불법 밤샘주차한 화물자동차는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거환경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지만, 개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시의회는 한계에 이른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문제해결의 열쇠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에서 찾았다. 운행지와 차고지 간 이격거리를 제한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운송업체는 주차 대안이나 공영차고지를 확보하는 의무를 지게 하는 것이 법령 개정의 주요 골자다. 단속은 즉각적인 억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 과태료 중심의 경제적 강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고, 시민 신고제도를 적극 도입해 사각지대도 최소화해야 한다. 강혜숙 의원은 건의안에서 "양주는 도로변과 주거지 인근에 화물차, 특히 덤프트럭의 불법주차가 일상화된 대표 지역"이라며 "정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운행지역과 차고지 등록지역을 일치시키는 의무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연 의원은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우리나라의 필요에 따라 입국한 인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할 책무가 있다. 그런데도 고용노동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24년부터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을 전면 중단해 근로계약,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다양한 문제를 겪는 외국인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지연 의원은 "지원센터의 유무는 외국인노동자의 생존과 노동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안이다"며 "지원센터의 재개소는 물론 경기도 전역에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의 추가 설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외에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구축을 위한 실시 협약 체결 동의안'등 4개 안건을 순차대로 처리한 뒤 폐회했다. 한편,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 행정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2025-04-12 19:54: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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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접수 및 운영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6. 10. ~ 6. 18.)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으로,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www.ujbcl.go.kr, 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4-12 19:54: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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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10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6개 사업, 83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사업 △공동주택 안전관련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보수지원 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비용 지원사업 △재해취약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실무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 및 관련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보조사업자의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오류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53: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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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교육·돌봄 강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특색 있는 테마관광 등 총 4개 분야다. 제안 신청은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idea)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전자우편(pkde2021@korea.kr), 우편 또는 방문(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창안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협력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2 19:53: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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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산업생태계 대전환'위한 슈퍼성장위원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11일 남양주정원지원센터(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2025년 제1차 슈퍼성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비전 공유와 실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핵심목표인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대표들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비전 강연 △정책 제언 △시민정원사 해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혁신주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필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향을 제시했으며, 하드웨어 인프라 확충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함께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조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이 투자하고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회의 종료 후에는 시민정원사의 해설과 함께 정원을 돌아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꽃차 티타임 △정원해설 프로그램 등 유연하고 친화적인 방식을 도입해 위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진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즐기셨던 정원과 차가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 남양주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시는 정약용 선생이라는 고유한 인문 자산을 바탕으로, 타 도시가 모방할 수 없는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를 투자할 만한 도시, 정주여건을 잘 갖춘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성장위원회는 세대·젠더·지역·이념·계층을 초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대표들로 구성돼,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수행하는 역할을맡고 있다.

2025-04-12 19:53: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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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의령군은 경남도가 진행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시행된 30년 이래로 수상이 전무했던 의령군은 올해 역대 처음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세정 일반 등을 포함한 7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의령군은 비과세·감면 대상 부동산에 대한 기획 조사를 통해 누락 과세 대상을 발굴하고, 탈루 세원을 적극 추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통으로 지방 재정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작고 세수가 열악하지만, 자체 재원 확보에 고군분투해 성과를 낸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 추진, 읍면 마을 세무사 제도, 지방세 달력 제작 등 '세무 행정 발전 노력도'에서 이전과 다른 정책 성과를 보여준 점도 주목받았다. 타 자치단체에 비해 담당 공무원 수는 적지만 일당백 자세로 '조세 정의' 실현의 책무감으로 똘똘 뭉친 재무과 직원들의 '팀워크' 역시 이번 수상에 한몫했다.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해 완납에 이르게 한다거나, 끝까지 될 때까지 찾아주는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 등 세무 공무원들의 활약은 지역 사회에 평판이 자자하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에 최초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및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5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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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환경산업육성 컨설팅지원단 발대식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환경해양관에서 '2025년도 부산 환경산업육성 컨설팅지원단 발대식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태윤 센터장, 성현달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소용 부산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협회장과 협회사, 부산시 관계자, 부산환경공단,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국립부경대 및 지역 대학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친환경 미래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부산 환경산업육성 컨설팅지원단은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더 체계적이고 확장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전문 기관과 산업체,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날 발대식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태윤 센터장의 개회사, 성현달 부위원장의 축사,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주요 사업과 컨설팅지원단 운영 계획 발표에 이어 부산 환경산업육성 컨설팅지원단과 부산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간 업무 협약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부산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는 부산의 맑은 물 산업 발전 선도를 목적으로 2024년 설립됐으며 황소용 디에이치테크 대표이사를 협회장으로 15개 임원사, 22개 회원사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의 물산업 분야 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및 정보 공유',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태윤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컨설팅지원단이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대학, 산업체, 전문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부산 환경 분야에 특화된 환경산업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달 부위원장도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산업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2 19:5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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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K-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초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K-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진주시·사천시 주최하고, K-우주항공정책포럼과 경남TP 주관했으며 약 100여 명의 정책포럼 회원과 우주항공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인 정기총회에서는 정책포럼의 2025년 운영 계획 보고, 회칙 개정 및 임원 변경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과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이 우주항공산업 정책 관련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대성 정책포럼 전략위원장을 좌장으로 주광혁 연세대 교수,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최기영 인하대 교수, 이재우 건국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 토론을 이어갔다.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2023년 3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 강화 세미나,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 논의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정기총회와 우주항공산업 비전 선포, 전략위원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5년도에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사천에서 전략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략·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관련 정책 및 전략 과제 기획보고서 발행 등 싱크탱크 역할로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정기총회와 정책 세미나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2 19:5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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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기획특화사업 2차 공모 결과 발표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도 부산문화 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로 총 6억 5000만원의 규모로 총 15건의 예술기획특화사업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차 공모로 진행된 우수예술지원이 기초예술 분야 창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면 예술기획특화사업은 공공예술, 다원예술, 국제예술교류 분야에서 예술 단체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형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공공예술' 분야는 환경, 사회적 이슈 등 공공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단순한 주제적 공공성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속 가능한 예술의 공공성 확장까지 도모하는데 ▲문화예술연구소 플랫폼 ▲북구연극공동체온 ▲피스 카인드 홈 등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시민 주도의 문화 예술 활동, 창작자의 새로운 플랫폼 확장, 문화 예술의 사회적 역할 제안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용, 공동창작, 사회적 확산', '자발적 공연예술 축제, 동서 문화 불균형 해소',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란 키워드를 축제, 전시, 공연, 워크샵,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고 시민과 소통한다. '다원예술'은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기초예술장르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발굴하고 장르에 대한 실험적 접근과 다원예술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극단 밖 ▲아카이브 포 아티스트 ▲아트랩 ▲예술집단C 등 4개 단체가 선정됐다. 미디어 아트, 문학,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장르의 융합과 기술과의 연계 등을 통해 여러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이 단순한 예술의 표현 기법이 아닌, 여러 사회적 가치와 철학을 함께 고민하고 담아낸 프로젝트를 통해 다원예술이 가진 실험성을 만날 수 있다. '국제예술교류'는 부산 및 국외에서 개최되는 국제예술교류 프로젝트, 해외 예술가와의 협업 창작 및 발표, 해외 초청 공연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가치예술협동조합 ▲김남진피지컬씨어터 ▲박나훈무용단 ▲부산즉흥춤운영위원회 ▲비에스엠픽쳐스 ▲수영지신밟기보존회 ▲이팝무용단 ▲청춘나비 등 8개 단체가 선정됐다. 벨기에, 일본, 대만, 스페인 등 세계 각국으로 부산의 예술 단체가 진출하거나 부산으로 해외 예술가들을 초청하기도 하며 다양한 글로벌 문화 예술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네트워크 확대 및 역량 강화 등을 꾀한다. 총 15건의 예술기획 특화사업은 2025년 연내에 지속해서 진행되며 부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 곳곳에서 공공예술, 다원예술, 국제예술교류 등 각자 다른 성격과 장르의 특색 있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기초예술창작 분야를 지원하는 우수예술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예술기획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예술 단체들의 기획 및 창작 활동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부산으로 한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2 19:5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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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에너지 허브’ 구축 탄력

지난 7일 해양수산부의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25~2045) 발표에서 울산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이 포함되며 울산항만공사(UPA)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허브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신항만건설촉진법' 제3조에 따라 울산, 부산, 광양, 평택 등 신항만으로 지정된 항만에 수립하는 중장기 개발계획으로 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변경 수립한다. 이번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서 울산항이 변경된 내용은 ▲북신항 에너지 부두 접안 능력 조정 ▲남신항 남방파호안 내측 평면 배치 변경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 청정연료 인수기지 조성 등이다. UPA는 북신항 에너지 부두의 접안 능력 조정으로 선박 대형화에 대응하고 배후 단지에 건설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완공 이후 항만 운영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신항의 평면 배치 변경은 지난 1월 항만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목재 부두가 기타 광석 부두로 변경되며 남방파호안 내측에 계획돼 있던 기타 광석 부두 2선석 중 1선석이 축소 조정됐다. 또 깊은 수심으로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던 석탄 부두를 기타 광석 부두 위치로 옮기고, 기존 석탄 부두는 장래 울산신항 물동량 증대와 에너지 허브 2단계 시설 확충에 대비해 항만시설용 부지로 변경됐다. 변재영 UPA 사장은 "관세 정책과 세계 무역 환경 급변으로 항만 물동량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부두 기능 조정과 항만 시설 확충 등 유연한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변화하는 해운 항만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물동량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항만 서비스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12월 제4차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울산항의 중기(2025-2030) 항만 개발 청사진이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

2025-04-12 19:50: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