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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지역유산 제도' 첫 시행…100년 후를 위한 미래유산 발굴

인천시가 지역의 사건과 인물, 생활 속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시행한다.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인천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유산제도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인천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가꾸기 위해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인천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내 사건, 인물, 생활 속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보존해 미래세대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보존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활용 방안을 통해 지역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할 방침이다. 지역유산은 도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문화예술 다섯 개 분야로 나누어 발굴된다.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추천을 통해 예비후보를 찾고, 인천광역시 지역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의 조사·연구와 해당 유산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인천지역유산'으로 공식 지정된다. 유형유산은 반드시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선정이 가능하며, 발굴부터 보존·관리까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유산위원회 구성 ▲시민 제안 공모를 통한 후보 발굴 ▲전문가 조사 실시 ▲소유자 동의 확보 ▲최종 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선정된 유산에는 인증서와 표식을 부착해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민 홍보,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산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도영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근현대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정체성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지역유산을 선정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는 대상은 국가유산과 예비문화유산을 제외한 유무형 자산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주요 선정 기준은 역사성, 예술성·학술성, 경관성, 사회문화성, 보존상태이며, 제작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된 유산을 우선 고려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보존하여, 100년 후에도 인천의 정신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5-04-11 13:4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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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개강…트럼프 2기 한중관계 조망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시민들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강좌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인천시가 의뢰한 인차이나포럼 사업의 일환인 이번 아카데미는 4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 특별과정으로 개설됐으며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기획해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트럼프 2기 체제에서 예상되는 국제환경 변화와 한중 관계 전망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기술 경쟁,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강사진에는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주요 대학 교수들과 함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통일교육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참여 시민들이 강의 내용을 능동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토론 중심의 수업 방식을 도입했으며 차이나타운 탐방 등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차이나포럼 관계자는 "급변하는 동아시아 국제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한중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한중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강좌를 공동 기획한 인천연구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이 한국과 중국 간 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인차이나포럼의 연간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4-11 13:45: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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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도 뭄바이·노이다서 스마트시티 협력체계 발판 마련

인천경제청이 인도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인도 뭄바이와 노이다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과 양국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행보를 시작했다. 스마트시티 협력 사절단을 구성한 인천경제청은 7일부터 사흘간 열린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 주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인도 명문 공과대학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오후(현지 시간) 열린 인도 글로벌 포럼(India Global Forum) '글로벌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천경제청은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 인프라 및 디지털 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8일에는 뭄바이광역개발청(Mumbai Metropolitan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MMRDA)과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MMRDA는 인구 약 2,500만 명이 거주하는 뭄바이 도시권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9일에는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IIT Roorkee)와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협력 행사 개최 ▲지식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향후 송도에 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서 열린 '사르보땀 우타르프라데시 글로벌 거버넌스 및 스마트시티 비전 2025' 행사에서 체결됐다.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는 1847년 부총독 제임스 토마슨 경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공과대학으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을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는 첫걸음을 뗐다고 평가했다. IFEZ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내외 여러 도시와 스마트시티 모델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는 11월 송도에서 열리는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5'에는 인도 주정부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5: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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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배섬 유채꽃 축제' 개최

진도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조도면 관매도에서 열리는 '보배섬 유채꽃 축제'의 개최를 알리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을 소개했다. 올해 유채꽃 축제의 구호인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처럼, 관매도에서 펼쳐지는 유채꽃 축제는 봄의 생기와 설렘을 가득 담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축제 기간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아리락'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등 신나는 무용 공연, 유채꽃 노래자랑과 '진도아리랑 버스킹' 등의 참여형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유채꽃 길 걷기, 방문인증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유채꽃 미니 기차 체험, 유채꽃 열쇠고리 만들기, 낚시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돼,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화 체험, 진도아리랑·북놀이 체험, 얼굴에 유채꽃 그림 그리기(유채꽃 페이스페인팅) 등 독특한 체험들이 축제의 특별함을 더한다. 축제장에는 사진 명당(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매도를 가득 메운 유채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좋으며, 방문객을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이동식 화장실, 특산물 판매장 등 편의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채꽃 축제 기간에는 여객선을 증편 운행해 많은 관광객이 관매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매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산물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져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유채꽃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보배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세요!"라며, "관매도에서의 만남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5-04-11 13:45: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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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5년 제1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완도군은 지방 세입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2025년 제1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우 부군수 주재로 읍면장 및 세정 업무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분석을 통해 올해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월 말 기준 완도군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12억 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29억 원이며, 올해 총 16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면서 자동차 체납 차량 집중 관리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관리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상하반기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 세입 징수액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체납 차량에 대한 읍면 간 합동 교차 단속 강화 ▲징수 불가능 분에 대한 과감한 정리 보류 ▲압류가 설정되지 않은 체납 건에 대한 신속한 압류 조치 ▲관허 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단행하면서 체납액을 줄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납기 내 징수를 최대한 독려해 이월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납세자 배려 시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군의 자주 재원을 책임지는 중요한 축이다"면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체납액 감소와 올해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가 끝난 후 2024년도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완도읍 ▲우수상 금당면 군외면 ▲장려상 소안면, 보길면, 약산면, 생일면이 각각 수상했다.

2025-04-11 13:44: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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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년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 선정 4개 단체와 협약 체결

해남군은 2025년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역점 추진하고 있는 ESG 비전을 공유하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화산면주민자치회, 해남청년연합회,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초효 등 4개 단체를 선정, 각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화산면주민자치회는'화산면에서 피어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세대 간 협력이 가능한 주민 참여형 환경 보호 활동과 함께 사회적 농업 실천, 새활용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경제모델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해남청년연합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지역발전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들의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친환경 그린공작소를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쉬운 분리수거 실천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효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음료와 천연비누 제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조성한다. 더불어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향후 우수사례 책자를 제작해 각 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군정에 반영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속가능한 정책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대회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해남형 ESG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ESG 가치를 군정 전반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3:43: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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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 지역 추가 택배비 40만 원 지원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며, 12월 19일(예산 소진 시 종료)까지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 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섬 지역 택배 추가 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주민등록이 된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택비비는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증빙 자료는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 주소, 송장 번호 포함)'과 '택배비 지불 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1천8백 명이 2만 5천 건에 대하여 추가 택배비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면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생활 및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1 13:43: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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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이정원, 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해남군에 위치한 '산이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산이정원은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산이정원은 친환경 정원도시로 조성중인 솔라시도기업도시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되고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지난해 5월 5만여평이 1차로 개장했으며, 올해 총 16만평 규모로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수목원과 산책로 등 녹지 공간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세대 간 교감을 이끌어내는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해남 산이정원은 오는 26일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이정원과 전라남도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사생대회, ESG 북콘서트,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행사, 환경 관련 강연, 실천형 체험 활동 등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4~5월 두달동안'산이정원 첫봄 페스타'를 통해 정원내 만개한 봄꽃을 활용한 포토존 등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해남군과 한국관광공사, 산이정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홍보마케팅과 상품 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해남의 관광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산이정원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1 13:41: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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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트리비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트리비움'은 힐링·명상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트리비움'은 '좋은 공간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하늘과 산, 물 등 세 가지 자연 요소를 공간 설계에 담아낸 복합문화공간이다. 고요한 숲속에 위치해 전시, 요가, 명상, 아로마 치료, 산림 치유(힐링 포레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건강관리(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개발 등 다방면에 걸쳐 전략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웰니스 관광의 품질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의 의미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심신의 안정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웰니스 도시 평택'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에 힘쓰고, 트리비움을 포함한 다양한 명소 들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1 13:3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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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환경교육위원회 출범

평택시는 환경교육활성화및지원에관한조례에 근거해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평택환경교육센터 대강의실에서 환경교육위원회 출범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 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원과 부시장 및 환경국장을 비롯해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평택대 교수, 국제대 평생교육원장,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 등 환경 교육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택시 환경교육계획과 평택환경교육센터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환경교육위원회는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등 환경 교육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으로, 평택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함양해 생태 전환 사회로 가는 환경도시 평택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위원회 출범을 통해 평택시 환경 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교육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평택시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1 13:3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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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루쌀 생산단지 참여농업인 재배 기술 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참여 농가 38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가루쌀 안정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략 작물 논재배'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 농가의 안정 생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노석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가루쌀의 파종 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영농단계별 전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고품질 가루쌀 재배를 위한 이해를 도왔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6월 말 이앙을 시작해 10월 수확이 가능한 이모작에 적합한 품종이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구조에 맞춰 가루로 가공하기 쉽게 개발된 품종으로, 물에 불리는 과정 없이 제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순철 (주)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신규 참여 농가가 늘었는데, 이번 가루쌀 특성 및 재배 기술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루쌀 품종이 평택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기술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논 타작물 전환 정책 관련해, 2025년 가루쌀 재배면적을 200㏊로 늘려 중점 관리하고 있다.

2025-04-11 13:1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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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생활습관 루틴 공식' 팝업 스토어 운영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달 11~17일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생활습관 루틴 공식'을 테마로 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피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와 함께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루틴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활용해 음식, 운동 등 생활습관을 기록하고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헬스케어가 상반기에 선보일 비만 서비스 체험도 가능하다.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파스타' 앱과 '덴프스' 앱을 내려받으면 추첨을 통해 연속 혈당 측정기, 춘식이 밥그릇, 닥터 라이언 인형 등 카카오헬스케어 굿즈와 덴프스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양사가 판매하는 연속 혈당 측정기,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등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이 올바른 방식으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팝업 스토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방법을 알리고 실천토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11 11:42:5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