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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통해 고립 청년 조기 발견·지원

인천시가 고립과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4월 5일부터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GS리테일과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편의점을 통해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상담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선 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GS리테일(GS25)과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 지정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청년층 이용이 많은 편의점을 거점으로 삼아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적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GS리테일은 인천 지역 12개 GS25 편의점을 지정했다. 지정된 편의점은 ▲GS25미추홀도서관점 ▲GS25도화나산본점 ▲GS25간석벽돌막점 ▲GS25간석에이스점 ▲GS25동구풍림점 ▲GS25송림본점 ▲GS25용현해피점 ▲GS25굴포빌리지점 ▲GS25경서드림점 ▲GS25루원중앙점 ▲GS25송도아메리칸점 ▲GS25운남중앙점 등이다. 각 편의점에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용 큐알(QR)코드와 리플릿이 비치된다. 청년들은 이를 통해 우울, 외로움·사회적 고립, 정신증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들은 전문 상담과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도 연계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청년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청년새봄'이라는 이름의 청년마음건강 서포터즈 1기를 구성해 운영한다. 인천지역 12개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또래 집단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운영 사업은 단순한 검진 지원을 넘어, 고립 청년의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편의점 점주와 본사 담당자들은 청년 발굴 및 연계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판 부착과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조상열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심리적 고통을 덜어주고, 보다 손쉽게 정신건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0:57: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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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개항장 옛 화교점포서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 개최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공간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Have A Nice Day #11'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항장 내 옛 화교점포에서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개항장 브랜딩 콘텐츠 유치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시재생공간의 역사성과 로컬 음악 콘텐츠를 결합해 체험형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유치를 목표로 한다. 특히 화교점포를 활용한 첫 팝업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간 고유의 분위기를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교점포는 개항기 시절 무역의 중심지로, 근대 인천의 국제 교류를 상징하는 장소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잊혀졌던 공간에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입히고, 개항장을 대표하는 로컬 문화 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에는 루비살롱, 뮤직가이드 등 개항장의 로컬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전문 셀러들이 참여한다. LP, CD, MD,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이는 레코드 마켓이 열리며, 음감회와 아티스트 사인회 같은 관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Have A Nice Day #11'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항장 일대 체류형 관광도 유도한다.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로이킴, 멜로망스, 폴킴, 10CM, 정세운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개항장 고유의 공간성과 음악 콘텐츠가 결합된 민관 협력형 로컬 팝업행사"라며 "앞으로도 개항장 도시재생공간을 중심으로 신선한 팝업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형 문화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0:57: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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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신규 정책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비혼과 만혼 증가로 인해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시흥시 거주 여성들에게 난자 동결 시술비를 이달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정책은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장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동결 시술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20세~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수치(AMH)가 1.5ng/ml로 낮은 여성들로, 사전 검사 및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최대 200만 원, 생애 1회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경기 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위한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한 난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 중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ㆍ보존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의학적치료(항암치료 등)에 의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자와 난자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최보현 시흥시 정왕보건지소장은 "임신·출산 관련 혁신적인 신규 정책을 통해 미래 난임 극복과 출산 기회를 보장해 시흥시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7 10:56: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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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세탁 시장 뉴 패러다임 제시…B2B 확장 가속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세탁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탁업체들은 단순 세탁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세탁 3.0 시대'를 열고 있다. 삼정KPMG가 7일 발간한 '세탁 시장의 뉴 패러다임 주도하는 세탁 서비스 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세탁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탁업체들은 수선, 의류 보관, 가사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최대 세탁 프랜차이즈인 크린토피아는 세탁을 통해 축적한 오염물질 분석 및 제거 기술을 활용해 입주 청소, 거주 청소 등 맞춤형 청소 서비스로 신규 수익 창출에 나섰다. 또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 '세탁특공대'를 운영하는 워시스왓은 헌 옷 수거, 수선, 의류 보관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B2C(Business to Customer) 중심이었던 세탁업체들은 최근 호텔, 병원,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대량 세탁 수요가 발생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호텔 린넨 및 타월 렌털 비즈니스 같은 신규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2015년 의료 세탁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1년 유니폼 세탁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23년에는 호텔 린넨 세탁 서비스 전문기업 크린워시를 인수하며 호텔 세탁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처럼 B2B 세탁 서비스 시장은 대량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B2C 시장 대비 가격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세탁업체들은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탁 공정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팩토리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며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조장균 전무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세탁 서비스의 온라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B2C뿐만 아니라 B2B 서비스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한 기업들이 높은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탁 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같은 공정 효율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온라인 세탁 서비스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의 신속한 적응과 전략적 확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7 10:56: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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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월 18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본격 운영

파주시가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재조명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오는 4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테마노선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등 통상적으로 출입이 어려운 지역들을 포함한 총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생태·역사·관광·체험 요소를 결합한 특별한 도보 여행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평일에는 생태탐방로 철책길과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등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운영된다. 이들 구간은 출입 절차가 까다로운 지역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주말 테마노선에 '율곡수목원'과 '리비교 평화쉼터'가 새롭게 포함됐다. 율곡수목원에서는 1,300여 종의 식물과 임진강, 파평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형 탐방이 가능하며, 리비교 평화쉼터에서는 임진강을 따라 걷는 평화 걷기 코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 구간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DMZ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평화의 길' 누리집 또는 '두루누비' 앱에서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1일 2회), 토·일(1일 1회) 등 주 4일 운영되며 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과 '두루누비'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 DMZ의 생태와 평화, 역사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파주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0:56: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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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남양주, 베트남 최대 전시회서 115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시회'에서 남양주시관을 운영해 약 1,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하노이 종합전시회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투자부, 과학기술부가 공식 후원하는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박람회다. 18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단체관을 구성했다. 참가기업들은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전시품 운송을 위한 편도 운송료 전액과 통역을 제공받았다. 그 결과, 109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1,15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와 5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남양주시관에는 ▲(주)현동인터내셔널(식품) ▲(주)위너스(콘센트 및 스위치) ▲(주)크리쉐프(주방기기) ▲(주)에어비젼(미세먼지 롤필터) ▲(주)대연(건조대) ▲(주)토페스(무인교통 감시장치) ▲(주)에스케이에프엠(폐기물 감량기) ▲리나스대성(주방기기)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에어필터 전문기업 (주)에어비젼의 이영준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국가 차원에서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금형 및 자동화 장비 관계사와 독점 유통 등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현장에서 샘플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난해 기준 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 하노이 전시회에 남양주시 8개사가 참가해 86건, 약 84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일본 도쿄 국제 식음료 전시회, 중국 광저우 수출입 상품교역 전시회, 독일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여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7 10:5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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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봄맞이 레일바이크 관광객 맞이 본격화

청도군이 대표 관광지인 청도레일바이크를 중심으로 봄맞이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 청도읍 신도리 일원에 위치한 청도레일바이크는 왕복 5km 구간의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시조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도 9경 중 제9경으로 손꼽힌다. 레일바이크 주변에는 자전거공원과 캠핑장이 함께 조성돼 자연 생태와 레저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약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명소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레일바이크는 4인승 구조로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페달을 밟으며 즐길 수 있다. 전 좌석에 페달이 설치돼 있어 공동 체험이 가능하며, 차광막이 설치돼 자외선과 비를 막아주는 등 봄나들이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순환형 코스로, 반환점 인근 오르막 구간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청도군은 최근 레일바이크 길에 홍도화 묘목 800주를 심어 벚꽃과 어우러진 봄꽃길을 조성했다.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벚꽃 개화 시기에는 '벚꽃 속을 달리는 레일바이크'라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지역 연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재미나리 단지 내 식당에서 식사한 후 당일 영수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도 특산물인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도 나서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자전거공원, MTB 코스, 꼬마 기차 등이 마련돼 있으며, 반환점 인근의 시조공원은 옛 경부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휴식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시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청도의 수려한 봄 자연 속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벚꽃이 만개한 철길 위에서 특별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7 10:54: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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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봄꽃포레 숲숲라이브'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4월 19일부터~20일까지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봄꽃포레 숲숲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봄을 만끽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재즈 공연과 피크닉,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재즈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초록이 우거진 숲속에서 감상하는 재즈 선율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 공연은 SoWhat NOLA, 새비, 김태수 재즈 오마카세, LosTrio with 난아진이 참여하며 20일 공연은 아웃오브캠퍼스, 함석진 Alliance, 이재원 월드재즈유닛이 참여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청년1981 앞에서는 석고인형 색칠하기, 비누 만들기, 터프팅,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상상 놀이터'가 운영되며, 아트숍 팝업 부스에서는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여 방문객들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의 봄을 기념하며 4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레포토존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감상하였던 '숲숲라이브'를 현장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상상캠퍼스 숲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득한 예술 놀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숲숲라이브는 2022년 코로나때부터 경기상상캠퍼스의 숲을 배경으로 대니구, 최유리, 유다빈 밴 드 등 뮤지션들의 음악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한 경기상상캠퍼스 브랜드 영상물이다. '봄꽃포레-숲숲라이브'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0:5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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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12회 달서가족축제 참가 가족 모집

대구 달서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12회 달서가족축제'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행복을 잇多! 가족이 웃多!'라는 주제로, 5월 5일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총 450가족 1,7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동별 4개 팀으로 구성돼 팀 대항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펼쳐진다. 지구나르기, 꿈을 향해 던져라, 용수철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신나는 체육경기와 함께, 컵쌓기 달인, 추억의 공기놀이, 제기차기, 라면쌓기 등의 가족 미션 게임도 진행된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긍정 양육 홍보, 친환경 석고 방향제 만들기, 디지털 놀이 체험, 경찰 체험,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등 17개 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달서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무자의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달서구청 홈페이지나 네이버폼을 통해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7 10:54: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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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2025년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09대의 전기이륜차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에 120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에 우선 배정되며, 20%는 배달용 차량으로 별도 지원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량의 규모,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형 최대 140만 원부터 대형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에는 최대 30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용 목적 구매자는 1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30일 이상 거주 중인 만 16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 소재 기업·단체다.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며, 구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시에 신청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보조금은 제작사 또는 수입사에 직접 지급되므로,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겠다"며 "전기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7 10:54: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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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생성형 AI 도입으로 행정 혁신 가속화

화성특례시가 시청 내 부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각 부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청 내 전 부서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Chat-GPT 팀 라이선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용료 지원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본 및 심화 교육을 병행해 AI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서별 활용 사례를 수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병곤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춰 공공 행정에서도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AI를 보다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 사업 외에도 다양한 AI 기반 행정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07 10:53:4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