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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진해군항제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는 2일 진해군항제 축제 현장에서 창원시와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다량의 일회용품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진해 벚꽃을 즐기기 위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행사 당일에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개인 컵·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령 홍의장군 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등 관내 주요 시·군 축제에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을 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일회용품 없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축제 행사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방문객들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3 09:2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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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일원 튤립 꽃길 조성

기장군은 최근 좌광천 일원에 튤립 꽃길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좌광천 평전교, 용상교, 구연교 주변 사면에 튤립 2만 5000본을 심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튤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 자체 양묘해 약 225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좌광천 망향정 일원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진달래 7000주가 꽃망울을 터뜨려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기장군은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아 맞은편 공간에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지방하천으로, 주민 휴식 공간이자 지역 관광자원이다. 좌광천 산책로에는 개나리, 벚꽃, 튤립에 이어 5월에는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은 주민과 관광객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계절별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사계절 꽃피는 산책로를 조성해 좌광천 일원을 부산의 랜드마크 거점 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정관읍 좌광천 일원을 부산시 기초지자체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최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03 09:2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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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중기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선정

동명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에 전국 10개 대학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1일 발표됐으며 동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정부 지정 지원 대학으로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Busan International College(BIC) 소속이자 유학생 지원센터 실장인 기술경영혁신학과 한준기 교수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명확한 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사됐다. 이를 통해 동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커리어 교육 및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금 1억 5000만원과 학교의 매칭 펀드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해당 예산은 커리어 교육 과정 개발, 취업 컨설팅, 비자 상담, 인턴십·현장 실습 장려금,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진로 연계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명대는 사업 제안 단계에서 학교 자체 예산으로 약 5000만원을 매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사업 성과에 따라 정부에서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될 가능성도 있다. 동명대는 '산학 실용'을 핵심 교육 모토로 삼아,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단과 대학 Busan International College (BIC)를 설립하고, 유학생 전담 지원 조직을 체계화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적 비전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동명대는 앞으로 '유학생-지역 기업-정부'라는 핵심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중심 고충을 해소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조력자이자 진로 네비게이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동명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100% 영어 트랙으로 운영되는 외국인 전용 국제대학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지원과 실용 교육을 제공하는 '히든 챔피언형'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IC는 2024년 4월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글로벌 교수진, 15개국 이상에서 온 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국제 교육 공동체다. BIC는 앞으로 유학생 커리어 매칭 및 국내 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신뢰받는 글로벌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2025-04-03 09:2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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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식목일 맞아 환경보호 행사 실시

울산시설공단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는 오는 5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2025년 식목일 맞이 환경 보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미니 화분 만들기'와 '씨앗 한 알, 초록 약속' 캠페인이다. 나만의 미니 화분 만들기 '일회용 컵, 새 생명을 품다'는 이용객이 사용 후 버린 컵을 재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꾸미기를 한 일회용 컵에 다육식물과 같은 작은 식물을 심고, 완성된 화분을 가정으로 가져가 직접 관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씨앗 한 알, 초록 약속' 캠페인은 2층 포토존 앞에서 진행되며 환경 보호 메시지가 적힌 피켓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씨앗 스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설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및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인 만큼,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3 09:2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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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우리투자증권 MTS 홍보대사로 나서

우리투자증권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홍보대사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달 31일 '우리WON MTS'출시 직후 직접 앱을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 기능들을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을 향해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19일 투자매매업 본인가로 기업금융(IB) 사업에 나선 데 이어 본격적인 리테일 사업을 위해 '우리WON MTS'를 출시해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안에'우리WON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3 09:21: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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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캐롯손보·DB손보

삼성화재가 새로운 암보험을 선보였다. ◆ 24개월간 일상복귀 생활지원금 지급 삼성화재는 암 진단비는 물론 일상복귀 생활지원금을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하는 암보험 '다시 일상으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발병 초기의 수술비용을 보전하는 '암 진단비' 최대 500만원과 더불어 암 치료 후 회복 및 일상복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암든든생활지원금'은 암 진단 6개월 후부터 24개월간 매월 200만원, 총 48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나이는 19세부터 최대 65세다. 보험기간은 20년 갱신형이다. 최초 가입 후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제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에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한 문제인 시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보장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이 주택종합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삼성물산 '홈닉'과 제휴 캐롯손해보험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과 제휴를 맺고 주택종합보험 가입 기능과 함께 이용자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홈닉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운영하는 통합 주거 서비스 앱이다. 홈 IoT 기기 연동, 관리비 조회, 아파트 케어, 홈니커스 클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입주민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홈닉 앱을 이용하는 제휴 단지 입주민은 앱 내 전용 배너를 통해 캐롯 주택종합보험 가입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홈닉 앱에 사전 등록된 주소지가 자동으로 연동돼 복잡한 입력 절차 없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당사는 IoT 기반 보험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는 등 스마트홈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물산 건설 부문과의 제휴는 더 많은 고객이 캐롯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2025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노력 인정받아 DB손해보험은 'The 2025 NFY 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OREA-National Brand Awards) 손해보험 부문에서 5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적인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고객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측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DB손해보험은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보험 서비스, AI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 지원, ESG 경영 강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5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손해보험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의 노력을 실천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09:17: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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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RIME CLUB 투자 콘서트' 성료

KB증권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PRIME CLUB 2025년 상반기 투자콘서트'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각지의 PRIME CLUB 고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FUTURE SHIFT: 미래를 바꾸는 투자'를 주요 주제로, 개인투자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콘서트는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1부에서는 유튜브 '연금 박사'의 이영주 대표가 연금 투자의 필요성과 투자 전략을 제시했고, 블루닷 AI 연구센터 강정수 대표가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전쟁과 그로 인한 수혜주를 중심으로 해외 주식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FUTURE SHIFT'라는 콘셉트에 맞춰 미래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분야를 집중조명했다. 유튜브 '샤를의 군사연구소'의 이세환 대표는 최근 유럽의 국방비 증액 추진으로 더욱 주목받는 방산 섹터의 성장 가능성과 방산주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KB증권 PRIME CLUB Squad CP(Contents Provider)인 유영화 과장은 향후 유망한 상장지수펀드(ETF)와 산업 메가트렌드를 연계한 투자 인사이트를 담은 'PRIME ETF WatchList'를 제시했다. 한편, 콘서트에 앞서 한 시간 동안 운영된 '연금 상담 부스'에서는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중심의 노후 자산 설계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을 받은 한 참석자는 "연금 준비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상담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 놀랍고,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FUTURE SHIFT'는 단순한 테마가 아니라 투자자가 주도적으로 미래를 바꿔 나가는 행동 철학"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구조적 변화에 대한 투자 시각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동시에 PRIME CLUB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3 09:14: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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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승강기 벽면 매립형 AED 개발 지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의 기술 지원으로 좋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벽면 매립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개발해 안전성 평가를 획득했다. KoELSA는 연구 개발비와 장비, 실험 설비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좋은엘리베이터는 이 지원을 기반으로 '승강기 매립형 자동심장충격기'를 개발,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존에는 응급의료법에 따라 AED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야 하지만, 건물 입구에 안내 표지가 있어도 위치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승강기 벽면 매립형 AED를 설치하면 응급 상황 발생 시 승강기 호출만으로 AED를 쉽게 찾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다. 신규 설치 승강기뿐만 아니라 기존 운행 중인 승강기에도 적용 가능한 이 기술은 KoELSA의 적극 행정 성과이기도 하다. 승강기 벽면 매립형 AED 기술은 4월 9일부터 열리는 '2025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해 38개 참가국 1050여 점의 발명품과 기능 및 실용성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좋은엘리베이터는 2023년에도 KoELSA의 기술 지원으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국산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기술 개발 중소기업이다. 승강기안전기술원 허윤섭 원장은 "승강기 기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술 개발로 승강기 안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03 08:5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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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인문한국3.0 사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글로벌차이나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3.0(HK3.0)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이번 사업 연구거점형 유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연간 8억원씩, 최대 6년간 48억원을 지원받아 '동아시아 청년학: 유동사회와 청년 인문학의 구성'을 아젠다로 인문학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은 국가 인문학 지원사업으로, 인문학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집중 육성해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신설된 인문한국3.0은 기존 인문한국 지원사업(HK/HK+)의 연구 성과를 계승해 인문학 발전을 지속 지원하며 국립부경대를 비롯한 연구거점형 8곳과 연합체형 2곳 등 총 10곳이 올해 선정됐다. 국립부경대는 기존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이어 인문한국3.0 지원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며 지역 인문학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아시아 각 도시와 더불어 부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소멸 문제, 청년 세대 위기의 문제를 '청년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으로 정립해 부산 지역과 동아시아 청년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그 가능성을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청년학을 위한 초국적·학제적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동아시아 청년학 관련 대학원 협동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또 지역-생활 밀착형 청년 인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아지역청년인문랩 설치를 추진한다. 이보고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은 "동아시아 청년 연구 아카이브 및 공유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면서 명실상부 동아시아 허브 인문학 연구소로서 부산을 거점으로 확장해 나가는 국제 인문학 연구소의 위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3 08:5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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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대형 산불 방지 위한 읍면장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의령군은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 발생에 따라 읍면장을 소집해 긴급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1일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열어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림휴양과는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읍면의 행동 요령 숙지와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화정면 산불에서 1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던 빠른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읍면장들은 시나리오에 따른 조치 사항과 긴급 대응 연계 방안, 협업 체계 강화 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읍면장들은 '책임제'에 따라 해당 마을 산불 제로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직접 조장을 맡아 영농 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서고 주민들에게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됨을 강조하기로 했다. 한편 의령군은 산불감시초소 13곳을 통해 주요 산림 지역을 감시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4개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야간산불 진화대를 구성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천혜의 의령 산림 자원은 군민이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산불에서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들은 산불 조심 기간에 주변을 경계하는 철저한 감시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3 08:58: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