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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벚꽃 상춘객 대상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달성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유가읍과 옥포읍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6일 옥포읍 기세리에서 실제 산불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산불은 오후 7시 29분쯤 발생했으며, 열악한 지형과 기상 조건 속에서도 달성군과 대구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조기에 진화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군은 이러한 성공적인 대응에 안주하지 않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벚꽃 상춘객이 몰린 주말을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비록 벚꽃 축제는 취소됐지만 현장을 찾은 인파는 1천여 명에 달했다. 달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소방당국, 자원봉사자 등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사용 자제 등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대처 요령도 함께 전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정은주 부군수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막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불 없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47: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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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불 예방 지킴이 집중활동기간 운영

밀양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지킴이 집중활동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도사 186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집중 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어, 마을 어르신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이뤄지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생활지도사들은 읍·면·동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우리들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단체가 협력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산불 예방 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각 행위 근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이 지역 사회의 산불 예방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1 14:47: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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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평택시는 1일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계획하는 20세부터~49세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20~49세 여성(외국 국적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여성은 신청 불가)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 이하인 여성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혈액검사, 초음파 검사)와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관료, 입원료 등 난자 채취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검사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난자동결을 완료한 경우에만 지원되며, 난자동결에 이르지 못한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에서 4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난자동결 시술은 향후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난자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으로,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부부뿐만 아니라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해 필요한 시기에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4:4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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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 산림지역 입산 금지 행정명령 발령

대구 군위군은 산림지역 출입과 화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4월 1일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극심한 건조 기후와 강풍 등 산불 확산에 취약한 기상 여건을 반영해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군위군 산림지역 전역에 입산이 금지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산마을, 자연휴양림, 펜션, 카페, 식당, 사찰 등 허가된 영업시설은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산불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3월 22일부터 전 직원의 4분의 1을 투입해 산불 예방 근무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산불 임차헬기(1,000리터) 1대, 산불진화차 4대, 산불급수차 1대 등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과 산불감시원 94명이 매일 오후 9시까지 현장에 투입돼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에는 군청 제2회의실에서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희석 부군수 주재로 군위군산림조합 등 7개 산림사업 법인 관계자가 참석해 산림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 예방은 모든 군민과 관련 기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는 만큼 소각 행위는 삼가고, 화목보일러 관리 등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1 14:47: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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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개시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31일 SK매직㈜,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임산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의 아동을 위해 밑반찬 형태의 도시락을 주 2회 개별 가정에 배송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의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대구 남구청과 SK매직㈜,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남구청은 대상 가정 발굴을, SK매직은 사업비 기부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식단 모니터링과 영양 관리 역할을 맡는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남구시니어클럽 산하 식도락연구소가 담당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참여기관들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도시락 제조와 배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배지를 수여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였다. 도시락에 제공되는 밑반찬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준비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단 제공은 물론 사회적기업 매출 증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행복두끼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1년간 4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도시락을 배송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결식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46: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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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 공모 선정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빈집 밀집 구역 내 활용 가능한 빈집을 주거·경제·문화 공간 등으로 재생해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며, 지구당 총 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대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청도군을 포함해 경남 남해군, 전남 강진군 등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청도군은 화양읍 다로리 일대 빈집 8호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마을호텔'로 조성하고, 빈집 2호는 마을 서점과 영화관 등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빈집의 가치 재창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빈집 밀집 구역을 재생해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농촌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1 14:46: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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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규 공무원 멘토링 아카데미 운영

경산시는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8일 대구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에서 '경산 멘토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하반기부터 임용된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산, 회계, 전략사업 등 시정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7~8급 선배 공무원 9명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전했다. 과정은 '기안문 작성법', '예산관리', '전략사업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사들이 직접 교재를 제작하고 강의 자료를 준비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강단에 선 선배 공무원들의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공직 문화를 체감하게 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는 응답이 98%,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5%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한다'는 의견도 98%에 달했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선배의 마음이 후배에게 이어지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교육장을 찾아 "보상 없이 교재를 만들고 강단에 선 선배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경산의 미래는 더욱 밝다. 저 역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46: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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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스타트업을 위한 인사·노무 실무 교육 수강생 모집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 지역 내 스타트업 임·직원, 예비창업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스타트업을 위한 인사·노무 실무 교육'수강생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계약 일반적인사항 그리고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문화 등의 포괄적인 사항에 관하여 교육생이 이해하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론뿐만 아니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16일, 23일, 30일 매주 수요일 2시간씩 3차시로 구성하였고 KDB 산업은행 IT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신청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하남도시공사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는 구직활동 시간으로도 인정이 되므로 전문교육을 통해 인사·노무에 관한 기본지식 습득은 물론 구직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남도시공사 사장(최철규)은"매년 노동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인사·노무 관련 분야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금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올바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인사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14:4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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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최인접 평화누리캠핑장 글로벌 캠핑 명소 도약 추진

비무장지대 DMZ와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 평화누리캠핑장이 지난해 4월 직영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변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1주년을 맞아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캠핑장 전반에 최신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옥스퍼드 원단으로 제작된 신규 타프시설을 쉘터 9동, 캠프닉 라운지 등에 설치,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캠프닉 라운지의 경우 전기시설, 내부 테이블 등을 갖춰 회의실, 워케이션 등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평화누리캠핑장은 북한과 인접한 임진각 부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서 외국인에게 매력도가 높은 점에 착안,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연초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1개월 만에 1천 5백 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장 숙박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유치 목표인 2천명의 75%에 달해, 공사는 이런 추세라면 3천명에서 최대 4천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천 2백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숙박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직영 전환 이후 평화누리캠핑장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한편, 평화누리캠핑장 이용객은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공공성을 위한 공정캠핑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캠핑장 관계자는 "DMZ와 가장 가까운 평화누리캠핑장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캠핑장에서 더 나아가 캠핑문화와 캠핑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정캠핑, 지역사회 연계에 앞장서는 캠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4:4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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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근택 제2부시장, 주요 사업 공사 현장 방문 점검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3월 31일 관내 주요 사업 공사·조성 현장 4곳을 잇달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장안구 정자동 111-9번지 일원)'현장을 찾았다.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총길이 290m인 화산지하차도를 길이 539m로 연장하고, 2단계로 기존 지하차도와 접속하는 도로(길이 126m)를 개선한다. 3단계에서는 호매실·광교 방향 버스 지하 램프(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우만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 부지가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우만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를 구축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전철역에서 우만 테크노밸리, 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특화 동선 ▲탄소중립을 고려한 건축 등을 적용해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연면적 4587.11㎡ 규모로 어린이, 여성, 노약자, 이주민 등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차량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풋살장, 다함께돌봄센터,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마지막으로 '인계동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연면적 5508㎡,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업무시설, 주차장,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오늘 방문한 4개 현장 모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수원시의 주요 사업 현장"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01 14:45:0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