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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독감 무료 예방 접종자 대상 확대… 부산 최초

기장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부산시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확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국가 예방 접종 등의 무료 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18세(2007~2011년 출생자) 청소년과 50~64세(1961~1975년 출생자)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제공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4~64세 사회 보호 대상은 기존 국가 예방 접종 등에 따라 무료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19~49세를 제외한 기장군민 모두 무료 접종 혜택을 받게 돼 지역의 예방 접종률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기장군 내 위탁 의료 기관 64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기장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며 신분증과 접종 당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기존 국가 예방 접종 등에 따른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위탁 의료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예방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고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탁 의료 기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3 22:1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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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도모헌서 ‘2025 제4회 궁리정담’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도모헌 다할 강연장에서 '2025 제4회 궁리정담(窮理情談)'을 개최한다. 궁리정담은 부산문화재단 정책기획센터가 주관하는 문화 정책 교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국내외 문화 예술 현안을 공유하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문화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매 회차 주제에 따라 강연·대담·포럼 등으로 운영되며 문화 예술과 기술, 공연 예술마켓 등 동시대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4회 궁리정담은 '지역×문화 예술 창업'을 주제로 예술과 창업의 접점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지역 청년 국악예술 단체 '국악그룹 공간'의 공연이 준비된다. 1부 기조 발제는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 센터장이 '문화 예술과 스타트업의 동향'을 주제로 맡는다. 창업 트렌드와 주요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예술분야 창업 모델과 협업 구조를 조망한다. 2부 창업 사례 발제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3명의 예술 창업가가 구체적 경험을 공유한다. 김지은 어나더데이 대표, 오동욱 바림 대표, 김신애 비영리 스타트업 탄탄마을 대표가 각자의 분야에서 작품이 사업으로 확장되는 과정과 예술가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이야기를 전한다. 3부 종합 토론에서는 창업 지원 기관과 예술가가 함께 지역 문화 예술 창업의 현실과 미래를 논의한다. 좌장은 박소윤 센터장이 맡으며 김동욱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실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박종민 부산라이즈혁신원 팀장과 앞선 발제자들이 참여한다. 현장 창업 지원 정책, 자금·공간·인력 등 생태계 조성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창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될 예정이다. 박소윤 센터장은 "궁리정담은 지역 문화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부산의 문화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궁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이 결합한 새로운 창업 모델을 공유하고, 문화 예술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다과와 음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5-10-23 22:1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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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전 안전 운항 MOU 체결

한국선급(KR)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제 조선·해양 산업전 '코마린 2025(KORMARINE 2025)' 현장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 운반선 안전 운항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개발, 사이버 보안 관 리체계 구축, 자동차 운반선 기술 표준 공동선언 등 3건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해운 산업의 미래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R은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탱크테크, 유진로봇과 공동 개발 중인 EV-Drill Lance 전동화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해 개념 승인을 부여했다. 이 시스템은 원격 조작 방식으로 선원이 고온과 유독 가스에 노출되지 않고도 안전하고 신속한 초기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KR은 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CSMS) 인증 체계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검증하고 인증서를 공식 수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위험 식별 및 평가, 위험 대응, 비상 복구 등 핵심 항목에서 성공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 사는 전기차의 안전한 해상 운송을 위해 글로벌 기술 동향 및 관련 규제를 꾸준히 공유하고, 자동차 운반선 분야의 기술 표준 정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공동 선언했다. 이에 따라 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32척을 대상으로 KR의 전기차 운송 관련 부기부호(EV-Notation) 부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부사장은 "KR과의 협력을 통해 선내 화재 등 물리적 리스크를 예방하고, 사이버 보안 강화를 통해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과 사이버 보안 체계는 해운 산업의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술 인증과 자문을 통해 선박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제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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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 조선 해양 기업 ‘해외 시장 진출’ 협력 성과 창출

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형 RISE 사업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수주 추진단이 한국과 필리핀 간 조선 분야 협력 성과를 냈다. 부산 조선 해양 기업 코스텍조선해양과 필리핀 조선 기업 MEGASHIP BUILDERS INC. 간 구매 의향서(LOI)가 지난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Hall 4에서 공식 체결됐다. 이번 체결식은 '2025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된 한-필리핀 조선 해양 모빌리티 협력 포럼의 후속 성과다. 당시 국립부경대와 부산 남구청,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은 필리핀 해군 및 조선해양수산항만청(MARINA)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 계약 체결까지 이어졌다. 체결식에는 하명신 대외부총장 겸 RISE 사업단장, 오은택 남구청장, 이정환 KOSEC 이사장, 부산해양엔지니어링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LOI 체결을 계기로 전문 인력 중심의 글로벌 수주 추진단 활동을 강화하고, KOSEC 등 용당캠퍼스 입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구청도 행정 지원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해양 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명신 부총장은 "부산의 해양 산업 기술력과 국립부경대의 혁신 역량이 결합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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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AI/DX 기반 어깨 치료 기법 재직자 교육 실시

동의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은 부산 지역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AI/DX 기반 어깨 평가와 치료 전략 전문가 과정'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현직 물리치료사 16명이 참여해 최신 임상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교육 내용은 어깨복합체(Shoulder Complex)의 해부·생체역학적 이해를 비롯해 기능적 움직임 평가(FMS), 근전도·가동 범위 분석, 빅데이터 기반 운동 기능 해석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세민 태흥당병원 물리치료사, 정은찬 나르샤병원 물리치료사, 육선기 류마편한내과 물리치료사 등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맡아 실제 임상 경험과 사례를 전달했다. 이세민 물리치료사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실질적 치료 전략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윤 파크사이드재활병원 물리치료사는 "디지털 기반 평가와 맞춤형 전략을 배운 것이 큰 수확"이라며 "고령 환자나 만성 어깨 질환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무 중심의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권유정 RISE사업단 부단장은 "AI·DX 시대에 부산 지역 물리치료사들이 새로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과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재직자 교육 과정을 꾸준히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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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어학 연수생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창원대학교는 2025년 가을 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 연수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 생활 적응력과 학교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 창원의 집 정류장에 모여 창원 시티투어 버스로 마산 창동 일대와 부림시장, 한복 문화 체험관을 방문했다. A·B 두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복을 착용하고 창동 예술촌을 둘러본 뒤, 전통시장 자유 탐방과 포토 챌린지 미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시장과 골목을 걸어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더 잘 이해됐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한국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아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학당 주임 강사와 각 반 담임 강사, 국제처 직원 등 7명이 인솔자로 참여해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김태식 국제처장 직무대리는 "이번 현장 체험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한국어학당 겨울 학기 어학연수 과정은 오는 12월 1일 개강 예정이며, 국내 거주 비자 소지자는 11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창원대 국제처 한국어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3 22:1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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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 주민 공청회 개최

함양군이 앞으로 10년간 적용될 농촌 공간 관리 및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 계획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절차의 하나다.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시행될 이번 기본 계획은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스마트 공감터 함양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계획안은 4가지 주요 목표를 담았다. 스마트 농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일터를 비롯해 포용과 회복력을 갖춘 삶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생활 서비스,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치유 공간 조성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전역의 공간 구조 분석 결과와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읍면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현황 설명도 함께 진행돼 농촌 공간 계획과 연계한 실행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함양군의 미래 농촌 공간을 주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시된 주민 의견을 검토해 기본 계획과 시행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보완해 연내 기본 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2025-10-23 22:1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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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최대 3천만 원 저금리 융자 지원…생활 안정·지역경제 회복 기대

봉화군이 저금리 대출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금융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지원이 핵심이다. 군은 연 2%의 저금리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뿐 아니라 농업인, 일반 주민까지 폭넓게 포함해 실질적인 생계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융자사업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군민의 생활기반을 튼튼히 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기획된 포용적 금융정책이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재원을 신속히 공급해 경제적 위기를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전에 금융기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저금리 대출이 군민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6: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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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자립준비청년에 생리대 키트 지원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부산시 여성가족국과 협력해 부산지역 저소득 여아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소녀생각 KI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여성가족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본부장,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되는 키트에는 3개월분의 유기농 생리대가 담겼다. 생리대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 또 구미 영양제, 여드름 패치, 보온 물 주머니 등도 포함됐다. 월경에 관한 이해와 건강한 준비 방법을 안내한 소중한 날(Me), 소중한 날(Day)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아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 건강권 교육, 경제적 지원 등을 포함한 여아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안정하 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여아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건강권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설연 국장은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계속 돕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국내 복지 사업과 아동권리 옹호 사업을 진행하며 정부 및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사회 아동권리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0-23 22:1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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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북부 AI 캠퍼스’ 개소… 이동환 시장 “세계적 AI 인재 양성 거점으로”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유치에 성공한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23일 덕양구 성사동 창조혁신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경기도 주최로 열렸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김영환 국회의원, 심홍순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Cisco), 아이비엠(IBM),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관계자와 성균관대, 한국항공대, 한국공학대 등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고양시·글로벌 테크기업·대학교 간 'AI 인재양성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이들은 향후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세계적인 AI 인재 양성의 메카이자 시민들에게 훌륭한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도의 젊은 인재들이 기술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등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AI 캠퍼스'는 경기북부 최초의 인공지능 교육 허브로, 원당역 인근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 약 16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실, 회의실, 체험존, 소통 공간 등을 갖춰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첨단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캠퍼스가 들어선 창조혁신캠퍼스는 이미 SW미래채움센터, AI이노베이션센터, 기업 입주센터, 고양연구원 등이 입주해 있어 교육·산업·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 AI 클러스터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선8기 고양시의 핵심 비전인 'G-노믹스 정책' 실현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25일 SW미래채움센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연계해 AI 전문교육과 소프트웨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AI 캠퍼스'와 'SW미래채움센터'를 양축으로 한 혁신 인프라를 통해 AI 교육·산업·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10-23 22:16: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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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코마린 2025’서 외인 투자 유치 활동 실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 벡스코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4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조선·해양 신기술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 올해 코마린 2025에는 40여 개국에서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해 해양플랜트, 친환경 선박, 스마트항만, 해양에너지 등 미래 해양 산업을 이끌 신기술을 선보인다. 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진해 지역이 단순 산업 입지를 넘어 해양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가 동시에 가능한 테스트베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알릴 방침이다. 경자청은 전시장 내 홍보 부스(1B52)를 마련해 스마트 항만과 디지털 제조 분야의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한다. 외국인 투자 기업 대상 인센티브 제도와 경쟁력 높은 입지 조건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역 내 입주 기업인 파나시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한라IMS의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산업 생태계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SNS 구독 참여 이벤트와 입주 기업 및 경자청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해 구역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 박성호 청장은 "코마린 2025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전 세계 해양 기술 기업들이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라며 "기술 실증과 산업화가 동시에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22:1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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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 스페인 IT기업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호텔인터불고 EXCO에서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Roger Royo, 이하 ESCCK)와 공동으로 스페인 IT기업을 초청한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IT기업 초청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는 DGFEZ와 ESCCK가 처음으로 추진한 협력사업으로, 스페인 IT 스타트업 4개사와 수도권 소재 외투 IT기업 1개사 등 5개사가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수성알파시티 투자환경 소개, ▲입주기업 성공사례 발표, ▲FIX 2025 전시회 참관, ▲수성알파시티 현장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대구의 첨단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수성알파시티에 외국인 투자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AI·S/W·웹기술·사무자동화·디지털 전환(DX) 등 다양한 분야의 스페인 IT기업들이 참가해 대구지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의 협력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DGFEZ의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22:15:22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