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공원 통합 브랜드 적용 ‘비채가든’ 첫선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전국 최초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 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원비채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국내 첫 공원 통합 브랜드다. 부산의 비워진 공간을 반딧불의 빛처럼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우며 시민들과 공사의 정체성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모전, 디자인 개발을 거쳐 출시됐으며 앞으로 도시공사가 조성하는 주요 사업지구의 대표 공원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비채가든은 ESG 경영 철학과 환경·생태 가치를 담은 공간이다. 반딧불이가 실제 서식할 수 있도록 물순환 체계, 수질정화 식물 및 생물 서식처 등 자연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공원비채 브랜드의 정체성을 실현한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친환경 물순환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생명과 생태계가 어우러진 도심 생태공원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신창호 사장은 "비채가든을 통해 부산도시공사의 미래 비전과 전국 최초 공원 브랜드인 공원비채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인다"며 "이번 기업 정원을 기점으로 해당 브랜드의 대시민 인식 제고 및 생태 중심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0-16 09:21:3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8개국·13개 도시 대표단 ‘울산공업축제’ 방문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 참가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방문하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 하기시·니가타시·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 ▲중국 창춘시·우시시 ▲미국 휴스턴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미얀마 만달레이시 ▲베트남 칸호아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 등 8개국 13개 도시 10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3개국 7개 도시 76명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다. 대표단은 15일 입국 후 울산시 주최 환영 연회에 참석하고, 오는 16일 저녁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개막식에서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간 자매도시 협약 체결식이 열려 새로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산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방문 기간 시장급 4개 도시와 일대일 회담을 진행하며 도시 간 협력 강화 및 공동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HD현대중공업 등 대표 산업 현장과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시찰한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와 2028년 개최 예정인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울산을 찾아주신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도시가 함께해 울산공업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산업과 첨단 기술, 정원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산의 매력을 직접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각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현재 15개국 23개 도시와 자매·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산업, 문화, 환경,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5-10-16 09:21:2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영산대, 외국인 유학생 정주형 일자리 창출 MOU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엠지에이치와 산학 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영산대는 지난 1일 해운대캠퍼스에서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0여 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엠지에이치와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호텔관광학과 재학생 및 유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다.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적 교류, 경영 및 기술·정보 등 제반 사항 교류, 시설·장비 교류,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현장 실습 및 취업, 맞춤형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학생들의 정주형 취업 연계를 목표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와 주간 파트-타임 근무 기회를 제공해 직무 경험을 통한 실무 능력 강화를 지원한다. 유학생 대상 한국어·직무 교육 제공 등 기업 인력 수요에 맞춘 기업형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정규직 채용 연계 지원도 포함된다. 김은정 학과장은 "이번 산학 협력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엠지에이치는 지역 사회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대학-기업-지역 사회 간 상생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6 09:21: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서울 ADEX 2025’ 참가… 2026 에어쇼 홍보

사천시는 관내 우주항공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2026 사천에어쇼'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 무역 전시회다. 사천시는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각각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25㎡ 규모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공식 SNS 이벤트와 낱말 퍼즐 퀴즈를 진행한다.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2026 사천에어쇼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일산 KINTEX에서 100㎡ 규모로 사천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미래항공, 씨엔리, 아스트, 율곡, 카프마이크로, 한국비철, 한국항공서비스 등 7개 기업이다. 사천관 운영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및 기관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해 수출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한다. 산업 전시회로 확대되는 2026 사천에어쇼를 집중 홍보하며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성장 중인 사천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독립 부스에는 GV엔지니어링, 한국복합소재, 에어로매스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산업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사천시는 2023년 서울 ADEX 2023 참가 당시 B2B 111건과 B2G 14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관내 우주항공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 차원에서도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산업전으로 확대되는 2026 사천에어쇼 또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6 09:21:0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촉구 서명 운동 개시

창원시는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범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고속철도 이용객은 2024년 942만 명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그러나 창원~서울까지 KTX 이동시간이 3시간 소요되는 등 지방 거점도시 중 교통 접근성이 가장 열악한 수준이다. 서울~대전~동대구~부산 구간은 KTX 전용 고속선이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새마을호·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이기 때문이다.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서울이 2시간 20분대로 단축돼 수도권과의 시간 거리가 획기적으로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창원-부산을 연결하는 초(超)경제권 형성을 통해 산업·물류·관광 분야의 혁신도 이뤄질 전망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12월 확정될 예정인 만큼, 시는 10만명 참여를 목표로 서명 운동을 추진한다. 시민의 뜻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추석 연휴부터 시청 청사와 마산역·창원역·창원중앙역 등 KTX역 3곳을 중심으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마산역을 시작으로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에서 KTX 이용객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종 행사와 학교, 기업체 등의 동참을 유도해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특히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설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 운동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범시민 서명 운동은 창원시민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16 09:20:3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내년 하수도 18개 사업서 국비 669억원 확보

김해시가 2026년 하수도 분야 국고 보조 사업 임시 통보에서 18개 사업에 국비 669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사업 기획의 결과로, 특히 4건의 신규 사업이 포함돼 도시 인프라 개선과 환경 보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규 사업은 ▲진영 대진교마을 오수관로 정비 ▲장유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봉곡천 유역 하수관로 정비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다. 진영 대진교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은 4.3㎞의 오수관로를 신설해 하천과 농지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장유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노후 관로에 따른 하수 누수와 처리 비효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로를 교체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 봉곡천 유역 정비사업은 하수 유출과 악취 문제를 해결해 수질 개선과 주변 지역 쾌적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은 주요 거점 지역에 설치돼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하수 처리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사와 유지 관리 과정에서 지역 업체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만들 계획이다. 박창근 소장은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환경 개선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6 09:20:2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 등 부산 글로컬대학 5곳, 상호 협력 MOU 체결

동서대학교 등 부산 지역 5개 글로컬대학이 15일 오전 11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대를 비롯해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교육부 'Glocal University 30' 사업 선정에 따라 부산권 글로컬대학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거점이자 세계적 수준의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다. 5개 대학은 ▲글로컬 혁신 모델 성과의 지역 확산 ▲지역 정주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부산시 및 동남권 전략 산업 기반 지·산·학 협력 체계 활성화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 강화 ▲매년 혁신 사례 및 성과 발표회 공동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이 일궈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시대와 지역이 요구하는 교육 혁신을 완성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렇게 될 때 부산의 교육 경쟁력이 향상되고, 젊은 인구의 유출을 막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은 전국 최초로 지역 글로컬대학 간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2025-10-16 09:19:3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평생교육원, 파크골프 2급 지도자 과정 모집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파크골프 2급 지도자 과정이 지역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 과정은 부부, 남매, 자매, 모자, 부녀 등 가족 단위 수강생이 증가하며 '가족이 함께 배우는 인생 제2막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수강생들은 "파크골프를 배우고 나서 삶의 활기를 되찾고, 남편과 함께 운동하며 대화가 많아졌다", "딸과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서로를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크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계 회복과 행복의 통로가 됐다는 평가다. 동명대 평생교육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기부터 7기까지 174명의 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과 파크골프를 즐기는 '패밀리 라운딩 데이(Family Rounding Day)'를 개최한다. '베스트 부부상', '찰떡 자매상' 등 이색 시상식도 마련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2급 지도자 과정은 5주간 주 1회 집중 교육으로 운영된다. 스윙샷·퍼팅·경기 운영·경기 규칙을 실전 중심으로 익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내 인조잔디 대축구장 실습 2회와 실전 라운딩 1회, 3인 1조 코칭형 레슨을 통해 배움과 관계가 공존하는 현장형 수업을 제공한다. 현재 ▲제9기 주간반 ▲제10기 직장인 나이트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동명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근모 책임교수는 "파크골프는 기술보다 태도, 기록보다 기억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함께 걷고 웃으며 배우는 시간을 통해 잔디 위에서 삶의 여유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09:17: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정보대, 반도체과 졸업생 초청 진로 특강 개최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3일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을 초청해 '반도체 운영 및 유지 보수 전문가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사관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반도체과 1기 졸업생이자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재직 중인 정성용, 신지용 동문이 강사로 나섰다. 경남정보대 반도체과 재학생과 경성전자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졸업생은 대학 재학 시절 경험부터 취업 과정,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행하는 반도체 설비 운영·유지 보수 업무까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말했다. 실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는 후배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복지, 승진제도 등 기업 현장의 현실적 문제부터 앞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강사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현실적인 답변을 전해 후배들의 진로 고민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고 대학 측은 말했다. 김영근 경성전자고교 3학년 학생은 "반도체 산업에 대해 막연한 흥미만 있었는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구체적 진로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경남정보대 반도체전자과로 진학해 현장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민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현장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 연계 실무 특강을 확대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09:14: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 18일 개최

함양군이 오는 18일 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 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승부보다 군민 소통과 화합을 우선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기획됐다. 11개 읍면에서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 재외 향우가 참가해 ▲육상 ▲축구 ▲씨름 ▲줄다리기 등 15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대회에 앞서 지난 11일 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이미 완료됐으며 16일에는 골프대회가 예정돼 있다. 17일에는 천령봉에서 채화된 성화가 군청 앞 광장에 안치되고,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개회식은 18일 오전 9시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11개 읍면의 입장과 소개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공연, 성화 점화, 대회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최근 몇 년간 수상자가 없었던 함양군민상 시상이 예정돼 주목받고 있다. 경기는 10개 종목 읍·면 대항전과 5개 종목 클럽 대항전, 참여형 경기 등으로 구성된다. 진병영 군수는 "우천이 예상되는 만큼 대회장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겠다"며 "체육을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건강하고 활기찬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6 09:14:3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대, AI·e커머스 융합 마케팅 전문 인력 교육 성료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30일 오후 1시 마산여성인력센터 302호 강의실에서 'AI·e커머스 융합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지원센터의 G-10 비학위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까지 총 11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했다.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AI 콘텐츠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e커머스 마케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품 기획 ▲상세 페이지 제작 ▲온라인 광고 ▲AI 마케팅 자동화 등을 중점 분야로 영상 편집·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4대 콘텐츠 마케팅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기초 과정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실제 취업 및 창업을 위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요구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며 "경력 단절 여성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의 고부가가치 직종 진입을 돕기 위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9명은 현재 참여 중인 경남대 RISE사업단 창업 동아리 및 지역 혁신 주체 연계 공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 창업 과정을 경험하며 예비 창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6 09:14:0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팅크웨어, QHD 영상 녹화 성능등 갖춘 블랙박스 '아이나비 QX1OO' 출시

팅크웨어가 전후방 QHD 영상 녹화 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100'(사진)을 출시했다. 1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QX100'은 최신 영상 기술과 안전 기능을 모두 탑재한 모델로, 전후방 QHD 해상도와 Sony STARVIS 이미지센서를 적용해 주·야간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 나이트 비전 기능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녹화가 가능하다. '아이나비 QX100'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Extreme ADAS 2.0'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신호변경알림(TLCA)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추돌경보(FCWS) ▲도심형 전방추돌경보(uFCWS) ▲차선이탈경보(LDWS)을 지원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연결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5GHz Wi-Fi와 USB 연결을 통한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해 실시간 영상 확인과 빠른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3.5인치 Full-Touch LCD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QX100'은 ▲스마트 주차 녹화(고온 보호 및 장시간 녹화) ▲저전력 주차 모드 ▲저전압 자동차단 기능 ▲초과 속도 알림 등 다양한 사용자 안전 중심 기능을 탑재했으며, 정품 등록 고객에게는 2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실시간 통신 기반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 기능도 지원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64GB가 38만9000원이다.

2025-10-16 09:05: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