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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서 정부부처 대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정부부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 운영성과와 소통 효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기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를 추진해왔다. 특히 '의미'와 '재미'를 아우르는 투트랙 소통전략으로 정책의 진정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중기부 유튜브 대표 콘텐츠인 '머니포차'는 회의실을 포장마차로 꾸미고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정책을 설명하는 토크 콘셉트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20만회를 기록했다. 또 보도자료를 쉽게 풀어주는 '보도 또 보고' 시리즈는 회차당 평균 조회수 1만회, 댓글 160건 이상을 기록하며 정책 해설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 밈(meme) 패러디 숏폼 콘텐츠가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인기 연예인의 부캐 캐릭터 '햄부기'를 패러디한 '중부기' 랩 영상은 인스타그램 조회수 270만회를 기록했으며, 인기 유튜버의 'Sea of love'를 오마주한 '동행축제' 영상은 62만 회를 돌파했다. '열심히 하는 당신이 최고', '정부 조직도 뛰어들기 시작했어' 등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댓글이 이어지며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이 밖에도 시청자 투표형 숏폼, 대학생 기자단 협업 밈 콘텐츠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국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옥수수 모양 캐릭터 '쓔'와 인기 일러스트 채널 협업을 통해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MZ세대와의 소통 폭을 넓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소통으로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6 10:3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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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43만7000원…홍콩서 ‘세계 유일’ 2배 레버리지 ETP 상장

홍콩 증시에 SK하이닉스를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이 등장했다. 반도체 업종의 대표주를 대상으로 한 세계 유일의 상품이다. 홍콩 자산운용사인 CSOP자산운용은 16일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SK하이닉스 보통주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합성형 레버리지 구조의 상장지수상품으로,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한국 반도체 대표주의 상승 흐름을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3.43%(1만4500원) 오른 43만7000원에 거래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상장가는 주당 약 7.8홍콩달러(미화 1달러 수준)이며 최소 거래 단위는 100주다. 연간 운용보수는 순자산가치(NAV)의 1.6%다. 스왑계약을 활용해 마진콜이나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투자자에게 투명한 가격 구조와 효율적인 레버리지 노출(익스포저)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CSOP가 지난 5월 선보인 삼성전자 레버리지·인버스 ETP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CSOP는 홍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한국 반도체 대표주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확대했다. 딩첸 CSOP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SK하이닉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AI 중심 반도체 시장에서 수익을 두 배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CSO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ETF 선도사로서 투자자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디램(DRAM) 시장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글로벌 선두 자리를 굳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23조44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약 30% 상향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 속에서 주가도 올 들어 145% 급등하며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16 10:27: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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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앤맥패일, 세계 최장 숙성 85년산 싱글 몰트 위스키 공개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고든앤맥패일(Gordon & MacPhail, 이하 G&M)이 이 세계적인 건축가 진 갱(Jeanne Gang)과 협업해 가장 오래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제너레이션 85년산' 을 전 세계에 공식 공개했다고 16일 알렸다. 제너레이션 85년산은 지금까지 병입된 가장 오래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한 세기를 아우르는 시간의 예술이자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제너레이션 85년산은 스코틀랜드 글렌리벳(Glenlivet) 증류소에서 증류된 원액을 고든앤맥패일이 매입해 자사만의 오크 캐스크에 담아 85년간 숙성한 결과물이다. 향에서는 오래된 가죽과 살구 콩포트, 계피, 감귤향이 느껴지며 은은한 스모키향이 느껴진다. 입에서는 흑후추와 건조된 담배향, 오렌지 껍질과 자두, 체리의 풍미가 느껴져 은은한 오크향과 균형을 이룬다. '다음 세대를 위한 위스키'라는 철학에서 출발한 제너레이션 85년산은 자신이 마시지 못할 술을 후대에 남긴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신념은 세대를 잇는 장기 숙성 철학의 근간이 되었고 오늘날 고든앤맥패일이 '시간을 설계하는 브랜드'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공개와 함께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지니 갱과 협업한 예술적 디캔터 '아티스트리 인 오크'도 함께 선보였다. 자연의 성장과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디캔터는 네 갈래의 청동 가지가 수공 유리 용기를 감싸는 형태로 85년 동안 오크 캐스크가 위스키를 보호해온 시간을 상징한다. 넘버링 1번 디캔터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뉴욕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 출품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이 미국 환경보호 비영리단체 아메리칸 포레스트에 기부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6 10:2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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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글로벌 인기 게임 ‘고양이 스낵바’ 토스 미니앱 출시

넵튠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미니앱을 통해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 스낵바'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가 개발·서비스 중인 고양이 스낵바는 고양이 손님들에게 음식을 요리해 판매하고 수익을 통해 스낵바를 확장하는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00만 건에 달하며, 특유의 감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지난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가 선정한 '2024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토스 앱 내 게임 탭에서 고양이 스낵바를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공개된 미니앱 버전은 약 2주 만에 신규 이용자 20만 명 이상을 확보하며 토스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넵튠은 이번 고양이 스낵바를 시작으로 '무한의 계단', '억만장자 키우기' 등 자사 대표 캐주얼 게임을 미니앱 환경에 최적화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토스와의 협업을 확대해 새로운 플랫폼 기반 게임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권승현 넵튠 게임사업본부 본부장은 "토스 미니앱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고양이 스낵바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자사 게임 IP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0:1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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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연구소, ‘청소연구소’서 세탁기 청소 서비스 출시…홈클리닝 영역 확장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을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집청소를 비롯해 이사·입주, 주방, 에어컨 청소 등 다양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세탁기 청소는 기존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세탁기 내부 위생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세탁기 청소는 기종에 맞춰 기기를 분해한 뒤 내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범위는 ▲세탁조 ▲세제 투입구 및 세제통 ▲외부 케이스와 고무 패킹 ▲후면부 환기구 ▲배수 호스와 필터 청소 등이다. 세탁기 유형별로 통돌이형 13만2000원, 드럼형 17만8200원, 건조기 19만8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인천·경기 일부 지역과 천안, 아산, 대전, 세종, 청주 등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청연 앱에서 예약 후 청연프로가 배정돼 일정 협의 후 진행된다. 청연프로는 적법한 사업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록된 전문 세탁기 청소 업체로, 60일 내 무상 A/S와 사후처리를 보장한다. 청소연구소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세탁기 내부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으로 정기적인 전문 청소가 필요하다"며 "검증된 청연프로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세탁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0:17: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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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홍장현 작가와 A1M2 캠페인 공개…사진 철학과 기술의 만남

소니코리아는 16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포토그래퍼 홍장현 작가와 풀프레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A1M2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장현 작가와 A1M2의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복잡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촬영에 몰두하는 홍장현 작가의 모습을 담았다. 그는 소니의 A1M2로 다양한 콘셉트의 감각적인 패션 화보를 촬영하며, 카메라 뒤에서 사진에 대한 고뇌와 열정을 보여준다. 사진을 시작한 지 올해로 23년차를 맞은 홍장현 작가는 국내외 패션계의 사랑을 받는 한국 대표 포토그래퍼다. 그는 여러 셀럽과의 패션 화보는 물론 어쩔수가없다, 검은 수녀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아가씨 등 인상적인 영화 포스터를 촬영한 바 있다. 소니와는 2024년 Alpha 1을 시작으로 A1M2까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장현 작가는 "내 영감의 원천은 결국 삶"이라며 "내가 오늘 무엇을 보고, 며칠 전에 무엇을 먹었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가 무의식 속에 쌓여 있다가 작품에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 사진가로서 상업적 요구와 시대 기록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기에 그 균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상의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거부하지 않는 태도가 지금의 시대를 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1M2의 인공지능 기반 오토포커스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인물 촬영 시 모델의 움직임이 많을 때 포커스에 신경쓰지 않고 모델과의 호흡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팀이 중요시하는 톤의 재현, 피부 표현, 텍스처 표현 등 원하는 결과물을 구현할 수 있어 소니 카메라를 신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에 등장한 A1M2는 약 501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최신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한다. 최신 AI 프로세싱 유닛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하며, Alpha 9 III의 사전 캡처 기능으로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홍장현 작가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소니코리아 카메라 유튜브 채널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와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됐으며, 향후 인터뷰 영상도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5-10-16 10:17: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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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X고스티, 캐릭터 카드커버 출시

하이트진로음료가 자사 캐릭터 '진토니' IP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캐릭터 소비 열풍에 합류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Gosty)'와 손잡고 진토니 카드커버 굿즈 1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아이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온 캐릭터 소비 계층이 MZ세대로 확대되면서 식음료를 비롯한 뷰티, 패션 등 전 영역의 사업군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하다. 소비자들은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공감하며, 이를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소비한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흐름을 브랜드 전략으로 확장한 사례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진토니를 단순 굿즈가 아니라 소장 가능한 브랜드 경험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진토니 카드커버는 하이트진로음료의 브랜드 콘셉트 '진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를 중심으로, 진토니의 개성 있는 모습과 인기 밈 요소를 디자인에 담았다. 또한 진로토닉워터, 하이트제로0.00 등 자사 대표 제품 디자인을 반영해 음료 브랜드의 개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제품은 초슬림 특수 원단으로 제작돼 부착 후에도 원활한 결제가 가능하며, 프리미엄 리무버블 소재를 적용해 깔끔하게 부착 및 제거할 수 있다. 고스티 특유의 무광 엠보 펄 인쇄로 마감 퀄리티도 한층 높였다. 이번 협업 굿즈는 고스티 성수 쇼룸과 고스티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고스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6 10:1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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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빼빼로데이 열기 더한다…소비자 참여·접점 확대

롯데웰푸드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울 주요 거점에 대규모 옥외광고를 집행하며 빼빼로데이 시즌의 열기를 더한다. 롯데웰푸드는 내달 11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Z세대를 겨냥한 참여형 이벤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숨긴 빼빼로를 찾아줘!'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게임 요소를 적용, 소비자들이 일상 공간에서 빼빼로데이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이벤트가 적용된 지하철 열차는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의 이미지로 특별하게 꾸며져 이동하는 동안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칸에 탑승한 승객은 열차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빼빼로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를 풀면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해당 주차의 오프라인 이벤트 장소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에 맞춰 이벤트 장소에 방문하면 재미있는 현장 이벤트와 추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의 상세 일정과 경품은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와 더불어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대규모 옥외광고를 집행한다. 홍대입구역 인근 대형 전광판 4곳과 성수역, 강남역 등 55개 주요 지하철역에서 빼빼로데이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11월 11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전개되는 옥외광고 캠페인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게 빼빼로의 '나눔'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빼빼로데이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심 곳곳에서 빼빼로를 만나며 친구, 연인,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6 10:1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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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10·15 부동산 대책에 "투기 수요 막은 것이지, 실수요자에게 문 닫은 거 아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투기 수요를 막은 것이지, 실수요자에게 문을 닫은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일각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주거 사다리를 걷어찼다고 비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억원, 수십억원의 빚을 내서 집을 사게하는 것이 맞나. 빚 없이도 집을 살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합심해서 불법 투기 행위를 철저히 막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시장으로 쏠렸던 자본이 자산시장으로 옮겨 한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봤다. 김 원내대표는 "대책 발표 직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부동산에 묶였던 자금이 산업 투자로 흘러간다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 불안은 서민의 삶을 흔들고 청년의 희망을 꺾는다"며 "이번 대책이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고 실수요자와 청년에게 숨통을 틔워주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정부와 합심해서 불법 투기 행위를 철저히 막겠다. 무주택자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집 걱정 없는 나라, 누구나 안심하고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2025-10-16 10:11: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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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부상 위령제 및 한마당 행사 개최

조선시대 장시를 누비던 보부상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봉화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8일, 봉화 보부상 위령제와 한마당 행사가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가 주관하며, 오전 11시 보부상 합동위령비 앞에서 위령제를 올리며 시작된다. 이어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 일대에서 마당극과 마당놀이, 보부상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오전2리 마을은 조선시대 보부상 11인이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다 생을 마친 터전이다. 이들이 생전 거주했던 토지와 가옥을 마을에 흔쾌히 내어놓은 고귀한 뜻을 기려, 주민들은 그 넋을 기리는 위령비를 세우고 매년 제례를 올리고 있다. 보부상은 봉화와 울진을 오가며 산세 험한 열두 고개를 넘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생계를 이어온 존재였다. 이들의 고단한 삶과 공동체 정신은 오늘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로 재탄생했다. 행사에 등장하는 마당놀이는 그들의 애환을 예술로 승화한 결과물이며,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매해 이어지고 있다. 보존연구회는 "깊어가는 가을, 전통의 멋과 정서가 묻어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지역의 뿌리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6 10:05: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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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19차 정기회의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5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열렸으며,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도내 11개 시군(의정부, 과천, 양평, 광주, 하남, 화성, 남양주, 안양, 양주, 의왕, 구리)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등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지역 기반시설 설치 관련 제도 개선' ▲양주시의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구리시의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를 위한 규제개선' 등 주요 안건이 보고돼 원안 또는 수정 의결됐으며,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제5대 협의회는 총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14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 건의했다. 이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소규모 해제 지침 마련' 등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포함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제6대 협의회장으로 연임됐다. 김동근 시장은 "다시 한번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개발제한구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및 규제개혁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립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117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했으며, 이 중 14건은 관련 법령 개정으로, 7건은 법률 개정안 발의로 이어지는 등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0-16 10:05: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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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태백시의회, 석포제련소 생존권 공동 대응 추진

영풍 석포제련소의 운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봉화군의회와 태백시의회가 지역 생존권 수호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두 의회는 지난 14일 간담회를 열고 제련소 운영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방문과 함께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고용 및 경제 기반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 2명,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과 5명의 시의원, 그리고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임광길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석포제련소는 봉화군민과 태백시민 다수가 고용돼 있는 핵심 산업시설로, 제련소의 가동 중단은 양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양 지방의회는 무리한 가동 축소나 폐쇄를 막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전제로 한 지속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단순한 환경 논쟁을 넘어, 지역민의 생계와 직결된 생존권의 문제"라며 "환경개선과 지역상생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태백시의회와 함께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6 10:04: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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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소비자 보호는 보험업의 최우선 가치"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원칙에 집중해야 한다. 보험에 있어서는 소비자 보호가 그러한 가치와 원칙이다. 소비자 보호라는 큰 틀에서 최근 보험업권의 상생 노력은 고무적으로, 이러한 상생 노력이 퇴색되지 않기 위해 소비자 보호 전반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손해보험협회 회의실에서 가진 '금융위원장-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위원장 취임 후 첫 번째 보험업권과 가진 간담회로,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그리고 20개 보험사 CEO가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은 국민들의 건강,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 안전망이자, 자본형성의 원천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역할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함께 분담하겠다는 공동체의 연대와 장기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보험산업은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산업, 단기성과 중심의 과당경쟁 등의 수식어로 기억되는 것도 현실이다"라고 현황을 진단했다. 그는 "보험산업은 장기 자산운용을 부수적인 업무가 아닌, 건전성에 기반한 신뢰금융과 생산적 금융간 선순환 구조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금융당국에서는 보험산업이 장기적 운용수익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의 틀을 바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성과에 영향이 큰 손해율 등은 계리가정을 구체화 해 K-ICS 비율의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고, 보험사가 자본의 양 뿐만 아니라 자본의 질도 관리할 수 있도록 기본자본 비율 규제도 연내 마련하겠다"면서 "자본의 질 관리 강화가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의 개선 필요성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장환경이 변화된 상황 등을 감안해 최종관찰만기 확대(30년)를 오는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하겠다"라면서 "이 과정에서 제도를 보완할 수 있도록 경영실태평가에 듀레이션 갭 지표를 신설하여 금리 변동에 취약한 보험사의 체질 개선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또한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고 정당한 보험금 청구는 신속 지급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주요 과제들을 내년 초까지 정비하는 한편,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는지도 하나하나 점검하겠다"면서 "업계에서도 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험산업은 그 특성으로 선체가 긴 거함(巨艦)에 비유된다. 방향 전환을 시작하는 데는 힘이 들지만, 가속도가 붙으면 방향 전환은 빠르게 이뤄진다"면서 "최고 경영진이 자신의 임기나 단기 실적에 매몰되지 않고 넓게 멀리 보며, 보험산업의 대전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청년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보험업권에서도 적극적으로 채용 확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6 10:03: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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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뉴욕 UKF 꿈 페스티벌 참가…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확대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이 16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인창업자연합 UKF의 꿈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 강화에 나선다. UKF는 북미 스타트업 네트워크 82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지난해 4월 공식 법인으로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다. 매년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와 포럼을 열어 창업자와 투자자 간 교류,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이번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주요 연사들이 별도 세션을 통해 콘텐츠와 버추얼 기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에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웹툰의 시작과 성장 과정,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한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5 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오리지널 웹툰과 북미 출판사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가 공동 세션 '지금은 버추얼 시대: 버추얼 콘텐츠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진행한다. 두 연사는 네이버의 확장현실(XR) 프로덕션 기술과 버추얼 크리에이터 시장 대응 사례,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의 글로벌 성장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 리더는 이어 'K-버추얼 헌터스: 글로벌을 매혹시킨 창업가들의 도전' 세션에서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네이버 D2SF가 투자한 버추얼 IP 스타트업 스콘, 실시간 모션캡처 AI 스타트업 무빈 등과 함께 글로벌 버추얼 트렌드와 창업 생태계의 기회를 논의한다. 네이버는 자체 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1784 사옥에 구축된 비전스테이지와 모션스테이지는 초현실적 XR 프로덕션 환경을 제공하며, 고품질 3차원 콘텐츠 제작과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콘텐츠는 기술과 함께 진화하며 전 세계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한다"며 "웹툰의 글로벌화와 창작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D2SF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UKF 후원을 계기로 창업가들과 함께 성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6 10:03:2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