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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린 소상공인 300만명 부실 위험 파악한다

정부가 부실이 확대되기 전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전체 대출 소상공인 약 300만명을 대상으로 부실 위험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금융위원회의 '금융·채무조정-복지-취업 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폐업·재기지원 시스템'을 연계해 부실·폐업 소상공인을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한다. 폐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위해 점포철거비 지원 한도를 내년엔 600만원까지 올리고 저금리 특례보증을 통해 빚을 15년 동안 나눠갚을 수 있도록 한다.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인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는 '분기별 300만원'에서 '연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10번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빚이 있는 약 300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신용정보 등을 활용해 위기징후를 포착한다. 그후 온라인(소상공인 365)과 오프라인(소상공인 새출발지원센터)을 통해 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영진단을 한 후엔 자금 지원, 재기 지원, 채무조정 등 맞춤형 정책을 실행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기부와 금융위원회가 재기지원·채무조정 등 복합시스템을 연계해 원스톱으로 문제 해결을 돕고, 법원과 협조해 개인회생·파산 연계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회생·파산 과정에서 중기부는 변제계획 설계 등 채무조정 절차를 지원하고, 법원은 전담재판부를 통해 접수된 내용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들의 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수월한 상담을 지원하기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AI 도우미'도 내년 하반기에 구축한다. 점포철거비 지원한도 상향(최대 600만원)과 함께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신청서류도 간소화한다. 또 폐업 이후 대출 부담을 줄이기위해 보증료 감면 없이 상환기간만 7년이던 기존의 브릿지보증을 최대 15년 동안 상환할 수 있도록 기간을 늘리고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폐업 분할상환 보증'으로 개선한다. 가게 등을 폐업한 후 취업 지원도 더욱 강화한다.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확대하고, 인력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폐업 소상공인 간 채용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등과 함께 대규모 매칭데이를 추진한다. 한 장관은 "9차례의 시리즈 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정책들이 현장의 변화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회복과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4:07: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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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현대모비스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외계층에 차량 기증…"조현범 회장 경영 철학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윤진 타운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최근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차량 기증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참가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쳐 브랜드 '드라이브'(DRIVE)가 지난 1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행사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참여해 모터 컬쳐 저변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모터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그룹코리아가 주관한 행사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F1 경주차를 서킷에서 시범 주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타이어는 페트로나스 F1 팀의 시범 주행 이후 진행된 '런 유니버스 타임'과 마지막 행사인 '피날레 퍼레이드'에서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과 '포드 GT'를 서킷 주행했다. 이외에도 서킷 내 펜스, LED 스크린, 관람석 등에 드라이브 브랜딩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오브제를 노출했다.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1년 출범한 기존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을 지난해 새롭게 개편한 브랜드다. '이동'이라는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이동'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담아 한국타이어의 혁신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에 3년간 1800억원 지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총 180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사와 공동 출원한 특허는 850여건에 달하며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반성장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 같은 활동과 그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4100여개 협력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 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에 연결하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5 14:0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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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신입인턴 정비사 공개 채용 실시 티웨이항공이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인턴 정비사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부문으로는 항공기 운항 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신입인턴(계약직) 정비사로 근무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역이다. 응시자격은 국토교통부 발급 항공정비사(비행기) 자격증 소지자와 함께 TOEIC 65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IM2, OPIC IM2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한 지원자다. 특히 B737 및 A330 기종 자격 소지자나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지원자는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 및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량검사 대상자는 오는 30일에 발표되며, 최종 입사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단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채용 관련 자세한 응시자격과 전형 일정,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적극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함께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일본 가고시마 취항...내달 21일 부터 이스타항공이 오는 11월 21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15시 35분(현지 시각)에 인천에서 출발해 17시 15분 가고시마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18시 10에 현지에서 출발해 19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번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구마모토 ▲도쿠시마 등 일본 노선이 총 12개로 확대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고시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과 골프의 명소로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일본 도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헌혈증 250장 기부 제주항공이 소아암 및 수혈치료가 필요한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헌혈증과 여행용 키트를 기부했다. 제주항공은 제주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를 방문해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250여 장과 담요, 목베개 등 여행용 키트 200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헌혈증을 기부하는 임직원에게 참여 횟수에 따라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치료를 위해 내륙으로 이동이 쉽지 않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하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기증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ESG경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0-15 14:06:0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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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년도 점자달력 신청 접수 시작…누적 100만부 돌파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2026년 한화 점자 달력'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로 배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한화 점자달력은 지난 2000년 김승연 회장의 뜻에 따라 처음 제작됐다. 당시 한 시각장애인이 달력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연을 전하자 김 회장은 시각장애인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점자달력 제작을 추진했다. 이후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한화 점자달력은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첫해 5천 부로 시작한 배포 수량은 매년 확대돼 올해는 4만 부를 배포하며, 누적 제작 부수 100만 부를 넘어선다. 달력에는 일반 달력에 점자가 함께 표기돼 있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누적 100만부 제작은 시각장애인 지원에 있어 매우 뜻깊은 성과이며 한화와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상징" 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15 14:04: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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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3300억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한 달 새 10척 수주

대한조선이 한 달 새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8척에 이어 컨테이너선 2척까지 추가 수주하며 글로벌 중형선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대한조선은 지난 14일 파나마 소재 선사와 약 3300억원 규모 8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럽·오세아니아 중심의 기존 시장을 넘어 파나마 소재 선사로부터 따낸 첫 컨테이너선 수주로 선종 다변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대한조선은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쌓아왔다. 지난 2022년 컨테이너선 시장에 진출한 이후 1000TEU급 소형선 2척과 8000TEU급 중형선 4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설계·건조 역량과 품질 신뢰를 확보했다. 이번에 수주한 8800TEU급 컨테이너선은 국제해사기구(IMO) 최신 환경 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사양으로,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를 탑재하며 오는 2028년 3월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지난 9월 22일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6척(총 7100억 원 규모) 수주를 시작으로 9월 29일과 30일 각각 1척씩의 추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컨테이너선 2척까지 포함해 약 한 달여 만에 총 10척의 선박을 연달아 수주했다. 불과 몇 주 사이 잇따른 대형 계약을 통해 대한조선은 글로벌 중형선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수주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탱커선 중심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 위에 컨테이너선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선종 다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22일 수주한 4척의 탱커선에 이어 이번 계약 역시 신규 선사와의 계약으로,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0-15 14:03:3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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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국립현대미술관, 대국민 참여 무료 콘서트 개최

LG전자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한 대국민 참여 콘서트를 개최한다. LG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협력해 오는 29일 오후 6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대국민 참여 콘서트 '커넥티드: 기술, 예술로 잇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사회, 현실과 가상 세계를 잇는 혁신 기술과 현대미술의 접점을 조명하는 예술 축제로, 토크콘서트와 아티스트 공연, DJ 퍼포먼스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부 토크콘서트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융합예술·인공지능·패션·미술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이진준 카이스트 교수 ▲루시드폴 공학박사 겸 싱어송라이터 ▲최호영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팀장 ▲한나신 패션 디자이너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한다. 좌석은 300석으로 한정돼 있으며, 참석 희망자는 LG전자 멤버십 앱 또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2부 라이브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전방위 아티스트 수민(SUMIN),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 인디밴드 글렌체크(Glen Check) 등이 출연하며, 야외 스탠딩 공연으로 별도 예약 없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콘서트가 열리는 29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스탠바이미2 ▲에어로퍼니처 ▲그램 프로 ▲틔운 등 LG전자 주요 제품도 전시돼 관람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모두를 위한 예술 축제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트포유(Art for You)'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4:03:34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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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서 산업용 로봇 라인업 공개

한국엡손이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엡손은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전시회로, 엡손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엡손은 고속·고정밀 하이엔드 모델인 'GX 시리즈', 합리적인 가격대의 'T 시리즈' 등 스카라(SCARA) 로봇을 비롯해 6축 로봇 'C 시리즈'와 폴딩 암(Folding Arm) 구조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동작 가능한 'N 시리즈'를 전시한다. 부스에서는 비전시스템과 포스센서를 결합한 고난도 공정 시연도 진행된다. ▲'LS10' 기반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T6·C4' 로봇을 활용한 유성기어 초정밀 조립 공정 등 정밀 센싱 기술로 구현하는 제조 현장 자동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N2' 로봇을 활용한 바리스타 커피 서빙 ▲'N2·GX4' 기반 반도체 검사 공정 등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통해 엡손 로봇의 활용성을 제시한다. 엡손은 부스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카카오톡 채널 '엡손로봇' 친구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커피를 한정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욱 한국엡손 로봇사업부 팀장은 "엡손의 정밀 제어 기술과 자동화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인력 부담을 줄이는 제조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4:03:02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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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 전시관 오픈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전시관 'SKS 서울'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SKS' 리브랜딩에 맞춰 2017년부터 운영해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 쇼룸을 전면 재단장했다. 'SKS 서울'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918㎡ 규모로, 다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연출된 총 10개의 제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제품 전시 공간에는 총 5개의 'SKS' 전용 공간을 마련, 몰테니앤씨, 아크리니아 등 이탈리아의 대표 명품 가구 업체 등과 협업해 'SKS'의 빌트인 가전들을 배치했다. 고객이 ▲컬럼 냉장고·냉동고 ▲컬럼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냉장고 ▲광파오븐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것은 물론, 별도 상담 공간에서 전문 디자이너에게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 감리에 이르는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안 받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활용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주방, 거실, 세탁실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춰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 이하 핏 앤 맥스)'를 비롯한 생활가전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핏 앤 맥스'는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로 제품과 벽 사이의 틈을 4㎜의 간격으로 최소화해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해준다. 이 밖에 4층은 'SKS'의 빌트인 주방 가전을 활용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고급 다이닝 공간으로, LG전자 멤버십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 5층은 일부 초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연을 진행하는 프라이빗 쿠킹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사장은 "'SKS 서울'은 국내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키친라이프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방을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15 14:02: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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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각장애인·저시력자 위한 AI 가전 매뉴얼 공개

삼성전자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인공지능(AI) 가전 접근성 강화 매뉴얼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지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이 기존 매뉴얼을 통해 가전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초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시각보조앱 개발 스타트업 투아트와 협업해 '모두를 위한 사용법' 매뉴얼을 개발했다. 새로운 매뉴얼은 삼성닷컴과 AI기반 시각보조앱 '설리번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뉴얼은 화면 읽기 기능을 제공하며, 하단에 위치한 재생버튼을 통해 음성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뉴얼은 제품 외관과 조작부 위치 등에 대해 눈앞에 그리듯 상세하게 설명하고 음성 제어나 접근성 기능 사용 방법도 자세히 전달한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스티커 부착 위치도 안내해 접근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먼지필터를 청소해야 하는 경우, 기존 매뉴얼은 해당 부품의 상세한 위치나 조작법이 그림으로 표현됐지만 '모두를 위한 사용법' 매뉴얼은 '세탁기 전면부 상단 오른쪽 모서리에 먼지필터 도어가 있습니다'와 같이 상세한 위치를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규 매뉴얼이 시각장애인의 실사용 환경에 적합한지 검증하기 위해 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의 전문 리서치와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시각장애인 임직원의 자문을 받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매뉴얼은 ▲2024년형과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6개 제품에 대해 우선 제공된다. 한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향후 스페인어·영어·프랑스어를 비롯한 20개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양혜순 부사장은 "모든 사용자가 삼성 제품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15 14:02: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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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미래 K-해양방산 이끌 차세대 전략 수상함 선봬

한화오션이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전격 공개했다. 한화오션은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일준 국회의원,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함정 기술과 전망을 교류하는 '제3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에서 어성철 특수선사업부장(사장)이 신규 플랫폼의 개발 의미와 대안을 제시했고 '미래함정 발전 방향', '성능 향상 방안', '기술 트렌드' 등 발표가 이어졌다. '차세대 전략 수상함' 공개와 설명을 맡은 어 사장은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와 해양 패권 경쟁 심화에 대비하려면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공개한 함정은 해상·공중·우주·사이버로 확장되는 다중영역전에 대응하도록 전투성능·생존성·운용 효율성·임무 유연성을 높인 설계가 특징이다. 외형은 파랑관통형 선수와 텀블홈(Tumble home) 선체를 적용해 스텔스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선체는 컴팩트하지만 화력은 극대화해 소수 승조원으로 장기 생존이 가능하도록 했고, 탄도미사일·드론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다층 방어체계와 자동화·AI 기반 전투 네트워크를 통해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구체 사양으로는 다수·다종의 무장을 갖춘 전투성능, 스텔스 설계 및 기가급 초고강도강을 사용한 충격 강화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의사결정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함교, 승조원의 쾌적한 승선생활을 위한 인간공학 설계, 다수·다종의 무인체계 탑재를 위한 미션 베이(Mission-Bay) 등을 제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기본으로 한 플랫폼을 개발, 앞으로 20~30년 이상 대한민국 해군의 최전선에서 복합적 위협에 대응하고 K-해양방산의 대표상품이 될 수 있는 수상함으로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0-15 14:01:5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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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국인 주식 투자 1년 7개월 만에 최대…43.4억 달러 사들여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43억4000만달러를 사들였다. 2024년 2월(55억9000만달러)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주식과 채권을 합한 국내 증권 시장에서 지난달 외국인은 91억2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 중 주식 자금이 43억4000만달러, 채권 자금이 47억8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주식자금은 지난 5월부터 5개월째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93억3000만달러가 순유출된 이후 ▲5월 14억5000만달러 ▲6월 22억7000만달러 ▲7월 24억4000만달러로 순유입 규모를 키우다가 ▲8월 1억8000만달러로 순유입이 둔화됐다. 그러다 9월 43억4000만달러로 순유입 규모를 크게 늘렸다. 지난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유입이 확대됐다. 채권자금은 지난 2월(35억4000만달러) 순유입 전환 후 지난 8월(-7억7000만달러) 7개월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다시 47억8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한은 관계자는 "대규모 국고채 만기상환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채권에 대한 매입 수요가 확대되며 채권 자금이 순유입 전환됐다"고 말했다.

2025-10-15 13:55: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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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에이피알, MSCI 지수 편입 유력…오리온은 편출 전망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11월 정기 리뷰를 앞두고 HD현대마린솔루션과 에이피알의 지수 신규 편입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도 연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전부터 편입 허들을 지속적으로 통과해온 상태이며, 편입 시 수급 영향 규모는 약 128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에이피알 역시 MSCI 미포함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높다"며 "현재 시총이 편입 기준치(9조3000억 원)보다 약간 낮은 9조2000억 원 수준이지만, 오리온이 시총 부족으로 편출될 가능성이 높아 대체 편입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에이피알의 편입 시 예상 수급 규모는 약 2100억 원으로 추정됐다. 반면 오리온은 현 시가총액이 4조 원으로, 편입 유지 최소 조건인 4조2000억 원에 못 미쳐 편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오리온 이후로 시총이 낮은 LG생활건강(4조6000억원)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4조9000억원)는 기준선을 상회해 편출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번 MSCI 11월 정기 리뷰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내달 6일 발표된다. 다만 미국 추수감사절 일정으로 인해 편출입 종목의 주가 기준일은 이달 14일부터 27일 사이로 평시보다 다소 앞당겨질 전망이다. MSCI 11월 정기 리뷰는 한국시간으로 내달 6일 발표될 예정이다. 편출입 주가 기준일은 미국 추수감사절 영향으로 평시보다 앞당겨진 이달 14∼27일 중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올해 안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은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와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부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2025-10-15 13:5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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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양동 227-147번지, 49층 1030세대 한강 조망 재개발 확정

서울시는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변 개발 사이에서 섬처럼 남은 자양동 227-147 일대는 이로써 건대입구역세권의 활력과 한강의 여가·문화를 누리는 광진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양동 227-147 일대는 서측으로는 건대입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보로 10분이면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지만 건대 스타시티, 자양동 모아타운, 우성1차 리모델링 단지 사이에서 섬처럼 남아있는 노후 주거지다. 대상지는 작년 말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한 이후 6개월 만에 시·구의 협업과 주민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해당 지역은 최고 49층, 약 1030세대 규모의 '한강 조망을 갖춘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자양동 227-147 일대가 광진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상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강 조망 특화 단지설계 ▲미래 도시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기반시설 확충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활력있는 가로 조성 등 3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우선, 삼면이 주변 개발로 둘러싸인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열린 통경축과 층수 완화 등 한강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조망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한강에서 건국대로 이어지는 폭 20m의 남북 통경축을 계획해 약 190세대의 한강 조망 세대를 확보하는 한편, 상층부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주민공동시설(스카이라운지)을 배치한다. 자양번영로 변에는 중저층 연도형 주동을, 인접 주거지 경계부에는 중층의 단계적 스카이라인을 갖춘 주동을, 단지 중심부에는 랜드마크형 초고층 주동을 배치한다. 주변 지역 일대를 포함해 약 1만 세대 이상의 개발(모아타운, 신통기획, 리모델링 단지 등)이 예정된 만큼 자양동의 미래 도시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위해 용도지역(2·3종→3종)과 용적률을 최대 20% 상향(현황용적률 적용 시 10.3%, 소형주택 확보 시 최대 9.7%)해 사업 여건도 개선했다. 특히 차량 통행 불편의 주요 원인이었던 자양번영로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삭제하고 공원 하부에 대체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자양번영로를 기존 2~3차선에서 5~6차선으로 확폭해 지역 일대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계획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양번영로 변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는 등 기존 상가 세입자와 상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보행자와 차량이 분리되지 않아 보행이 불편했던 동-서간 보행로는 공공보행통로로 새로 연결해 보행 동선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이동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이번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224개 대상지 중 135개소(약 23.7만호)에 대한 기획이 완료됐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자양동 227-147번지는 건대입구역과 한강까지 10분 거리로,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살린 직주락(職住樂)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자양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통합기획 착수 후 6개월 만에 기획을 완료한 만큼, 이후 인허가 절차도 '신통기획 2.0'을 적용받아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15 13:4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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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비씨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비씨카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GMF)'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GFM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온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다. 인디, 팝, 록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먼저 비씨카드는 'GMF 마이태그' 후 현장에서 비씨카드로 식음료를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생활금융플랫폼인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카드 결제를 진행하면 할인 혜택 대상이 된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1500원,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된다.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비씨카드 홍보부스에서 포토존 인증 및 퍼즐 게임 등에 참여해 쿠폰을 획득하고, 에어팟 프로 등이 포함된 경품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페이북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비씨카드 정철 상무는 "앞으로도 GMF 2025와 같은 대형 행사 지원을 통해 BC카드 고객들이 문화와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는 15일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고객 혜택 제공을 위해 'NH pay-모두의 농장' 게임을 출시했다. 모두의 농장은 모내기, 물 대기 등 벼농사의 다양한 과정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게임이다. 벼농사 미션을 완료한 고객은 게임 보상으로 쌀가마니를 지급받으며, 이를 NH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미(美米)카드 보유 고객에겐 전월 실적에 따라 쌀가마니가 차등 지급되며 최대 10배의 쌀가마니를 받을 수 있다. 벼농사 외에도 해충 잡기 등 미니 게임이 함께 마련됐다. 이달 31일까지 게임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쌀가마니를 수확한 후 NH포인트로 전환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쌀 특화 미미카드 출시에 이어, 벼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모두의 농장 게임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움과 혜택이 가득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15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Npay biz 신한카드(이하 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는 네이버 생태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화 상품이다. 전월 이용 금액 관계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최대 1.5%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사업자가 네이버페이 사업자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인 '네이버페이 비즈'에 가입한 뒤, 이 카드를 통해 네이버페이 온라인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통신 요금, 임대, 보안 등 사업 운영 경비 금액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1.5%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는 이용 금액의 1%,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5%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4대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 등 사업 필수 경비영역에서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5% 적립이 가능하다.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Npay biz 신한통장' 개설 고객에게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통장을 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 결제 계좌로 연결한 고객은 연 0.4%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15 13:13:0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