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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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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아파트 거래 큰폭 증가

김포도시철도가 드디어 개통한다. 공사 지연으로 약 8개월여 늦춰져 오는 7월 27일 개통하게 된 것이다. 김포 도시철도는 양촌읍 유현리에 위치한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출발해 김포공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3.67㎞의 노선이다. 현재 모든 공사를 마치고 마지막 영업 전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사업 전 김포 도시철도는 기대감과 달리 수요 부족으로 번번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곤 했다. 그러나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로 확보된 교통분담금으로 도시철도를 건설했다. 도시철도 건설에는 국가 재정이 투입돼야 하지만 김포도시철도는 국비가 전혀 투입되지 않은 사업이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김포 부동산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운양역 '한강신도시 운양푸르지오'는 지난 1월 전용 84㎡가 5억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67㎡도 지난 5월 4억8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걸포북변역 인근 '오스타파라곤'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154㎡는 지난 4월 8억 4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1년간(18년 6월 ~ 19년 6월 현재) 김포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아파트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김포시 전체에서 1967건의 아파트가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1248건)과 비교해 719건(57%) 늘어난 수치다. 김포도시철도 개통 기대감이 김포한강신도시를 지나 통진읍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김포시는 지난 6월 초 대곶면 일대(오니산리, 거물대리)를 평화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현장실태조사와 방문 조사를 마치고, 지난 5월에는 일대에 개발행위를 제한한 상태다. 복합도시로 개발 예정이다. 선정 여부는 오는 12월 결정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통진읍에서는 20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오는 8월 김포시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알려진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이 분양된다.

2019-06-25 13:20: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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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초그랑자이' 분양

GS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동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서초그랑자이는 1446가구 중 59~119㎡ 1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우수 디자인 인증은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말하며 인증을 받으면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커튼월룩은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이다. 출입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2개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되며 일부 동(棟)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마련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테마정원 '엘리시안 야드'와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북카페 정원 '힐링가든'도 마련된다. 공중산책로 등 단지 내 산책로가 있으며,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코스 '길마중길'은 단지에서도 바로 연결된다. 채소를 함께 가꾸고 경험할 수 있는 '자이팜 가든(텃밭)'과 어린 자녀들이 맘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유아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과 특히 숲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사우나시설까지 갖춰진다. 또 스마트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며,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또 전 가구에는 지하에 멀티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여기에 200만 화소급 CCTV,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가구 및 공용부 LED 조명 확대, 전력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2019-06-25 13:17: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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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움하우스, '더 라움 펜트하우스' 분양 성공 감사 행사

㈜트라움하우스는 지난 19일 '더 라움 펜트하우스'의 분양 성공 감사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 관계자와 그 동안 분양에 도움을 줬던 관계사 300여명이 참여했다. 분양성공 감사 VIP 초청행사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가 지향하는 라이프 철학에 걸맞게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입주민에게 소셜베뉴 라움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움 하이니스' 멤버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디너 정찬과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각종 공연이 이어졌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10억~16억원 선의 스몰 럭셔리 상품으로 1~2인 가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분양에 성공했다. ㈜트라움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분양 성공으로 계약자와 그동안 도움을 주신 관계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상의 상품을 지어 고급 오피스텔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3-3 특별구역에 들어서며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진다. 상업시설과 함께 주거시설 357실이며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이다.

2019-06-20 10:54: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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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던 영종도 개발 '재개'...분양시장도 주목

그동안 표류하던 영종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개항한데 이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착공과 더불어 인구 유입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테마파크와 함께 5성급 호텔, 1만5000석의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빠르면 이달 착공한다. 영종도 내 3번째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가 오는 2022년 개장하면 현재 운영중인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와 2021년 개장하는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와 함께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로 변모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착공 소식에 인천국제공항 4단계 개발사업,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환상드림아이랜드, 제3연륙교, 영종순환도로 등 영종도 내 다른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지난해 전 세계 공항 가운데 5번째로 국제여객 이용객 수가 많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 인프라 확장 사업을 연내 추진해 오는 2023년까지 공항 이용객을 연간 1억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고용인구가 늘어나고 관광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 영종도에는 BMW드라이빙센터, 보잉항공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3년 2만3054명이던 영종도 인구는 올해 4월 기준 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7만4704명이던 것에 비해서도 1년만에 약 60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한때 2600여가구 넘게 있던 미분양 물량은 지난 4월 기준 563가구만 남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카지노와 복합레저타운 추진 발표 이후 침체됐던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조짐"이라며 "입주 중인 영종 하늘도시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분양가보다 낮지만 매물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은 올해 영종도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단지 내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를 이달 말 동시에 분양한다. 운서역세권에서 16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83~84㎡, 450가구가구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역세권 단지로 광폭거실, 알파룸, 안방서재 등 고객맞춤형 설계와 세대 내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첨단 IoT 인공지능을 도입한다. 단지 내 키즈&라이프 복합몰로 꾸며지는 운서역 유토피아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 '바운스', 명문 대치학원, 어린이 스포츠시설 'PEC 스포츠아카데미'가 입점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화성산업이 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2차' 4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9-06-20 10:32:2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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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한신공영,'대구 수성 한신더휴' 공급

한신공영이 오는 7월 '대구 수성 한신더휴' 76~106㎡ 667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다. '대구 수성 한신더휴'는 전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남향 배치된다. 또 낮은 건폐율로 동간 거리가 넓으며 100% 지하주차 설계로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휴게쉼터가 마련된다. 여기에 현관 워크인 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점도 돋보인다.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공동현관 및 세대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한다. 단지호수와 산책로 등이 잘 어우러진 중산공원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 조망도 가능하다. 정비를 마쳐 수변을 따라 산책로가 갖춰진 욱수천도 아파트 옆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공사는 수성구 대흥동 97만㎡ 수성알파시티에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72억원을 들여 5대 분야, 13개 서비스를 갖춘 스마트시티 1단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2단계공사로 4750㎡ 부지에 345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스마트비즈니스센터도 건립한다. 의료시설용지 개발도 함께 진행되며, 외국인 투자가 가능한 의료 관련 연구소나 교육기관 등도 들어설 수 있다. 교통환경으로 수성IC를 통해 경산 및 부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도보 10분내외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위치한다.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CGV, 신매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대구스타디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등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는 대구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데다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곳"이라며 "특히 사업지 일대에 공급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경산 등 대구 인근 지역 거주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 인근인 수성구 시지동 226-6에 들어선다.

2019-06-19 09:22: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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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중흥건설,'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1262가구 분양

중흥건설이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1262가구를 분양한다.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 위치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59㎡A 484가구 ▲59㎡B 38가구 ▲84㎡A 556가구 ▲84㎡B 90가구 ▲84㎡C 94가구 등이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의 운정역 역세권 단지로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등학교,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된다.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가 조성된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GTX A 노선의 운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GTX-A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다. 인근에 위치한 남북로와 파주로 이용 시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이 확충된다. 이와 함께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단지를 둘러싼 다수의 공원과 함께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 연장길이 4.5㎞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4베이(Bay)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한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로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및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고 녹지 정원 등 특화된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2019-06-19 09:22: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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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삼호, 7월 서울 은평'e편한세상 백련산' 분양

㈜삼호는 오는 7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원에서 응암 제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백련산' 59~84㎡ 358가구 중 1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서울 서북권 핵심주거타운으로 꼽히는 응암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단독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은 대한민국 최초 브랜드 아파트이자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응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주거환경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백련산 인근에는 약 1만여 가구의 신규 단지가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새절역, 3호선 녹번역 등이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이 확정된 상태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까지 17.5㎞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서울대입구역 등 총 17개역을 경유한다. 이 노선은 오는 2026년 완공예정이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단지명답게 백련산이 가까이 있다. 단지 뒤쪽으로 백련산근린공원이 가깝고 앞쪽으로는 불광천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서울시립은평병원을 비롯해 연세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e편한세상 84㎡ 타입에 'ㄷ'자 주방과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 어린이 놀이터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학부모 수요자를 위해 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백련산의 주택전시관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인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23-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7월 중 개관한다.

2019-06-19 09:21: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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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분양

GS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신천센트럴자이' 84㎡ 552가구를 분양한다. 신천동은 동대구역이 가깝고 2016년 개장한 복합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백화점,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곳이다. 단지는 동대구역세권의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쇼핑몰, 영화관 등 문화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고 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말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로 조성된다. GS건설의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 ㈜브랜드스탁이 각각 진행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단지 앞으로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으로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오른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엑스코선이 개통하면 대구 북부 지역과의 연계성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된다. 견본주택 개관 전 동대구로 503, 투에버빌딩 3층에 위치한 사전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2019-06-19 09:21: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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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제일건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1033가구 분양

판교 대장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가 선보인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위치하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1033가구를 분양한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대장지구 A5, A7·8블록에 들어서며 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다. 공급면적은 84㎡ 단일면적이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한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92만467㎡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판교, 분당, 도시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기반시설,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들어선다. 판교 대장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향후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인덕원을 거쳐 판교까지 이어지는 월곶~판교선 서판교역(2025년 개통예정)과 킨텍스, 서울역, 삼성, 성남, 용인, 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 성남역(2023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응달산, 태봉산 녹지로 4면이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로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과 공공시설이 계획돼 있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삼성중공업, 한화, SK 등 대기업과 NHN, NC소프트, 넥슨, 성광의료재단 등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CT(문화기술), NT(나노기술) 등 첨단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 대장지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 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를 우선 적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한 성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해 사실상 무주택자인 성남시 지역민이 당첨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지난달 20일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단지부터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 선정하게 돼 기타 지역의 거주자들도 당첨권이 확대된다.

2019-06-19 09:20:3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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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반도건설, 인천 '운서역 반도유보라' 공급

반도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브랜드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를 공급한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역세권 단지로 아파트 83~84㎡ 450가구와 단지 내 키즈&라이프 복함몰인 '브랜드 상가 유토피아'도 동시에 분양한다. 단지는 광폭거실, 알파룸, 안방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베이(bay) 위주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는 인근 백운산 등산로 및 은골공원이 연결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가 바로 앞에 위치해 은골카페거리,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의 여가시설과 기타 행정기관 등이 가깝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 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여기에 인천 중구는 비규제대상지역에 속한다. 비규제대상지역은 주택 보유수에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규제대상지역보다 높다. 또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기존 주택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운서역세권 첫 주상복합 아파트인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광폭거실, 알파룸, 안장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과 세대 내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첨단 IOT 인공지능을 도입한다. 특히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LG유플러스의 AIoT 시스템을 적용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말 한마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작년부터 LG유 플러스와 연계한 AIoT 시스템은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AI스피커' 단말기를 제공해 말 한마디로 가전, 조명, 난방 등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음악부터 실시간 뉴스 검색까지 도와주는 홈 콘텐츠, 번역부터 아이들의 영어콘텐츠까지 제공하는 키즈·교육 서비스, 포털사이트 음성 검색,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쇼핑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9-06-19 09:19: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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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림산업,대구 'e편한세상 두류역' 분양

대림산업은 이달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 902가구 가운데 6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걸어서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이용 시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SRT·일반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도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서대구역은 지상 3층 선상역사로 지어지며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 내 들어선다. 특히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의 확장 가능성이 있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공원은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다.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외에도 대구 도심 및 금호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다. e편한세상 두류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 실내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2019-06-19 09:19: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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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 상가, 섹션오피스 분양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여름은 비수기에 속한다. 하지만 올해는 공급물량만으로는 성수기 같은 분위기다. 6~7월, 장마와 휴가철에도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를 한꺼번에 내놓고 있어서다. 통상 분양을 잘 하지 않던 것과는 딴판이다. 분양시장의 비수기로 꼽히는 요즘 공급 물량이 몰린 원인은 올해 초 본격적으로 시행된 대출 규제, 과표 인상, 양도세 강화 등 정부 규제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분양 일정이 줄줄이 연기된 바 있다. 대구, 대전, 광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청약열기가 여전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곧 멈출 수도 있다는 분위기도 팽배하다. 그만큼 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느긋한 접근이 요구된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이 오는 7월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 과천경찰서 바로 옆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지상 25층 2개 동이며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69~84㎡ 319실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서는 곳은 교통은 물론 다양한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교육시설이 밀집한 과천의 중심지다. 걸어서 4분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 과천시는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및 인덕원~수원선(추진)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등도 예정돼 있다. 또한 과천지역 재건축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69타입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21평 수준, 84타입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25평 수준의 규모로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을 부분적으로 적용한다. 세대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각 실별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

2019-06-19 09:18: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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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수준 로이에 아시아컨설턴트 대표 "공유오피스가 시장 바꾼다"

서울숲에서 뚝섬역, 성수역에 이르는 약 1㎞ 구간은 크고 작은 공유오피스가 밀집한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성수동은 최근 2~3년새 가장 핫한 동네다. 과거엔 수제화거리로 유명세를 탔고 최근엔 '쏘카'나 '스켈터랩스' 등 IT기업부터 '패스트파이브' '헤이그라운드' 등 공유오피스가 둥지를 틀고 있다. 지난 4월 성수동에 대형 스타트업 공유오피스가 입점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공유오피스 브랜드인 '헤이그라운드'다. 헤이그라운드의 임대계약을 이끌어 낸 이수준 로이에 아시아컨설턴트 대표(사진)는 "공유오피스가 정식 오픈하려면 아직 몇 달이 더 걸리지만 성수동 일대는 매일매일 변화하고 있다"며 "헤이그라운드도 임차인과 임대인의 공사범위를 조정하는 등 마무리 업무를 한창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공유오피스가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요즘 젊은 세대는 더 이상 나만의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공간을 단독으로 소유하기보다는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부가서비스를 충분히 누리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공유 오피스는 무엇인가.? "공유오피스란 소규모 사무실 하나 얻기도 어려운 청년 창업자들이 회의실, 손님을 맞을 공간, 책상, 의자, 인터넷, 복사기, 하다못해 커피머신까지도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1인 기업이 대부분인 스타트업들의 입장에서는 비슷한 출발선상에 있는 업체들이 함께 모여서 공간과 편의시설, 더불어 다양한 정보와 편의시설을 공유한다는 것이 당연히 큰 장점이다." ―공유오피스들이 성수동으로 몰리는 이유는. "성수동은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강남이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연결돼 있다. 서울숲이 자리해서 환경과 업무시설이 조화가 뛰어난 곳이다. 강남에서 시작된 공유 오피스가 강북으로 넘어온 이유는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강남과 인접하다는 이유에서다." ―성수동 일대에서 공유 오피스 등 건물이용 방식이 독특하다. "최근 입점한 스페셜티 커피 프랜차이즈인 '블루보틀'는 '인더스트리얼' 이라고 하는 건축 트렌드를 적절히 활용, 경제성과 이슈를 동시에 잡고 있다. 이런 개념들이 부동산시장을 바꿔놓고 있다." ―공유오피스, 공유상가가 침체된 부동산 상가시장의 대세가 될 수 있나. "한 번 무너진 상권을 다시 살리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수요자가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요 공급의 접점으로 가격조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공유오피스도 하나의 수단인 셈이다." ―인근 상권에도 공유오피스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나. "그렇다. 공유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와는 결이 다르다. 전문화된 브랜드의 공유오피스는 1인 창조 기업이나 스타트업의 휴폐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단 공유오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 이용방식이 계속 나타나서 리스크를 낮추고 상권 성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2019-06-18 13:17: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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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전국서 아파트 8만2120가구 공급

올 여름 때아닌 아파트 분양 성수기가 펼쳐진다. 통상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는 6~8월에는 분양시장이 비수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가 한꺼번에 몰려 유례없는 분양시장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물론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 간 시장 차별화 현상이 뚜렷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를 막기 위해 분양보증 기준을 강화하면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비규제지역의 경우 그동안 미뤄졌던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1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8월에만 전국 신규 공급 아파트 물량은 8만2120가구(임대제외)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2996가구보다 54.95% 많다. 월별로는 ▲6월 4만9276가구 ▲7월 2만815가구 ▲8월 1만2029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2435가구 ▲부산 1만515가구 ▲서울 1만327가구 ▲대구 8347가구 ▲인천 6382가구 ▲대전 3692가구 ▲광주 3136가구 ▲충남 1733가구 ▲전남 1388가구 ▲강원 1130가구 ▲경남 842가구 ▲세종 817가구 ▲경북 659가구 ▲충북 489가구 ▲전북 188가구 ▲울산 40가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상반기 예정 물량이 대거 연기돼 여름철로 공급이 집중된 것"이라며 "연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은 미리부터 청약전략을 세워볼 만 하다"고 말했다. 주요 단지로 대림산업은 이달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e편한세상 두류역' 59~84㎡, 902가구 가운데 6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내당역과 두류역을 걸어서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대구 동서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도 인접해 있다. 또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이 가깝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 679가구 가운데 71~84㎡,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우며 서울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분당선 강남구청역도 이용할 수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 단지지만 시장에선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분양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제일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서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39~109㎡, 1556가구 가운데 8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개통을 앞둔 지하철 2호선 전남대역(가칭)이 가까우며 동광주IC를 통한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이마트(동광주점), 메가박스(전대점) 등 편의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호반산업은 오는 7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22블록에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84~112㎡, 658가구를 분양하고포스코건설은 8월에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F20-1, F25-1블록에서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칭)'8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9-06-17 11:04: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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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산업단지 등 배후수요 갖춘 상가 '인기'

공항, 산업단지, 기업 등 배후수요가 있는 상가가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상가는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순히 유동인구를 확보한 상가나 일반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 내 상가와 다르게 소비력이 좋은 기업 근로자를 주 수요층으로 갖추고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실제 분양 현장에서도 검증된 배후수요를 갖춘 브랜드 상가들이 조기 완판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평택 고덕신도시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지난해 11월 분양한 '고덕헤리움 비즈타워' 1차, 2차의 경우 순식간에 완판됐다. 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 수원디지털시티 등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동탄2신도시나 강동첨단업무단지 역시 평균 수 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동탄2신도시 SRT 동탄역 인근에 분양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상업시설도 평균 청약 경쟁률이 22대 1에 달했다 이에 따라 공항이나 산단, 업무밀집지구 등 검증된 상가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상가 투자를 염두에 둔 수요자라면 공항이나 업무시설, 산업단지 등 기업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 상권을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단지 내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를 동시 분양한다. 이 상가는 키즈&라이프 복합몰 컨셉트로 꾸며지는 운서역세권 최초의 브랜드 상가다.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2만2406㎡ 규모다. 공항철도 운서역 도보권 내 역세권 상가로 국제여객 기준 세계 '빅5 공항'에 이름을 올린 인천공항 근로자 및 이용객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GS건설, 태영건설, 신동아건설은 이달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약 14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자족형 신도시이며 삼성반도체 평택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LG전자, LG디지털파크, 평택 미군기지 이전까지 더해져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SK건설은 이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4-11번지 일대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축구장 27배 규모의 수원시 권선구 중고차 매매단지를 예비수요자로 품은 데다 인접한 위치에 인공지능·바이오·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인근에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 사업과 호매실동 수원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두산건설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내 상가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를 분양 중이다. 단지에서 차로 3분여 거리에 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 공항·공단 배후 주요 상가 [!{IMG::20190613000058.jpg::C::540::}!]

2019-06-13 12:36:5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