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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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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은 오는 6월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59~84㎡ 820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74㎡ 200가구 ▲84㎡A 293가구 ▲84㎡B 165가구 ▲84㎡C 56가구 ▲84㎡D 5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위치한 중구 일대는 대전광역시의 도시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사업지 인근에 용두1·2구역, 목동3·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들어서 역세권 아파트로 자리잡는다. 또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인근 둔산동 및 최근 분양된 단지에 비해 분양가격이 낮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위치한 대전 중심가인 중촌동은 둔산동과 가깝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등 각종 상업시설 및 유등천, 대전천 등의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상에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만 가능한 '차 없는 단지 환경'과 택배차량도 지하에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게 한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세대 입구에서 의류관리기와 아웃도어 보관용 옷장을 통해 외부의 먼지를 제거하고 내부로 접근하는 클린존 공간(59타입 제외, 확장시 의류관리기 유상옵션) 이 적용된다. 특히 대우건설이 지난 8일 발표한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차세대 5ZCS'를 적용해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 구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300만화소 CCTV 등으로 단지내 보안 시설을 강화하고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대기전력차단장치,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2019-05-22 10:25: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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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대구 달성 '힐스테이트 다사역' 736가구

아파트 분양 성수기다. 주택공급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주택시장 규제정책 등으로 분양이 연기된 물량이 몰렸기 때문이다. 공급이 늘면서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다. 최근 정부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내놓고 투기수요 차단,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관리를 강조한 만큼 투자수요에는 불리한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3기 신도시 11만가구 공급이 발표돼 중장기적인 수급관리에 들어 갔다. 따라서 신도시 공급 기대로 수요자가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대출규제 등 내집마련 전략을 수립하는데 고려할 부분도 많아졌다. 게다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일반아파트의 매물 증가로 다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실수요 목적이라면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아파트는 674가구, 오피스텔은 62실 등 736가구다. 평형별로는 ▲84㎡A 584가구 ▲84㎡B 90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입지할 곳은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역세권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로 총 연장은 29㎞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내년 개통예정인 광역도로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다.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 일주하는 도로로 총 연장은 32.4㎞이다. 또 다른 도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다.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도로로 길이는 9.5㎞. 대구 서북부에 위치한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5차),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다. 단지 인근으로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이 위치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아파트의 경우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또한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주방을 'ㄷ'자 동선 설계, 현관에 팬트리를 만든다. 힐스테이트 다사역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2019-05-22 10:25: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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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복합단지, 대구-서울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

최근 전국 각지에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공급이 부쩍 늘어났다. 복합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대구와 서울 청량리, 부산에서 지역 최고층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서며 랜드마크가 바뀌고 있다. 2000년대 들어 30층 이상의 고층 단지들이 늘어나고 타워팰리스 등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상 중이다. 이달 중 아이에스동서는 대구 '수성 범어 더블유'를 공급한다. 상반기 분양 시장을 대표할 만한 초고층 복합단지로 꼽히는 단지다. 이 단지의 최고 층수는 59층이다. 수성 범어 더블유는 지하 4층~지상 59층으로 아파트 84~102㎡, 134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78~84㎡, 528실 등 총 1868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수성 SK 리더스뷰'가 가지고 있던 기존 기록(56층)보다 3층이 더 높아 준공 이후 대구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주거시설이 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도 걸어서 2분 거리다. 이달 말 롯데건설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최고 65층의 초고층 단지를 공급한다. 동대문구를 넘어 강북권 전체를 통틀어도 최고층 높이로 지어지는 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그간 강북권의 기존 최고층 단지는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58층 높이의 '더샵스타시티'였다. 롯데건설은 단지명에도 '스카이(Sky)'와 '65' 등 초고층의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펫네임을 사용한다. 규모는 최고 65층, 1425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263가구로 84~102㎡, 1253가구와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연말 준공한다. 아파트 기준 최고 85층 높이다. 따라서 인근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가지고 있던 80층의 부산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다. 아파트 외에도 101층의 랜드마크 타워 동이 함께 지어지며 아파트와 호텔, 쇼핑몰, 실내외 워터파크, 전망대 등 복합단지로 구성됐다. 현재 561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2019-05-21 10:42:3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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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베트남 '밤콩교량' 개통

GS건설이 시공한 베트남의 '밤콩교량'이 지난 19일 개통했다. 밤콩교량은 지난 2013년 베트남 남부 지역 하우강(Hau 江)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약 2400억원에 수주해 무재해(약 900만 시간) 및 5년간의 기간이 걸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응웬 반 뜨 베트남 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부처의 장·차관들,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김홍락 건교관, 한국 수출입은행 부행장 신덕용 상임이사, 한국 수출입은행 하노이사무소장 김재화 부장, GS건설 인프라수행본부장 고병우 전무, 인프라베트남수행담당 김연수 상무 등 국내 귀빈들도 참석했다. 밤콩교량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EDCF)으로 수행됐으며 총 공사금액은 약 2394억원이다. GS건설과 한신공영이 공동 수주했고 이 중 GS건설의 지분율은 80%로 공사금액은 약 1915억원이다. 밤콩 교량은 베트남 남부 밤콩 지역의 하우강을 횡단하는 연장 2.97㎞의 베트남 최초로 설계된 강합성 사장교 프로젝트로 특수 교량 기술의 척도인 주경간(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이 450m에 달한다. 밤콩 교량의 완공으로 인해 베트남 내 최대 곡창지대인 메콩 델타 지역까지 최단거리 교통망이 구축돼 화물 운송 시간이 최대 3시간 단축된다. 메콩 델타 지역은 베트남 쌀 생산량과 수출량의 각각 50%, 80%를 공급하는 핵심 농업 생산 지역이다. 한편 GS건설은 이미 베트남 여러 곳에 진출해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서 TBO도로, 호치민 메트로 등 도로와 철도 등의 인프라를 비롯해 '자이리버뷰팰리스' 라는 한국형 최고급 아파트를 분양했다. 또한 한국형 신도시 '냐베 신도시' 개발 사업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6,7 공구 및 빈틴 교량 (Vinh Thinh Bridge) 프로젝트를 준공, 개통했다.

2019-05-20 13:34:29 이규성 기자
건설사, 경력 채용 봇물

최근 건설사들이 경력 채용에 대거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0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롯데건설 등 건설사들이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채용방식은 회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28일까지 주택사업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설계, 회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동주택 수주 및 계획설계 경력 7년 이상, 기획설계 경력 보유, 주상복합·복합개발사업 업무 경력 보유, 건설사 설계관리 유경력자 우대 등이다. GS건설의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전기시공 등이며 마감은 오는 6월2일까지다. 자격요건은 직무 경력 충족자, 공동주택 유경험자, 관련분야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롯데건설은 토목설계(구조·토질), 안전교육, 안전관리 등 경력직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관련경력 충족자, '토목설계' 해외 디자인 빌드(Design Build) 유경험자, 학위·기술사·외국어 능통자, '안전교육' 중국어 혹은 베트남어 가능자(원어민 수준), 안전관리경력자, '안전관리' 안전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옛 서브원)의 경우 설비시공, 견적·예산(건축·전기), 안전관리, 플랜트 공정설계관리, 기계설계관리(열교환기), 기계·배관시공, 공무 등 경력을 모집하며 마감은 오는 6월2일까지다. 그룹 채용 사이트(LG커리어스)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 기준 점수 이상의 토익성적 우대, 관련직무 경력 충족자 등이다. 그 밖에 코스닥 상장기업인 서한과 이테크건설도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서한은 건축, 재무, 전산(IT) 등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테크건설은 경영지원, 건축, 엔지니어링, 안전 등을 24일까지 온라인 지원을 받고 있다. 또 건원엔지니어링(31일), 선원건설(31일), 동성건설(31일), 대창기업(31일), 문장건설(30일), 범양이엔씨(29일), 오렌지엔지니어링(27일), 세영종합건설(24일), 양우종합건설(24일), 한국수력원자력(23일), 한국남부발전(23일), 동일토건(22일), 벽산엔지니어링(채용시) 등이 경력직원을 채용 중이다.

2019-05-20 13:26: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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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

한화건설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화건설은 9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2013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대학생봉사단 및 임직원들은 한화건설이 시공한 용인 한화리조트를 방문해 건축꿈나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멘토링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향후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및 건축꿈나무들을 매칭한 10개의 팀을 만들어 3일간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CAD로 설계하고 또 모형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는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건축 꿈나무 여행'를 비롯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또 매년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향악 축제 등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9-05-16 13:45: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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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GTX 노선 인접역 주변 아파트분양 '집중'

이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각 노선을 따라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GTX 노선과 인접한 분양단지는11곳, 9848가구에 이른다. 각 노선별 비중은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이 5367가구로 가장 많고,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2382가구, C노선(양주 덕정~수원) 2099가구다. 최근 A노선은 기본실시계획이 승인된 상태며 B노선과 C노선 역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역세권 집값이 비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인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 채비와 마케팅에 분주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B, C노선의 경우 분양물량이 A노선보다 적으나 투자자들이 더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 분양 물량으로 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송도~마석 구간을 잇는 GTX-B 노선 부평역(예정)과 인접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31~84㎡ 526 가구 중 3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도 약 400m로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다. 인천 첫 '지역 냉난방' 아파트로 관리비 및 유지비가 절감된다. 전 세대에 헤파필터(H13등급)가 내장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현관 전용 청소기, 에어샤워기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수종(산림청 권장수종) 조경과 미세먼지 신호등도 적용한다. 삼정건설은 이달 GTX-A 노선과 SRT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예정) 인근에서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81~113㎡ 아파트 183가구와 22~47㎡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GTX-A 노선 운정역(예정)과 인접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59~84㎡, 710가구를 분양한다. GTX-A노선 운정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흥건설도 이달 GTX-A노선 운정역(예정) 인근인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59~84㎡, 1262가구를 분양하며 GS건설은 이달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예정)과 인접한 '과천자이' 59~84㎡, 2099가구 중 7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19-05-16 11:35: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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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미술관같은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의 진화

주택전시관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 분양 정보 전달에서 발전해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공간이다. 예를 들어 고급 테라스 및 중앙정원과 연계된 카페에서 차를 즐기며 SNS를 통해 자랑할 수 있는 곳. 수 십대의 태블릿PC가 진열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곳. 아이들은 전용 놀이공간에서 장난감과 색연필을 가지고 놀이를 즐기는 곳. 흔히 대형 쇼핑몰이나 교외의 유명 카페, 또는 전시 공간 등을 연상시킨다. 따라서 마이크 안내 속에서 사람들 사이에 묻힌 채 일방향적인 안내만 받던 공간이 아니다. 대림은 주택전시관에서 겪어야만 했던 불편과 고충에 귀 기울이고,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목된다. 대림이 주택전시관의 변화를 꾀한 것은 지난 2017년부터다. 이를 위해 전시관 방문 고객의 표정과 말투, 행동 하나하나 분석해 왔다. 우선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은 유명 미술관이나 전시회 등에서 사용하는 원-웨이(One-way·일방통행) 관람 동선을 적용한다.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도슨트(전시해설사) 기법을 도입해 소그룹으로 공간마다 안내를 받으며 자세한 설명을 듣는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 공간에도 은행 창구와 같이 오픈된 공간에서 일렬로 늘어섰던 상담석을 개별 부스 형태의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도 설치하고 별도의 키즈존을 운영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주택전시관은 고객이 '머무는' , 우리 브랜드를 처음 경험하는 장소로 기존의 복잡했던 이미지를 걷어내고,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정보를 얻어갈 수 있게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실례로 지난 4월 개관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우선 주택전시관은 외관 마감에 신경을 써 실내를 발게 했다. 기존의 관람 방식에서 탈피해 현관, 주방, 거실, 세탁실, 안방 등 별도의 체험존을 구성하기도 했다. 특히 단지 조감도나 배치도가 걸려있던 벽면은 웹툰으로 대신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던 기존 아파트 생활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주택전시관 한 켠에는 수십 대의 태블릿PC를 비치해 3040세대 '엄지족'들이 편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덕분에 사람들 틈에 끼어 어깨너머로 단지 정보를 관람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VR로 구현된 정보들을 살필 수 있게 했다.

2019-05-16 11:24: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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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서산 동문 꿈에그린' 잔여세대 분양중

한화건설이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471가구로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 규모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즉시 입주 아파트로 3.3㎡당 600만원대 시작의 저렴한 분양가에 잔금 2년간 유예(30%)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한다. 최근 단지 바로 앞에 여의도공원의 2배에 달하는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온석근린공원은 서산시의 숙원사업이다.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94%인 41만5432㎡가 미조성 상태로 존치돼 있다.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승인, 민간에서 사업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30% 이내의 면적을 주거·상업용지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동문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관공서 밀집 지역이다.또한 서산지역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성연∼음암간 신설도로로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 접근성이 쉽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전세대 남향 위주로 84㎡ 이하, 혁신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을 배치했으며,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편의시설 및 공용공간을 적용한다.

2019-05-15 09:24:06 이규성 기자
올 1분기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 최근 5년새 최저

올 1분기 서울 여의도 권역 오피스 공실률이 10.6%로 최근 5년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주요 권역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11.7%를 기록,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공유오피스 '저스트코(JustCo)'가 서울파이낸스센터와 페럼타워에 입주했고, 스파크플러스가 센터플레이스로 입주하는 등 공유오피스의 확장세가 탄력을 받아 공실률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준공 이후 장기간 대형 공실로 남아있던 루첸타워에는 현대오토에버가, 강남N타워에는 EA코리아와 세니오스헬스가 입주해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이 본사 조직을 하나로 통합, 국제금융센터(IFC)3에 입주하고 2분기 IFC 자체 공유오피스가 개관, 공실률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오피스 투자시장의 총 거래 규모는 2조400억원이었다. 대출금리가 다시 하락하며 작년 동기 (약 2조 2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센트로폴리스(CBD), 여의도 SK증권빌딩(YBD), 삼성물산서초사옥(GBD)등 거래가 활발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용산, 상암 DMC, 마포, 잠실 등 3대 주요 권역 외에도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는 물건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주요거래로는 NH투자증권·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서울스퀘어(알파인베스트먼트 보유)를 9883억원에 매입했으며, JS자산운용은 역삼동 위워크타워(옛 PCA라이프타워)를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1405억원에 지분거래 방식으로 매입했다. NH투자증권은 서울스퀘어에 이어 유경PSG자산운용과는 삼성SDS타워를 6280억원에, 베스타스자산운용은 한진중공업 서울사옥(1618억원)과 부산사옥(330억원)을 각각 코람코자산신탁과 엠디엠투자운용에 매각했다.

2019-05-14 10:57: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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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후폭풍'..서울 주택 장만하야하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을 위한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으로 서울 주택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정부는 지난 7일 2020∼2022년에 서울 근교 신도시 2곳(고양창릉, 부천대장)에서 5만8000가구, 도심 국공유지 및 유휴 군부지 등에 5만2000가구 등 11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 안정 기대감과 공급 과잉 우려 등 두가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지역 실수요자 이탈로 분양시장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면 서울 수요 이탈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신도시 공급을 기다려야할 것인 지, 올해 분양하는 주택을 구입할 지를 놓고 혼란스런 모습이다. 특히 5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만 2만352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분양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1만6000여가구까지 공급 됐던 분양물량은 작년에 크게 줄었다. 2017년 이후 각종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지난해 계획 물량이 대거 연기되기도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팀장은 9일 "최근 서울 분양시장은 무순위 청약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큼 주변 신도시 공급과 무관하게 청약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며 "재건축,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과 위례신도시 등의 공공택지 등의 분양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올헤 주요 분양단지로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679가구로 제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이달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서초그랑자이' 1446가구를 6월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강동구 둔촌동 위치한 둔촌주공를 재건축 해 1만2000여가구로 짓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단일 규모로는 서울 최대 규모로 9호선, 5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공원 등이 가깝다. 공공택지에서는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장지동에 짓는 '호반써밋 송파Ⅰ' 689가구, 원건설이 중랑구 양원지구에 짓는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218가구를 선보인다.

2019-05-09 10:54: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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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성남 금광동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

대림산업이 경기도 성남시 금광동에서 이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곳에 적용되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은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 6단계로 구성된 솔루션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5320가구 중 2329가구(▲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로 각 세대별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환기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특히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실외 미세먼지 정보가 서로 연동돼 실내외 미세먼지·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이 시스템이 스마트 렌지후드와 연동돼 요리나 청소, 취침 때까지 공기 질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자동 모드 시)시켜 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로 집 안의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는 있어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이산화탄소 등 기타 유해물질의 배출은 불가하다는 점에 착안, 환기와 공기청정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공기질 센서는 집 안의 유해 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환기장치를 작동시킨다.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하는 등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블록별로 실내놀이터(6블록 제외)도 설치한다. 한편 대림산업은 실수요자들이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주택전시관에 중정과 테라스 등의 조경 공간을 구성한다.

2019-05-08 15:55:31 이규성 기자
3차 공급계획, 문재인정부 주택 정책 '완결판'

정부가 7일 내놓은 3차 주택공급계획은 문재인정부의 주택공급계획 완결판이다. 즉,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 등 3차에 나온 신도시는 지난해 9월 제시한 30만가구를 종결하는 3기의 마지막 퍼즐이 되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통해 3차신도시 입지로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000 가구),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가구) 등 2곳을 결정했다. 이어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1만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수도권에도 4만2000가구를 조성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발표에 대해 "보안 등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의 집값 안정 의지를 선제적으로 내놨다는 분석이다. ◆ 수도권 공급 확대 올인 3차 신도시와 서울·수도권 택지 22곳 11만 가구는 지난해 9월 1차 3만5000가구에 이어 12월 2차 15만5000가구를 더해 30만 가구 규모로 주택시장 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란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택지계획에는 대규모 신도시 뿐만 아니라 서울의 '자투리 땅(중소규모 택지)' 19곳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까지 모두 81곳의 중소규모 택지개발 내용도 포함됐다. 최대한 많은 땅을 확보해 수도권 일대에 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500가구) 등 서울 지하철역 중심의 복합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한다. 성남 공영주차장(300가구), 마곡 R&D센터 주차장 부지(200가구), 서울 중랑구 망우동 공영주차장(1500가구)도 택지로 활용된다. 서울 대방동 노후 군부지(1000가구)와 관악구 군관사 2곳(1200가구), 사당4동 주민센터까지 택지로 개발된다. 이 같은 중소규모 택지는 오는 2020년부터 입주자를 모집(분양)하고, 신도시의 경우 2020년 지구지정과 2021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2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 서울 도심 30분 이내…접근성 고려 이번 공급계획에서 정부는 입지와 교통 여건 등 자족기능을 크게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도시는 기본적으로 서울과 연접해 있는 곳이다. 더불어 교통 대책으로는 고양 창릉지구의 경우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이 신설된다. 화전역(경의중앙선)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연결된다.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이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이어진다. 교통 체계가 확충되면 여의도에서 25분(서부선 이용), 용산에서 25분(경의중앙선), 서울 강남에서 30분(GTX) 정도면 고양 창릉 지구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부천 대장의 경우 김포공항역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총 연장 17.3㎞의 S(슈퍼)-BRT가 설치되고 청라 BRT를 S-BRT와 연계해 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공항역과 바로 연결하는 공사도 진행된다. 부천 대장 지구로부터 서울역까지 교통(S-BRT→GTX-B) 소요 시간은 30분, 여의도까지는 25분 정도다. 한편 3차계획과 련련, 보안문제에 크게 고민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계획 발표 당시 고양 원흥 개발도면이 유출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입건되는 일도 있었다. 또한 일부 국회의원을 통해 신도시 입지가 드러나 논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3차 발표에서는 사전 유출 등의 문제가 없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3차 계획 발표로 수요자측면에서는 내집마련을 장기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시장이 더욱 안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19-05-07 14:31:36 이규성 기자
고양 창릉 등 신도시 조성...5만8000가구 추가 공급

경기도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수도권 2곳에 신도시가 들어선다. 두 곳을 합쳐 총 5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급 규모는 판교신도시(약 3만가구)의 2배 수준이다. 신도시 외에도 서울, 경기도 일대 26곳의 중소규모 택지를 개발해 5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제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개선 방안'을 통해 수도권 신도시 2곳과 중소규모 택지 개발 26곳 등 28곳, 11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3차 공급계획은 지난해 9월 수도권 택지에 3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지난해 9월 1차, 3만5000가구와 12월 2차, 15만5000가구 등 30만 가구 가운데 19만 가구의 공급 계획을 공개했으며 나머지 11만 가구는 3차 택지 계획을 통해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000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000가구) 등이었다. 3차 공급계획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고양시 창릉동 813만㎡에 3만8000가구, 부천시 대장동 343만㎡에 2만가구다. 창릉동의 경우 서울에서 1㎞ 거리로 가깝고 대장동은 서울에 연접해 있다. 창릉동은 135만㎡를 자족용지로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 규모를 조성한다. 또 330만㎡ 규모의 공원 및 녹지, 호수공원도 조성한다. 대장동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수준인 68만㎡를 자족 용지로 조성한다. 더불어 100만㎡를 공원과 30만㎡ 규모의 멀티스포츠센터도 건립한다. 이와 함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경기도 안산 장상동 일원, 용인구성역, 안산신길2구역, 수원당수2구역 등에 5만2000가구 규모의 중규모 택지도 조성한다. 이 가운데 안산 장상 택지 조성 후보지는 신안산선 노선 변경 및 지구 내 지하철역·광장 신설 등도 이뤄진다.

2019-05-07 11:15:51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