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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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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준공

현대건설은 지난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 36.1㎞(광화문∼수원까지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교량공사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총 연장 36.1㎞(해상 27.5㎞, 육상 8.6㎞)의 해상교량, 약 33만㎡ 규모의 인공섬(남측·북측 각 1개소)과 건물 및 기계·전기·통신공사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26억2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설계·시공 일괄 프로젝트를 현지 업체(콤바인드그룹)와 지난 2013년 11월 공동 수주했다. 전체 공사비 중 현대건설의 비중은 78%인 2조1000억원, 1984년 리비아 대수로 이후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해외 토목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쿠웨이트의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은 교량 명칭을 쿠웨이트 선왕(셰이크 자베르 알사바)의 성명을 땄을 정도로 중요한 최대 국책 인프라 사업이며 쿠웨이트 '비전 2035' 실현의 초석으로 쿠웨이트만 남쪽 슈웨이크 항과 북쪽 수비야 지역(실크시티, 부비안 항만)을 잇는다. 한편,현대건설은 1977년 슈와이바 항만 확장 1,2단계 공사로 쿠웨이트에 진출한 이후 쿠웨이트 부비안 항만 공사, 쿠웨이트 아주르 신규 정유공장, 쿠웨이트 아주르 LNG수입 터미널 공사 등 총 64개, 122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19-05-02 09:17:40 이규성 기자
LH, 청년 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 2676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267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 후 개보수해 주거여건이 취약한 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최소한의 주거비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유형별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1556가구를 공급하며 공급대상지역 외의 타 지역 출신인 무주택 청년(만 19세~39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1·2순위 100만원(3·4순위 200만원)이며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3·4순위 50%수준)으로 공급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1063가구를 공급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맞벌이는 90%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특히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계약체결 등 일정단축을 위해 대상자 선정 후 자산을 검증하는 '선계약 후검증' 방식이 적용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유형은 시중 아파트를 리츠(LH)가 매입해 57가구를 공급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는 120% 이하)·무주택세대구성원인 청년, 신혼부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5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하며,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90% 수준으로 공급된다.

2019-05-02 09:13:3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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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SK텔레콤, '드론 자동제어기술 개발 및 건설현장 적용 '협업'

현대건설과 현대건설기계(주), SK텔레콤이 최근 (건설현장관리) '드론 자동제어기술 개발 및 건설현장 실증'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협업을 시작했다. 이 기술은 건설현장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것으로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건설현장과 사무공간에 각각 적용한 것이다. 본사나 현장 사무실에서 국내외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 'T 라이브 캐스터'를 탑재한 드론이 건설현장을 촬영하면 고화질 영상이 5G 및 LTE 망을 통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관제센터에서는 필요한 화면을 모니터링,하며 현장 담당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200여 곳에 달하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 대응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교량, 초고층빌딩, 거대한 석유화학 플랜트 등 대규모의 건설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하고 본사와 실시간으로 공유가능하다.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및 관련기술 전시회 '바우마 2019(BAUMA 2019)'에서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는 국가간 경계를 넘은 드론 관제 시연을 안정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시연은 독일 뮌헨에서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건설 토목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드론이 현장 상공을 자율 비행, 촬영한 영상을 분당 현대건설기계 사무실에 마련된 관제센터에서 실무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SK텔레콤,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향후 건설현장의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영호 현대건설 기술솔루션실장은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현대건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적용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IMG::20190429000226.jpg::C::540::측량용 레이저스캐너 장착한 드론.}!]

2019-04-29 15:59: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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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장유정 영화감독 선정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그날들'과 영화 '김종욱 찾기', '부라더'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한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사진)를 선정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장유정 감독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 연출가로 공연계의 이정표가 된 작품 다수를 연출, 문화예술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특히 국내 최초의 뮤지컬 원작 영화로 발전시키고 2018년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을 성공적으로 연출하는 등 다양한 도전 정신으로 문화예술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장유정 감독은 1976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영상학을 전공했다. 2005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2006년 '김종욱 찾기' 2008년 '형제는 용감했다', 2013년 '그날들' 등 인기 뮤지컬 다수를 작 · 연출하며 창작 뮤지컬 붐을 일으켰다.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최고작품상, 2008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연극부문, 2013년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대표작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관객 110만명, 공연 횟수 6700회를 돌파한 공연계 스테디셀러로 꼽히며 2013년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한 바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연출을 맡아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를 주제로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한국의 전통적 해학과 흥에 녹여내어 전 세계로부터 호평받았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제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서남표 前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김하종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수상했다.

2019-04-29 14:15: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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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신임 사장 "일자리 창출 선도"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사진)이 29일 취임했다. 변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LH가 국민의 삶터·일터를 넘어 쉼터와 꿈터가 어우러지는 혁신적 공간을 만드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회·경제·기술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실행모델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주거복지를 강조하며 "단순히 도시건설과 주택공급을 넘어 돌봄, 배움, 일자리, 결혼, 노후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애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재생 역시 "주민들의 '삶의 변화' 창출을 위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거와 편의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노후·불량 주거지와 도시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H 위상과 관련 변사장은 '지역 내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행기관임을 표방하면서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또한 LH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에너지 전환도시 건설, 해외신도시 수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뢰 ▲혁신 ▲실행 ▲포용 ▲소통의 5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LH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에서 '국가의 누적된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기관'(problem-solving agent)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변사장은 취임식 바로 이튿날인 30일 쿠웨이트 출장길에 오르며 첫 외부 공식활동에 나선다. LH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우드 사드 알 압둘라' 스마트시티 현장을 점검하며 해외 인프라 협력을 위한 국무총리의 순방 일정을 수행한다.

2019-04-29 14:14: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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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6월 부산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 1314가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 84~114㎡ 1314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05가구 ▲84㎡A-1 220가구 ▲84㎡B 297가구 ▲84㎡C 116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단지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다. 1호선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 이용도 쉽다.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서부산터널(제2대티터널)은 사업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각종 관공서와 의료시설, 문화, 쇼핑시설 등이 주위에 있다. 괴정시장, 뉴코아아울렛 등이 인접하고 부산시립 사하도서관,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의 체육·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부산 사하구 일대는 도심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하구에서는 14곳이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고, 이중 3개 구역은 사업이 사하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빠져 있어 각종 정부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부산지역은 산지가 많아 해안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평지가 드물다. 때문에 타 지역과 달리 평지에 조성되는 단지가 희소성이 높다.

2019-04-29 10:10:4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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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안식월 제도' 직원들에게 큰 호응

한화건설의 안식월제도와 유연근무제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했다. 올해에도 지난달 승진한 직원의 경우 세계여행, 자격증 공부, 독서, 휴식과 리프레쉬 등 한달간의 휴가인 '안식월 제도'를 활용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3년차를 맞은 안식월 제도는 과장~상무보 승진시 1개월 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승진 특별휴가에 개인 연차 등을 더해 운영된다. 한화건설은 안식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상자 전원에게 2019년 안식월 사용 계획서를 받았다. 특히 지난 안식월을 못 갔던 직원들도 올해 사용토록 했다. 시행 초기 안식월 사용을 주저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전사적인 독려로 해외 현장 근무자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휴가를 다녀왔다. 이준명 토목환경사업본부 부장은 "미국으로 가족 해외여행을 다녀 왔다" 며 "개인적으로는 리프레쉬 및 자기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청훈 해외건축설계팀 과장은 바쁜 회사생활과 해외 현장 근무 등으로 두 아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것을 안식월을 통해서 크게 만회했다. 그는 "사춘기인 중학생 아들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었는데 밥을 같이 먹고 당구장, 야구경기장 등을 같이 다니며 친구처럼 사이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안식월 제도와 더불어 유연근무제, PC-오프(Off)제도 시행해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오전 7~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선택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퇴근하는 제도다. 직원들의 시간활용에 자율성을 부여해 육아, 자기개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PC-Off제는 주 52시간 근무제나 안식월 제도, 유연근무제 등을 시스템적으로 보완한다. 일과시간이 종료되면 업무용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으로 사전 승인 없이 야근이 불가능하다. 특히 안식월 기간에는 컴퓨터 사용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2019-04-25 11:18:10 이규성 기자
1분기 전국 땅값 0.88% 상승...거래는 절벽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88% 올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상승률 0.99%보다 0.11%포인트 감소한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상승률이 둔화되는 추세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올해 1분기 지가 상승률이 0.99%, 인천은 0.97%로 같은기간 지방의 상승률(0.69%)보다 높았다. 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 땅값 상승률이 1.85%로 제일 많이 올랐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경우 지가 상승률이 8.97%, 인근의 백암면과 양지면도 각각 3.90%와 2.04% 오름세를 보였다. 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하남시도 상승률 1.65%를 기록했다. 반면 9·13 대책 이후 주택거래 및 토지거래는 급감했다. 올 1분기 전체 토지거래량은 67만3000필지(474.8㎢)로 전년 대비 22.7% 감소했다. 분양권 거래는 29.3%, 토지 매매는 24.5%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매매 63.2%, 분양권도 28.4% 감소했다. 부산 역시 매매 30.2%, 분양권 35.2% 줄었다. 세종의 경우 매매 12.1%, 분양권 거래는 83.1% 급감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5000필지(441.0㎢)로 전분기 대비 4.7%,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의 거래는 지난해 1분기보다 72.7%가 늘었고, 자연환경보전(17.7%), 농림(0.3%) 등의 거래량은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9·13 대책 이후 시장 안정과 거래심리위축 등으로 지가변동률 상승폭 둔화됐고 토지거래량도 감소하는 추세"라며 "앞으로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토지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을 검토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19-04-25 09:26: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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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하남도시공사, 하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분양

대림산업·하남도시공사는 26일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내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B9블록)의 주택전시관을 연다.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77· 84㎡ 866가구로 주택형(㎡)은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조성하는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 있는 곳으로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실제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감일지구 내 송파 최인접 생활권 아파트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가 최초 적용되는 단지다. C2 HOUSE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으로 대형 현관 팬트리 제공, 세탁기와 건조기 병렬 배치가 가능한 원스톱 세탁 존 구현, 주방 구조와 싱크대 높이 개선, 신종 생활 가전 사용을 고려한 콘센트 강화 등 고객의 변화된 생활에 맞춘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여기에 e편한세상이 최초로 선보이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또한 도입된다.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입지는 물론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감일지구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조성되며 주택전시관에서는 e편한세상의 혁신적인 신규 주거 플랫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존 및 VR 체험존,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 등이 마련된다. [!{IMG::20190425000030.jpg::C::540::}!]

2019-04-25 09:07: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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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등 중소도시서 상반기 3.6만가구 분양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에서 상반기에만 아파트 3만6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55곳, 4만8398가구 중 3만64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 2만1369가구 ▲지방중소도시 1만1373가구 ▲세종 3692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20가구보다 6214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대전은 올 1분기 평균 청약경쟁률 74.5대 1을 기록해 전국에서 청약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48.6대1), 대구(26대1), 충남(25.5대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대전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전 중구 중촌동 176 일대에서 820가구를 5월 분양한다. 이어 6월에는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은 중구 목동3구역 재개발구역에서 99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782가구를 분양한다. 광주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구 화정동 23-27 일대에서 '광주 화정IPARK' 84~216㎡ 705가구와 오피스텔 69~79㎡ 142실을 5월 내놓는다. 광주1호선 농성역도 도보거리다. 또 대구에서는 GS건설이 신천동 193-1 일대에서 '신천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 522가구를 오는 6월 분양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가깝다. 전북 군산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서 군산 첫 더샵 아파트 '디오션시티 더샵' 59~145㎡ 973가구를 5월 선보인다. 디오션시티 내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엠에스오토텍과 세종공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한국 GM군산공장 인수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 전기자동차 생산이 늘어날 전망이다.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는 신영이 2-A1 블록에서 68~101㎡ 685가구를 6월 분양한다. 또 세종시에서는 5월에 우미건설이 1-5생활권 H6블록에서 '세종 린스트라우스' 84~176㎡ 465가구를 내놓는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 84~160㎡ 1200가구를 선보인다.

2019-04-24 10:53:13 이규성 기자
올해 공적임대주택 17만6000가구 공급

올해 공공임대주택 13만6000가구,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가구 등 공적임대주택 17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는 지난해 3만가구에서 올해 4만3000가구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올해 주거 지원계획 및 주택공급계획을 내놓았다.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국민임대·행복주택은 1만4000가구를 공급하고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단지도 조성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매입·전세임대'Ⅱ는 2만9000가구를 공급하며 공공지원주택 3000가구도 우선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규모는 1만가구(공공분양 7000가구, 장기임대 3000가구)로 올 2분기 서울 양원 269가구가 첫 대상이다. 맞춤형 청년주택은 5만3000만실(4만1000가구)과 희망상가 창업공간 80가구가 공급·지원되며 올해 행복주택 2만6000가구 중 1만가구는 청년층에 할당된다. 청년매입·전세임대는 지원대상을 대학생·취업준비생에서 19~39세로 확대한 1만7000가구, 공공지원주택은 2만6000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2000명에게 각각 공급한다. 고령층에겐 문턱을 제거하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 등을 적용한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 5000가구, 매입·전세임대 40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공적임대주택 8만가구, 중증장애인 주거약자용 주택가 우선 공급된다. 주거급여 수급 가구 수는 지난해 94만가구에서 올해 110만 가구로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중위소득 43%에서 44%로 완화한다. 고령 수급가구엔 생활 편의시설 설치 지원금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주거약자가 있는 가구엔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한다.

2019-04-23 14:48: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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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878가구 분양

태영건설은 오는 26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75~125㎡ 878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75㎡A 150가구 ▲75㎡B 60가구 ▲84㎡A 237가구 ▲84㎡B 179가구 ▲98㎡A 140가구 ▲125㎡A 112가구다. 이 단지는 대부분 4~5베이 판상형을 적용한다. 게다가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등과 함께 에코시티 내 5267가구(임대주택 포함)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된다. 실내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시니어클럽(경로당) 등이 갖춰진다. 특화 아이템으로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실내체육관에 환기공조 및 전 세대 조명·가스일괄 제어시스템, LED조명 등을 적용한다. 각 동별 집앞에 정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데일리가든을 조성한다. 또 계류가 흐르고 대형목이 식재된 환경친화적 주민휴게공간 갤러리가든, 플랜터형 텃밭과 휴게 및 운동시설 등을 도입한 시니어가든 등도 만들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중대형 희소성과 우수한 입지여건, 조망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위치한다.

2019-04-23 11:08: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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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866가구 분양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77㎡, 84㎡ 866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다. 감일지구는 공공택지지구이기 때문에 현재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기존 공공분양 단지들과 대비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으며,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위치해 있다. 지난해 12월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에 따라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난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400m 내 위치해 있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각각 차량으로 20분 이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천마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에 걸맞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 적용되는 단지다. C2 HOUSE는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좀 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대형 현관 팬트리 제공, 세탁기와 건조기 병렬 배치가 가능한 원스톱 세탁 존 구현, 주방 구조와 싱크대 높이 개선 등을 적용한다. 이밖에도 최고층 커뮤니티 시설인 탑 클라우드(전망 카페)를 비롯해,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조성되며, 이번 주택전시관에는 e편한세상의 혁신적인 신규 주거 플랫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존 및 VR 체험존,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 등이 마련된다.

2019-04-19 10:49:41 이규성 기자
서울 강남서 2분기에만 아파트 4111가구 분양

2분기에 서울 강남권에서 본격적인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18일 부동산114 에 따르면 2분기 서울 강남3구에서는 8곳, 41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180여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약 23배 가량 많은 수치다. 구별로는 ▲송파구 1883가구 ▲강남구 1362가구 ▲서초구 866가구 등이다. 4~6월 분양을 앞둔 8곳 중 5곳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나머지 3곳은 북위례 송파권역이다. 강남3구의 경우 투기지역으로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된다. 현재 해당지역은 LTV(주택담보인정비율) 및 DTI(총부채상환비율) 40% 적용,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규제를 받는다. 더욱이 중도금 대출 보증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분양가의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돼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단지가 대부분인 강남3구의 경우 대출도 쉽지 않다. 이 같은 규제로 지난해 11월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2008건→541건) 가량 급감, 11월 이후 1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 신규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수요가 많다"며 "특히 신규 분양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아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들에게는 청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개포로 110길 36)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59~121㎡, 184가구 중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 59~84㎡, 758가구 중 2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 단지다. 계룡건설은 이달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105~130㎡, 494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에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을 잇는 위례선 거원역(가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트랜짓몰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 679가구 중 71~84㎡,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깝다.

2019-04-18 10:30: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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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삼호·이수건설, 전주 덕진 '우아 한시티' 공급

삼호·이수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인 '우아한시티' 998가구 중 3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별로 ▲74㎡ 6가구 ▲84㎡ 285가구 ▲115㎡ 10가구다. '우아한시티'는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파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과 '2018년 LH 고객품질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이 함께 짓는 브랜드다. '우아한시티'는 과거 전주시 최초 도시개발지구로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전주점) 등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과 전북대학교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건지산 산책로, 전주동물원, 전주승마장 등의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도보거리에 KTX 전주역이 위치해 있고 반경 5㎞ 이내에 자리한 동전주IC와 완주IC도 있다. '우아한시티'와 인접한 KTX 전주역세권은 지난해 9월, '전주역 앞 첫마중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입해 5년간 우아동 일원에 전주역 혁신거점을 조성된다. 이를 통해 전주역 앞 도로 중앙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보행광장, 가로숲길을 조성하고 문화장터, 예술경연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전주역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첫마중길 개선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우아한시티'는 맞통풍 구조의 4-베이(BAY) 중심 설계(일부 이형설계)로 전 세대 드레스룸 및 팬트리, 알파룸(일부 세대 제외)을 제공한다. 특허기술로 완성한 특화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로 결로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거실과 주방에 기존보다 2배 두꺼운 60㎜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적용한다. 한편 '우아한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6-41번지에 마련된다.

2019-04-17 11:06:0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