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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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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을수록 인기?" 취식 편의성 높인 오리온 미니 제품 인기

변화하는 취식 트렌드 반영…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기 원하는 소비 심리 잡아 오리온 미니 제품 이미지 오리온은 인기 과자들을 작게 재해석한 미니 제품들의 매출이 지속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도한 미니미나쵸' '오!감자 미니별'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등 과자의 크기와 모양 등을 변화시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미니 사이즈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 상반기에 출시한 도도한 미니미나쵸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40만 봉을 돌파했다.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도도한나쵸 브랜드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도한 미니미나쵸 출시 이후 도도한나쵸 브랜드 전체 매출도 약 20% 증가했다.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의 올해 월 평균 매출은 지난해 대비 14% 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1회 취식량에 맞춰 소포장으로 무장한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와 지난 7월 출시한 '오!감자 미니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편의성과 가성비 등을 중시하는 취식 트렌드 변화를 제품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다. 도도한 미니미나쵸와 오!감자 미니별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길쭉한 형태의 패키지로 제작하고 과자의 제형과 맛을 모두 변화 시켰다. 이와 함께 가성비를 높인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로 선보이면서 미디엄 사이즈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는 단백질 성분을 강화한 제품을 한입 크기로 작게 만들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도 크기가 앙증맞게 작아지면서 한 봉으로 여러 가지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먹기 편하게 크기를 변화시키면서 가성비를 높이고, 다양한 맛을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 같다"며 "미니 제품들이 편의성, 가성비 등을 중시하는 트렌드 속에서 또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8 14:27: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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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추석 맞이 '행운의 송편을 찾아라' 즉석 당첨 이벤트 진행

추첨을 통해 10명 당첨…웅진식품 대표 추석 음료세트 증정 웅진식품 추석 맞이 이벤트 진행 웅진식품이 추석을 앞두고 웅진식품의 추석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획됐으며, 오는 18일까지 웅진식품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 내 3개의 송편 중 행운의 기운이 느껴지는 송편 하나를 고르면 즉석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즉석 당첨으로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대표 품목인 '자연은 행복세트' 혹은 '웅진 종합세트' 한 상자(3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웅진식품의 추석 선물세트는 자연은,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 웅진식품의 음료가 포함됐으며 행복, 웅진종합 등 총 30종이다. 대표 품목인 '자연은 행복세트'에는 자연은 주스 시리즈 중 베스트셀러인 알로에, 토마토, 제주감귤 1.5L 3종과 함께 실용적인 키친타월을 증정품으로 담았다. '웅진종합세트'는 웅진식품의 대표 음료 아침햇살, 초록매실, 자연은 고칼슘 오렌지 1.5L가 포함돼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9월 말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미리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용적인 선물이 가능한 웅진식품 추석 선물세트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8 14:23: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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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현미쌀밥' 출시… 잡곡밥 시장 키운다

HMR 확대 트렌드 속 영양, 맛 품질, 간편성으로 잡곡즉석밥 인기 상승 CJ제일제당 잡곡밥 햇반 현미쌀밥 건강 트렌드 확대와 잡곡밥 선호 증가 추세에 따라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라인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잡곡밥 신제품 '햇반 현미쌀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햇반 현미쌀밥'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잡곡인 현미를 자연 상태 그대로 지은 제품으로, 쌀겨와 쌀눈(배아)이 고스란히 담겨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햇반만의 노하우인 '잡곡별 최적 불림시간 조절'로 고슬고슬한 현미 본연 식감을 살리면서도 잡곡의 거친 식감을 없애 남녀노소 누구나 부드러운 현미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 출시로 햇반 잡곡밥 라인업은 현미쌀밥, 100% 현미밥, 발아현미밥, 흑미밥, 매일오곡밥, 매일잡곡밥, 매일콩잡곡밥, 매일찰잡곡밥까지 모두 8종이 됐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가정간편식(HMR) 트렌드 확산 속에서 즉석밥에서도 간편하게 현미, 흑미, 보리 등 다양한 잡곡밥을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직접 지어 먹으려면 여러 잡곡을 따로 구입해 보관해야 하고, 쌀과 별도로 불리는 시간이 필요하며, 흰쌀과 잡곡 비율을 잘못 맞추면 기대했던 맛과 식감이 안 나올 수도 있다. 개인 취향, 입맛,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즉석밥도 골라먹고자 하는 경향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럴 때 잡곡 즉석밥은 적절한 대안이 된다. 특히 건강식, 영양식, 다이어트식이 필요한 경우 이제 잡곡밥은 필수 식단이 됐다.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 코리아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해 즉석밥 시장 4134억원 중 잡곡 즉석밥은 전체의 14% 비중인 5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인데, 백미 즉석밥이 6.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잡곡밥 소비가 더 빠르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도 잡곡 즉석밥은 1∼7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성장한 383억원 규모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즉석밥 시장 1위 제품인 햇반은 잡곡밥 카테고리에서 최근 3년간 평균 30% 이상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가정간편식 트렌드 확대에 맞춰 잡곡 즉석밥 시장 성장 확대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제품 '햇반 현미쌀밥'과 같이 햇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잡곡밥들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8 14:18: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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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비이커, 온라인 사업 '실험' 나서

최초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비 언더바(B_)' 라인 선보여 비이커 '비 언더바' 출시/삼성물산패션부문 1000억원 브랜드 비이커가 최초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로 또 한번 군불을 지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는 온라인 사업 확대와 함께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비 언더바(B_)'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 언더바'는 공백을 의미하는 기호로, 비이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현 시대의 감성을 담아내는 공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비이커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라인(PB) 상품을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유니섹스한 스타일의 상품을 '비 언더바' 라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트렌디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2535 고객을 겨냥해 비이커 상품 대비 가격을 60%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비 언더바'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비이커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는 '비 언더바' 쇼룸을 마련해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비이커는 올 가을겨울 시즌 '비 언더바' 컨셉을 '관계(Relationship)'로 잡았다. 톤 다운된 컬러감과 여유있는 젠더리스 실루엣으로 관습을 넘어선 관계를 재정의했다. '비 언더바'는 오버사이즈 맥코트와 싱글코트, 세미오버핏의 피코트와 트렌치코트, 오버사이즈 재킷, 데님 팬츠, 카디건, 셔츠, 스웨터, 목걸이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가격은 아우터가 20~30만원대, 팬츠/카디컨/스웨터/액세서리는 10만원대이다. 송태근 비어커 팀장은 "비이커는 MZ세대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비 언더바' 출시와 함께 가성비를 중시하고 패션에 관심이 있는 젊은 층에게 유니섹스 컨셉의 동시대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8 10:55: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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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코스, 누보 콜라겐 브이 앰플 출시

콜라겐 전달·활성화·감소억제까지 삼중 케어 리리코스 누보 콜라겐 브이 앰플/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리리코스가 콜라겐을 삼중으로 관리하는 '누보 콜라겐 브이 앰플'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리리코스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누보 콜라겐™ 성분을 51.7% 함유해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콜라겐 앰플이다. 누보 콜라겐™은 피부 흡수율을 높인 저분자화 콜라겐과 바쿠치올 성분으로 이뤄진 혁신적인 탄력 성분이다. 저분자화 콜라겐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바쿠치올 성분이 콜라겐 활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감소까지 억제해 콜라겐을 삼중으로 관리한다. 또한 아욱 추출물, 자작나무 수액 등에서 발견한 노화 관련 특허 성분 3종이 포함돼 복합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앰플의 오일 입자에는 모공의 78만분의 1로 쪼개는 마이크로 오일 입자 기술을 적용해 피부 흡수력을 한층 더 높였다. 다양한 피부 효능 성분에 기술력이 더해져 기존 리리코스 앰플 대비 탄력과 보습 기능이 강화됐으며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앰플 4주 사용 시 눈 밑, 입가, 이마 등의 부위에 탄력과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8 10:47: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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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 출시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언제 어디서나 하루 1~2포로 간편하게 섭취 일동후디스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 일동후디스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액상 파우치 타입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를 7일 출시했다.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는 파우치 타입으로 식사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출출할 때 영양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지난 17년간 프리미엄 산양분유 시장을 이끌어온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분유 제형인 기존 '하이뮨'을 파우치 타입으로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는 소화가 잘되는 모유에 가까운 산양유 단백 등을 포함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균형 있게 설계했다. 여기에 검은콩을 담아 영양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해 보다 맛있게 개발했다. 1회 분량인 1포로 단백질 8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1000mg과 피부 연골 결합조직에 중요한 단백질인 콜라겐 250m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와 칼슘 흡수, 면역에 중요한 비타민D를 포함한 비타민 12종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와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칼슘 및 마그네슘, 근육을 이루는 철분까지 하루 1~2포로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까지 배합하여 장 건강도 지키고 원활한 배변활동까지 챙길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과 편리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마시는 하이뮨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보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5:16: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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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패션 업계, '크라우드 펀딩'으로 돌파구 찾는다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재고 부담위험↓ 투자부터 물건 받기까지 기본 2~3주가량이 소요되지만 MZ세대 각광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갈무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얼어붙은 소비에 큰 타격을 입었던 패션업계가 가을·겨울 시즌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하고 있다.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미리 파악하고, 재고 부담을 낮춰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에게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제품을 공개 후 목표 금액 모금을 완료하면 주문량만큼 제작에 돌입하는 보상형 펀딩이 다수다. 주문량만큼 제작을 시작하기 때문에 수요 예측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재고 부담이 없다. 또 투자유치는 물론 제품 개발 단계부터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 없이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디즈의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리워드형 펀딩 내 패션·잡화 분야는 235억 원을 모집해 전년 대비 217% 성장했고, 한 해 동안 무려 2328건의 펀딩이 개설돼 오픈 건수는 149%가 늘었다.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지난달 21일 국민상품 '캐시미어 블렌디드 스웨터'를 선공개하고 13일 동안 사전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기간 목표 대비 120%가 넘는 고객이 신청한 바 있다. 앞서 지난 상반기 세정의 웰메이드컴은 '와디즈'에서 '웰컴 티셔츠' 펀딩을 진행해 900여 명이 참여하고 목표 금액의 5680% 이상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좌측부터)'와디즈'와 손잡고 크라우드 펀딩을 선보이는 한세엠케이 TBJ, 국민상품 '울 캐시미어 스웨터' 와디즈 펀딩 오픈한 이랜드월드 스파오 중견 패션 브랜드 뿐 아니라 대기업의 브랜드들까지 사전 펀딩방식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에서는 세정 웰메이드컴, 한세엠케이 TBJ, 이랜드 스파오, 신원 지이크, 인디에프 테이트 등의 제품에 대한 펀딩이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주로 패션 스타트업이나 신진 디자이너 등 초기 자본이 부족한 기업들이 소비자 펀딩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던 플랫폼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하자 소비자와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는 방법으로서 사전 펀딩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언택트 시대 소비층의 핵심으로 떠오른 MZ세대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크라우드 펀딩은 펀딩 기간을 포함해 제작까지 기본 2~3주가량이 소요돼 물건을 받아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대신 좋은 품질의 자신이 투자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 소비자는 크라우드 펀딩의 긴 시간대기를 기꺼이 감내하는 소비 성향을 보인다. 더불어 소비자의 취향이 더욱 세분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웠던 트렌드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예상할 수 있으며, 성공 여부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추세에 업계는 크라우드 펀딩이 패션업계에서 지속해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펀딩이 실패할 경우 신제품 출시가 어려워진다는 위험 부담도 존재한다. 또 단기간 집중적으로 특정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프로젝트 규모를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 크라우드 펀딩이 자칫 사기의 수단으로 변질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단기간 자본을 끌어모으는 것에 치중해 초기 계획만 그럴싸하게 만든 뒤 허술한 제품을 만드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성숙한 펀딩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불량제품에 대한 펀딩금 반환 정책 및 물론 투자 전 관심 제품에 정확한 정보제공이 동반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위기를 맞은 패션업계에서 FW시즌을 맞아 크라우드 펀딩 도전에 나섰다. 회사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면서 "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인 플랫폼인 만큼 한동안은 패션업계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5:15: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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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어린이 줍깅' 실시

어린이·학부모 함께 조깅하며 쓰레기 줍고 모바일 인증하는 비대면 환경보호 프로젝트 풀무원재단,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챌린지 '어린이 줍깅' 실시 풀무원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풀무원은 어린이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풀무원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줍깅 1기'를 오늘부터 100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의 새로운 환경보호 프로젝트 '어린이 줍깅'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이를 모바일앱 '카카오프로젝트100'에 인증하는 100일 챌린지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바다로 생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우리 동네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어린이 줍깅'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환경보호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여 100일간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린이 줍깅'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부모님을 한 팀으로 총 100개의 팀이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0일 인증에 도전한다. 쓰레기를 줍고 인증샷을 찍어 모바일앱 '카카오 프로젝트100'에 등록하면 된다. 풀무원재단은 온라인 환경교육을 위해 제작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여 참여자들에게 꾸준히 동기 부여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별 풀무원재단 생활습관교육 사업담당은 "도심 쓰레기 유입으로 해양 환경오염은 심각한 수준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쓰레기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한 '어린이 줍깅'은 비대면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3:10: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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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매달 먹거리 박스를 집으로 보내준다

롯데푸드 온라인몰 '롯데푸드몰', 이.달.먹 (이 달에 뭐 먹지) 구독 런칭 롯데푸드몰, 구독 서비스 런칭 롯데푸드가 공식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구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독 서비스는 매달 정상가 3만원 상당의 롯데푸드 제품들을 월 9900원 구독가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달마다 택배를 통해 그 달의 신제품과 베스트 제품이 담긴 박스를 받을 수 있다.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푸드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따로 제품들을 구매할 때 보다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1차 구독 서비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세 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달인 9월에는 '추석맞이 건강선물' 컨셉의 제품이 배송된다. 건강한 단백질 생활습관을 도와주는 '닥터 액티브' 1통과 '쾌변 생유산균' 10포, 그리고 제품과 물을 섞어먹기 편리하도록 쉐이크 통이 증정된다. 10월에는 '신상 매운맛 제품'과 '이태리 대표음식'을, 11월에는 '뜨끈한 국물'과 '반찬 걱정 끝'을 힌트로 하는 제품이 배송된다. 이번 구독 서비스는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3개월분을 선결제하는 방식이다. 제품은 9월부터 11월까지 넷째 주 수요일마다 발송된다. 롯데푸드는 이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구독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달.먹' 구독 서비스는 매번 비슷한 음식을 먹어 지겨울 때, 집까지 편리하게 먹거리를 배송 받고 싶을 때, 더욱 저렴하게 롯데푸드 제품들을 구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라며 "좋은 제품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된 이번 구독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3:03: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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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건강과 품격 담은 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플라스틱 저감화 등으로 환경보호 요소를 강화한 '필(必) 환경' 선물세트 동원F&B, 추석선물세트 200여 종 선보여 동원F&B가 추석을 맞아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건강한 명절 선물세트를 컨셉으로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한다고 7일 밝혔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리챔은 지난 2018년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대폭 낮춰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짜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식감이 부드럽다. 동원F&B는 '건강요리유'를 구성품으로 한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건강요리유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혼합 비율인 1:4로 혼합해 최상의 밸런스로 맞췄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필(必) 환경' 선물세트로서 지난 설 명절 시즌에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환경보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동원F&B는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이는 작업을 통해 모든 선물세트의 포장 공간 비율을 전면 축소했다. 이를 통해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의 무게를 세트 하나당 평균 10%씩 줄여 연간 75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무려 460만개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아예 종이 트레이로 교체해 온전히 종이만으로 패키지를 만든 '올페이퍼(all-paper) 패키지'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설에 이어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식용유의 병을 투명 플라스틱병으로 교체하며, 선물세트용 가방을 코팅처리하지 않은 종이 재질로 교체하고 합성수지로 만들었던 가방 손잡이도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2:47: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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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테이크아웃 브랜드 '인더박스' 인기 "점포 확대 계획"

점포에서 직접 제조해 신선 아워홈 인더박스 주요 메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브랜드 '인더박스(IN THE BOX)' 메뉴 및 점포 입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인더박스'는 아워홈이 올해 상반기 론칭한 구내식당 전용 테이크아웃 브랜드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하지만 즐거운 한 끼'라는 메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샐러드, 볶음면, 덮밥, 베이커리 등 제품군에 따라 헬시박스(Healthy Box), 밀박스(Meal Box), 스낵박스(Snack Box)로 구분했다. 특히 인더박스는 매일 아침 점포(구내식당)에서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제조, 포장해 판매하여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한다. 헬시박스 대표 메뉴로는 아보카도, 두부에 고소한 참깨 소스를 곁들여 단백질 섭취에 좋은 '프로틴 아보카도 샐러드', 불고기, 현미, 버섯에 특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한식 샐러드 '비프 머쉬룸 샐러드', 매콤한 치킨 스테이크와 쿠스쿠스(좁쌀 모양 파스타)를 새콤하게 버무린 중동식 샐러드 '타볼레 핫치킨 샐러드' 등이 있다. 스낵박스는 '선식 세트', '시리얼과 우유'를 비롯해 고소한 피칸 토핑과 메이플 시럽을 뿌린 '메이플 피칸 파이', 상큼한 살구 잼이 들어간 '살구 크라운', 초코 토핑과 크림이 들어있는 달콤한 '초코 크루아상' 등 베이커리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인더박스는 4월 론칭 이후 점포 입점 및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워홈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언택트 트렌드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거리두기 확대 시행 이후 시점인 8월 3, 4주 서울· 수도권 내 아워홈 점포의 인더박스 매출은 이전 2주 대비 32% 이상 성장했으며, 단체급식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23% 가량 늘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 언택트 트렌드와 함께 간편하게 점심을 해결하려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인더박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초곤약막국수 등 계절메뉴와 무스비 등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더박스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2:40:5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