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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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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엘코리아, 수해 복구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유니클로 로고 유니클로 한국 사업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 수해 피해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재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인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스크 1만 5천 장을 전달하고, 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구호성금과 함께 약 1억2천만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농가 및 기관을 돕기 위해, 토마토, 참외 등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 선물로 증정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2 13:13: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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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스타트업 투자 필수됐나…포스트코로나 시대 겨냥

CJ그룹은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오벤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패턴이 변화하자 식품업계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기 상품의 수명과 유행 주기가 짧아지고 무수한 아이디어 신제품이 쏟아지자, 인기 상품에 안주할 경우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식품업계를 감싸기 시작했다. 이에 식품회사들은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미래 먹거리를 함께 개발할 파트너사로서 스타트업체를 찾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전담팀도 구성했다. 국내를 벗어나 해외 스타트업과 협업하기도 한다. ◆스타트업. 찾고, 키우고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오벤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 3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해 CJ제일제당을 비롯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네트웍스, CJ라이브시티, CJ파워캐스트 등과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오벤터스'를 필두로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270여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1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스타트업 투자를 본격화했다.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인 것.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관련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힘써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주류업계 최초로 '더벤처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서초동 본사 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개설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5월에는 맛집메뉴를 엄선해 판매, 배송하는 아빠컴퍼니에 대한 첫 지분투자를 단행으며, 6월에는 리빙테크기업 이디연, 스포츠 퀴즈 게임 회사 데브헤드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지난 2018년 말 식품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인 퓨처플레이와 함께 '농심 테크업플러스'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하는 '스낵포', AI 기반의 상권 분석 솔루션을 내놓는 '오픈업', 3D(3차원) 푸드 프린팅 기술을 가진 '요리로'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농심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올해는 차를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달차컴퍼니,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 패신저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진원온원 등 3개 업체에 각각 1억 원씩 투자에 나섰다. 지난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블루날루 본사에서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왼쪽)과 루 쿠퍼하우스 블루날루CEO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 세계에서 대체 먹거리 기술 확보 국내를 벗어나 해외 스타트업과 손잡은 기업도 있다. 특히 대체육 시장이 커지면서 어류와 식물성 푸드 시장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동원산업은 지난달 필(必)환경 양식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의 연어 양식 스타트업 새먼 에볼루션과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새먼 에볼루션은 2017년에 설립된 노르웨이 회사로 최적의 바다 환경을 육상에 구현해 친환경적으로 연어를 양식할 수 있는 '해수 순환(Flow Through System - Reus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대서양 연어 수입 경로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식량자원과 '해수 순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할 수 있게 됐다. SPC 삼립은 식물성 달걀 시장에서 주목받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체 단백질 기업 저스트(Eat JUST)와 지난 3월 독점적 업무협약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저스트는 지난 2017년 스크램블 에그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낼 수 있는 식물성 달걀 제품인 '저스트 에그'를 개발했다. 풀무원이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미국 세포배양 해산물 제조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에 나섰다. 풀무원은 지난달 어류 세포를 배양해 해산물을 생산하는 혁신식품기업 블루날루(BlueNalu)와 세포배양 해산물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날루는 2018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창립한 스타트업으로, 향후 수년 내 세포배양 해산물의 대량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은 마케팅, 규제 관련, 사업운영 및 유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블루날루와 협업하여 세포배양 해산물의 국내 출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식품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다양한 오염물질 이슈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먹거리에 대한 유행 주기가 짧아지는 현 세태에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6:02: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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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이익 약 120%↑…식품·바이오 수혜

바이오 고수익 제품 성장, 식품 구조 혁신 성과 가속화로 수익성 큰 폭 개선 CJ제일제당 CI CJ제일제당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한 5조 9209억 원,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난 3849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8.6% 늘어난 3조 4608억 원, 영업이익은 186.1% 늘어난 3016억 원을 기록했다. 식품·바이오 등 전사 해외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바이오 고수익 품목 비중이 늘고 식품 사업구조 혁신의 성과가 가속화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식품사업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증가한 2조 19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식품 매출(미국 슈완스 매출 7228억 원 포함)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조 485억 원을 달성하며 1분기에 이어 1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집밥' 트렌드 확대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며 외식 감소에 따른 B2B 매출 축소를 상쇄했다. 지난해부터 박차를 가해온 선제적 수익구조 개선 전략이 성과로 연결되면서, 영업이익은 134% 늘어난 1264억 원을 달성했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이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742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1,109억원의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팬데믹 영향으로 수요가 위축됐지만, 트립토판/발린/알지닌/핵산 등 고수익 제품군의 판매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R&D 경쟁력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CJ Feed&Care(사료+축산)는전년 대비 8% 늘어난 52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4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고강도 체질개선을 통한 선제적 위기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발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어진 2분기에도 사상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모습이다. 국내외에서 집밥 수요가 지속 증가 추세고 간편식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만큼, 3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부터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둔 '혁신성장'에 주력한 결과, 글로벌 위기 상황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면서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전략적 R&D투자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5:51: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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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희비 엇갈린 패션업계…전통 기업 울상·스타트업 방긋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를 정교화하면서 소비자 유입에 성공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국내 패션 기업이 올 상반기 직격탄을 맞은 와중에 패션 스타트업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대면 의류 소비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패션 스타트업과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 패션 기업 간 희비가 갈린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 부문 상반기 총 매출은 734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300억 원에 달하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 2분기 매출 3770억 원과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90% 줄어든 수준이다. 휠라홀딩스 상반기 매출은 1조48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은 1310억 원으로 50% 줄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도 등산·골프 등 아웃도어 판매 호조에도 상반기 72억원의 영업적자를 봤다. 매출도 15.2% 감소한 4042억원을 기록했다. LF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30% 감소한 7768억 원, 39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대형 패션 기업의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가 됐다. 국내 수요가 급감한 데다 수출까지 감소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섬유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줄어든 5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줄면서 의류 수요도 매우 감소하면서 재고가 쌓였다. 일부 기업에서는 비효율 매장 정리에 나섰으며, 고정비 절감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로 가속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오프라인 고객이 온라인 기반 패션 스타트업으로 이동한 것도 전통 패션 기업 실적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패션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한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패션 앱 이용이 활발해졌다. 이에 무신사와 지그재그, 브랜디 등 패션테크 스타트업들은 패션 산업 침체가 무색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패션 테크 기업 브랜디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계 최초 '새벽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위해 개발자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패션테크 기업은 주로 온라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패션전문몰을 연결하는 플랫폼 제공사를 일컫는다. 기존 플랫폼 제공사는 여러 패션몰을 모아 한 번에 보여주는 데 그쳤지만, 최근에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결제, 배송, 리뷰 작성에서도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 양극화 트렌드도 영향이 있다. 패션테크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의류는 대부분 동대문 패션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지만, 가격은 저렴한 제품들이다. 패션테크 기업들은 온라인 편집숍 역할을 하며 코로나로 집에서 쇼핑하는 소비자들을 저렴한 동대문 패션과 연결해주고 있다. 지난달 중기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크로키닷컴의 여성 패션 애플리케이션 지그재그는 대기업 패션 브랜드 없이 상반기에만 거래액이 20% 늘었다. 지난 6월에는 여성 패션 앱 최초로 누적 거래액 2조 원을 넘겼다. 지그재그는 3700여개의 여성 패션 쇼핑몰을 한데 모아 하나의 앱처럼 사용하게 하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개인의 쇼핑 기록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를 정교화했다. 여러 쇼핑몰의 상품을 한 번에 결제하는 Z결제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리뷰를 남기는 Z리뷰 등으로 소비자 편의를 증진한 것도 사용자 유입확대와 매출 상승을 가져왔다. 패션 쇼핑앱 브랜디는 지난달 아마존웹서비스의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활용한 'AI 추천' 기능과 알고리즘을 통한 큐레이션 상품 추천 기능인 '내 또래 추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브랜디는 AI 수요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문 이후 최대 12시간 안에 배송을 완료하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6년 7월 출범 이후 4년 만에 누적거래액 3000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 210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브랜디는 올해 연말까지 개발자 100명을 목표로 하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소비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패션 산업 구조도 새로워지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스타트업들이 급성장할 것"이라면서 "패션테크 기업들은 앞으로 사업 영역을 더 확장하고 IT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4:50: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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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해 사각지대 쪽방촌 지원 나선다

쪽방촌 거주민에 삼계탕 400인분과 생수 1만 병 제공 하이트진로는 1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석수와 삼계탕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삼계탕을 100인분을 직접 만들어 나눔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가 수해 사각지대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체력 관리가 더욱 필요한 쪽방촌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생수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석수 1만 병을 지원함과 동시에 삼계탕 100인분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간 총 400인분을 지원한다. 남은 여름 동안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촌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 추석에는 송편과 한과를, 추위에 취약한 겨울철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내복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쪽방촌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의 노숙인 등 2000명에게 석수 1만8000병과 백설기 2500개를 제공했고, 지난 6월에는 석수 4만 병을 전달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을 주관하는 류준형 상무는 "최근 수해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할 수 있는 쪽방촌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지원이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8년째 물품 및 구호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4:43: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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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BTS 스페셜 세트' 프로모션 실시

'보라보라' 콘셉트 적용한 스페셜 패키지에 담아 제공 배스킨라빈스, 총 일곱 개의 아이템 담은 'BTS 스페셜 세트' 프로모션 실시/SPC 배스킨라빈스가 'BTS 스페셜 세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의 '보라보라' 신제품(6종)과 'BTS 퍼플 스푼세트(포토카드 포함)' 등 총 7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2만23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배스킨라빈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해피오더앱)을 통해 'BTS 스페셜 세트'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가 2만7900원에서 약 20% 할인된 2만2300원에 'BTS 스페셜 세트'를 구입할 수 있고, 제품 수령 가능일은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BTS 스페셜 세트'에 포함된 '보라보라' 신제품의 경우, ▲제품 패키지에 방탄소년단 멤버 단체 사진을 활용한 보라보라 블록팩(2종) ▲보라보라 아이스 모찌 ▲보라보라 아이스 마카롱 ▲보라보라 아이스 샌드위치 ▲보라보라 아이스 쿠키샌드를 포함한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핑크 스푼'을 보라색으로 탈바꿈한 'BTS 퍼플 스푼세트(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 포함)' 등도 함께 담겨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프로모션 상품 소진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배스킨라빈스의 '방탄은 배라다' 캠페인에 보여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1:29: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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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 제 3회 수상자로 켄달 로스 교수 선정

아모레퍼시픽, 2018년부터 국제경영 교육에 기여한 교육자 후원나서 켄달 로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교수/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켄달 로스 교수가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 제 3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는 지난 10일 제3회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 수상자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켄달 로스(Kendall Roth) 교수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이 2018년부터 후원하는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은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가 국제경영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을 추구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3회 수상자인 켄달 로스 교수는 국제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1986년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국제경영 박사학위 취득 후 달라 무어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직을 맡아왔으며, 현재 부학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또한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의 석학종신회원이자, 국제 비즈니스 연구 저널의 컨설팅 에디터로서 다국적 기업의 조직 관행과 경영 관련 연구 및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국제경영 교육에 기여하며 그 업적을 인정 받고있다. 송재용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회장 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이 국제경영 교육 분야의 발전과 학술 연구에 큰 힘이 된다"며 "켄달 로스 교수 같이 국제경영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 다국적 기업의 성장 전략에 도움을 주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1:2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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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프클럽, 패션 특가 주간 '런닝위크' 진행…최대 90%세일

여름 시즌오프부터 F/W 역시즌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구성 LF 하프클럽, 16일까지 패션 특가 주간 세일 런닝위크 진행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새로운 카테고리의 여름 시즌오프 및 F/W 역시즌 특가 상품을 엄선해 최대 90% 세일하는 런닝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런닝위크는 하프클럽이 매달 1회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패션 주간 세일 이벤트로 이번 8월에는 ▲11일 골프/스포츠, ▲12일 유니캐주얼, ▲13일 남성복, ▲14일 패션슈즈/잡화/언더웨어, ▲15일 영캐주얼, ▲16일 여성복 순으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발행 당일 사용가능한 5% 장바구니 쿠폰 1장과 런닝위크 전용 7% 중복쿠폰 1장씩을 지급한다. 요일별 특가상품뿐 아니라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의류와 잡화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화정 트라이씨클 이사는 "이번 8월 런닝위크는 여름 시즌오프 행사로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룩부터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웨어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면서 "미리 가을, 겨울 시즌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역시즌 이월제품도 특가로 기획한만큼 실속파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1:15: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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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외선차단제 지평 넓힌 신소재 개발

UVA차단·항산화·색보정하는 멜라노이딘 국내 최초 화장품 적용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화장품 R&D 제조전문기업 한국콜마가 기존의 무기자외선차단제 단점을 완벽 보완한 혁신 신소재를 개발했다. 한국콜마는 유기물 멜라노이딘(melanoidine)과 무기물 이산화티타늄(TiO2)을 합성해 유해광 UVA, UVB차단은 물론 백탁현상과 피부산화를 방지하는 신소재를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소재는 국제학술지(SCI급)인 JIEC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국내 처음으로 화장품에 적용한 멜라노이딘은 특유의 색, 맛, 향을 가진 고분자로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UVA까지 차단하는 기능이 확인되면서 이산화티타늄과의 안정적인 합성 기술을 통해 새로운 소재로 만들고 무기자외선차단제의 단점을 보완해 냈다. 무기자외선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원리로 자외선 UVB를 완전히 튕겨내지만, 백탁현상과 피부산화를 촉진시키는 광촉매현상이 단점으로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멜라노이딘이 보호막 위에서 산화방지기능을 함과 동시에 피부톤까지 보정하면서 백탁현상을 해결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새롭게 개발한 소재를 바탕으로 유해광 차단소재에 대한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퍼스널케어·메이크업 화장품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진모 한국콜마 융합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자외선을 포함한 다양한 유해광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를 막는 소재개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유해광 차단 신소재 연구로 자외선차단제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 K뷰티 발전에 밑거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1:12: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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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코로나19 시대 1:1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실시

충북 음성군 동음마을 시니어 34명 대상 교육 풀무원재단은 올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1대1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한다./풀무원 풀무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단체 교육 대신 1대1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올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충북 음성군 동음마을 시니어 34명의 가정에 전문 영양사 및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개별 교육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은 마을회관에서 식생활 및 생활습관 단체 교육을 받고, 다 함께 식사하는 마을 밥상 등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단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풀무원재단은 올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일대일 형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음성군에 상주하는 전문 영양사가 교육 참여자 가정을 방문해 1대 1개인 맞춤형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건강한 습관을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 식생활교육은 풀무원재단이, 건강생활교육 및 신체활동교육은 음성군 보건소가 맡아 격주로 가정 방문한다. 이와 함께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기 위해 개인 식생활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도시락을 주 1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불안을 느끼는 시니어를 위해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을 자세히 풀어 설명하고 개인위생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들에게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위험성이 특히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더욱 세심하게 교육하도록 했다. 더불어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부착용 매뉴얼도 제작하여 배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인구가 드문 농촌 지역에서는 이웃 간 교류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 탓에 심리적 고독감을 느끼는 시니어들이 속속 생겨났다. 풀무원재단은 찾아가는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의 꾸준한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 해소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원 풀무원재단 시니어 바른먹거리교육 사업담당은 "올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농촌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일대일 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풀무원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니어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0:58: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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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하이브리드 운동화 '하이 러시' 스니커즈 출시

자체 개발 아웃솔과 EVA 성형 코르크 인솔로 착용감/편안함 높여 빈폴 하이 러시 스니커즈/삼성물산패션 빈폴이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니커즈를 내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라이프스타일 기반 스포츠 운동화인 테니스화의 디자인과 미래적인 느낌의 아웃솔을 더한 하이브리드 운동화 '하이 러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 러시'는 네트 플레이를 의미하는 테니스 용어인 러시(RUSH)와 하이(HIGH)의 합성어이다. 러시는 '급하게 이동하는' '밀려드는 큰 흥분이나 기쁨' 등 중의적으로 사용되는데 미래적이고 활동적인 느낌을 가진 단어이다. 특히 빈폴은 액체 주입 방식의 인젝션 파일론 아웃솔을 자체 개발했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동시에 6cm의 높이로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스니커즈 바닥에 EVA 성형 코르크 인솔로 디자인해 쿠션감을 한층 높였고, 별도의 펀칭 디자인으로 통기성까지 더했다. 빈폴은 '하이 러시' 스니커즈 내부에 메시 원단으로 제작해 통기성을 높이는 한편 편안한 착용감까지 고려했다. 빈폴 '하이 러시' 스니커즈는 스포티한 디자인에 빈폴의 New로고를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했다. 블랙, 화이트, 그린, 네이비 등 4개 컬러를 토대로 캐주얼 착장에 안성맞춤이다. 반동수 빈폴멘 팀장은 "지난 '1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내놓은 어반 스니커즈가 매 시즌 완판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슈즈를 기획하고 있다"며 "테니스화의 디자인적 포인트와 미래적인 감성의 아웃솔의 결합으로 스포티즘과 캐주얼리즘의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0:49: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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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싱그러운 채소로 만든 그린가드 3종 출시

그린가든 만두'와 '그린가든 카레볶음밥'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 그린가든 3종/오뚜기 오뚜기가 싱그러운 채소 원료들만을 엄선하여 만든 '그린가든 만두'와 '그린가든 카레볶음밥'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가든 만두'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만두다. 물밤,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 송화버섯, 부추, 무, 마늘,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진공상태의 반죽피를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과 싱그러운 채소 원료를 풍부하게 채워 넣어 한층 깊고 풍요로운 맛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카레볶음밥'은 고기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볶음밥이다. 그린빈, 물밤, 홍피망, 당근, 양파, 대파, 마늘 등 7가지 채소와 순카레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밥알과 함께 씹히는 풍부한 그린빈과 물밤의 식감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은 공심채(모닝글로리), 양배추, 대파, 양파, 당근, 부추, 마늘 등 7가지의 채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동남아 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공심채에 마늘과 간장, 참기름 등으로 맛을 더해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냉동 간편식인 '그린가든 만두'와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며 "간편하고 맛있게 채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1 10:44:1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