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벚꽃 테마로 한 다양한 식음료 메뉴 선보여
인터컨티넨탈 그랜드델리 4월 입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마음마저 우울해지기 쉬운 요즘, 눈과 입으로라도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호텔별로 마련한 벚꽃 테마의 메뉴들을 만나보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4월에만 만날 수 있는 벚꽃 케이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자리 잡은 듯 화사한 '체리 블로섬 케이크'를 4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그랜드 델리의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화사한 화이트와 핑크컬러의 케이크 위로, 페이스트리 셰프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빚은 수십 개의 화려한 벚꽃잎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조화인 듯 섬세하지만, 실제 먹을 수 있는 달콤한 버터크림으로 만들어져 입안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있는 당근을 주재료로 시트를 만들었으며,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어 버터류 같은 지용성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더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랜드 델리의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4월 한 달간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6만 5000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출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테마로한 16종 이상의 디저트부터 한입 크기의 세이버리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봄날의 서울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기획했다. 그뿐만 아니라, 뷔페 못지않은 풍성한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리필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 트레이에는 벚꽃 크림치즈 무스, 벚꽃 몽블랑, 딸기 콤포트 타틀릿, 산딸기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벚꽃 마카롱 등 화사한 봄 컬러를 입은 디저트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갓 구워낸 홈메이드 체리 스콘과 미니 샌드위치, 야채 크레뒤떼, 치즈 키슈,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리버리 또한 맘껏 즐길 수 있다. 곁들이는 티 메뉴로는 TWG의 얼그레이 및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제주산 녹차, 캐머마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갤러리'의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이다. 이용 가격은 평일 (월-목) 4만 원이며, 주말(금~일, 공휴일) 5만 원이다(세금포함). 반얀트리 서울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스프링 에디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스프링 에디션' 서울 남산에 있는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남산에서 디저트와 함께 향긋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스프링 에디션' 프로모션을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봄을 연상시키는 색감과 담음새가 특징인 디저트를 선보여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메뉴는 벚꽃을 닮은 핑크 마들렌부터 이탈리아식 푸딩인 판나 코타, 프랑스 쿠키 중 하나인 랑그드샤 등으로 구성된다. 음료는 차 또는 커피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동 1층에 있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화강암으로 조성되어 있어 중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벽면은 화사하게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함께 봄의 색을 입어가는 남산의 풍광을 담아낸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프로모션은 계절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제철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스프링 에디션 프로모션은 2020년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가격은 2인 기준 5만 9000원(세금 포함). [사진자료-워커힐] 워커힐 더 델리 벚꽃 케이크 ◆워커힐 벚꽃 시즌 한정 케이크 출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의 고메샵 '더 델리'가 만개한 벚꽃을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벚꽃 케이크를 출시했다. 4월 30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이용 가능한 워커힐 더 델리 벚꽃 케이크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핑크빛 케이크 위에 꽃장식이 더해져, 마치 케이크 위에 벚꽃의 화사함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진 레드벨벳 케이크로 출시돼, 야외에서 즐기는 꽃놀이가 조심스러운 요즘, 집콕 티타임에 곁들일 달달한 디저트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홀 케이크 5만 5천원, 조각 케이크 1만 원이다. 목시 서울 인사동 'Cherry Blossom 패키지 ◆목시 서울 인사동 입술로 음미하는 'Cherry Blossom 패키지'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은 남산이 보이는 루프탑에서 파노라마 뷰를 바라보며 봄의 향기를 품은 나비춤칵테일을 음미할 수 있는 'Cherry Blossom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나비도 춤추게 만드는 시그니쳐 벚꽃 칵테일 '나비춤'은 히비스커스, 엘더 플라워 그리고 상큼한 복숭아 리큐르가 들어간 청량감 있는 봄 칵테일로 오설록의 벚꽃 블랜딩 티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봄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매우 좋다. 스텐다드 객실 1박 예약 시 나비춤 칵테일 2잔이 제공되며 수페리어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돼 더욱 편하고 안락하게 투숙을 할 수 있다. 'Cherry Blossom 패키지'는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 동안 한정판매 되며 가격은 11만6000원부터 제공된다./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