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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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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수제형냉동만두' 앞세워 시장 재편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4종 출시 1주년을 맞은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가 '수제형 냉동만두'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작년 11월 첫 출시한 '수제만둣집 맛 만두'가 1년만에 누적매출 520억원을 돌파하며 비비고 왕교자를 잇는 대형 제품으로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제만둣집 맛 만두'는 CJ제일제당이 만두전문점을 겨냥해 기획한 제품이다. 인기 비결은 기존 시판만두와 차별화되는 속재료와 손으로 빚은듯한 제형. '비비고 왕교자'가 대중적인 맛을 겨냥했다면 '수제만둣집 맛 만두'는 만두소에 특색을 주어 취향이 뚜렷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고기만두'는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한 맛을 '김치만두'는 깍두기와 참기름을 넣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부각했다. 또한 올해 7월 추가로 선보인 '진한고기만두'는 깻잎과 들깨가루를'새우만두'는 물밤과 굴소스를 넣어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다. '수제만두'느낌을주기 위해 만두 모양에 차별점을 준 점도 주효했다. 피가 얇으면서도 한입에 베어 물었을 때 꽉 찬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만두 높이를 2.5cm이상 뽑아낼 수 있는 전용 설비를 갖췄다.'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제형은 현재 디자인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CJ제일제당은'수제만둣집맛 만두'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부터 인천 냉동식품공장의 해당 제품 생산 라인을 지금의 3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비비고 모델인 배우 박서준을 내세운 '비비고, 손맛을 빚어내다'광고캠페인을 실시해 제품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왕교자'가 국내 냉동만두시장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면 '수제만둣집 맛 만두'는 세분화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취향을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내년에도 제품별 특징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수제형 만두'를 지속 출시해 시장을 지속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22 14:27: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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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2020 초코 페어' 진행

연말까지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 선보여 파리바게뜨 '2020 초코 페어' 파리바게뜨가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주제로 기획한 '2020 초코 페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초코 페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초콜릿 제품으로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연말까지 한정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표 제품은 ▲달콤한 두가지 초콜릿이 들어간 초코 머핀 위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올린 '초코 포레스트 머핀' ▲아몬드와 초콜릿을 콕콕 박아 씹는 맛이 좋은 초콜릿 크림빵 '초코크림 아몬드볼' ▲크로와상을 초콜릿으로 덮고 초코칩을 얹은 '베리베리 초코 크라상' ▲뺑오쇼콜라를 진한 초콜릿으로 도포하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초코 퐁당 뺑오쇼콜라' ▲바삭바삭한 타르트와 벨기에산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사르르 초코 타르트' 등이다. ▲겹의 페이스트리 속을 진한 초콜릿으로 채운 '초코 마블 데니쉬' ▲캄파뉴에 초콜릿의 향미를 더한 '쇼콜라 깜빠뉴' ▲촉촉한 빵에 진한 초콜릿 칩을 박아 든든하게 즐기는 '초코칩 쏙쏙 롤링 브레드' 등의 신제품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달콤한 초코 시트에 꾸덕한 가나슈 초콜릿이 어우러진 '초코 퍼지 케이크' ▲촉촉한 초코 시트 위에 밀크초코글레이즈를 뿌려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닯은 '쇼콜라 디아망' 등 케이크와 ▲다크초콜릿 쿠키와 고소한 호두를 넣은 '초코월넛쿠키' ▲초코칩 쿠키와 브라우니가 조화로운 '브루키' ▲초콜릿 라떼 위에 마시멜로우를 얹은 '스노우 초코라떼' 등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들을 위로하고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초코페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22 13:30: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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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고객과 함께 하는 아동 주거 복지 캠페인 진행

소외계층 주거개선비로 전달 SPC그룹, 고객과 함께 하는 아동 주거 복지 캠페인 진행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주거 빈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SPC행복한재단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발굴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공유 시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대신 기부하는 SPC그룹의 대표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 달 여 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주거복지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소외계층 주거개선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해비타트와 주거환경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것"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아이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성장할 권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라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아동 복지에 관심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22 12:50: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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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50년 간 1위를 지켜온 '오뚜기스프'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50년 간 1위를 지켜온 '오뚜기스프' 2020년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이한 오뚜기스프는 지난 1970년 선보인 이후 50년 간 국내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스프는 가정에서 스프를 즐기는 문화를 우리나라에 처음 안착시켰다. 국내 스프 시장은 1970년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스프를 출시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분말스프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는 오뚜기가 주도하는 가운데, 대상과 샘표식품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970년대 식생활에 영향을 준 '산타가 주는 선물' '오뚜기스프'가 1969년 즉석카레를 출시한 직후 오뚜기는 카레를 여름용으로 생각하고, 겨울에 잘 판매될 제품을 찾아나섰다. 그 제품이 바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프였다.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 개발에 들어갔고, 이듬해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스프 브랜드로 산타(Santa)를 선택한 것은 겨울 제품이란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산타가 주는 선물'이라는 뜻도 내포했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것도 국내 최초의 사례였다. 오뚜기스프가 출시된 197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었지만, 미국 구호물자로 유입된 밀가루가 주식 대체수단으로 밥상에 자주 올랐다. 당시 대표적인 서민음식은 칼국수와 수제비였다. 이와 함께 밀가루를 주요 재료로 만든 빵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빵에 스프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식습관이었다. 오뚜기스프는 이런 식습관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었다. 오뚜기스프는 당시 식생활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식생활 향상에도 일조했다. 하지만 스프를 출시할 때 직접 접해 본 사람들이 드물어 제품 자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시기였다. 오뚜기는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식행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했다. 처음에는 중산층 이상을 주요 타깃으로 서울의 주요 백화점에서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어 새롭게 오픈한 슈퍼마켓이나, 심지어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도 행사를 벌이며 스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신제품 출시의 길라잡이 오뚜기 스프는 뒤따라 나온 신제품의 출시에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 국내 최초의 프리믹스류 개발이 그것이다. 오뚜기는 곧이어 500g 규격의 핫케이크 가루와 도너스 가루를 출시했고, 메이플시럽이 첨가된 제품도 출고했다. 또한 1972년 10월 이후에는 '쇠고기스프', '닭고기스프', '양송이스프'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제품 라인업을 한층 다양화했다. 2009년 싱글족(1인 가구)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 세력으로 부상하자 오뚜기도 싱글족을 겨냥한 소량 사이즈의 상품을 출시했다. 1회에 먹을 수 있는 스프(60g·15g짜리 4개)를 선보이인 것.어느 때보다 불황의 그림자가 짙었던 2009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뚜기 스프는 오뚜기 연매출 1조4000억 원에 기여하며 오뚜기 창립 40년만에 첫 사옥 마련의 기둥이 됐다. 1970년 국내 최초로 분말스프 시장을 개척한 오뚜기는 냉장스프를 확대하며 총 4종의 냉장스프를 선보였다. 사용법도 간편해 봉지 그대로 끓는 물에 넣고 3~4분간 데워먹거나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랩을 씌워 2분간 데우기만 하면 된다. 오뚜기 치킨크림스프는 풍부한 닭가슴살과 진한 크림풍미가 살아 있는 프리미엄 냉장스프로 풍부한 닭가슴살이 감자, 크림과 어우러져 진하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양송이스프'는 신선한 우유와 진한 크림이 국산 양송이버섯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뚜기 브로콜리치즈스프'는 신선한 브로콜리와 함께 체다치즈와 파르메산치즈를 사용해 진한 치즈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콘크림스프'는 달콤한 스위트콘과 부드러운 크림이 녹아 있는 콘크림스프로 봉지째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50년 인기에도 오뚜기 스프는 성장中 오뚜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맞물려 상온 파우치 스프를 비롯한 HMR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원, 2017년 2조7400억원, 2018년 3조2000억원,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에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HMR시장이 매년 커지자 업계의 시장 진입 시도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뚜기는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며 스프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월 HMR용으로 적합한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의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양송이 크림/콘크림/베이컨 감자/단호박 크림스프)은 전자레인지 조리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하며, 전문점의 맛을 가정에서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상온 보관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잘 어울린다. 또한 1~2인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양(270g)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뚜기스프는 레트로 감성마저 접수했다. 오뚜기는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하여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19일 출시했다. '산타컵스프'는 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은은한 풍미를 살린 스프다. 뜨거운 물만 부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스프 타입으로 더욱 편리해졌다. '산타컵스프'는 오뚜기가 50년전 출시한 '산타스프'의 정통 크림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최근, 식품ㆍ외식업계가 레트로 감성으로 지친 소비자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상품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이런 목적하에 '산타컵스프'를 출시했으며, 70년대 산타스프의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을 그래도 살려 더욱 의미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스프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산타컵스프'를 출시했다"며 "스프 성수기인 겨울철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19 15:51: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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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역기업 판로 지원 행사 연다

서울시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지원 업체 중 선정된 7곳 100여 제품 선봬 현대백 청정지역프로젝트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2층 행사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점프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2억원을 지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174명)과 서울·경북·강원 등의 지역기업(73곳)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 7곳이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반려동물용 간식, 은사(銀絲)로 만든 언더웨어 등 100여 제품을 10~2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더뉴히어로즈 '페이스타월 1만1,000원(정상가 1만4,000원)', 경북햇살영농조합 '사과즙(50포) 2만1,000원(정상가 2만5,000원)', 다정한마켓 '로렌츠스틱 치킨고구마 7,200원(정상가 8,000원)', 피스온테이블(지구샵) '대나무칫솔 2,900원(정상가 3,8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의 품평회를 열고 판로 지원을 희망한 지역기업 가운데 7곳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9 15:41: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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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전국 라면 인기지도 공개…신라면 전국 점유율 1위

2020년도 전국라면인기지도 농심이 '2020년 전국 라면 인기 지도'를 19일 발표했다. 올해 코로나19와 기생충 짜파구리의 영향으로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닐슨코리아가 올해 3분기까지의 지역별 라면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라면이 전국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짜파게티, 안성탕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짜파구리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짜파게티는 전국 2위를 확고히 했다. 코로나19와 짜파구리 열풍으로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라면시장은 약 1조 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누적으로는 최고치다. ◆신라면 부동의 1위, 짜파구리 열풍에 짜파게티 전국 2위 굳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은 전통의 인기 브랜드들을 선택했다. 닐슨코리아가 전국 라면 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라면을 비롯해 짜파게티, 안성탕면, 진라면매운맛, 팔도비빔면 등 5개 제품이 전국 매출 TOP5를 형성했다. 이들 제품은 각 사를 대표하는 1등 브랜드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라면은 단연 '신라면'이다. 신라면은 9.9%의 점유율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신라면은 라면시장을 대표하는 No.1 브랜드로, 특유의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출시(1986년) 이후 1991년부터 현재까지 30년째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라면 팬이 특히 많은 지역은 충청북도로, 점유율 12.9%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치를 보였다. 신라면의 대중적인 인기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맛이 충청도민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2위는 짜파구리 신드롬의 주역 '짜파게티'다. 짜파게티는 지난해보다 0.6%p가 늘어난 점유율 7.1%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돋보였다. 짜파게티는 짜파구리 열풍에 힘입어 라면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불리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농심 신라면 ◆지역 특색 라면-경상도 안성탕면, 전라도 삼양라면 신라면이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지역, 바로 부산과 경남이다. 안성탕면은 부산, 경남지역에서 1위, 경북지역에서 2위를 차지하며 경상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는 된장 맛을 선호하는 경상도 소비자들이 구수한 우거지장국 맛의 안성탕면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성탕면은 소고기를 우린 육수에 된장과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구수하면서도 얼큰한 우거지장국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삼양라면'이 돋보였다. 삼양라면은 전북과 전남에서 순위권(3위)에 들었다.(전라북도 4.5%, 전라남도 5.6%) 전라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운 맛의 강도가 낮은 삼양라면이 이 지역의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우러지는 특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호남에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양식품에 대한 친근감도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군부대가 많고 각종 레저와 휴양시설이 밀집한 강원도 지역은 간식 혹은 간단한 요기에 편리한 용기면 '육개장사발면'이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오뚜기는 '수도권'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진라면 매운맛은 서울과 경기, 충북 지역에서 4% 대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 3분기 누적 라면시장 규모 1조 6500억원, 역대 최고 올해 국내 라면시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를 만나면서 3분기까지 약 1조 6500억원의 규모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1% 성장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통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 12월 라면 성수기를 고려한다면, 연말까지 2018년 세운 최대 규모(2조 93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올 3분기까지 약 55.4%의 점유율(전년 대비 1.4%p ↑)을 기록했다. 신라면을 비롯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등 스테디셀러들의 활약이 주효했다. 오뚜기와 삼양식품, 팔도는 지난해 보다 소폭 하락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라면시장이 특수를 보였고, 대부분 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등 농심 인기제품들로 매출이 집중됐다"고 평가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9 15:34: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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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

스타벅스 모바일 앱 내 Starbucks Delivers 서비스 통해 주문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 시범 오픈을 앞두고 배달 주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1월 27일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하며, 향후 배달 서비스 시행 여부를 본격 검토한다.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은 고객 체류 및 주문 제품 직접 픽업이 가능했던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르게 배달만 가능한 딜리버리 시범 매장으로 운영된다. 약 30평 규모의 매장에는 별도의 고객 체류 공간 없이 오직 라이더 전용 출입문, 라이더 대기 공간과 음료 제조 및 푸드, MD 등의 보관 공간만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매장 바리스타들은 방문고객의 직접적인 응대 없이 주문 제품 제조 및 포장에만 집중하며 품질 관리 및 신속한 배달 서비스에 전념할 예정이다.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매장이 위치한 곳에서부터 반경 약 1.5km 내에 위치한 곳이라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주소 입력 시 배달 가능 지역을 확인할 수 있고, 고객이 배달 가능 지역에 위치한 경우 주문 및 결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최소 주문은 1만5천원부터 가능하며 (배달료 3천원 별도), 기존의 스타벅스카드 결제를 통한 별 적립 혜택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배달은 배달대행 스타트업인 '바로고'를 통해 진행된다. 고객의 배달 주문이 접수되면, 매장 내 바리스타는 품질 유지를 위해 라이더의 매장 도착 예상 시간을 기반으로 주문 받은 음료 등을 제조하며, 제품은 이동 과정 중 손상되지 않도록 밀봉 및 포장 과정 등을 거친다. 라이더가 픽업 후 출발 시에는 주문고객에게도 배송시작 알람이 전송된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배달 진행 과정에서의 품질 유지를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품질 유지가 가능한 음료 60여종, 푸드 40여종, MD 50여 종의 배달 가능 품목을 선정해 운영한다. 여기에 빅데이터 설문 및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토대로 구성한 세트 메뉴와, 배달에 최적화된 전용 음료와 푸드 등도 개발해 선보인다. 12월 중순에는 강남구 남부순환로 2947에 위치한 '스탈릿대치점'을 동일한 형태의 배달 테스트 매장으로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이 두 곳의 테스트매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고객 피드백을 경청할 방침이다. 스타벅스 백지웅 신사업 담당은 "베타테스트 성격의 운영으로 코로나 19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딜리버리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최고의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9 14:34: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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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고치는 식품업계…BI 교체 바람

불황에 맞서 소비층 유입위해 젊은 감각 이미지 내세워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BI(제품 로고)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장기 불황에 맞서는 한편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춰 브랜드 얼굴인 BI(Brand Identity)를 교체, 떠오르는 소비주축인 MZ세대를 사로잡으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BI 리뉴얼은 단순한 로고, 디자인 변경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개념상의 기업 이미지를 상징하는 CI(Corporate Identity·기업 로고)와 달리 BI는 기업이 내놓는 제품 이미지로서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기업을 각인시키는 '기업의 얼굴'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BI는 한번 결정된 뒤에는 잘 바뀌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습관적으로 '익숙한 것'을 찾기 때문이다. 특히 식품업계의 경우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소비재를 취급해 '습관적 소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업계 내 BI교체 배경에는 코로나로 인한 불황도 있지만, 소비 주축의 변화도 큰 몫을 했다. 여러 해 경기침체가 지속된 데다가 올해는 코로나19 이슈가 터지면서 식품·외식 기업들은 이미지 쇄신을 통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입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소비 주축이 '베이비부머'에서 'MZ세대'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디지털 소비가 확산하면서 전환 가속화됐다. 기업들은 BI 리뉴얼을 통해 소비층이 무의식적으로 개선된 브랜드 이미지를 주입하고, 소비자 무의식이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린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새로운 BI를 공개했다. 이번 BI리뉴얼은 2011년 10월 이후 약 9년 만에 진행된 프로젝트다. 맘스터치의 기본 철학인 '빠르게보다 올(All)바르게'는 그대로 지키면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취지다. 맘스터치의 핵심 식재료인 '치킨 패티'를 붓터치로 형상화하여, '통다리살로 만든 치킨패티의 변화무쌍함'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자유롭고 역동적인 도전 정신'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매일유업의 커피 프렌차이즈 폴 바셋도 최근 BI를 새롭게 만들었다. 폴 바셋은 BI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폴 바셋은 기존 로고에서 왕관 모양이 확대된 형태의 신규 엠블럼도 공개했다. 레드 크라운은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을 상징함과 동시에 한 방울씩 추출되어 떨어지는 커피 형상을 잘 익은 커피 체리의 레드 컬러로 표현해 폴 바셋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담아낸 엠블럼이다. 폴 바셋 담당자는 "고객이 더욱 쉽게 폴 바셋 매장을 찾고, 만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들을 부각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로고 타입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SPC그룹도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이번 BI 리뉴얼은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진행된 프로젝트로 해피포인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재정비하고 모바일 사용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새롭게 도입된 BI 로고 컬러로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딥블루 색상을 사용했으며, 서브 컬러는 채도가 높은 주황색, 노란색, 녹색 등의 원색을 활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힙(Hip)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신규 BI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11-18 15:36: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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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자매부대 육군 제21보병사단에 위문금품 전달

강원도 양구 위치한 육군제21보병사단에 총 4500만원 상당 기부금과 위문품 전달 동서식품이 강원도 양구 위치한 육군제21보병사단에 총 4500만원 상당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달식을 생략했다. 해당사진은 2018년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왼쪽)이 육군제21보병사단 관계자에게 기부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모습이다./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육군 제21보병사단(사단장 장현주)에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1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978년부터 매년 부대를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4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기부금 3000만원과 맥심 커피믹스, 오레오 비스킷, 맥심 티오피 캔커피 등 1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부평공장, 진천공장, 창원공장에서 지난 주 총 1억 5천만원의 성금을 부평구청 등 각 지역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8 14:49: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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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샐러드, '남성' '장년층' 소비 크게 늘어

샐러드 젊은 여성층만 먹는다는 인식에서 일상식으로 전 연령대에서 소비 고르게 늘어나 감동란 콜라보 샐러드 2종/세븐일레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샐러드 시장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0월) 샐러드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그간 샐러드 시장의 비주류로 여겨졌던 남성과 장년층에서의 소비 증가가 성장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남성과 장년층의 샐러드 매출 신장률은 각각 34.5%, 48.4%로 전체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매출 비중도 크게 올랐다. 올해 50대 이상의 샐러드 매출 비중은 지난해 19.4%에서 22.3%로 증가했다. 반면 20대 매출 비중은 30.2%에서 25.3%로 다소 줄어들었다. 성별로도 남성 매출 비중이 2018년 29.8%, 지난해 34.6%를 넘어 올해는 41.3%까지 급격하게 올라섰다. 올해(~10월) 샐러드 남녀 매출 비중은 40:60로 여전히 여성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차이는 좁혀지고 있는 추세다. 기존에는 샐러드가 다이어트가 목적인 젊은 여성층만 먹는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일상식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집콕 생활이 길어지자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건강하고 가벼운 샐러드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감동란과 콜라보한 샐러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구색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샐러드 품목의 연관 구매 경향을 분석한 결과, 샐러드와 함께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은 반숙란 1위인 '감동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동란'은 편의점 반숙란 카테고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상품으로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샐러드만으로는 살짝 아쉬운 포만감과 단백질 섭취를 만족시키기 위해 반숙란을 함께 구매하는 패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샐러드 연관 구매 상품으로 감동란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감동란&닭가슴살빅샐러드(4,500원, 270kcal)'는 감동란을 개별 포장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수비드 닭가슴살, 옥수수, 방울토마토, 각종 야채 그리고 랜치소스를 곁들여 완성했다. 내달 초 '감동란&리코타치즈빅샐러드'도 출시 예정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건강 트렌드를 발판 삼아 샐러드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점차 전 연령대의 건강식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라며 "편의점에서도 샐러드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가성비와 품질을 높인 샐러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8 13:41: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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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체감온도 높이는 '따뜻한 겨울나기' 테마관 오픈

2주간 40여 개의 겨울 시즌 상품을 특가 판매 쿠팡, 체감온도 높이는 '따뜻한 겨울나기' 테마관 오픈 쿠팡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겨울철 필수 상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따뜻한 겨울나기' 테마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테마관은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겨울나기' 테마관에서 쿠팡은 40여개의다양한 겨울 용품들을 ▲계절 가전 ▲냉기 차단용품 ▲유아방한용품 ▲맛있게 겨울나기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듀플렉스통세척 초음파 가습기는 쿠팡가 35,82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아 마이카 전기히터는 쿠팡가 68,900원, ▲ 핫팩160g, 40개는쿠팡가 1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건조한 겨울철의 피부 관리를 위해 마스크팩 등 뷰티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겨울 보습 쿠폰을, 커피잔, 보온병 등 주방 용품을 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7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핸들커버, 성에제거기 등 겨울철 차량관리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20% 즉시 할인혜택이 마련돼 있다.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모델 별로 비교가 쉽지 않은 온수매트, 건조기, 가습기, 헤어드라이기 등의 제품들은 각 품목별 구매가이드를 제공해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최근 급격히 변하는 기온으로 겨울 용품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쿠팡이 엄선한 상품들로 구성된 이번 테마관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겨울 용품들로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8 13:33: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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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모피, 올해가 제일 저렴"

롯데百 잠실점, 11월 18일부터 5일간 모피 박람회 진행해 60~80% 할인 판매 롯데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모피쇼핑을 하고있다. 롯데백화점이 2020년 마지막 세일을 맞아 한국모피협회와 협업해 11월 18부터 22일까지 5일간 잠실점에서 400평 규모, 1,000억 원 물량의 모피 박람회를 진행한다.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에이드피요르 등 국내 브랜드부터 비니치오파자로, 블루말레 등 해외 브랜드까지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세이블, 무스탕, 수입 모피 등 프리미엄 모피 등을 60~80%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를 한다. 이번 행사는 모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 유명 모피 옥션사 나파가 작년 영업을 종료했고, 코로나19 장기화가 밍크 농장에도 영향을 미쳐 최근 3년간 하락세였던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패션업계에서는 내년부터 모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진도모피 세이블 재킷 1600만원, 팔로미노 휘메일 재킷 312만원, 우단모피 후드코트 360만원, 성진모피 폭스콤비 재킷 199만원, 영모피 나우니스 밍크베스트 99만원, 엘페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184만원 등이 있다. 더불어 한정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성 밍크 베스트와 재킷을 각 100만원/150만원(100개 한정)에, 빅사이즈 상품으로 비니치오파자로 롱코트를 250만원(10개 한정)에 준비했다. 또한 남성고객을 위한 몬테카티니 무스탕(50개 한정)을 균일가 98만원에 판매한다. 사은행사로는 기간 중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등 10개 브랜드에서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시 10% 상당 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 밍크장갑, 밍크 머플러 등 사은품을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서숭교 잠실점 여성패션팀장은 "최근 모피가 트렌디한 스타일과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며 전 연령층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에 모피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세이블과 같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8 13:33: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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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반려동물 전문몰 '츄츄닷컴'과 연계한 '펫전문관' 오픈

국내외 48개 브랜드의 500여개 펫 용품 판매 동원몰, 반려동물 전문몰 '츄츄닷컴'과 연계한 '펫전문관' 오픈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반려동물 전문몰 '츄츄닷컴'과 연계한 '펫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가 올해 5월 론칭한 '츄츄닷컴'은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사료와 간식부터 배변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펫 용품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전문몰이다. 동원F&B는 자사가 운영 중인 동원몰 내에 '츄츄닷컴'과 연계한 '펫전문관'을 열고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 등 국내외 48개 브랜드의 500여 가지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향후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동원몰은 '펫전문관' 내 입점된 모든 상품을 브랜드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합배송하는 '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료와 간식, 배변용품 등을 주문할 때, 각 브랜드 별로 배송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고 한 번에 모아 받을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배송비 절감이 가능하다. 동원몰은 '펫전문관' 오픈과 동시에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노령견을 위한 부드러운 간식 '도기맨 사야' 4종과 치석제거용 기능성 간식 '덴티페어리' 7종을 각각 20%, 10% 할인 판매하며, 고양이 배변용품 대표 브랜드 '퀸오브샌드'의 두부모래 6종을 40% 할인된 특가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한 동원몰은 향후 인기 브랜드를 매달 선정해 해당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월간 브랜드'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몰 관계자는 "동원몰은 지난해부터 동원그룹 내 다양한 온라인 사업 영역과 활발히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의 각종 신선육과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의 프리미엄 식재료에 이어 전문 펫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식품 전문 온라인몰로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8 13:01: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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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선보여

나난과 협업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등 시즌 한정 제품 출시 뚜레쥬르 크리마스 시즌 제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연말 홈파티를 화려하게 장식할 크리스마스시즌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은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작품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나난과 협업해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나난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을 케이크에 그대로 더해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집'과 '가족'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요즘 홈파티 분위기를 내기 좋은 케이크와 연말 선물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나난X바닐라베리 위시 리스'로 새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케이크 위에 나난 작가의 경쾌한 크리스마스 리스 작품을 더해 이번 시즌 테마인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바닐라 빈을 넣은 바닐라무스 사이 상큼한 산딸기 꿀리를 샌드해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 맛이 특징이다. '나난X초코 얼그레이 노르웨이 숲'은 촉촉한 초코시트 사이 진한 얼그레이 크림과 밀크초코 글레이즈가 어우러진 케이크다. 눈이 가득 쌓인 노르웨이 숲속에 우뚝 솟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나난 작가의 작품이 케이크 입체 받침으로 탄생했다. 이 외에도 가나슈를 듬뿍 머금은 초코 시트를 쌓아 올린 '행복이 꽃피는 초코트리', 반짝반짝 빛나는 빨간 산타 모자 모양의 외관이 인상적인 '산타의 샤이닝 모자' 등 홈파티 분위기를 더해 줄 대표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정의 달 나난 작가와의 첫 협업으로 선보인 제품들이 최단 시간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또 한 번의 선물 같은 협업을 성사시켰다"면서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 해를 보낸 고객들을 위해 뚜레쥬르 케이크가 있는 곳 어디든 행복한 파티가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8 12:08:5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