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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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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여성복 티렌과 컬래버레이션 진행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 총 12종 블루문X티렌, 콜라보레이션 진행/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밀맥주 '블루문'이 여성복 캐쥬얼 브랜드 '티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문'은 상큼한 오렌지 향으로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만큼, 편안함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5여성이 주고객층인 '티렌'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문화가 자리잡고 실내활동이 늘면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후드티, 맨투맨, 티셔츠, 팬츠 등 의류 6종과 양말, 에코백 등 잡화 3종, 그립톡, 담요 등 굿즈상품 3종으로 곳곳에 블루문의 로고를 살린 자수, 나염프린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몰 우신사(무신사가 전개하는 여성전문 패션스토어)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천, 기흥, 동부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1월에는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업종간의 컬래버레이션이 붐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일상속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하며 소비자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쓸 것"고 말했다. 한편, 블루문은 풍부한 과일향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밀맥주로 최근에는 신진아티스트와 함께 블루문 맥주를 활용해 영감을 표현하는 아트웍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아트&브랜드를 접목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7 12:09: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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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스 퀸' 스틱 1000명 체험 이벤트

공식 홈페이지 신규 및 기존회원 중 12개월 이하 아이 둔 엄마 1000명 대상 일동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스 퀸' 스틱 체험 이벤트 일동후디스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루맘 뉴클래스 퀸' 스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루맘 뉴클래스 퀸'은 세계 청정지역인 호주의 목초로 키운 사계절 자연 방목 우유 성분에 아기의 소화흡수를 고려한 영양설계와 엄마로부터 꼭 받아야 하는 방어인자인 IgG와 sIgA 그리고 농축된 초유 단백 2.4%가 함유되어 있다. 또 황금변과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올리고당의 함량을 높여 모유에 더 가깝게 설계된 제품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일동후디스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트루맘 뉴클래스 퀸' 스틱을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신규 회원가입 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도 가능하며, 12개월 이하 아기를 둔 엄마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트루맘 뉴클래스 퀸' 스틱 증정은 선착순으로 1000명 한정이며, 아이 월령 조건이 맞지 않거나 1000명이 초과되면 신청이 어렵다. 추가로 행운의 경품으로 7명을 추첨하여 트루맘 프리미엄 3단계(5명), 산양유아식(2명)도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본 이벤트를 통해 '트루맘 뉴클래스 퀸'의 특장점을 알림과 동시에 더 많은 엄마들이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7 12:02: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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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가장 먼저 빈소 찾아…삼성과의 선대 앙금 씻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 가장 먼저 찾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이 회장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조문하면서 양사 간 화해 분위기 불씨를 지폈다. 고 이 회장은 이재현 회장의 부친인 고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과 생전 경영 승계를 놓고 갈등을 빚으며 대립해왔다. 이재현 회장은 지난 25일 부인 김희재 여사와 자녀 이경후 CJ ENM 상무,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내외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재현 회장은 "국가 경제에 큰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분이고 가족을 무척 사랑하셨고 큰 집안을 잘 이끌어주신 저에게는 자랑스러운 작은 아버지"라고 추모했다.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이재현 회장은 약 1시간 30분가량 빈소에 머물렀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만나 20여 분간 대화를 나누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일찍 영면에 드셔 황망하고, 너무 슬프고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한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재현 회장의 방문으로 삼성그룹의 첫 경영승계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앙금이 3세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현 회장 시대에는 화해 무드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속소송으로 시작된 삼성과 CJ의 갈등 1987년 11월 19일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타계한 이후 셋째 아들인 이건희 회장이 장남 고 이맹희 전 명예회장과 차남 이창희 새한그룹 회장 대신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형제였던 이 회장과 이 명예회장은 삼성그룹 경영 승계를 놓고 경쟁을 벌이며 50여 년간 별다른 교류를 하지 않으며 냉랭한 관계를 유지했다. 지난 2012년에는 창업주의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삼성과 CJ그룹 간 대결이 진행되면서 갈등 관계가 깊어졌다. 이 전 명예회장과 누나인 이숙희씨 등은 이 회장의 차명재산에 대한 상속권을 주장하며 1조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창업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재산을 이 회장 명의로 실명 전환해 독식하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소송은 이 명예 회장이 1, 2심에서 잇따라 패소했고, 이 전 명예회장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이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 전 명예회장이 2015년 8월 향년 84세로 중국에서 폐암 등 지병으로 별세할 때까지 상속분 반환 소송으로 불화를 겪었다. ◆3세대에 도는 화해 기류 선대의 화해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지만, 범삼성가의 경영 체제가 3세로 넘어오면서 화해 기류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 8월 이 명예회장 빈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문상하면서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특히 사촌지간인 이 부회장과 이재현 회장 간 관계는 돈독한 것으로 알려진다. 2014년 이재현 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된 당시, 이 부회장 등 범삼성가 구성원은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2018년 CJ그룹이 삼성맨이던 박근희 삼성생명 고문을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한 사건도 삼성과 CJ그룹 관계개선 본격화의 대표적 사례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현 회장이 이 회장의 빈소에 친인척 중 가장 먼저 발걸음 하며 삼성과 CJ그룹 간 화해 무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0-10-26 15:15: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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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 기념 와인 출시

스템리스 와인잔 2개가 함께 구성 산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가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 와인은 이태리 최고급 와인 생산자 모임인 'Grandi Cru di Italia'의 회원사 중 하나인 '산 펠리체(San Felice)'와 롯데칠성음료, 롯데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2.8도이며, 스템리스 와인잔 2개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를 행사가 4만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옅은 녹색빛이 감도는 노란색을 띄며, 아카시아꽃, 잘 구운 토스트, 바닐라의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샤도네이 품종 특유의 신선한 산미, 기분 좋게 느껴지는 미네랄의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기며 각종 에피타이저, 생선회 등과 잘 어울린다. 이용문 소믈리에는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생동감있게 다가오는 다양한 과일의 향이 코를 즐겁게 해주며, 입안을 가득 채우는 과일의 풍미가 은은한 오크의 중후함과 밸런스를 이루어 잘 숙성된 샤도네이의 풍미가 돋보이는 아주 훌륭한 와인"이라고 극찬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4:28: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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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깡 열풍 이을 '옥수수깡' 출시

47년 만에 깡 스낵 출시 농심 옥수수깡 농심은 깡 스낵(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의 인기를 이어갈 신제품 '옥수수깡'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971년 새우깡에 이어 마지막 고구마깡을 출시한 1973년 이후 47년만이다. 최근 뜨거워진 깡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 차원이다.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담은 스낵이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모양을 구현해 보는 재미는 물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우와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먹는 먹거리를 스낵에 접목한 것이 깡 스낵의 장수 비결이라고 보고, 또 하나의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옥수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의 옥수수깡을 개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에 손이 계속 가게 되는 제품"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옥수수깡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은 전국을 뒤흔든 깡 열풍에 힘입어 옥수수깡을 내놓게 됐다. 지난 상반기 깡 열풍과 함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새우깡의 뜨거운 인기는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다른 깡 스낵으로 번졌고, 7월에는 역대 최초로 네 제품의 월 매출액 합이 100억 원을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깡 스낵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은 계속 이어져 올해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4:26: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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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쿠팡이츠 입점 기념 5천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

더본코리아 14개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 진행 더본코리아X쿠팡이츠 5천원 할인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쿠팡의 음식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 입점을 통해 배달 서비스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주말 제외)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총 1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5천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본코리아는 코로나19로 확대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 배달을 통한 가맹점의 매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더본코리아는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해 대표 브랜드들의 여러 인기 메뉴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9개 브랜드(▲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백스비어 ▲돌배기집 ▲본가 ▲리춘시장 ▲원조쌈밥집 ▲백철판0410),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총 5개 브랜드(▲홍콩반점0410 ▲역전우동0410 ▲롤링파스타 ▲미정국수0410 ▲인생설렁탕)를 대상으로 주문 시 5천원의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이츠 앱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한 아이디(ID)당 매일 1회 발급 받아 원하는 브랜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당일에만 유효하다. 단, 첫 주문 고객은 7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배달에 대한 고객과 가맹점의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배달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매장에서 먹던 맛 그대로, 집에서 더욱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4:22: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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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미원 X 고잉메리 컬래버레이션 메뉴' 2종 출시

'마약쭈꾸미 김밥', '초럭셜 生트러플 리조또' 등 MZ세대 겨냥한 이색 메뉴 구성 미원식당 X 고잉메리 컬래버레이션 메뉴 2종 대상이 감성 편의점 고잉메리와 손잡고 발효조미료 '미원'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12월 31일까지 한정 출시한다. 감칠맛의 대명사로 불리는 '미원'과 고잉메리의 핵심 역량을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통해 MZ세대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고잉메리'는 감성 편의점과 프리미엄 분식점을 표방하는 신개념 융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내세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올해 초 대상이 출간한 레시피북 '미원식당'의 타이틀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미원식당'은 2030세대를 사로잡는 이색적인 메뉴에서 오팔세대를 향수에 젖게 하는 추억의 메뉴까지, '미원 한 꼬집'으로 감칠맛을 더하는 60여 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원 X 고잉메리 컬래버레이션 메뉴'는 '마약쭈꾸미 김밥', '초럭셜 生트러플 리조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마약쭈꾸미 김밥'은 '미원 한 꼬집'으로 감칠맛을 살린 매콤짭짤한 주꾸미를 고소하고 따끈한 김밥에 얹어 한입에 먹기 좋은 메뉴다. '초럭셜 生트러플 리조또'는 신선한 달걀로 황금빛을 낸 에그리조또에 '미원 한 꼬집'으로 풍부한 감칠맛을 더했으며, 생트러플의 깊은 풍미와 은은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고잉메리 서울 직영 매장에서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고잉메리 모바일 주문 '메리오더'를 통해 테이크아웃 주문 시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픽업할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잉메리 매장에서 해당 메뉴 2종 주문 시 '미원' 로고가 박힌 공기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고잉메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4:10: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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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65년의 역사가 담긴 '1955 해쉬브라운' 출시

1950년대 맥도날드 인기 캐릭터 '스피디' 로 꾸며진 패키지로 색다른 재미 선사 1955 해쉬브라운 맥도날드는 '1955 버거'에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고 꽉 찬 식감을 자랑하는 '1955 해쉬브라운'을 29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1955 해쉬브라운은 맥도날드가 탄생한 1955년 당시 정통 버거의 맛과 비법을 재현한 1955 버거에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브라운을 넣은 메뉴로, 2017년 처음 한정 제품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1955 해쉬브라운은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한 순쇠고기 패티와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구운 양파, 신선한 양상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적양파와 바비큐 풍미의 스페셜 소스에 해쉬브라운을 더해 다양한 재료 간의 조화롭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맥도날드는 1955 해쉬브라운 재출시를 기념해 1950년대 맥도날드 최초의 캐릭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레트로 컨셉의 '스피디' 캐릭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1955 해쉬브라운은 풍성하고 꽉 찬 식감 덕분에 큰 호평을 받은 메뉴로, 특히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지친 분들에게 든든한 한끼가 될 것"이라며 "언제나 가까이 고객과 함께하며 모두가 즐기는 맛있는 순간을 제공하는 맥도날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5 해쉬브라운은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4:08: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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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할로윈 데이' 맞아 '쿡킷(COOKIT)' 신메뉴 출시

쉬림프 에그인헬, 치즈고구마그라탕 등 4종 CJ제일제당 쿡킷 할로윈 데이 맞이 신메뉴 출시 CJ제일제당이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맞아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홈 파티' 컨셉트에 맞춰 마련한 이번 신메뉴는 '할로윈 데이'에 즐기기 좋은 메뉴들로 준비했다. 최근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쿡킷'으로 간편하게 요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쉬림프 에그인헬', '치즈고구마그라탕', '궁중떡볶음', '오리엔탈 유린기' 등 총 4종이다. '쉬림프 에그인헬'은 상큼하고 향긋한 토마토소스에 풍성한 새우, 반숙계란, 치즈를 더하고 고수를 올려 현지의 맛을 재현했다. 노릇하게 구운 바게트와 곁들이면 전문점의 멋스러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치즈고구마그라탕'은 달콤한 고구마에 크림소스와 치즈로 고소함을 더했으며, 파프리카와 양파, 베이컨의 식감을 더해 레스토랑의 고급스러운 그라탕을 구현했다. '궁중떡볶음'은 신선한 소고기와 조화로운 재료들로 만든 고급스러운 궁중요리로,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 맛으로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오리엔탈 유린기'는 아삭한 양상추에 바삭한 순살 닭고기와 상큼한 레몬간장소스로 맛을 냈으며, 알싸한 대파에서 나오는 깔끔한 뒷맛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CJ제일제당은 할로윈데이 맞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2만원 이상 주문 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소비자들이 다양한 테마?상황에서 고민 없이 편하게 요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때에 맞는 메뉴를 큐레이팅함으로써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셰프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 전문점 수준 맛 품질 등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만의 특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4:08: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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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던킨, 'DC코믹스 캠페인'으로 이색 신제품 출시

배스킨라빈스 '미찐 감자' 아이스크림, 던킨 DC캐릭터 활용한 이색 디자인 던킨도너츠 크림치즈필드/SPC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이 '10월 DC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DC 캠페인'을 통해 "슈퍼 히어로와 만나 더 멋있고, 맛있어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DC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10월 이달의 맛으로 '미찐 감자'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맛 미(味)'와 '찐 감자'를 조합한 제품명으로, DC코믹스와 협업하여 캐릭터 조커를 연상케하는 '미치게 맛있는 맛!' 이라는 문구를 적용했다. 강원도 평창 감자로 만든 '감자 아이스크림'과 감자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치즈 아이스크림'을 섞고, 여기에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의 '감자볼'을 토핑으로 듬뿍 넣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케이크로 '미찐 감자 케이크'를 선보였다. 감자 밭에 숨어있는 감자 아이스크림을 수확하는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미찐 감자, 슈팅스타, 엄마는 외계인 등 인기 플레이버 8종으로 구성됐다. 또, 진한 감자의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 쉐이크에 감자쿠키 크럼블을 듬뿍 올린 '미찐 크럼블 쉐이크', 쫀득한 찹쌀떡 속에 감자볼과 감자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고, 치즈 파우더를 솔솔 뿌린 '미찐 감자 아이스 모찌'도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한달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찐 감자' 싱글레귤러 구매시 500원을 추가하면 더블주니어로 두 단계 사이즈 업그레이드해 판매하며, '미찐 크럼블 쉐이크'와 '미찐 감자 아이스 모찌' 구매시 각각 1000원, 500원의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타 쿠폰, 타 행사 및 제휴할인 중복 참여 불가, 일부 매장 제외,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고) 던킨의 10월 신제품은 도넛 3종과 음료 2종으로 구성됐으며, DC코믹스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레드와 블루(슈퍼맨), 블랙(배트맨) 등의 색상을 적용한 이색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도넛은 ▲필드 도넛에 각각 크림치즈 필링과 스트로베리 필링을 가득 넣은 '크림치즈 필드'와 '스트로베리 필드', 그리고 도넛 위에 고소한 흑임자 글레이즈드를 입힌 ▲흑임자 글레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음료는 ▲상큼한 히비스커스와 블루 레몬 베이스에 쫀득한 젤리를 얹은 '젤리 아이스티', ▲시원한 바닐라 크러쉬에 딸기 시럽과 녹차 파우더를 넣은 '바닐라 크러쉬'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음료 구매시 슈퍼맨과 조커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리유저블컵'에 담아 제공한다. '리유저블컵'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 행사 자동 종료된다. 'DC 캠페인'의 일환으로, DC코믹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0월 12일부터 DC코믹스의 배트맨, 슈퍼맨 캐릭터를 활용한 '손 소독제'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SPC그룹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10월에는 DC코믹스와 손잡고 슈퍼 히어로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2:06: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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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년 연속 ESG 평가 'A'등급 획득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수준 평가 빙그레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캠페인 영상 스틸컷 빙그레가 2020년 ESG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ESG평가는 총 9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빙그레는 2019년부터 2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 받고 세부적으로 환경 B+,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를 받았다. 특히 빙그레는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빙그레는 2001년부터 해비타트를 통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약 30여년간 어린이 미술 저변 확대를 위한 빙그레 어린이그림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빙그레는 2018년부터 국가보훈처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기업 경영이 사회전체의 이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에 방점을 둔 가치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빙그레는 식품회사로서 다양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빙그레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활동과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또한 협력업체의 공정한 선정, 바람직한 서면 발급 및 보존, 바람직한 계약체결을 실천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사규에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하도급거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자체 심의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동반성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통합 A등급 획득은 그동안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사회' '지배구조' '환경' 부문에서 다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라며 "특히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작년보다 한단계 높은 이번 A+ 등급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2:02: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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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코로나 이후 창업. 주부들의 능력이 정답이다.

[이상헌칼럼]코로나 이후 창업. 주부들의 능력이 정답이다. 한 남자의 여자, 아이들의 엄마, 그리고 며느리와 딸… 참으로 여러 가지 호칭으로 불리는 현대의 주부들은 진정한 이 시대의 원더우먼이고 싶어 한다. 특히 고학력과 경험적인 측면에서 아주 우수한 인적자원이 주부와 엄마라는 이름으로 묻히고 무시당하는 지금의 사회를 개혁할 사람 역시 주부다. 특히나 코로나19와 같은 불확실과 불안한 사회적 환경일수록 그 중심엔 여성이 존재한다. 그동안 창업 시장에서는 가장 실패확률이 높은 집단을 주부창업으로 나타났었다. 이는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소위 주부창업 시 최대의 적, 즉 "남편"이라고 불리는 집단에 의해서다. 창업은 가장 먼저 가정의 동의가 필수다. 남편과 아이들의 협조와 관심, 그리고 협업이 없으면 도저히 주부창업은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남편이라는 집단의 구성원들은 창업 일선의 아내가 마치 티브이 프로그램에 나왔던 환상적 여성 히어로인 소머즈나 원더우먼 되길 바란다. 예컨대 남편이 퇴근할 때 집에서 맞이해주고, 아이들 공부도 잘 봐주고, 잘 보살피고, 시부모님에게도 정말 잘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과 같이 지냈으면 하고, 가급적 아이들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으로 창업했으면, 또한 가장 중요한 건 이왕 시작했으면 돈도 잘 벌었으면 좋겠고, 아마도 대부분의 남편이 창업을 결심한 아내들에게 바라는 내용이다. 이 세상의 남편들에게 외치고 싶다. "그럼 당신이 직장 때려치우고 창업해라" 물론 최근에는 자발적인 퇴사를 감행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를 개척하는 남편들이 있기는 하지만 성공에 대한 보장은 밝지 않다. 창업은 세심하고 꼼꼼한 영역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보다도 여성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사업의 영역이 창업이다. 결국, 창업은 고객관리로 승패를 결정한다. 고객 서비스는 친절함과 구매 욕구 충족 그리고 성실함과 절박함이 필요하다. 그러한 범위를 가장 성실하게 구현하는 사람이 주부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가장 잘할 수 있는 업종을 선정하자. 선정되었다면 그 업종의 주 고객, 즉, 표적고객들이 누구인지를 분석하자. 결국, 표적고객들의 구매성향이 수익성이기 때문이다. 창업은 언제나 실패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실패한 창업자들은 네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 AVARICE (과욕) 2. INERTIA (타성) 3. DELUSION (착각) 4. SELF-ABSORPTION (자아도취) 지나친 낙관과 의욕이 화를 부를 수 있다, 또한 그동안의 가정생활이 자칫 타성에 젖어 쉽게 포기하거나 남을 의지하는 경향이 많다, 극소수의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 마치 나도 될 수 있다는 쉬운 착각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주부창업이 힘들다고 세인들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점만 잘 검토하고 준비한다면 주부창업이 오히려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여성창업자들 유형을 분류해 보면 다양성이 존재한다. 어쩔 수 없는 생계형 창업, 불안한 남편을 위한 보험형 창업, 진정한 사업을 위한 도전형 창업, 그리고 소일거리나 취미를 활용한 안심형 창업, 주부들은 참으로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엄마, 아내 며느리 딸….그 말은 곧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런 주부들이 창업시장에선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에 감동한다. 단지 맛과 규격, 중량, 브랜드로만 충성지수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몇 해 전부터의 계속 오르내린 화두 중 하나가 '가성비'혹은 '가심비' 이다. 즉 가격대비 성능이 고객의 충성지수를 대변하는 단어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성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브랜드, 입지 ,가격 ,친절도, 규격, 성분,….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요인을 성능이라 통칭한다. 최근 특히나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멀티페르소나(Me and myselves)와 라스크핏 이코노미(Immediate satisfaction the Last fit economy)와 같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서비스의 만족 시점에 대한 욕구를 추구하는 성향이 증가하고 있다. 외부의 외출자제와 불안한 위생적 확산에 대한 심리적 기피현상이 가져온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세심하고 민감성에 대한 반응속도는 단연코 남성보다 여성이 특히 주부가 빠르고 정확히 대응하는 자질이 있다. 주부는 위대하다. 그 누구보다 그 어느 업자들보다 고객의 감동과 만족을 위해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들이 바로 주부인 것이다. 진정 주부창업은 이 시대의 진정한 창업을 위해 필요하다. -브랜드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10-26 11:56: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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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중국 쇼핑축제 '광군제' 특수 노린다

실적 상승 가속화 모멘텀 될 것으로 기대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액 4배 성장 지난해 광군제 쇼핑 축제에 농심이 타오바오몰에 건 이미지/농심 식품업계가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光棍節·11월11일) 특수 잡기에 나섰다. 광군제를 통한 매출 급증이 해외 수출이 실적 상승세를 가속화시키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광군제는 '독신절(솔로데이)'를 뜻하는 중국의 기념일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통한다.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11월 11일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 '티몰'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 데서 시작됐다. 지난해 광군제 하루 동안 알리바바 거래액은 4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품업계의 경우 농심은 지난해 광군제에서 700만 위안(약 11억6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2510만 위안(약 44억원)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왕교자와 가정간편식(HMR) 등을 주력 판매 제품으로 삼아 전년 대비 4배 성장한 매출액 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광군제를 통해 4분기(10~12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번 광군제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위축됐던 소비가 한 번에 분출되는 '보복소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국 내 온라인 소비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광군제에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제2의 광군제' 618 쇼핑 축제 기간에도 식품업체들은 긍정적인 성과를 내놓았다. '신라면(10입)'과 '너구리' 등 라면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농심은 전년 대비 매출이 50% 증가했다. 불닭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삼양식품도 모델로 나선 중국 현지 인기 연예인 곽기린 효과가 더해져 징동닷컴에서 약 22억원, 알리바바에서 약 8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좌측부터)중국 왕홍 리자치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지난 7월 진행한 타오바오 라이브방송에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먹는 모습, 리자치가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에서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를 소개한고 있다./각사 이에 식품업계는 광군제 특수를 겨냥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농심은 전년도 광군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김치라면' 등 인기 제품 8종으로 구성된 '농심 라면 패키지'와 같은 라면 제품을 전면으로 내세운다. 삼양은 중국 불닭 모델로 현지 인기 연예인 곽기린을 기용하는 등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왕홍 마케팅이 인지도 제고와 매출 상승 효과를 보이면서, 매일유업은 광군제를 앞두고 '왕홍'이 출연하는 바리스타룰스 라이브 방송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 5월 매일유업의 중국 수출 제품 '바리스타룰스 무유당(락토프리)로어슈거라떼'는 왕홍 리자치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5분 만에 20만개가 모두 팔렸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도 지난 7월과 8월 왕홍 라이브 방송 5분 만에 총 65만봉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증가와 '보복소비'의 영향으로 광군제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웃돌 것"이라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물량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5:20: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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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200대 지원

'코로나19 극복' 지원규모 2배 확대…17년간 누적 1800대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200대 지원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200대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2일 제주시 한림읍 청소년쉼터에서 '2020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일선 복지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0대씩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린 200대를 전달해 전국의 더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올해까지 17년간 지원한 차량은 모두 1800대에 이르며, 지난 2012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이어 올해는 제주도와 동해 울릉도에까지 지원의 손길을 뻗쳤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1100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이 응모했다. 이에 KT&G복지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이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된 2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복지기관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차량 지원을 예년보다 두 배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26:4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