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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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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출현에 영국에 빗장 걸어잠그는 각국들

변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 소식에 세계 각국이 영국으로부터의 항공편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VUI-202012/01)는 감염 재생산지수를 최대 0.4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높을수록 전파력이 강함을 나타낸다. 도이치 웰레 20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루마니아, 아일랜드 정부 등이 영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항공편을 금지했다. 남미의 콜로비아와 칠레도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영국 항공편을 연기했다. 칠레는 2주 이내에 영국을 다녀온 칠레 국민과 외국인은 14일 동안의 격리 기간을 거쳐야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캐나다, 크로아티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발틱 3국, 체코, 터키 등이 영국 항공편을 연기하거나 금지했다. 20일 오후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월요일에 긴급 회의를 열고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래할 상품 수출입의 영향과 국제 여행에 대해 논의한다고 외신들이 밝혔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공동개발 코로나19 사용을 승인해 지금까지 35만 명의 영국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출현 소식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8일 수도 런던과 남동부 지역에 대해 경계 단계를 기존의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 조정하며 '긴급 전면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2020-12-21 15:01: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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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평생 약속한 거 지키고 사냐?" 유투브로 들여다본 유승준의 머릿속

"회개 안 하면 지옥간다", "너네는 평생 약속한 거 지키고 사냐?", "미국 대선은 100% 부정선거다" 어느 한 유투버가 한 영상에서 말한 말이다. 이 말의 당사자는 극우 유투버가 아니라 한 때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 유승준(스티브 유)씨다. 지난 20일 유투브 'Yoo Seung Jun OFFICIAL' 채널에 올라온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이하 생략)'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승준은 40분간 눈물과 분노가 섞인 열변을 토해냈다. 유승준은 1990년 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5년 남짓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했고 그의 곡 <나나나>, <열정> 등이 히트를 치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2년 입대 당시까지 대한민국 국적자이던 유승준은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면제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국민들의 분노를 샀고 법무부와 병무청을 그를 입국 금지시켰다. 이후 유승준씨는 계속 한국에 들어오려고 시도했으나 번번히 막혔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공정 병역법'을 대표 발의하자 분노의 유투브 영상을 올렸다. 공정병역법은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에 대한 입국 제한을 명시하기 위한 법안이다. 입국 금지 가능 대상에 '국적을 상실 및 이탈한 남성'을 추가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병역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씨의 입국 제한 근거가 보다 확실해질 예정이다. 눈가가 촉촉해진 상태로 영상에 등장한 유승준씨는 김병주 의원을 언급하며 "아니 제가 무슨 정치범입니까? 공공의 적입니까? 살인자입니까?"라며 "유승준이 입국 하면 청년들의 사기가 왜 떨어지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정치나 잘하세요"라며 추미애 전 장관 아들 황제 휴가 논란이나 조국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본인은 "미국에서 가족들과 원래 살고 있었고 한국에서 5년 남짓 활동했고 체류 기간은 2년 8개월 밖에 안된다"며 "미국에 살던 사람이 연예인으로 활동하다가 다시 미국에 돌아가서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본인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또한 본인이 군대에 가겠다고 한 것은 국민과 한 약속이 아니고 팬들과 한 것이며 팬들과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한 대가를 너무 심하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 40분 동안 유승준씨는 작금의 상황을 국민들을 선동하고 세뇌하는 정치권과 미디어의 탓으로 돌렸다. 또한 효순이 미선이 사건, 세월호 참사, 2016년 촛불 집회를 정치 선동으로 규정하고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100% 선거 부정이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병역 논란과 상관 없는 발언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투브에서 하루만에 99만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일 오후 1시 기준 5만 7000개의 좋아요와 3만 2000개의 싫어요를 받았다.

2020-12-21 14:04: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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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美 주정부 소송 “구글, 비밀리에 페이스북에 특혜 및 광고 거래 데이터 제공”

텍사스주 등 10개 주가 페이스북과 구글이 일련의 거래를 통해 불법적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며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두 기업은 2018년 공개된 계약을 통해 페이스북 광고주 고객에게 구글의 퍼블리싱 파트너 네트워크 내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구글은 시장점유율 유지 노력의 일환으로 다른 광고회사들과 유사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제다이(Project Jedi)라는 코드명으로 불렸다. 미국 주 당국들은 이를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 경쟁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소장에 따르면, 구글은 페이스북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사실이 명시돼있고 페이스북이 퍼블리셔들이 구글의 시장지배력을 약화시키고자 개발한 경쟁 소프트웨어에 대해 지원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나와있다. 구글 대변인 피터 쇼텐펠스(Peter Schottenfels)는 해당 파트너십에 대한 주정부의 제소 내용은 부정확하다며, 페이스북은 특별한 데이터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18 16:12: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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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 분 확보 발표한 정부, "2~3월에 백신 도입"

정부가 4400만 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고 이는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데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8일 코로나19 백신 확보현황 및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코백스(Covax)와 1000만 명분(2000만 회분) 신속도입 협상 중이며 1분기 내 백신 도입 가능성 및 방안에 대해 코백스와 협의 및 추진 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3400만 명분은 개별 기업에서 구매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은 구매 계약서 체결을 완료했으며, 얀센·화이자·모더나와 구매약관 및 공급확인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중 얀센과 화이자는 12월, 모더나는 1월을 목표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신도입은 2~3월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백신의 짧은 유효기간을 고려하여 개별기업에 단계적 공급물량을 요구하고 도입을 추진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약 1조 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백신 도입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백신 개발 완료 전에 유효성,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매 협상을 진행했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이 임상 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것을 고려한 결과라고 답했다. 백신 확보 수가 너무 적지 않냐는 물음에는 집단 면역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시험 결과 화이자와 모더나보다 효과율이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아도 괜찮냐는 질문에 WHO(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 기준은 50% 이상이고 일반적인 인플루엔자(감기) 백신도 효과율이 70%라고 답했다.

2020-12-18 15:26: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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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일본에서 졸피뎀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 받아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외국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수입통관 절차없이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만 의존성과 오남용 위험이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아가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수면제를 처방 받아 복용했다. 하지만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자 일전에 일본에서 처방 받았던 약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려 해외지사 직원이 대리 수령해 약품을 한국으로 배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덧붙여 해당 직원이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무역, 통관 없무 등의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마무리했다.

2020-12-18 15:03: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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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금지법 국제 사회 우려, 표현의 자유 VS 국경 지역 주민 안전

국회에서 통과된 대북전단살포금지법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밤 10시를 넘어서 국회는 무제한 토론 종료 직후 대북전단을 금지하는 내용의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187명 재석 중 찬성 187표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행위, 대북 확성기 방송 등 남북합의서 위반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미 국무부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지성호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번 방미 기간동안 美 국무부, 국제 인권단체, 의회를 찾아 이 법의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하자, 모두 한 목소리로 큰 우려를 표명하였는데, 동맹과 국제여론은 무시하고 오직 북한 세습정권의 입맛에만 맞춘 법이 제정된 것입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해당 법안 거부권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인권보고관은 1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논평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은 다양한 방면에서 북한 주민들에 관여하려는 많은 탈북자와 시민사회 단체 활동을 제한한다"며 "법 시행 전 관련된 민주적인 기관이 적절한 절차에 따라 개정안을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17일 배포한 입장 자료에서 "킨타나 보고관이 '민주적 기관의 적절한 재검토 필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 맥카울 텍사스주 하원의원(공화당)은 한국의 남북관계발전법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그는 "새로운 한국 정부의 법은 평양의 독재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고립을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이며, 한반도의 밝은 미래는 북한의 남한화에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의 조시 로진 칼럼니스트는 17일 칼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단 살포를 북한과의 대화를 위협하고 국경 주변 대한민국 주민을 위협하는 요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당이 이 법안을 통과 시킨 주요 원인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북한과 핵협상을 다시 회복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2020-12-18 11:08: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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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2200명 감원 예정

코카콜라가 대규모 인원 감축을 진행한다. 엔디티비(NDTV) 17일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2021 년 대유행 이후 시장 개선에 대비해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2200명의 인력을 감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에 8만 6200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미국 내 노동자의 12%인 12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전세계 식당, 영화관, 마트 등이 문을 닫으면서 코카콜라는 비용 절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려왔다. 코카콜라 대변인은 바이아웃(Buyout)과 정리해고 형태로 구조조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퇴직금 관련 비용으로 3억 5000만에서 5억 50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카콜라 주식은 뉴욕 거래소에서 3월 이전만 하더라도 최고가 60달러 선을 기록했지만, 전세계 코로나19 대유행이 일어난 3월 이후 30달러 대로 급락했다. 이후 거의 9개월이 지날 동안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17일 마감한 주식시장에서 코카콜라는 전일보다 0.40% 오른 53.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플라스틱 사용중지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 '브레이크 프리 프롬 플라스틱'(Break Free From Plastic)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기업으로 코카콜라, 펩시, 네슬레가 선정됐다.

2020-12-18 10:29:0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