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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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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예방 야구장 관중 대상 생체 실험?

일본 정부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관중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관한 실험을 했다. / 일본 올림픽 조직위 제공 일본 정부가 야구장에서 하이테크 기술을 활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파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재팬타임스에 지난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3일간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연구진들은 NEC의 화상 인식 기술을 이용해, 지붕 없는 구장에서 관중들의 흐름과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의 비율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중석에 13대의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실 근처와 관중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상점 주변의 비콘(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사용하여 군중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번 실험을 통해 야구장 내의 이산화탄소 분석기와 풍속계를 사용하여 환기량을 측정하고, 휴대폰 위치를 통해 인근 기차역과 유흥가에서 사람들의 흐름을 확인한다. 또한 후가쿠(Fugaku) 슈퍼 컴퓨터를 바이러스가 이동하는 수단인 타액 공기 방울의 속도를 분석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규제를 서서히 풀어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는 수용 가능 인원의 8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금요일 경기에는 3만2402명 중 1만6594명이 경기장 절반 정도를 채웠다. 요코하마 구단은 관중을 유치하기 위해 티켓 가격의 35%를 할인했다. 요코하마 구장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와 소프트볼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구장이기도 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11 월7, 8일 경기에 도쿄돔에서 비슷한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야구를 보러온 관중을 코로나19 실험 대상으로 삼는 거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2 18:32: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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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법원에 가로막힌 미 정부의 틱톡 금지, 그럼에도 “계속 총력 방어할 것“

10월 30일 웬디 비틀스톤(Wendy Beetlestone·사진)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11월 12일부터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이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도록 시행 예정인 상무부 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 Openjurist 제공 미국 상무부가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과의 거래 금지를 추진하는 행정명령을 중단하라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온 후, "해당 명령을 총력 방어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채널뉴스아시아 1일 보도에 따르면 10월 30일 웬디 비틀스톤(Wendy Beetlestone)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11월 12일부터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이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상무부 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상무부는 1일 "법원의 명령을 따르겠지만 해당 행정명령과 당국의 이행 노력을 법적 문제로부터 총력 방어할 것"이라고 밝힌데 반해, 비틀스톤 판사는 "틱톡 앱이 제기하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한 정부의 설명은 가설에 기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9월 27일 미국 워싱턴 지방법원의 칼 니콜스(Carl Nichols) 판사는 바이트댄스가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 및 구글 앱스토어에서 틱톡 앱을 제거하라는 상무부 명령을 막는 예비 가처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니콜스 판사는 오는 4일, 비틀스톤 판사가 10월 30일 저지한 상무부 행정명령의 다른 측면에 관한 공판을 열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2 16:37: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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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백에서 중세 기사 복장 입고 무차별 흉기 난동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퀘백주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트위터 캐나다에서 핼러윈이 악몽이 됐다. 뉴욕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캐나다 퀘백주 퀘백시티 주의회건물 근처에서 중세 기사 분장을 한 한 남성이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현지언론은 퀘백 시티 경찰이 24세의 용의자 칼 지루아드(Carl Girouard)를 체포했으며, 칼이 일요일에 열린 재판에서 일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로버트 피존(Robert Pigeon) 퀘백시티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어떠한 테러 조직과도 연관이 없으며, 그가 공격성을 보이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이 미리 기획된 것으로 보이며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퀘백시티 경찰은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신고자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샤토 프롱트낙 호텔 인근에서 희생자를 발견했다. 칼은 일요일 새벽 도시 해안가 근처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끔찍한 공격으로 두 사람이 희생됐다"며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보내고 부상자들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2 13:19: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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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샤름엘셰이크'해안 상어 공격 관광객 팔 절단 사고

지난 25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해안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 Metro UK 홍해 부근 이집트의 유명 관광지 샤름엘셰이크(Sharm el-Sheikh)의 해안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소년의 팔이 절단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메트로 영국판 28일 보도에 따르면 12세 우크라이나 소년이 갑작스런 상어의 공격을 당해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으나 팔꿈치 밑부분을 절단할 수 밖에 없었다. 소년의 어머니도 상어의 공격을 당해 큰 부상을 입었고 이집트 출신 관광 가이드가 한 다리를 잃었다고 메트로 영국판이 전했다. 이집트 환경부는 지난 일요일 샤름엘셰이크 해안가에서 관광객 어머니와 아들, 관광 안내원이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길이가 2미터인 오션 휘테티프 상어의 공격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관광개발국(State Agency for Tourism)에 따르면 이 소년은 현재 중환자실에 있으며 수술은 팔을 살려내는 데 실패했다고 한다. 익명의 이집트 보건 관계자는 가이드가 다리를 잃었다고 전했다. 공격 이후 당국은 공격이 발생한 국립공원 일대를 폐쇄했다. 상어의 공격은 최근 몇 년간 이집트의 홍해 연안 지역에서 드물게 발생했다. 지난 2010년, 상어의 공격으로 한 명의 유럽 관광객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시나이 반도 남쪽 끝에 있는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는 이집트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집트 정부는 최근 수년간의 불안정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중요한 관광 분야를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0-30 16:14: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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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6명 구한 '기적의 아버지'

바다에 빠진 6명을 구조한 기적의 아버지 케빈 바일스(Kevin Viles)와 그의 가족들. / 콘월라이브 영국에서 가족과 산책을 하다가 바다의 빠진 6명을 구조한 '용감한 아버지'가 세상 사람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지언론 콘월라이브 29일 보도에 따르면 케빈 바일스(Kevin Viles·44)는 가족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영국 콘월 그위디언(Gwithian)에 위치한 해안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 그의 아내 리사가 6명의 사람이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케빈씨는 해안경비대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6명 모두를 끌어내고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케빈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구조한 6명 중 일부가 죽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최악의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6명 정도가 각자 깊이가 다른 곳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바로 현장에 뛰어든 그는 물 위에 떠 있던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를 구했는데, "아이들은 파도에 이리저리 뒤척이고 있었고 어떻게 끌고 올라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급박했던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그의 아내가 오후 2시 45분 쯤 해안 경비대에 사고 상황을 신고했다. 케빈은 두 아이들을 그의 가족들에게 맡기고 가족들은 그들의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을 구조한 이후 케빈이 물에 빠진 한 여성을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요구조자의 입이 굳게 닫혀있어서 애를 먹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그녀의 가슴을 압박하자 그녀가 숨을 내쉬었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구조된 그녀를 업어야 했다. 구조된 이들에게 코트를 입혔고 응급 구조대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케빈은 구조대가 도착하는 20분이 영원의 시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냥 미친 짓이었다"며 "그들이 아직 살아 있다니 믿을 수 없다. 기적이었다"고 그 날의 기억을 회상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0-30 15:42: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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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달러에 잠자는 표범의 콧털을 건드린 죄

사진은 해당 표범과 관계 없음. 사진 / Wenphotos 잠자는 표범의 콧털을 건드린 것일까. 미국에서 150달러를 지불하고 표범을 만지려했던 드와이트 터너라는 남성이 표범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다. 플로리다 어류 야생동물 보호 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터너가 희귀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는 마이클 포기의 집 뒤에 있는 검은 표범의 우리에 들어가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역 매체 로컬10 뉴스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포기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위한 보호소를 운영하는데, 당국은 포기가 50세의 터너에게 보호소에 있는 검은 표범과 '놀고, 배를 문지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험을 150달러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검은 표범에 공격 당한 드와이트 터너의 모습.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다. / 로컬10뉴스 현재 포기는 타인을 극도로 위험한 동물과 접촉시킨 혐의와 포획된 야생동물을 안전하지 않은 상태로 관리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터너는 검은 표범에게 공격 당해 오른쪽 귀가 반으로 찢어지는 등 두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중환자실에서 1주간 치료를 받았다. 당국은 포기가 표범을 가질 수 있는 허가를 받았지만 자신의 행동이 불법이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터너의 변호사는 포기가 제공한 행위가 자체가 불법이었기 때문에 그의 고객이 경험 전에 서명한 관련된 모든 것은 무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0-30 14:21:4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