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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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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LG생활건강, 글린트 하이라이터 '피치문' 外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피치문'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에서 한 톤 밝은 맑고 화사한 생기로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할 수 있는 하이라이터 '피치 문'을 출시한다. 글린트의 베스트셀러 '듀이 문'과 '밀키 문'을 잇는 하이라이터로 그날 분위기에 맞는 피부 톤과 광채감을 연출할 수 있다. 글린트 신제품 하이라이터 피치 문은 듀이 문보다 한 톤 밝은 색감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피치 문은 '복숭아' 과즙 한 방울이 섞인 듯 싱그러운 햇살 무드를 연출하는 맑고 뽀얀 피치 빛 톤을 선사한다. 특히 곱고 섬세한 미세 펄 입자를 함유해 건강한 피부에서 느껴지는 화사하고 생기 있게 빛나는 광채감을 기대할 수 있다. 피치 문 출시로 듀이 문-밀키 문으로 이어지는 글린트 하이라이터의 컬러 스펙트럼도 다양해졌다. 그날 분위기에 따라 라이트톤의 피치 문, 웜톤의 듀이 문, 쿨톤의 밀키 문을 활용해 보다 다채로운 '글로우 룩'(Glow look)을 완성할 수 있다. 글린트 브랜드 관계자는 "피치 문은 개인별로 세분화된 컬러 메이크업에 맞춰 화사하고 생기 있는 컬러감을 연출할 수 있도록 오랜 고민으로 탄생한 하이라이터"라면서 "턱과 눈, 콧대 등 원하는 부위 어디든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즉각적인 광채감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AGE20's 글로우핏 톤업 선케어 2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에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 생기 있는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글로우핏 톤업 선케어 2종'을 출시했다. AGE20's 글로우핏 톤업 선케어 2종은 피부톤을 화사하게 가꿔 줌과 동시에 자외선 차단·미백·주름개선이 가능한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히 민감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테스트를 마쳤다. AGE20's 글로우핏 톤업 선케어 2종은 '글로우핏 톤업 선팩트' '글로우핏 톤업 선크림'으로 구성됐다. 글로우핏 톤업 선팩트는 피부 생기를 더하는 '피치로즈 베이스'와 환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화이트 베이스'의 2중 라떼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피부를 완성해준다. 글로우핏 톤업 선크림은 맑고 투명한 피부톤을 완성해주는 로지 컬러의 베이스로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신세계푸드, 골드키위 케이크 2종 신세계푸드가 글로벌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와 협업해 탄생한 생크림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국내에서 제스프리의 '썬골드키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주목해 해당 키위를 사용한 생크림 케이크를 개발했다. 제스프리가 10여 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선보인 '썬골드키위'는 100g당 비타민C가 152㎎ 들어있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성인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100㎎)을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다. 진하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으로 당도 높은 과일을 선호하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골드키위 가득 생크림 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시트 사이에 키위를 층층이 쌓아 올린 생크림 케이크다. 꽃모양을 형상화한 생크림과 골드키위 토핑을 아낌없이 넣어 높은 당도와 진한 키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골키반 딸기반 생크림 케이크'는 골드키위 토핑과 함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딸기를 더해 새콤달콤하고 향긋한 과일 맛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생크림 케이크 2종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 신세계 강남점과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판매한다. ◆푸드나무 '랭크 닭가슴살 볶음밥' 3종 푸드나무는 가성비와 맛을 모두 갖춘 고품질의 신규 PB 브랜드 '랭커'를 런칭하고 '랭커 닭가슴살 볶음밥'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랭커 닭가슴살 볶음밥은 ▲스모크 햄과 톡톡 터지는 옥수수 맛이 일품인 '햄야채맛' ▲김치의 감칠맛과 매콤함을 더한 '김치맛' ▲화끈하게 매우면서도 끝 맛은 깔끔한 '불닭맛' 3종으로 구성했다. 볶음밥에 최적화된 수분감의 쌀로 고슬고슬한 식감은 유지하면서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찰진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들을 개별급속냉동(IQF) 방식으로 냉동시켜 재료 하나하나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렸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랭커 브랜드의 착한 가격과 훌륭한 맛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메뉴로 닭가슴살 볶음밥을 선정하고, 닭가슴살과 엄선한 재료들을 사용해 식감과 영양을 더했다"며 "앞으로 랭커를 가성비 좋은 고품질의 PB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랭커 닭가슴살 볶음밥은 푸드나무가 운영하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에서 단독 판매되며 1팩당 149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5:40: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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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 "유산균 복용, 여성 질 내 환경 개선"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이 유산균 복용이 질 내 환경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8일 병원측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지난 4월, 뉴트리언츠지에 '무증상 질 내 불균형 상태의 여성에서 락토바실러스 프로바이오틱스의 개선 효과'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 연구는 2021년 이대목동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함께한 임상시험의 결과다. 김영주 교수팀은 3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질염의 판단 기준인 누젠트 점수(Nugent Score)를 매겨 점수가 높은 질염 그룹과 점수가 낮은 정상 그룹으로 나누어 6주 동안 락토바실러스가 함유된 경구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복용 후 변화를 관찰했다. 실제로 질 내 불균형 정도가 높아 질염으로 구분되는 그룹의 60% 여성이 경구 프로바이오틱스를 6주간 섭취한 후, 질 내 불균형 정도가 개선됐다. 이는 비록 무증상인 질 내 세균 불균형 상태라도 평소 경구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을 하면 질 내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김 교수팀은 임신 여성뿐 아니라 비임신 여성에서도 질 내 특정 미생물 군집과 질병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과의 연관성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밝혀지고 있고, 여성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또한 여성의 건강과 임신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김 교수는 "경구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이 질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연구이다"고 말했다. 김 교수팀은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관련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5:26: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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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혈액암 치료 권위자 이규형 교수 영입

이대목동병원은 국내 혈액암 치료에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규형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영입해 5월부터 진료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이 교수 영입을 통해 혈액암 진단과 치료, 골수이식까지 업그레이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골수이식, 골수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빈혈 등이 전문 진료 분야로 2011년 반일치골수이식 개발에 성공, 이를 실용화 해 부모와 자식 간 골수이식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강도경감 전처치 등 급성백혈병 환자 치료 관련 새로운 이식기법을 도입한 바 있다. 또 최근 골수이식 후 공여자로부터 유래한 NK세포를 투여해 백혈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30년간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약 1000여 명 이상의 환자에게 골수이식을 진행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목동병원에서 더 나은 치료 성과를 내기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며 "더욱 따듯한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3:20: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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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MSD 차세대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와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의 신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MSD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와 현재 승인돼 사용 중인 자이르 에볼라 백신 에르베보(ERVEBO®)의 공정 효율 및 열 안정성을 개선한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향후 해당 후보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규제 당국의 승인을 획득하면,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전세계 공급 증대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후보물질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관련 개발 및 기술을 이전 받아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하며, 관련 보건 당국의 승인을 득한 후, 국제기구에 공급돼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EVD)은 에볼라 바이러스(EBOV)에 감염돼 발병되어 빠르게 진행되는 심각한 출혈열 질환이다. 6종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인됐지만 지난 20년간 발병의 주 원인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였다.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이번 협업은 코로나19를 통해 인정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이며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행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는 공통된 신념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질병청 등 정부와 SK, MSD, 힐레만연구소의 협력이 더욱 확장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간 협력 활성화와 혁신 생태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는 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MSD와 한국,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자체 개발 백신으로 입증된 연구개발(R&D) 기술력과 최첨단 백신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각종 감염병에 대한 C(D)MO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팬데믹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중 보건 증진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백신 플랫폼뿐 아니라 mRNA, CGT(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신규 플랫폼에 대한 CDMO 사업도 추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3:17: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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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0배 넘는 전파력…동남아 여행객 이 백신 꼭 맞아야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코로나19 외에 급격히 늘고 있는 각종 감염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동남아 지역을 여행할 때 유행하는 감염병을 찾아 항체 여부를 확인하고 백신을 미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월 우리나라의 해외여행객 출국자수는 497만9386명이다. 지난해 전체 해외여행객 출국자수인 655만4031명을 1분기 만에 75% 이상 달성한 셈이다. 특히 올해 국내 해외여행객 입국자 중 71%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했다. 국내 여행객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에서는 '홍역'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올해 1월 국내에서도 3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홍역에 걸리면 발열과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호흡기 및 중추신경계에 심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무엇보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가 가능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환자 1명이 전염시키는 평균 사람 수를 뜻하는 기초 감염 재생산수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이러스 중 홍역바이러스가 가장 높다. 홍역의 기초 감염 재생산 수는 12~18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의 기초 감염 재생산수(1 내외)의 10배가 넘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정은주 교수(사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으로 찾는 많은 국가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지만 홍역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라며 "홍역은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97%는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면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67년 이후 출생 성인 중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고 건강한 일반 성인은 적어도 1회 홍역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해외여행과 같이 홍역 노출 고위험군인 경우 홍역 면역 추정 증거가 없다면 최소 28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이 권고된다. 정 교수는 "여행지에 따라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 다양한데, 백신에 따라 요구되는 접종 차수가 다르고 지켜야 하는 최소 간격이 있다"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적어도 출국하기 한 달 전에는 해외여행클리닉을 찾아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황열이나 콜레라 백신은 국제 공인 예방접종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황열 백신은 최소 출국 열흘 전에 접종해야 한다.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티푸스나 A형간염은 출국 2주 전에 접종해야 한다. 정 교수는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여행 후 약 3주 내에 고열, 오한, 설사 등 이상증상이 있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우선 신고를 한 뒤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3:10: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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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아이쿱-세실내과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협약

대웅제약은 아이쿱과 세실내과의원을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로 선정하고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 만성질환관리 플랫폼인 '닥터바이스'를 개발한 아이쿱이 협업하여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세실내과에 적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은 리브레를 통해 얻어진 환자의 혈당 변화 데이터를 닥터바이스에 연동해, 환자별 맞춤 관리 전략과 관련 정보들을 디지털 메시지 자동전달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으로 선정된 병원에서는 어플리케이션 닥터바이스의 스크리닝 기능을 통해 연속혈당측정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어, 연속혈당측정 검사 대상 환자 선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는 리브레를 착용하는 14일 동안 연속혈당측정기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메시지 및 영상 27개를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제공 받게 된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인 리브레를 통해 진료실 외에서도 주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및 자가 당뇨 교육이 가능해져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아이쿱과 함께 하는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1호 의원으로 세실내과가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웅제약은 리브레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당뇨병 예방 및 체중조절이 필요한 환자의 대사증후군 예방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2:5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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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가족, 역대 최대 가정의 달 '오픈하우스'..7500여명 모였다

GC녹십자를 비롯한 GC가족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GC(녹십자홀딩스)는 7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 충북 청주시 소재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는 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임직원 사기 진작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목암타운은 '피크닉', 오창은 '놀이동산', 화순은 '명량운동회' 컨셉으로 구분해 남녀노소 모두 오픈하우스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테마랜드에서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마술쇼, 디즈니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관람하고 레크레이션 게임, 놀이동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즐겼다. 또 등갈비김치찜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세라젬 고급안마기를 포함한 2000여개의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GC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픈하우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애사심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고,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었다"며, "가족과 직장동료끼리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2023-05-08 12:53: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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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활용 혁신 항암제 개발

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는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와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기반의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스탯(STAT) 단백질을 포함한 신규 타깃 항암 신약 과제에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인 코디알피를 적용해 다양한 종양 적응증을 탐색하고, JW중외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적응증 확장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엠비디는 코디알피 플랫폼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를 찾아주는 예측 기술과 항암제 중개연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개연구는 제약사와 기초·임상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개발 전략으로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신약개발에 있어서 비임상과 임상 간의 불일치(gap)를 줄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중 하나다. C&C신약연구소는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 기반의 코디알피 플랫폼을 통해 환자 맞춤형 혁신 항암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C&C신약연구소 박찬희 대표는 "엠비디의 코디알피 플랫폼은 다양한 암종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의 반응성을 예측하는데 매우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엠비디와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환자군에 특화된 혁신 항암제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과 C&C신약연구소는 자체 신약 과제에 대한 중개연구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오가노이드, 제브라피쉬 등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2:41: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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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립 82주년 "첨단의약품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창립 82주년을 맞은 종근당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종근당은 지난 4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82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약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연구개발과 수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종근당 역시 유전자치료제 연구에 진입하고 ADC 항암제 기술을 도입하는 등 신약개발의 범주를 넓히고 미래 제약산업을 선도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헬스케어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BT)의 접목을 통한 디지털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첨단기술 기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직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극대화하여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인재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가 '챗GTP의 등장, 생성형 AI가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병원8사업부 이충훈 부장이 대상을, 글로벌신약RA팀 박기범 과장 외 34명이 가치창조상을 받았다. 종근당 박상수 이사보 외 7명이 30년 근속상을, 학술PV팀 김혜영 이사보 외 10명이 20년 근속상을, 종근당홀딩스 강성훈 과장 외 135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8 12:37: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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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4개월만 비상사태 끝난 코로나..국내 위기단계 하향 언제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공식 해제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1월 PHEIC를 선포한 이후 3년4개월 만이다. PHEIC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으로, 타 국가로 추가 전파 가능 또는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의미한다. WHO의 결정에 따라 국내 방역 당국도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6일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 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WHO는 5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4일(현지시간) 개최된 제15차 긴급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수용한 것이다. 한국의 위기단계 역시 조만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WHO와 주요국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을 감안해 위기단계 하향 여부를 포함한 1단계 조치계획을 5월중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낮아지면 확진자의 의무 격리 기간은 7일에서 5일로 줄어들고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다. 입국 후 3일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권고하는 검역 조치가 종료되고 거의 매일 발표하는 통계도 주간 단위로 바뀐다. 병상 운영도 일상에 가까워져 한시지정병상 운영이 최소화되고 상시지정병상 운영이 중심이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해제되고, 신규 확진자 숫자 등 통계는 주간 단위로 발표된다. 이후 의료기관 등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나 격리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는 2단계 조치를 거쳐 3단계에선 완전 일상회복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2단계는 7월께, 3단계는 내년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WHO는 아직 팬데믹의 완전한 종식은 아니라며 PHEIC 해제 이후에도 유효한 상시 권고안을 마련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WHO가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해제하더라도 새로운 변이 발생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한국은 향후 코로나19 후유증 연구와 하수역학 등 공중보건 연구개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7 14:11: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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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골든타임 사수" 이대뇌혈관병원 진료개시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차원에서 365일, 24시간 뇌혈관 치료를 전담하는 애니케어(Any Care) 병원이 탄생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오는 2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이대서울병원 3층에 이대뇌혈관병원의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초대 병원장에는 뇌혈관질환, 두통 명의로 널리 알려진 신경과 송태진 교수가 임명됐다. 송 병원장은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 이후 3년 만에 이대서울병원 뇌졸중센터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으며 이대서울병원을 현재 서울시에서 급성기 뇌졸중 환자 진료 건수가 많은 병원 중 하나로 발전시켰다. 또 최근 이화여자대학 연구업적 최우수 교원, 이화펠로우 등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 분야에서도 학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전문센터들도 구축됐다. 이대뇌혈관병원 뇌경색센터장에는 신경과 박무석 교수, 뇌출혈센터장에는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 뇌혈관정위치료센터장에는 방사선종양학과 박영희 교수, 뇌재활센터장에는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 등이 임명됐다. 이대뇌혈관병원은 전문의들이 24시간, 365일 상주하며 뇌혈관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간 유기적 협진으로 운영된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핫라인도 구축됐다. 이대뇌혈관병원은 전문의와 직접 연결돼 토탈 케어를 제공하기에 갑작스러운 뇌경색, 뇌출혈 등에 대응할 수 있다. 또 급성 뇌경색 재관류 치료, 경동맥 내막 절제술, 스텐트 삽입술, 뇌동맥류 응급 시술·수술, 뇌출혈 응급수술 등 상황에 맞는 수술 및 시술이 언제나 가능하다.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은 "이대뇌혈관병원은 24시간 365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하며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병상 1인실로 구성된 신경계집중치료실, 뇌혈관중재시술 팀 및 뇌혈관전문 수술 팀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라며 "서울서남부 지역의 뇌혈관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 뿐 만 아니라 국내외를 대표하는 뇌혈관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2월부터 국내 최초 혈관병원 개원을 추진하기 위해 TFT를 구성했다. 이대혈관Institute 산하 이대뇌혈관병원이 5월 22일이 진료를 개시하는데 이어 오는 6월에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7 13:47: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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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정 출시 기념 '엔블로드'..3000여명 의료진 참여

대웅제약이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Envlo)'의 출시를 기념해 가진 심포지엄에 3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성황리에 끝났다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과 대구 라온제나에서 엔블로 런칭 심포지엄 '엔블로드'를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장 200여명, 온라인 2800여명의 의료진 참가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1일 국내 출시한 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엔블로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이다. SGLT-2 억제제 계열은 혈당강하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부터 체중 감량, 혈압 강하 효과도 있어 글로벌에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 엔블로드는 대웅제약이 출시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Envlo)'와 길을 의미하는 '로드(Road)'의 합성어다. 한국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엔블로가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먼저, 서울 엔블로드 심포지엄에선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로서 주목 받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를 소개하고, 첫 국산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의 개발 및 차세대 계열로서의 의의를 소개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대안암병원의 김신곤 교수가 엔블로의 3상 임상 중 병용요법과 더불어 하위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차봉수 교수는 "당뇨병 용제 계열 급여가 확대되면서 SGLT-2 억제제 계열 시장도 많은 성장을 할 거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가운데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인만큼 시장에서의 엔블로의 역할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개최된 첫 엔블로드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원규장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나타난 좋은 효과들은 실제 환자에게 처방을 할 때에도 신뢰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될 수 있다. 국산 신약의 발매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런칭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전국 20여개 이상 도시에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대웅제약의 엔블로 출시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다지는 초석이 되어 기쁘다"며 "국산 신약이 국내 환자는 물론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3-05-07 10:46:2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