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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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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74억원 수두백신 수주..중남미 시장 진출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바리셀라'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공급 활로를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약 3127만 달러(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 통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HO는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로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의 백신 수급을 책임지고 있다. PAHO와 같은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이 필수인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바리셀라는 지난 2019년 수두백신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PQ 인증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 입찰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국제조달시장에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수두백신 시장은 2018년 기준 27억1400만 달러(약 2조6000억원)에서 연간 5.6%의 성장률을 보여 2026년에는 42억2000만 달러(약 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앞서 태국 등 해외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으며, 국가 공공입찰을 통해 지난해까지 150만 명 이상을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유럽권 국가인 터키에 공급된 바 있다. 또한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 대한 허가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PAHO 입찰 수주는 우리가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해외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 세계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4 09:24:55 이세경 기자
신규 확진자 5만6000명 역대 최다에도 이번주 거리두기 완화될까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주말에도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재택치료자는 2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1490명 늘어난 역대 최다치다. 한 주 전인 지난 6일(3만8688명)의 1.45배, 2주 전인 지난 달 30일(1만7526명)의 3.2배에 달한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0일 이후 4일째 5만명대를 유지하며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4만8709명으로 5만명에 유박한다. 위중증 환자는 288명이 발생했다. 이 중 227명이 60대 이상 고령자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국 22.2%, 수도권은 30.5%로 안정적이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6% 수준이다.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총 7081명이 됐다. 다만 치명률은 0.52%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재택치료자는 급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1만4869명으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7%가 정부의 모니터링을 받지 못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이들은 집에 머물며 스스로를 관리하며, 치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영업시간 오후 9시, 사적모임 6인까지로 제한된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일 종료된다. 정부는 자영업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 이전에라도 방역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평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함으로써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위중증과 사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방역 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언제라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방역 조치 완화를 고려하는 이유는 확진자 폭증에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지 않으면서 의료 대응 체계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방역패스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관련한 방역조치 역시 역시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확진자와 밀접촉 하더라도 자가 격리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방역패스는 아무 의미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방역패스, 거리두기, QR코드 명부 등 모든 것이 맞물려 있다"며 "여러가지로 검토하고 신중히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3 14:27: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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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검사키트 5400만명분 풀린다..품귀 사태 해결할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5400만명분이 14일부터 공급된다. 아직 풀리지 않은 자가검사키트 품귀 사태가 진정될지 관심이 모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는 이날부터 3월5일까지 금지되며 1명당 1회 구입 수량은 5개로 제한된다. 식약처는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9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가검사키트 공급 부족 문제가 계속되면서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를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다. 하지만 여전히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엔 부족한 양이었다. 이에 따라 이 날부터는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다만, 자가검사키트 판매자는 12일까지 입고된 재고 물량에 한정해 오는 16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고, 이후 재고는 오프라인으로만 판매가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그간 민간 공급 물량의 40% 이상을 온라인으로 공급해 왔으나, 배송 시간이 길고 오프라인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는 불공정 행위도 다수 발생했다"며 "온라인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동시에 약국·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단순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식약처는 "일부 편의점의 경우 판매 준비에 일주일 정도 시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약국에 814만 명분의 물량을 집중 공급했다"고 말했다. 또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가 20개 이상의 대용량 포장 제품만 제조하도록 해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 배송 효율성을 높였다. 약국·편의점에서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자가검사키트를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도록 했다. 다만,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했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2개 제품과 휴마시스, 래피젠, 젠바디, 수젠텍의 키트 등 총 6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지난 11일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개 제품을 추가로 허용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3 12:46: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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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정밀 진단과 로봇 수술로 생존률 높인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안현규 교수가 '아르테미스'를 통해 전립선암을 진단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 진단과 수술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립선 정밀진단 치료 클리닉'을 신설하고 '로봇비뇨의학클리닉'을 확대했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생 4위로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5년 생존률이 100%에 육박할 만큼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뼈 전이 및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치료가 어려워져 정확한 진단이 보다 중요하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해 국내 비뇨의학과 중 최초로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을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아르테미스'를 도입했다. 아르테미스는 기존 조직검사와는 달리 MRI 및 초음파에서 얻은 3차원의 영상을 융합해 실시간으로 초음파에 표적을 표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고 조직 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 정확한 조직검사를 가능하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는 "아르테미스 도입 이후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 및 예후가 괄목할 만큼 좋아졌다"며 "꼭 필요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전립선 조직 검사는 피하고, 조직 검사를 해야한다면 놓치는 암 없이 최상의 진단 정확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립선암이 조기에 진단된 환자들은, 로봇비뇨의학클리닉과 연계하여,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 로봇비뇨의학 크리닉은 아시아 최초로 단일공로봇을 활용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최신의 6세대 단일의 로봇수술기 다빈치 SP 도입, 아시아 최초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등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단일공 비뇨의학과 수술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윤하나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항상 최초의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국내 비뇨의학과 중 최고의 장비와 인적 투자를 진행했다. 비뇨의학을 선두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수술의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3 09:52: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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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시판허가 신청서 승인..11월 최종 결정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연내 허가가 가시화됐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11일 FDA가 포지오티닙을 'HER2 Exon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의 신약 시판허가 신청서(NDA)를 승인하고, 시판 승인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포지오티닙과 동일한 적응증으로 FDA가 승인한 치료제는 없다. 이번 NDA는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ZENITH20 임상 중 긍정적으로 도출된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DUFA)에 따라 오는 11월 24일 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펙트럼에 따르면 FDA는 승인을 위해 임상 3상 단계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 진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용법 용량 관련한 추가 정보도 요청했다. 또 FDA는 현재 시판허가 신청서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엑손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90명에 포지오티닙 16㎎을 1일 1회 경구 투여한 결과, 임상 결과 객관적 반응율(ORR)은 27.8%로 나타났다. 실제 ORR 최소값은 18.9%로, 예상 ORR 최소값인 17%를 넘어섰다. 스펙트럼 톰 리가 사장은 "FDA의 신약시판허가신청 승인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은 HER2 Exon20 삽입 변이 폐암 환자 치료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FDA의 검토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포지오티닙의 FDA 허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면서 "포지오티닙의 성공적인 시판승인을 위해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3 09:49: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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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지난해 매출액 2452억 16.5%↑…사상 최대 실적 경신

휴젤이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휴젤은 지난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늘었고, 영업이익 971억원으로 24.4%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2.6%포인트 오른 39.6%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선도 지위 확립 및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주요 동력이라 설명했다. 휴젤 대표 제품 보툴리눔 톡신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전년비 13.8% 증가했다. 국내 시장의 50% 가까이 선점하며 '6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지난해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36.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진출한 중국 시장 매출이 본궤도에 오르며 아시아 매출이 전년비 30.7% 늘었다. 휴젤은 지난해 2월 '레티보 온라인 론칭회'를 시작으로 중국 현지 유통을 본격화했다. 중국 유통 파트너 사환제약과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협업 아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로 진출 첫 해 목표였던 시장점유율 10%를 달성,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HA필러 역시 상승 기류를 타며 지난해 국내와 해외 시장 매출이 각각 전년비 24.1%, 24.4% 늘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각국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해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전년비 2배(129.7%)이상 급증한데 이어 동기간 HA필러 매출도 3배(260.8%) 이상 껑충 뛰었다. 유럽 역시 지난해 전년 대비 62% 증가한 매출을 달성하며 현지에서의 시장 입지를 꾸준히 넓혀 나가고 있다. 휴젤은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주요 3개국의 현지 시장 진출 완료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먼저, 지난해 가장 앞서 시장에 진출한 중국의 경우 올해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7일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의 품목허가를 획득, 유럽 1분기 첫 선적 및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올해 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11개 진출을 완료해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품목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3분기 내 캐나다와 호주의 품목허가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바이리즌'을 통해 600억 스킨부스터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 그리고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오랜 시간 쌓아온 휴젤의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통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중국, 유럽, 미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이라는 기업 기치 실현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6:03: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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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 김한수 교수 임명..후속 인사 단행

김한수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최희정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왼쪽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의료원장 및 산하 병원장 인사에 이어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는 김한수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이대목동병원에서 홍보실장, 안전관리부장을 역임했다. 국제의료사업단장에는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의료원 홍보실장(전략기획부본부장)에는 조수창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14일 개원예정인 이대비뇨기병원 초대 병원장에는 이동현 비뇨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에는 최희정 감염내과 교수, 교육수련부장에는 정경아 산부인과 교수, 응급진료부장에는 이희성 외과 교수, 안전관리부장에는 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 CS실장에 김영구 신경외과 교수, 진료협력센터장에는 정순섭 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에는 주웅 산부인과 교수, CS실장에 이윤택 외과 교수, 첨단의생명연구원장에 박장원 정형외과 교수, 진료협력센터장에는 류상완 흉부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5:09: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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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 김한수 교수 임명..후속 인사 단행

김한수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최희정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왼쪽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의료원장 및 산하 병원장 인사에 이어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는 김한수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이대목동병원에서 홍보실장, 안전관리부장을 역임했다. 국제의료사업단장에는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의료원 홍보실장(전략기획부본부장)에는 조수창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14일 개원예정인 이대비뇨기병원 초대 병원장에는 이동현 비뇨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에는 최희정 감염내과 교수, 교육수련부장에는 정경아 산부인과 교수, 응급진료부장에는 이희성 외과 교수, 안전관리부장에는 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 CS실장에 김영구 신경외과 교수, 진료협력센터장에는 정순섭 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에는 주웅 산부인과 교수, CS실장에 이윤택 외과 교수, 첨단의생명연구원장에 박장원 정형외과 교수, 진료협력센터장에는 류상완 흉부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5:05:28 이세경 기자
GC셀, 4분기 영업익 전년比 1483%↑…창사 이래 최대 실적

GC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83%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C셀은 2021년 4분기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한 736억원, 당기순이익은 2352%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25% 증가했다. 또한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일부 포함되었고, NK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마일스톤 매출이 본격화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합병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포함된 '이뮨셀엘씨'는 2007년 품목허가 이후 현재까지 7800명 이상 환자에게 투여됐으며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로 지속 성장 중이다. 세포치료제 및 CDMO사업은 올해부터 매출에 반영되며 GC셀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합병 이후 경영 효율성 극대화 및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제조원가 등 일부 고정비용이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구개발(R&D) 영역에서도 NK, T,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및 플랫폼 기술수출 등 합병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유일하게 NK와 T세포 파이프라인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CDMO사업도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다. GC셀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1,683억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363억원, 당기순이익은 634% 증가한 301억원을 기록했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이번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은 합병 후 첫 성과로 향후 발생될 시너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다"라며 "올해는 합병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아티바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추가적인 플랫폼 기술 확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5:04: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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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없이 막 던지는 방역대책, 혼란만 키웠다..확진자들 불만 폭주

준비없는 오미크론 방역대책에 일선 현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보건소 모니터링을 받지 못하는 60세 미만 재택치료자들을 위해 전화 처방을 시작했지만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큰 혼선을 빚었다. 명확한 지침을 받지 못한 병·의원도 갑작스레 몰려든 문의에 진땀을 뺐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마구잡이로 시작되는 '보여주기식' 방역정책이 혼란만 키운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화 상담, 지침 받은게 없다" 10일 오전 전화 상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1865곳의 명단이 공개됐지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곳이 대다수였다. 대부분 정부의 지침이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특히 해당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자인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조차도 아직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 날부터 60세 미만 일반관리군 확진자에 대해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전화 처방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하지만 시행 하루 전날에서야 지자체와 전화 상담·처방 참여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A병원은 "(전화 상담·처방을) 시작하긴 했지만 아직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지침도 아직 내려온게 없다"며 "확인을 먼저 해보고 다시 전화 드리겠다"고 했다. 서울 서초구 B병원은 "아무 확진자나 상담, 처방을 받을 수 없다"며 "보건소에 먼저 문의하고 보건소가 지정하는 병원으로 가야한다"며 정부 지침과 전혀 다른 안내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장은 "아직까지 비대면 진료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병원이 대다수여서 하나부터 열까지 교육하고 지침이 내려진다고 해도 사실상 쉽지 않다"며 "너무 급하게 (전화 상담, 처방이) 시작되며 교육과 지침은 부족할게 뻔하고 당분간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역시 이날 상담을 시작했지만, 서울 전체에 강남·강북권 두 곳, 17개 라인만 열려 있어 과부하가 걸릴 전망이다. ◆시행 급급한 정책, 혼란만 키워 확진자들의 불만은 폭주하고 있다. 정부가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정책 시행에만 급급해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이 날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자녀 때문에 아침부터 전화만 10통 넘게 돌렸다. 김 씨는 "아이들은 평소 다니는 동네 병원에서 전화 진료가 가능하다는 정부 말만 믿었다가 바보 취급을 당했다"며 "오후가 돼서야 서초구 한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으러 올 수 있는 보호자가 있으면 전화 진료를 해준다고 해서 어렵게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검사부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PCR이 갑자기 신속항원검사로 바뀌었는데 약국에도, 병원에도 자가진단키트가 없다고 해서 정말 애를 먹었다"며 "정부는 철저한 준비와 대책 마련 없이 무턱대고 시행만 반복하고 있어, 안그래도 혼란스러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확진자들은 설 연휴 이후부터 사실상 방치 상태였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임모씨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보건소에서 연락을 받지 못했다. 임 씨는 "새로운 관리체계 시행 전에 확진이 됐어도 오늘부터는 스스로 치료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물으며 "3년 전부터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집중관리군에 속하는지, 팍스로비드 처방은 되는지 헷갈리지만 보건소는 전화를 받지 않고 어디에 물어야 하는지 갑갑하다"고 토로했다. 정부는 당초 집중관리군을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50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로 발표했으나, 정책 시행 하루 전인 9일 갑자기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자 중 지자체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로 변경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4:57: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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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비타500 광도르방 러닝 이벤트'..제주 여행 풀패키지 제공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첫 지역 에디션 '비타500 광도르방' 론칭 기념으로 제주도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광도르방 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비타500 광도르방은 제주산 감귤로 만든 감귤과즙농축액을 첨가하고 용기에 돌하르방 디자인을 적용한 제주도 스페셜 에디션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광도르방 러닝 이벤트는 제주도 내에서 비타500 광도르방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에디션 제품과 함께하는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주 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이벤트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30만원 상당의 제주여행 풀 패키지(총 3명)와 제주도 지역화폐,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광도르방 론칭을 기념해 제주의 자연과 제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제품 출시 후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져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네이버 '신상잇쇼'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후에도 제주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1:43: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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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반려동물 사업 본격화, '일동펫 시리즈' 론칭

일동펫 시리즈 3종 일동제약그룹이 펫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및 관절 건강 영양제 등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유산균 정장제 '비오비타'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70년 가까이 쌓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과 헬스케어 시장에서 다져 온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 등을 활용,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반려동물 장 건강용 프로바이오틱스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 2종과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위한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 등 총 3종이다.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는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유산균, 소화균, 낙산균 등 총 12종의 유익균을 비롯해 프리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식이섬유, 효모, 비타민 B1 · B2 · C, 아연, 초유 분말 등 반려동물의 장 건강과 면역을 고려한 원료들이 함유돼 있다.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는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성분인 보스웰리아 추출물, N-아세틸글루코사민, 초록입홍합 분말뿐 아니라, 유산균, 비타민 B1 · B2 · C, 초유 분말 등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다. 일동펫 시리즈는 생후 2주 이상의 반려동물이면 섭취가 가능하고, 과립 제형을 채택해 가루가 날리지 않는다. 내용물을 그대로 또는 사료, 간식 등에 뿌리거나 섞으면 간편히 먹을 수 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일동펫 시리즈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는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합성 감미료 및 향료,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1:41: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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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브라질에 400만명분 진단시약 수출..트윈데믹 대비

씨젠이 브라질에 약 40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진단시약과 소모품을 수출한다. 씨젠은 브라질 정부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말부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전 세계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작년말부터 A형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일일 확진자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인 28만명을 넘어섰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상 2월말 시작되던 세계적 행사인 '카니발 축제'도 연기된다. 씨젠이 수출하는 제품은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다.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A형·B형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어 현재의 브라질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독감(Flu)과 코로나19를 합친 '플루로나(Flurona)'라는 용어까지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방역활동에서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이호 사장은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진단시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씨젠은 생산, 물류 등 모든 면에서 철저히 대비해 글로벌 방역 활동에 필요한 진단시약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코로나19 검사시간을 3분의1로 단축한 신제품 '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를 지난달 말 출시했다. 검사기관은 이 제품을 이용해 장비의 추가투입 없이도 검사수량을 최대 3배 정도까지 확대할 수 있다. 씨젠은 이 제품이 '신속·대량 검사'로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1:36: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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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원내 의약품 온라인 'JWP몰' 가입 병·의원 5000곳 돌파

JW중외제약은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쇼핑몰 'JWPmall' 가입 병·의원이 론칭 1년 만에 5000곳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JWPmal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병·의원 대상 원내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이다. JW중외제약과 협력 관계에 있는 기존 지역별 거점 도매업체가 입점하는 형태로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였다. JWPmall은 기초·영양수액, 철분주사 등 JW중외제약에서 공급하는 원내의약품 전 품목을 취급한다. JW신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도 유통한다. 이 밖에 피부 미용제품 필러를 비롯해 내시경 처치구, 거즈, 붕대 등 JW그룹사에서 공급하는 의료기기·용품도 판매한다. 특히 협력 도매상과 연계한 직배송 시스템으로 병·의원의 편의를 높였다. 수액과 같이 부피가 큰 제품은 물론 소액(10만원) 주문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의 원내 의약품을 소량에서 대량까지 필요한 만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JW그룹의 제품 외에도 다양한 외부 품목을 유통해 대표적인 원내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1월 약국 대상 온라인몰 'JWSHOP'을 오픈했다. JWSHOP은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의료기기를 판매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0 11:13:1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