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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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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7회 여름생색전 개최..전통 부채의 아름다움 뽐낸다

동화약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접는 부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7회 여름생색'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여름생색'展 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2021 가송예술상은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접수하여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선발했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오는 10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부채 부문 김용원, 김원진, 백나원, 손승범, 양수연, 왕지원, 이세정, 이지훈, 최혜수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부문 김효연으로 총 10명이다. 부채 부문 참여작가들은 접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김동식 선자장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과 2층 제2전시장에서 선보인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동화의 정신에 기초하여 동화약품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 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0 10:17: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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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심장초음파로 에크모 성공적 제거 예측인자 규명"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김다래·양정훈 교수 연구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김다래·양정훈 교수 연구팀이 심인성 쇼크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삽입한 에크모(체외막 산소 공급장치)를, 심장초음파를 사용해 성공적으로 제거하는 예측인자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동정맥 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정맥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의 동맥을 통해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에게 쓰인다. 심장초음파는 에크모 제거를 위한 준비 상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크모를 오래 사용하면 기계 관련 합병증의 확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심기능이 충분히 회복되는 시점에 제거를 고려해야한다. 심기능이 회복하기 전 에크모를 제거할 경우 심부전이 악화될 수 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심인성 쇼크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에크모 치료를 받았던 환자 79명을 추적, 분석해 고안해 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에크모 유량을 점차 감소시키면서 최소 유지 유량 시에 좌심실(LV) 수축 기능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으나, 실제 유량 감소 시도 중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거나 반복적인 혈류 변화로 인한 혈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량을 점차 감소시키는 전통적인 제거 방법의 한계점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에크모의 유량 감소 없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심장초음파를 사용해 에크모를 제거할 수 있는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에크모 치료 시작 후 3일(평균: 1~6일) 동안 중앙 에크모 유량 3.2l(범위 3.0~3.6l/min)에서 수행됐고, 우심실-폐동맥 결합(RV-PC coupling) 지표를 측정하여 우심실과 폐동맥의 기능과 상호작용에 대해서 평가했다. 연구팀은 앞서 우심실-폐동맥 결합 지표 3가지를를 사용하여 에크모의 성공적인 제거를 예측했고, 유량 감속의 위험이 없는 간단한 방법임을 고려할 때 만족스러운 예측 성능을 보여주었다. 에크모의 유량을 유지한 채 평가한 우심실-폐동맥 결합 지표 3가지는 모두 기존의 에크모 유량 감소 후에 평가하는 잘 알려진 과거 지표를 갖고 동일한 조건인 유량 유지 시에 적용하였을 때와 비교해서 더 좋은 에크모의 성공적 제거를 예측했다. 김다래 교수는 "에크모 유량 감소 없이 우심실의 기능과 폐동맥과의 조화를 평가하여 성공적인 에크모 제거를 예측할 수 있어 심인성 쇼크 환자, 중증 심부전 환자의 치료방향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0 10:13: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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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심폐소생술 원격교육, 대면교육 만큼 정확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원격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화상으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대면 교육과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원격으로 시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대면교육에 비해 정확도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아 교수팀은 지난해 7월부터 심폐소생술 원격교육과 대면교육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팀은 경기도교육청 28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받아 62명의 학생들을 무작위로 원격교육과 대면교육 그룹에 절반씩 배정했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술학회와 미국심장학회에서 승인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지속적인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의 제약이 커졌고, 화상을 통한 일방향 심폐소생술 교육은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원격교육은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화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탄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내 각 격리된 공간에서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교육을 받았다. 강사인 이정아 교수의 지도 아래 심장마비의 인지, 환자 발생상황 전파 및 신고, 흉부 압박 및 AED 사용법을 1시간 동안 연습했으며, 교육 전후 심폐소생술 정확도를 측정 받았다. 분석 결과, 심폐소생술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5개 지표(▲분당 평균 압박 횟수 ▲평균 압박 깊이 ▲정확한 압박 속도의 비율 ▲정확한 압박 깊이의 비율 ▲완전한 압박 이완율) 중 정확한 압박속도와 압박 깊이의 비율에 대한 술기는 대면교육과 마찬가지로 개선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화상시스템을 통한 심폐소생술 원격교육이 시간과 인력소모는 줄이면서 교육효과는 대면 교육보다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대안으로 입증됐다"며 "올해에도 좀 더 개선된 방법으로 심폐소생술 원격교육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인 PLOS ONE 5월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0 10:02: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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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램시마SC 효과, 편의성 높다"..국내 시장 안착 속도

셀트리온이 개발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셀트리온제약은 9일 '램시마SC 온택트 아카데미'를 열고 램시마SC를 실제 사용한 결과, 효과와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SC의 국내 빠른 안착을 위해 약사위원회(DC) 심사 접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치료제로 염증성 장질환(IBD), 류마티스 관절염(RA) 및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치료 등에 사용된다. 온라인 세미나로 이번 행사는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 회장인 프랑스 낭시종합병원 로랑 페이린-비룰레 교수가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에서 인플릭시맙SC 스위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 병원에서 실제 램시마SC를 투여한 결과 정맥주사 투여 환자 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혈중약물농도를 나타냈다. 특히, 램시마SC 스위칭에서 정맥주사를 투여하다가 30주차에 피하주사로 교체한 환자에서도 피하주사 투여 환자 수준으로 혈중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랑 교수는 실제 스위칭 치료에서도 램시마SC는 일정한 약물 노출과 높은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면역원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스위칭 치료 데이터는 별도의 논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로랑 교수는 "램시마SC는 약동학과 유효성 결과 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비교적 간편한 약물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종합병원 중심의 약사위원회(DC) 심사 접수에도 속력을 내고 있다. 6월 현재 전국 약 50개 상급종합병원의 DC를 통과한 상태로 연내 전국 상급종합병원 DC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심포지엄, 세미나 등 꾸준히 질환 치료제 관련 교류의 장을 마련해 램시마SC의 개선된 효능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램시마SC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의료진의 처방과 환자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치료제 공급과 의료 현장의 피드백까지모든 부분을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0 09:51: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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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산고 학생들 다과 및 응원엽서 기부 받아

이산고등학교 교사 및 1학년 학생들이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보낸 응원 엽서와 선물 꾸러미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도 화성시 이산고등학교 교사 및 1학년 학생들로부터 의료진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다과를 기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용돈을 모아 초콜릿과 비스킷을 직접 구매하고 포장해 총 200개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 각 선물 꾸러미마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사랑이 듬뿍 담긴 응원 엽서도 함께 전달했다. 엽서에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모든 의료진분들께서 힘내주셔서 국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어요! 끝이 보이지 않아서 많이 괴롭고 힘드실텐데 이렇게 멀리서나마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생각하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입니다", "덕분에 대한민국이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방역수칙 잘 지키며 다니겠습니다"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엄태진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게 돼 병원과 교직원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3:41: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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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강보건의 날 맞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에 구강용품 후원

서울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김신애 서울지역아동센터 지원단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동아제약 관계자(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주최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사 구강용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번 기념식에서 어린이 가그린 풍선껌맛 1만개, 조르단 그린클린 키즈 칫솔 5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선정한 2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많은 아이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월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해 가그린 어린이용을 리뉴얼 출시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쉽도록 패키지를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멸종 위기 동물 9종의 디자인을 담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3:38: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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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완료자 7월부터 해외여행 가능..싱가포르, 괌 단체여행 풀린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오는 7월부터 싱가포르, 괌, 사이판 등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여행안전권역(트레블 버블)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빠르면 7월부터 방역 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이 가능한 트레블 버블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레블 버블은 방역 관리 부문에서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에 격리를 면제해 일반 여행 목적의 국제 이동을 재개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백신별 접종 권고 횟수(1회 또는 2회)를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단체여행만 허용한다. 개인, 가족 여행은 대체로 자유여행으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단체 여행에 먼저 격리 면제를 선택했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여행객은 출국하기 전 최소 14일 동안 우리나라나 상대국에서 체류해야 한다. 출발 3일 이내엔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야 한다. 출국 전에 PCR 음성확인서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대국 도착 후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가 면제되고 단체여행이 가능하다. 여행 시엔 상대국 방역 조치를 지켜야 한다. 여행객은 우리나라와 상대국 국적사 직항 항공편만 이용할 수 있다. 운항편 수와 입국 규모는 상대국과 합의를 거쳐 일정 규모로 제한할 예정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개인·가족은 자유여행으로 관리가 어렵고, 방역관리자와 기업에도 책임이 부여되기 때문에 개인 소규모 여행보다 단체여행이 유리하다"며 "향후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관광 운영 여행사는 '방역전담 관리사'를 지정해 관광객 방역지침 교육과 준수 여부 확인, 체온 측정과 증상 발생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2년간 행정처분 등을 받지 않은 등 승인 기준에 따라 여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트레블 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해 왔다. 정부는 현재 싱가포르와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외에도 다른 상대국과 합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윤 반장은 "싱가포르도 환자 수가 많이 줄고, 접종률도 40%에 육박해 방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상호 방역 성과를 인정하고 신뢰성에 기반해 트레블 버블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방역 성과를 세계로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3:36: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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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세 최고령 코로나19 환자 중앙대병원서 완치..엄지 손가락 번쩍 들었다

만106세 국내 최고령 코로나19 확진자인 이 모 할머니(가운데)가 8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며 의료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만 106세의 이모 할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고 8일 퇴원했다. 이번에 완치 판정을 받은 이 할머니는 현재까지 파악된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가운데 최고령 완치자다. 9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지난 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고령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되어 국가지정 요양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 입원 치료 중 산소포화도 감소와 폐렴 소견을 보여서 중증 폐렴 치료가 가능한 중앙대병원으로 전원됐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폐렴 진단을 받은 이 할머니는 중앙대병원 음압격리치료병상에서 산소치료와 함께 덱사메타손, 렘데시비르 등을 투여받고 경과가 호전됐다. 지난 7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입원 2주 만인 8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됐다. 고령자의 경우 실제 바이러스 감염이 심하나 처음에 뚜렷한 증상을 호소하지 않다가 감염 후 7~10일 사이에 갑작스럽게 폐렴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할머니는 39도가 넘는 고열과 오한, 인후통, 근육통과 함께 기침과 호흡곤란 등으로 치료가 쉽지 않았다. 특히 보호자도 없이 혼자 격리된 음압병실에 있으면서 섬망과 불안증까지 동반되어 치료를 낙관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중앙대병원 의료진과 음압격리병상 전담간호사들의 헌신적인 집중치료와 간호로 환자의 상태는 호전되어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 휠체어를 타고 간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음압병동 문을 나온 이 할머니는 엄지손을 치켜세우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할머니를 돌본 중앙대병원 다정관 8병동 홍성란 수간호사는 퇴원하는 할머니를 배웅하며 오래오래 건강하시라고 화답했다. 이 할머니의 주치의인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는 "백세가 넘으신 고령의 연세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많은 염려가 있었지만 잘 이겨내시고 치료가 잘되어 건강하게 퇴원하실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적인 코로나 치료제의 개발과 백신 접종으로 인해 최근에는 고령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령의 확진자라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2:37: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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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오른쪽)과 김동식 팀장(왼쪽)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정재욱 소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행정안전부 주관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리더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재욱 소장은 HLB생명과학 한용해 사장의 지목을 받아, 경기도 용인의 수지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 챌린지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실제 수지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자녀를 둔 김동식 목암연구소 연구팀장이 함께 참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재욱 목암연구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암연구소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욱 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사이러스 테라퓨틱스 김병문 대표,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채한정 학장을 지목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2:28: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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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바이오텍,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개발..면역 형성 여부 판별한다

농생명공학 벤처 노아바이오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 생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한다. 노아바이오텍은 9일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을 위해 개발한 진단용 단백질 생산 기술을 미코바이오메드로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 노아바이오텍이 생산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몸에 침투해 접촉하며 감염을 일으키는 부위 단백질로, 스파이크 단백질 가운데 인체내 세포 수용체에 달라붙는 부위(RBD)와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접촉하는 호흡기 상피세포 인간 앤지오텐신 수용체 2(ACE2) 등 두가지다. 미코바이오매드는 이 단백질 생산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을 위한 엘라이자(ELISA·opti96 플랫폼 이용)와 신속진단키트(RDT) 등 두종류의 진단키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엘라이자는 의료기관 등 전문 검사 기관에서, 신속진단키트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코로나19 완쾌 후 또는 예방 백신 접종 후에 인체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즉 면역이 형성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노아바이오텍은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RBD도 확보해 추가 키트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배양육 개발 진행 사항도 공개했다. 노아바이오텍은 이날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 배양육 개발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해 노아바이오텍과 배양육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노아바이오텍은 현재 현재 3차원(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배양육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23년 배양육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5년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배양육은 배양 시간이 오래 걸려 생산 단가가 매우 높은 반면, 노아바이오텍은 입체리소그래픽 기반 3D 바이오프린팅으로 배양육을 생산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로 배양육 연구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아바이오텍은 동물용 유산균을 활용해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항생제 대체 물질을 개발 중이다. 곧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해 10월 관련 특허를 미국에 출원한 바 있다. 동물 숙주별 백혈구 특이 단클론항체 글로벌 센터인 워싱턴 주립 대학(WSU)과 지난 3월 23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노아바이오텍 소관 동물 단클론 항체(MoAB) 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2021-06-09 11:55: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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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임상2상 진입..안전성, 면역원성 확인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백신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자체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유코백-19'의 임상 2상이 진입한다. 9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임상 1상에서 유코백-19에 대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으며, 지난 4일 열린 의약품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의 검토 및 승인을 거쳐서 2상으로 진입한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임상 2상은 만 19세~75세의 230명(저용량 100명, 고용량 100명 및 위약 30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비롯한 총 5개 기관에서 6월말부터 7월 사이에 동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월 말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만19세~50세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임상 1상을 진행한 바 있다. 임상시험은 저용량(10μg)과 고용량(20μg)의 두 가지 용량으로 50명 중 30명은 진약, 20명은 위약을 3주 간격, 2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성 평가와 동시에 기초적인 면역원성도 평가했다. 임상 1상에서 안전성 평가내용을 보면, '유코백-19' 투여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이상 반응 정도는 없거나 매우 경미한 수준이었고, 예측된 중대한 이상 반응 및 즉각적 이상 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 '유코백-19'와 같은 유전자재조합 단백질기반 백신은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이미 그 안전성이 수차례 검증되어진 바 있기에 다른 플랫폼 대비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초적인 면역원성 평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결합항체, 중화항체 및 T세포 면역반응을 관찰했고, 용량 증가에 따라서 유의미한 반응이 확인됐다. 회사측은 임상 2상에서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정한 백신용량을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옥 대표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자체개발 '유코백-19'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었고 2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추가적으로 변이주 대응백신 및 다가백신에 대해서도 비임상단계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1:30: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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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 안내 동영상 제작 배포

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문가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자가검사키트 '한미 코로나19 홈 테스트(HANMI COVID-19 Home Test)'의 사용방법 동영상을 제작하고,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 홈페이지 내 제품소개 검색창에 '자가검사키트' 또는 '홈 테스트' 등을 입력하면 제품 소개와 함께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인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손쉽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자가검사키트가 마스크처럼 가정 내 방역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자가검사키트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우리 사회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MI COVID-19 Home Test' 자가검사키트는 15~30분 안에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대조선(C)과 시험선(T)의 표시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PCR 검사와 달리 멸균 면봉을 비강 1.5cm 안쪽까지만 넣어 검체 채취를 하기 때문에 전문가 도움 없이도 간편히 진행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1:15: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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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어타페넴', 최대시장 美 뚫었다…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첫 진출

JW중외제약 원료로 만든 카바페넴계 항생제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전체 항생제 시장(악 3800억원)가운데 카바페넴계 항생제가 2억1300만달러(약 2300억원)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JW중외제약은 자체 기술로 제조한 항생제 원료 어타페넴의 완제품이 미국에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지주회사 JW홀딩스가 2017년 인도 그랜드 파마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 승인을 받았다. 그랜드 파마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제조된 어타페넴 원료를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지난 3월 미국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판매는 닥터레디스가 담당한다.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의 차세대 항생제로 주목받고 있는 어타페넴은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 등 난치성 감염에 쓰인다. 어타페넴의 오리지널 약은 미국 머크의 인반즈다. JW그룹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는 JW홀딩스는 앞으로 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 파마에 공급하게 되면서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현재 그랜드 파마와 함께 캐나다를 비롯한 다른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연간 1000만 달러(약 112억원) 이상의 어타페넴 원료 수출이 기대된다. JW홀딩스는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만큼 글로벌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독자원료 개발에 성공한 최신 카바페넴 계열인 도리페넴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중국, 일본 등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이미페넴, 메로페넴 원료·완제의약품 수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W홀딩스 한성권 대표는 "고난도의 합성기술이 필요한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의 미국 첫 국산원료 진출로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JW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어타페넴, 도리페넴과 같은 차세대 카바페넴계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1990년 초반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핵심 노하우를 축적해 오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4년 세계 최초로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메로페넴, 어타페넴, 도리페넴까지 자체 원료합성에 성공하는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페넴계 전체 계열의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시화에 원료합성 전용공장을, 당진에 완제품 전용공장을 갖추고 해외수출 기지로 삼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10:29: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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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의료진 힘내세요" 라운지랩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 선물

이대목동병원 임수미 병원장(왼쪽 두 번째)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왼쪽 세번째) 등이 지난 4일 '바리스'가 제공한 커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로봇 바리스타를 개발, 운영하는 '라운지랩'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화의료원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로 커피를 선물했다. 9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주차장과 이대서울병원 광장에는 지난 4일 푸드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에서 운영하는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를 탑재한 커피 트럭이 설치됐다. 바리스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원두의 특성을 고려해 정밀하게 추출, 커피 맛을 항상 고르게 제공하는 로봇 바리스타이다. 이날 양 병원에서 커피트럭을 찾은 교직원과 환자 1천명은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와 간식을 받고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라운지랩이 개발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가 이화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주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데다 최근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도 시작되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인데, 놀라운 기술이 접목된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를 마시니 기운이 솟아난다"며 "이화의료원은 항상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종식 순간까지 다방면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분들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의료진분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9 09:27:3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