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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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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강소기업 중 ▲임금 ▲고용 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등이 우수하여 청년들이 근무할만한 중소기업을 가리킨다.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 산재 사망 발생이 없으며 임금 체불이 없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임금 ▲고용 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올랐다. 회사 측은 특히 ▲청년 고용 확대 및 안정 유지 △정시 출퇴근 및 유연 근무 장려 △탄력적인 휴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 여건을 향상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합리적인 보상과 교육 및 연수 지원, 다양한 복지 제도 및 시설 운영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은 회사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좋은 일터로 가꾸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정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를 비롯해 재정 지원 및 금융 혜택 등의 이점이 주어진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11:11: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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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코에 뿌리는 '콜드마스크' 서브원 통해 전국 기업체 유통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의 국내 기업 대상 판매를 시작한다. 기업 대상 판매는 국내 최대 기업운영자재(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이 맡는다.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는 천연 홍조류에서 추출한 '람다카라기난' 성분으로 제조한 의료기기로, 이 제품을 코에 뿌리면 비강 내에 물리적인 막이 형성되면서 호흡기를 통한 각종 감염 바이러스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음전하(-)의 고분자 다당류 성분인 람다카라기난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양전하(+) 부분과 결합해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는 원리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이 주도한 세포실험에서는 람다카라기난의 호흡기 바이러스 억제 효과 등이 확인됐으며,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itfic Reports)'에 게재됐다.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는 청량감을 선사하는 L-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분무시에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를 위한 유통은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이 맡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11:05: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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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오픈 이노베이션 기여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이관순 협회 이사장, 협회 글로벌팀 김동섭 PL,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 원희목 협회장, 장병원 협회 부회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해 2월 협회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처음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회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컨소시엄 가입을 비롯한 ▲국내 기술기반의약품(TBM)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개발(BD)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 심화과정 교육 운영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첫 사례였음에도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향후 이 같은 회원사와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파견 근무 제도에 대해 계속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10:50: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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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주사제, 생산비용 크게 줄이고 생산성 높였다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생산비용을 3분의1 가량 줄이고, 생산성을 1.5배 높였다. 대웅제약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컨설팅을 받은 펙수프라잔 주사제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박영준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QbD 컨설팅을 받아 제제설계부터 제조공정 개발, 공정분석기술, 생산규모 확대에까지 이르는 기술지원을 받았다. 컨설팅 결과,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동결건조공정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비용을 35% 절감하는반면 생산가능용량은 1.5배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공정을 최적화시켜 일관되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관영 대웅제약 신제품센터장은 "QbD는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대세로 굳어지고 있지만 국내 전문인력이 부족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때마침 정부당국의 시의적절한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이 계속된다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적 기준에 맞춰 R&D를 진행하고 해외로 진출하는데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10:46: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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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로 중남미 시장 장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시약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은 씨젠이 중남미 시장 장악에 나선다. 씨젠은 지난해 중남미 시장에서만 1600억원을 벌어들인데 이어 올해도 잇단 정부 프로젝트를 따내며 독보적인 위치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씨젠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독감 등 바이러스 5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Allplex™'가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제품등록 승인을 취득했다.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정확하고 빠른 진단의 필요성이 커진 국가 중 하나다. Allplex™는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B형 독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B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다. 씨젠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WHO 발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의 경우 매년 2분기부터 감기나 독감 환자가 반복적으로 급증한다"며 "이번 씨젠 동시진단키트의 승인이 브라질 내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발생인 트윈데믹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씨젠은 페루국립보건원(NIH)이 진행하는 'NIH 스크리닝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낙찰을 받기도 했다. 페루 내 24개 지역의 코로나19와 독감 동시감염 발생률을 조사하는 대규모 역학조사 프로젝트다. 페루 정부는 씨젠을 포함한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들의 제품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으며, Allplex™'키트가 최종 낙찰돼 대규모 역학조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중남미 주요 시장인 브라질에서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 테스트를 수출한 바 있다. 씨젠의 중남미 지역 매출은 2019년 40억원에서 지난해 1600억원으로 1년 만에 40배 늘어났다. 회사측은 이번 브라질 ANVISA 인증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로 분자진단 환경이 열악했던 중남미 국가들에도 분자진단을 위한 환경이 차차 갖춰지고 있다"며 "씨젠은 중남미 시장의 개척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동시진단키트의 진입을 통한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대로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10:39: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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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입주기업 이와이어라이너, 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이와이어라이너 전윤식 대표 이화여대의료원 산학협력관 입주기업인 이와이어라이너가 지난 12월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3년)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등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이어라이너의 대표 제품은 브라켓 없는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 '이-와이어(E-WIRE)'다. 기존 교정은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사각형 모양의 교정 장치인 '브라켓'을 이용하는데, 금속 소재로 치아 전체에 붙이다 보니 통증과 이물감과 함께 시각적으로도 좋지 않다. 투명 교정 역시 이물감은 여전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E-WIRE는 브라켓 대신 머리카락처럼 얇은 와이어를 활용, 필요한 치아에만 직접 부착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정 장치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아 보기에도 좋고 통증, 이물감도 거의 없으며 가격 경쟁력도 좋다. 이와이어라이너 전윤식 대표는 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근무하다 지난 해 은퇴했다. 전 대표는 "35년 간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고통에 가슴 아팠다. 교정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 통증이 거의 없이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 만들어 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치아부착형 교정장치, 이와이어라이너 이와이어라이너는 브라켓의 핵심만 발췌한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결과 와이어를 코팅해서 탄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전 대표는 "수년 간 연구 개발과 임상 경험을 통해 개발한 만큼, 벌어진 앞니, 삐뚤삐뚤 치열, 툭 튀어나온 뻐드렁니 등 어려운 교정이 필요한 분들도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교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와이어라이너는 환자 개인의 치아 상태를 3차원으로 스캔해 정밀한 디지털 모델을 제작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2016년 설립 후 국내외 핵심 특허를 출원하고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한 이와이어라이너는 일본, 베트남 등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전 대표는 "이대목동병원 치아교정과 김민지 교수 등과 협업해 연구와 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대학병원 및 치과교정 전문 병의원과 협약 및 판매계약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산학협력관은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산·학·연·병 연계를 위해 지난해 7월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6,7층에 조성됐다. 이와이어라이너를 비롯해 총 12개의 아이티,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교육, 연구, 진료,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10:24: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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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2종, FDA 임상2상 승인

한미약품이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2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두 신약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승인을 받은 희귀질환 치료제 2종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와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인 '랩스LP-2 아날로그'다. 2종 모두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리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는 세계 최초로 주1회 투여 제형으로 만들어지는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다.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아직 승인 받은 치료제가 없다. 환자들은 부작용을 감수하고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외과적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은 2018년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를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이어 2020년 EMA는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 희귀의약품으로, FDA는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 추가 지정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소아 환자가 포함된 이번 임상 2상에서 혁신적 성과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랩스GLP-2 아날로그는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최장 월1회 투여 제형의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로 인한 급격한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단장증후군은 10만명당 5명 이하로 발생하며, 환자들은 성장 및 생명 유지를 위해 대정맥이나 말초혈관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아야 한다. 한미약품은 LAPSGLP-2 Analog가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극대화해 환자의 영양분 흡수 효율을 높여주는데다, 최장 월1회 투여 제형이어서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FDA와 유럽 EMA는 2019년 랩스GLP-2 아날로그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2020년에는 FDA가 RPD로도 지정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유럽 다수 국가들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정성 및 효능을 분석해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임상 치료효과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 개발은 한미의 경영 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천하는 한 방법이라 본다"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이 한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10:12: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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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망 스핑크스 "매트리스 무료체험하면 고급 사은품 드려요"

알레르망 전속모델 전지현 침구업계 1위 알레르망이 자사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 의 매트리스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오는 22일부터 백화점 매장을 시작으로 2월부터는 백화점 및 가두점 매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체험 행사를 하며, 체험하는 고객에게 알레르망 고급 슬리퍼(5만원 상당, 2인 기준)를 선착순 무료 증정 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알레르망 스핑크스 매장의 체험존에서 매트리스를 20분 이상 체험한 후, 체험 사진에 해시 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고객정보 활용 동의 후 사은품을 수령하면 된다. 알레르망 스핑크스 관계자는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백화점에 입점된 타 유명 매트리스 브랜드에는 없는 영국 180년 전통 해리슨 스핑크스의 세계 특허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이 들어가 더욱 촘촘한 지지감과 인체에 최적화된 안락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알레르망의 알러지 방지 기술을 녹여낸 세계 최초 알러지 프리 매트리스로, 세계 유수 브랜드의 매트리스 대비 훨씬 우수한 제품력을 고객들에게 알려 드리고자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알레르망 스핑크스의 다양한 매트리스를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매트리스에서 새로운 기쁨을 맛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 200억을 투자한 건평 5,000평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알레르망 스핑크스 예산캠퍼스'는 한국 최초로 의료기기 생산 현장과 동일한 클린한 시설에서 매트리스가 생산되는 점이 타사 브랜드와 차별화 되어 위생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1 09:1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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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2000만명분 선구매 계획..7600만명분 확보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 선구매가 완료되면 한국은 총 7600만명분의 백신을 갖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20일 "백신 수급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백신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다수 백신에 적용돼 왔던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은 상온 2~8도 냉장조건으로 보관·유통이 용이하며, 국내 생산에 따라 원액 생산·보관이 가능해 유효기간이 1~3년으로 예상된다. 유효기간이 최대 6개월인 타 백신에 비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접종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노바백스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와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 회사 간 기술 도입 계약 등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 생산할 예정으로 정부는 이를 선구매하는 방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은 다국가 연합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기업을 통해 4600만명분 등 총 5400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다. 기업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이다. 질병관리청은 "정부가 구매한 mRNA, 바이러스전달체 백신 외에 합성항원 백신이 추가됨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이 확보돼 위험 분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이 완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이전 생산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임상 3상 중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이전 계약이 최종 체결된 상황이 아니어서 접종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신혜경 질병관리청 백신수급과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맥스 간 백신 이전 계약이 추진 중이다. 이전 계약을 체결해서 국내에 공급해야 한다"며 "노바백스 백신은 임상 3상이 진행 중이고, 최종 제품이 완료돼 접종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 구체적으로 시기를 말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0 15:32:35 이세경 기자
김강립 식약처장, 코로나19 백신 안전관리 현장 방문..준비상황 점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허가·사용에 대비해 안전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20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에 사용 중인 의약품 등의 이상사례 수집·분석 현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에 앞서 이상사례 모니터링 준비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와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접종기관·보건소로부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제약업체·의료기관·환자로부터 이상사례를 수집해 기관 간 신속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김 처장은 "오늘은 1년 전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날이지만 지난 1년 동안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의료진·방역관계자의 수고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해보다는 한결 나은 상황을 맞을 수 있도록 식약처가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심사해 허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접종 후 이상사례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이상사례 모니터링 체계를 제대로 갖추어 걱정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허가심사부터 허가 이후 사용까지 관련 부처와 함께 전 주기적 안전관리망을 구축,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0 14:51: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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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커지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공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에서 부작용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데 이어 모더나 백신에서도 혀가 부어오르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며 접종이 중단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해외 부작용 사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 집단 알레르기 반응 2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이나주에서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집단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 주 당국은 해당 분량의 모더나 백신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문제를 일으킨 모더나 백신은 지난 5~12일 사이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041L20A' 생산번호 물량이다. 캘리포니아는 같은 백신을 33만회분 이상 받아 접종 기관 287곳에 배포한 상태다. 캘리포니아가 받은 전체 코로나19 백신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샌디에고 카운티 펫코파크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의료진 6명이 접종 10분 만에 귀 밑에 통증이 생겼고 심장 박동이 빨라졌으며, 혀가 부어오르고 감각이 없어지는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전문가인 에리카 팬 박사는 "특정 모더나 백신이 보통 수준보다 높은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됐다"면서 "주 당국, 질병통제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모더나의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백신 투여를 중단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 접종센터는 임시 폐쇄됐다가 이후 다시 문을 열고 현재 다른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이 접종센터 이외에는 아직 동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화이자 백신, 사망 공포 커진다 최근 유럽에서는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70여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포를 키우고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람이 33명으로 늘어났고, 프랑스에서도 5명의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유럽 보건당국은 접종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태지만, 사망자 대다수가 75세 이상 고령자이고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고령 기저질환자들의 백신 접종 중단 필요성도 제기된다. 한국 정부 역시 요양시설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최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공중보건원은 "이미 병환 중이어서 백신이 면역 체계를 형성할 때 생기는 부작용에 병이 심각해질 수 있다"며 "백신이 직접적인 사인인지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의료진에 접종전 고령 기저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내에서도 해외 부작용 사례를 주시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먼저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이상 반응에 대해 긴밀하게,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정보를 수집하겠다"며 "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 효과에 대해 투명하고 정확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0 14:48: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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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서브원,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국내 유통 협약

김동철 서브원 대표이사(왼쪽)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유통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서브원은 1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신속항원진단키트인'한미 코로나19 퀵테스트'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한미 코로나19 퀵테스트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 키트를 일반 기업들에 독점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의료기관들에도 이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서브원은 국내 최대 온라인 기반의 B2B e-마켓 플레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첨단 IT기반의구매 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허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폴란드, 인도네시아까지 글로벌 MRO 서비스 확장을 토대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구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 및 부자재 100만여종을 판매중인 서브원의 연간 매출은 4조원에 이르고 있다. 서브원 김동철 사장은 "서브원의 B2B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체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적기 공급하여 기업들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코로나19 퀵테스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승인한 항원 진단검사 의료기기로,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0 14:4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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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서동만 교수, 코로나19 악조건에도 몽골 아기에 새생명 선물

에르켐세힌 부모(사진 앞줄 왼쪽 첫 번째, 두 번째)와 서동만 흉부외과 교수, 김이슬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 뒷줄 왼쪽 첫 번째, 두 번째)와 글로벌사랑나눔재단 관계자들이 에르켐세힌 퇴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던 생후 9개월 몽골 아기가 한국에서 건강을 회복했다. 이대서울병원 서동만 흉부외과 교수팀은 지난 11일 폐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은 에르켐세힌 남아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퇴원, 이달 말 고국인 몽골로 돌아간다고 20일 밝혔다. 에르켐세힌은 몽골에서 출생 직후 여러 개의 심방중격(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벽)결손(구멍)증과 폐동맥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에르켐세힌의 아버지는 "몽골에서는 관련 수술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답변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글로벌사랑나눔재단을 통해 한국의 서동만 교수와 연결돼 수술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몽골에서 감염 위험을 감수하고 한국행을 선택한 것은 소아심장 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동만 교수의 이력 때문이라는 것이 글로벌사랑나눔재단 측 설명이다. 하지만 입국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12월 초 방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12월25일에서야 가까스로 한국에 입국할 수 있었고, 입국 후에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지난 11일에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대성공. 에르켐세힌은 수술 다음날인 12일 중환아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져 회복기간을 거쳐 지난 19일 퇴원했다. 에르켐세힌은 이달 말 고국인 몽골로 돌아간다. 에르켐세힌의 부모는 "서동만 교수를 비롯한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에르켐세힌이 성인이 되어서도 한국의 온정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서동만 교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기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에르켐세힌이 몽골과 우리나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술을 받고 완치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0 14:44:5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