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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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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더나 백신 구매 마무리..초저온 냉동장비 등 구매 시작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비를 우선 확보해 모더나 백신 선급금과 다른 백신 잔금 지급을 마무리한다. 초저온 냉동 보관에 필요한 냉동고 등 장비 구매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구매비와 예방접종 실시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5일 1차 예비비를 통해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 구매비 8571억원을 우선 확보해 모더나사 백신 선급금과 구매계약을 체결한 백신 잔금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부가 구매 계약한 5600만명분의 백신 잔금에 소요되는 추가 필요 예산 등은 지속적으로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56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1억600만회분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27일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2회 접종), 12월23일 화이자 2000만회분(2회 접종), 얀센 600만회분(1회 접종)에 이어 12월31일 모더나 4000만회분(2회 접종)까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2000만회분(2회 접종 예상)을 공급받기로 한 구매 약정을 지난해 10월9일 체결하고 선급금 850억원은 지급 완료했다. 질병청은 이 날 2차 예비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를 위한 부대비용 380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백신 보관·접종에 필요한 냉동고, 주사기 등 물품과 백신 유통,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비용 등에 약 356억원을 투입해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전까지 유통·보관 및 관리체계를 완비할 계획이다. 백신이 안전하게 접종기관까지 배송될 수 있도록 유통 업체와의 계약도 1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신 유통·보관 과정에서 실시간 콜드체인 유지가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응 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정부가 구매 계약 체결한 5600만명분 백신은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바로 접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안이 마무리되는 대로 접종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속도감 있고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2 16:44: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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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생산, 개발 나선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이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21년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생산을 위해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가동한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전 주기 라인업을 개발 중이라는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11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보유한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대장균 발효 정제 의약품 생산 설비를 갖춰, 코로나19 DNA 백신, mRNA 백신, mRNA 합성에 필요한 효소 생산이 가능한 우수의약품 제조시설(GMP 시설)이다.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뉴클레오타이드는 물론, 합성원료의약품(APIs), 중간체, 펩타이드, 리피드(mRNA 백신의 제제 원료) 등 다양한 원료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미약품의 평택 바이오플랜트 한미약품은 이와 함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람다카라기닌 주성분의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를 최근 출시한데 이어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 발매도 준비하고 있다. 또 신약합성화학물(NCEs)과 티모신(Thymosin α1) 호르몬 을 이용한 코로나 치료제의 전임상 후보물질도 도출한 상태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은 mRNA백신과 DNA백신 위탁생산·개발(CMO/CDMO)이 가능한 시설 기반의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팬데믹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회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이어 팬데믹 상황에서도 꾸준히 진행 중인 연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현재 대사성질환 8개, 항암 12개, 희귀질환 5개, 기타 질환 3개 등 총 2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미약품이 개발한 두 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와,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된 전이성유방암 치료제 '오락솔'은 각각 FDA의 시판허가(BLA)와 우선심사(Priority Review)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권 사장은 "한미약품이 보유한 R&D 역량과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는 탄탄하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신약 2개가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을 예정인 등 올해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면역항암, 염증과 섬유화, 신규 플랫폼, 희귀질환 분야의 집중 개발 계획과 미충족 수요가 큰 소수의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신약 개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2 12:08: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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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일동샵' '후다닥' 성장세

일동제약이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자사의 온라인 의약품몰 '일동샵',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과 관련해 거래처 및 회원 수 증대, 실적 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샵은 일동제약의 계열사인 일동이커머스가 운영하는 약사 대상 B2B 온라인 의약품몰로, 일동제약의 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품목 등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동샵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만7700여개 약국을 회원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직거래 약국을 일동샵 회원으로 전환하는 온라인 거래처화 작업을 100% 완료하였으며, 월별 거래처 가동률 또한 90% 내외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이에 힘입어 일동이커머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와 98% 가량 성장했으며, 일동제약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을 아우른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또한 전년보다 약 30% 증가했다. ETC(전문의약품) 사업과 관련해 일동제약은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후다닥에는 의사 1만1000여명, 일반인 1만4000여명 등 총 2만5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회사 측은 후다닥을 활용해 의료 전문가들을 위한 임상 및 학술 정보는 물론, 법무, 노무, 세무, 보험심사 등과 관련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영업 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는 물론,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변수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 방식의 영업 활동에 더하여 일동샵, 후다닥 활용을 병행,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2 11:49: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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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 의학공헌상, 이종욱, 이무상 교수 공동수상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제7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이종욱 서울의대 명예교수와 이무상 연세의대 명예교수, 제12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박상준 명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종욱 서울의대 명예교수 올해 수상자인 이종욱 명예교수는 의학교육 사업 전반을 관장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초대 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 초석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장(현 KAMC),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의사시험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및 의료정책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의료와 의학교육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이무상 명예교수 공동 수상자인 이무상 명예교수는 의학교육체계의 개발과 관리를 전담하는 의학교육학교실의 국내 설치를 비롯해, 의학교육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발기위원으로서 의평원의 창립에 기여하였고, 실행위원, 인정평가단장 등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 도입 및 정착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이무상 명예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도입 등 국가적 차원의 의학교육 제도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박상준 명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제12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 박상준 교수는 '3차 전염이 확인된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환자 증례 보고' 논문의 책임저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한국 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2009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박상준 교수는 우수한 논문을 발간, 국내의 높은 의학 연구 수준을 알리는데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2 11:38: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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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훼라민큐, '훼라민퀸온라인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 모집

동국제약은 오는 2월 4일 '2021 온라인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찻잔 받침 등으로 쓰이는 '타일코스터'를 만드는 이번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화상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 후 선정된 50여명의 참가자들에게는, 재료가 담긴 KIT와 설명서가 사전에 개별 배송되어, 안전하게 비대면 온라인 클래스에 동참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22일 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진행된 중년 여성 대상의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무드등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등 갱년기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들이 진행되어 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2016년부터 계속됐던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활동이,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며, "올해에는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중년 여성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2 11:33: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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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정혜원 교수,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회장 취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혜원 교수(사진)가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8년 창립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최초의 여성 회장이다. 정혜원 회장은 이화의대를 졸업(1984년)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이대목동병원의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양한 생식내분비질환(다낭난소증후군, 월경 장애, 월경통, 피임 등) 및 폐경 호르몬 요법과 골다공증 질환 치료의 국내 제일의 전문가로 특히 다낭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 분야를 선도해왔다. 정 회장은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창립준비 위원으로 시작해 12년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정 회장은 "그간 우리 학회가 지향한 목표를 계승하는 동시에 여러 회원님들과 소통을 통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취임 즉시, 2021년 1월 10일 진료 일선에서 관심이 높은 임상적 이슈들과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연수 강좌를 개최하였으며 역대 최고에 달하는 550명 이상의 의사들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받아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경아 교수가 사무총장,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박소연 교수가 부 사무총장을 맡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2 09:36: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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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위스키 '패스포트' 전국 편의점 입점..가정용 공략 강화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뉴트로(New+Retro) 위스키 '패스포트' 200ml를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된 특급 위스키 패스포트는 1994년 국내 판매 1위와 국내 시장점유율 49.3%을 기록한 레전드 제품으로, 2019년 전 세계적으로 국내 위스키 전체 판매량보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위스키이다. 패스포트는 품질 뿐만 아니라 혼술 트렌드에 부합한 소형 사이즈 제품도 두루 갖춘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으로 꼽힌다. 200ml 소비자가는 편의점에서 8900원대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패스포트 관계자는 "혼술, 홈술 트렌드가 확대 되면서 가정용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패스포트 200ml를 편의점에 입점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레트로를 넘어 뉴트로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패스포트 위스키가 좋은 주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고, 향후 3~5년 내에 위스키 시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1965년 마스터 블렌더 '지미 랭'에 의해 첫 출시된 패스포트는 시바스 브라더스의 아이코닉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글렌키스 증류소의 시그니처 위스키 숙성 원액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170만 상자씩 판매(국내 전체 위스키 판매량은 약 150만 상자)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누구든지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위스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2 09:19: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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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대대적 조직개편..삼다수 판매, 천연물 소재 발굴 집중

광동제약이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건강음료와 삼다수의 판매 역량을 집중하고, 회사 최대 강점인 천연물 분야 소재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직책을 신설해 전부문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1일자 인사를 통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삼다수 유통을 담당하는 생수영업부문의 대폭적인 강화조치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개편을 통해 유통생수사업본부 내 삼다수 관련 부서들을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했다. 영업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온라인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제주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한층 체계화해 1등 브랜드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 경옥고와 우황청심원 등 천연물 기반 대표 브랜드의 고유 자산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천연물 소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를 발족했다. 해당 본부는 의약품과 건기식을 아우르는 천연물 통합 연구개발과 표준 정립·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천연물 관리체계 고도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기존의 전략기획실, 의약연구개발본부는 업무효율성 제고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해 재편했다. 의약사업개발, 신규사업, 해외사업 등을 CSO 산하로 편제하면서 전략기획실은 사업전반 운영 총괄 및 내부 통제에 집중하는 한편 과천 신사옥 건립 등 향후 경영환경을 준비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환경에서 조직 전반의 디지털화 선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CDO 직책을 신설했다. 디지털과 언택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주력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업무 패러다임 역시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다. 기존의 CR실과 윤리경영실은 커뮤니케이션실로 통합해, 언론홍보와 사회공헌, 법무 등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등 리스크 관리체계가 일원화 됐다. 법무와 감사, 언론, 대관 등 유관업무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대내외 위기요인을 사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백신은 물론 건강 음료와 제주삼다수 등 각각의 역량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1 15:37: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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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인 계획없이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혼란만 키웠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전 국민에 무료로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구매 비용을 제외한, 접종 시행비만 총 2조원 가량이 더 투입되는 사업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고, 코로나19 접종 예산도 편성되지 않았다. 지난 해 무상 접종 물량을 예년보다 크게 늘리며 발생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대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진다. ◆무료 접종, 시행 예산만 2조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다음 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순위에 따라 전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제까지 코로나19 백신 5600만명분을 확보했다. 대부분 1인당 2회 접종 기준으로, 총 1억600만회 규모다. 구입 비용은 2조원이 넘게 필요할 전망이지만 정부가 현재까지 백신 도입을 위해 마련한 예산은 총 1조3000억원 규모다. 백신 접종 비용에는 백신 비용과 접종 시행비가 포함된다. 지난 해 독감 백신 접종 시행비가 1만901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억600만회의 접종 시행비 예산은 2조원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편성된 올해 예산에는 아직까지 접종에 대한 부분은 전혀 없다. 2조원은 전체 국가예산에서 보면 부담이 크지 않지만 2조원이란 추가 비용을 건강보험 재정에서 확보한다면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건강보험은 누적 2조6294억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하며 진난 2019년 한해 적자 규모(2조8243억원)의 93%를 이미 근접했다. 예산은 물론, 세부적인 백신 접종 계획도 없이 무료 접종 계획이 먼저 밝혀지며 혼란도 커질 전망이다.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다음 달 무료접종이란 말은 좋지만, 현재 국내에 갖고 있는 백신은 전혀 없고, 언제 어떤 백신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계획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누구부터, 어느 백신을 맞고, 어떻게 백신을 들여와 어디서 접종할 것인지 확인할 것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누구는 4달러 백신, 누구는 37달러 백신?' 형평성 문제 형평성 논란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국내에서 확보한 4개사의 백신 가격은 1회분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4달러, 얀센 10달러, 화이자 19.5달러, 모더나 32∼37달러 수준이다. 가격이 최대 6배 까지 차이가 나는 만큼 무료 접종이 시행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수요는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가장 먼저 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률은 60% 수준으로, 화이자(95%), 모더나(94.5%)보다 떨어진다. 익명을 요구한 의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의료진 대상으로 시작된다고 해도 맞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예방률은 차이가 없지만 화이자 백신이 영하 70도에서 운반해야 하는데 유통망에 대한 신뢰가 아직 없어 대체로 모더나 백신이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은미 교수는 "예방률이 높고, 임상 데이터가 많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수요가 더 몰릴 가능성이 높다"며 "일괄 무료 접종을 하는 것보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을 무료 접종하고, 화이자와 모더나는 백신 가격을 소비자가 일부 부담하는 방식 등으로 선택권을 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백신 유통업체 선정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물류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백신 유통 제안서를 받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민 무료 접종 계획이 밝혀지며 백신 공급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물류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물류업체들은 이미 백신 공급을 원하지 않고 있다"며 "영하 70도라는 콜드체인 구축은 물론, 운송, 보관 과정에서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은데 수입은 기대할 수 없고, 문제가 생길 경우 감당해야 할 비난과 책임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독감 백신 운송 과정에서 일어난 백신 상온 노출과 같은 사고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도 커졌다. 실제로, 지난해 무료 독감 백신 물량을 운송한 신성약품은 처음으로 독감 백신 조달 계약을 따낸 업체였다. 정부가 독감 백신의 무상 공급 대상을 크게 확대하면서 공급 가격을 예년의 60% 수준으로 책정한 이유가 컸다.

2021-01-11 15:3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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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 3종 출시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이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는 KF94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KF AD 화이트 등 종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 KF-94'는 특허받은 천연 순면과 닥나무 한지로 만든 안감을 사용했으며, 한지를 구성하고 있는 섬유사이의 간격이 넓어 수분 흡수가 빠르고 통기성이 좋아 건조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장점이다. 한지 안감은 유럽의 친환경 섬유품질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승인을 받은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보이며,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한 안전한 소재이다. 항균테스트 결과 99.6%의 차단력을 보였고 자외선 테스트 결과 역시 99.6%의 차단력을 보이며 제품의 품질력을 입증했다.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 KF-AD'는 원단부터 생산까지 100% 국내산 제품으로 부드러운 프리미엄 원단을 안감에 사용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편안한 착용감을 입증한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비말차단 관련 허가 승인을 획득했으며 라돈 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다. 항균테스트 결과 99.6%의 차단력을 보였고 자외선 테스트 결과 역시 96.3%의 차단력을 보였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담당자는 "마스크 착용이 항시 이루어져야 하는 현재, 브링의 마스크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마스크에 대한 요구를 조사하고 솔루션을 적용해 출시한 맞춤형 제품"이라며 "하루종일 편안한 호흡과 트러블 없는 피부를 위해 많은 소비자들께서 브링 스킨카밍 마스트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1 12:12: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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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로지스, 영하 20~70도 콜드체인 구축..코로나19 백신 배송 준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 및 백신의 정온 배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정' 중 제품표준서, 의약품 보관조건에서 규정한 실온(1~30도), 상온(15~25도), 냉장(2~8도), 냉소(1~15도)의 조건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하는 것이다. 용마로지스는 입고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 수송, 배송까지 전 물류과정에서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췄다. 제품을 제약과 유통사로부터 안성 허브센터로 가져오는 것부터, 보관 및 분류 후 전국 물류센터를 거쳐 병원, 약국 등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전 물류과정을 담당하는 차량에 정온 설비를 장착했다. 안성 허브센터에는 업계 최초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정온 상태에서 제품 보관 및 분류가 가능한 밀폐시설도 구축했다. 또 정온 배송의 모든 과정과 장비는 표준화된 품질관리 절차로 운영되며, 품질보증팀이 자동 온도 관제 시스템을 통해서 의약품 및 백신의 보관, 운송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온도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해 기록한다. 특히, 용마로지스의 정온 배송은 정온 설비를 장착한 특수 차량만으로 영상 1~30도 조건 유지가 가능한데, 특수 용기 활용 시 영하 20~70도 조건을 유지하며 의약품 및 백신의 배송이 가능한 콜드체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인 용마로지스는 기업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3PL(3자 물류) 물류서비스를 토대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전국 총 33개의 물류 센터 및 34개의 배송 센터를 바탕으로 수송, 택배, 보관, 국제물류, 물류진단 등 물류 전 영역에서 최고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마로지스 금중식 사장은 "용마로지스는 고객 만족이 곧 용마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가장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약품 및 백신의 안정적인 유통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사업영역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1-01-11 09:34:02 이세경 기자
학교법인일송학원, 일송 탄생 100주년 기념 '한림체' 무료 배포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1일 '한림체' 서체를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림체는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설립자인 고(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전용서체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산하에 한림대학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두고 있다. 일송은 일송학원의 설립자이자 대한민국 1세대 의사였다. '땅에 묻혀서 주춧돌이 되자'는 좌우명 아래 주춧돌 정신으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1971년 한강 이남 지역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인 한강성심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1981년 신림종합복지관, 1982년 한림대학교 등을 연이어 설립하며 사회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헌신하는 삶을 살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그가 실천해온 한없는 인간애는 국내 의료·복지·교육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한림체는 일송의 철학과 신념을 서체에 담고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송의 철학은 주춧돌·희생·봉사이며 함께 녹아든 핵심가치는 한림대의료원의 문화인 도전·응전·따뜻한 울림·신뢰다. 한림체 글자는 ▲힘에 의해 눌리지 않은 형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 'ㅇ'이 주는 정직함 ▲자소의 휘어짐 없이 올곧고 바른 직각 형태의 조합으로 한림의 견고함 ▲수직·수평의 상단 구조 조합으로 장식적인 묘사를 생략함으로써 현대적이고 모던한 이미지 ▲현대적 감각의 장평과 탄탄한 종성의 형태 등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 표현했다. 또 한글 자소 'ㄱ' 'ㅅ' 등 50도 각도로 유지한 획의 마무리를 영문 'C' 'S' 등에도 적용해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했고 글자마다 적정 폭을 유지하도록 자간을 조정, 글자 공간을 넓게 확보함으로써 시각적 판별 오류를 낮춰 판독성을 좋게 했다. 한림체는 총 3가지 굵기(Bold, Medium, Regular)로 제작되었으며 국문 8340자, 영문 282자, KS심볼 2958자 총 1만1580자를 지원한다. 한림체는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주요 서비스-한림체 다운로드' 탭에서 개인 및 기업 사용자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문서 작성을 비롯한 인쇄·출판·웹·모바일·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학교법인일송학원 허락 없이 임의 변형 및 유상판매는 할 수 없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0 13:51: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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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바이넥스와 CMO 사업 협력 MOU..시너지 기대

조진섭 바이넥스 CMO(왼쪽)와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이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CMO 업무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CMO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수주하여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 빠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라며 나아가 양사의 CMO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0 10:16:3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