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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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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선택한 알레르망, 23일 부터 최대 75% 할인행사 진행

침구 업계 1위 기업 알레르망은 광고계 톱모델인 전지현을 새로운 뮤즈로 전격 발탁하고, 제2회 구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백화점 및 가두점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폴란드 무봉제 구스 이불솜을 최대 75% 할인 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폴란드 구스다운'은 프리미엄 구스라인 중 가장 높은 퀄리티를 가진 최고급 구스다운의 대명사로, 오랜 역사와 높은 품질력으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으며 구스 솜털 크기 중 가장 커서 높은 필파워를 자랑하며, 보온력과 벌키감이 좋고 가벼운 것으로 유명하다. 또 알레르망의 특허 기술로 제작된 알러지 X-커버 원단을 사용하여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겐 물질을 원천 차단하며, 무봉제 입체 봉제방식으로 생산되어 다운이 빠져나오거나 바느질 선에서 나올 수 있는 털 빠짐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이번 구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두번째로 올해 초 첫 행사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었다" 며 "이번 제2회 행사에는 1만장 한정 판매를 준비했으며 가까운 알레르망 매장에 직접 방문하면 '사전예약구매'가 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서둘러 매장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5 09:56: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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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의 재발견, RED 캠페인' 진행

JW중외제약이 리바로의 새로운 학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새로운 학술 마케팅 전략을 내부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리바로의 재발견, RED(레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 슬로건인 'RED'는 'RE-Discovery'의 줄임말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당 대사 혜택까지 갖춘 리바로에 대한 시장의 인식 제고를 의미한다. 더욱 많은 환자들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있어 당뇨병 걱정 없이 리바로를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먼저 JW중외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팀즈(Teams)'를 활용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서초동 본사와 전국 각 지점에서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빨간색 넥타이, 손수건 등을 통해 동질감을 표현하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초동 본사와 전국 각 지점에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팀즈'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빨간색 넥타이, 손수건 등을 통해 동질감을 표현하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리바로는 지난해 해외 21개국에서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공인받은 피타바스타틴 제제다. 해당 국가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최근에는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제 웨비나를 진행, 아시아권 환자 대상 우수한 심혈관질환 예방 능력을 소개했고,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있어 피타바스타틴 제제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리바로의 우수성을 입증한 학술 결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원 대상 학술 교육 또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는 당뇨병 안전성 입증 외에도 동양인 관상동맥 환자 대상 심혈관질환 예방효과, 아시아인 대상 고용량 요법 효과 입증 등 꾸준하게 우수성을 입증하는 학술 결과들을 도출해왔다"며 "장기 복용에서도 리바로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만큼 환자들의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5 09:24: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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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테라퓨틱스, 비마약성 진통제 글로벌 임상 1상 돌입

아이엔테라퓨틱스가 지난 14일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전문 회사다. 투약은 오는 11월부터 건강인을 대상으로 호주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골관절염 통증을 포함한 다양한 통증에 대해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DWP 17061은 비임상에서 투약 후 체내에 약물이 작용하는 데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동태를 보였다. 골관절염에 쓰이는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및 트라마돌과 비교해도 우수한 진통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은 Nav1.7 저해제로서 통증에 직접 작용하는 소듐 채널인 Nav1.7만을 차단하고 통증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다. Nav1.7은 소듐이온을 세포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이온채널로서 통증신호전달에 중요한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DWP1706이 개발되면 안전하고 효과 좋은 통증 신약으로 전세계 통증 환자들이 질병으로부터 받는 고통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발 중인 비마약성 만성 통증치료제를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인구의 20%가 통증 환자로 추산되지만 만족스러운 진통제는 개발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진통제 시장은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인 NSAIDs 계열 진통제가 양분하고 있는데, 마약성 진통제는 진통효과가 높지만 약물 의존성·호흡저하·변비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반면 NSAID 계열 진통제는 부작용이 적지만 진통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 DWP17061은 비마약성 진통제로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약효가 높아 기존 진통제와 차별화된 장점을 갖는다. 상용화된다면 부작용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자주, 오래 투약하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퓨처마켓 인사이트 2019'에 따르면 글로벌 진통제시장 규모는 70조 이상에 달해 항암제에 이어 최대 규모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골관절염 통증치료제 이외에 제형 변경을 통해 수술 후 통증 등 적응증 확대를 준비 중이며, 난청치료제 및 루게릭병·뇌전증·알츠하이머 치료제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5 09:21: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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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임상 줄줄이 중단 사태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안전성 문제로 임상이 잇달아 중단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14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이하 릴리)는 전일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을 안전성 우려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릴리 몰리 매컬리 대변인은 "독립적인 안전감시위원회가 조심하는 차원에서 임상시험 등록 중단을 권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릴리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하는 단일클론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단일클론 항체치료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소식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면서 개발 순항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회사측은 안전성에 대한 어떤 우려가 제기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루 전인 12일에는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이 자회사 얀센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얀센은 "백신 접종자 한명에게서 미상의 질병이 발병했다"며 "내부 임상·안전 전문가는 물론 독립적인 감시 조직이 이 질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J은 지난달 부터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3단계 임상을 진행해 왔다. 이 백신은 지난 8월 미국 정부에 이어 이달 8일 유럽연합(EU)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특히, 임상 3상 참여자가 6만명으로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아왔다. 회사측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이상 반응은 임상시험에서 드문 일은 아니다"라며 "이번 시험 중단은 FDA가 요구하는 시험 유보 결정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달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이 원인 미상의 부작용이 발견되며 임상 3상이 중단됐다 4일 만에 재개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4 14:09: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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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앞줄 왼쪽)와 이용수 JW중외제약 의원약국사업본부장(앞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인공눈물 브랜드 '프렌즈 아이드롭'이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안구점안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부터 식품·금융·건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소비자 5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일대일 전화 설문에서 올해 안구점안액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프렌즈 아드롭은 2007년 출시 이후 영양을 공급하고 산뜻한 느낌을 더한 인공눈물로 관련 시장에서 성장해왔다. 이 제품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주 타깃 층인 10~20대 소비자들에게 팬층이 두터운 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출시 이후 10~20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최고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신뢰는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렌즈 아이드롭은 인공눈물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4 14:09: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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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낭만닥터' 감동..환자 위해 매주 200km 오가는 의사들

혈압 측정하는 한성우 교수 오로지 환자들을 위해 왕복 200km 거리를 매주 오가는 '낭만닥터'들이 있다. 국내 심부전 명의로 꼽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전 병원장 순환기내과 유규형 교수와 현 진료부원장인 한성우 교수다. 충남 서북부인 서산·태안 지역에는 148만 지역주민들이 거주하며, 지역 특성상 고령층이 많아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장판막증 등의 심혈관질환 환자의 비중이 높다. 그러나 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서산의료원은 심장과 혈관질환을 담당하는 순환기내과 의사를 구하지 못해 심혈관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이나 대도시의 대학병원까지 가야만 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산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순환기내과 교수 2명을 파견했다. 유규형 교수와 한성우 교수는 월요일과 목요일 하루씩 번갈아 가며 왕복 200km 거리의 서산의료원까지 직접 내려가서 진료를 본다. 진료가 있는 날이면 새벽 6시에 출근하여 담당 환자들의 상태를 살핀 뒤 오전 7시에 병원 차량을 타고 서산의료원으로 이동한다. 1시간 넘게 차를 타고 서산의료원에 도착한 뒤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진료가 있는 날이면 많은 환자들이 몰린다. 61세 남성 A씨는 한달 전 심방세동으로 인한 빈맥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뒤 이곳에서 진료와 약 처방을 받고 있다. 그는 "전 같으면 약을 타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해서 진료를 볼 엄두도 안 났는데 서산까지 내려와 진료를 보는 의사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진료하는 환자는 하루 평균 40명. 대부분 처음 진료를 보는 환자여서 환자상태 파악에만 많은 시간이 걸린다. 유 교수는 "심장초음파 등 여러 검사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환자들보다 3, 4배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비교하면 100명 이상의 환자를 보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몰리는 날이 많아 진료 종료시간을 한참 넘긴 후에도 진료가 이어질 때가 많다. 한 교수는 "하루 3시간 이상 차를 타고 이동하고, 많은 환자들을 보느라 한번 다녀오면 온몸이 녹초가 될 정도로 힘들다"며 "몸은 힘들지만 의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도 서산의료원에서의 진료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파견진료는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가슴에 통증을 느껴 서산의료원을 찾은 50대 환자가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한 교수는 직접 구급차에 동승해 환자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으로 이송했고, 완전히 막혀있던 우측 관상동맥에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해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성호 병원장은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료기반이 열악한 지역에 본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신속한 응급전원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의료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4 12:15: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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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이대목동병원 교수,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최근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총 1조2000억이 투입되는 대형 규모의 연구 사업이다. 의료 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독자적인 의료기기 개발 뿐 아니라 관련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 개발에는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중앙대병원 구강외과와 ㈜커스메디, ㈜브이알애드 등 민간 기업이 'X-REBONE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연구팀은 복잡골절 및 골결손 환자를 위한 두개 안면부 및 사지 관절의 정밀 수술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다. 연구팀은 5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54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확장현실(XR)을 통해 안면골을 재건하는 모습 연구팀은 환자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맞춤형 3D 금속 프린팅 기술, 인공지능 기반 자동 구획화를 확장현실(XR)과 융합해 심각하고 복합적인 골결손이나 손상에 대해 사전 자동화된 시뮬레이션과 정확한 재건을 위한 맞춤형 3D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김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두개안면부 골재건, 안면 기형, 성장 교정 치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자 맞춤형인 3D 금속 프린팅 의료 기기를 개발하고 AI와 XR을 이용한 실시간 정밀 수술 치료 체계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4 10:50: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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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日 오노약품공업에 5000억원 규모 세노바메이트 기술수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5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2019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 부터 승인을 받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다.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50억엔(한화 약 545억원),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481억엔(한화 약 5243억원)을 비롯해 매출액의 두 자릿수 퍼센트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아시아 3개국(일본, 중국, 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대규모 임상 3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본 시장의 경우 임상 3상은 SK바이오팜이 수행하고, 향후 개발 및 제품 허가에 대해서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오노약품공업과 상업화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코프로모션 옵션 권리도 확보했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사카에 본사가 위치한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항암ㆍ면역ㆍ신경계 등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양사간 상호 이익이 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의 입지를 아시아 최대 제약시장 중 하나인 일본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혁신신약을 통해 일본 뇌전증 환자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례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노약품공업 사가라 교대표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상업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노바메이트가 뇌전증으로 고통받는 일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3 16:29: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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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임희진 교수, 수면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사진)가 지난 달 18일부터 열린 제54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임희진 교수는 '편두통 및 긴장성 두통에서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와 일주기 리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 교수는 가장 흔한 두통 중 두 가지인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환자에서 두통 발작이 자주 일어나는 호발 시간대를 조사했다.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모두에서 참가자의 약 절반(편두통 45.5%, 긴장성 두통 44.8%)이 호발 시간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선호하는 일주기 리듬에 따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으로 환자를 분류했다.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가 있는 편두통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3시간가량 더 이른 일주기 리듬 선호도를 보여 '종달새형'에 가까웠다. 일주기 리듬 선호도가 늦은 '올빼미형'에 가까운 편두통 환자일수록 두통 발작의 호발시간대가 늦어졌다. 또 일주기 리듬 선호도가 늦어질수록 월 두통 빈도가 비례하게 증가하는 연관성을 보였다. 임 교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흔히 영향을 주는 질환 중 하나인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 중 개인의 일주기 리듬 선호도가 두통 호발 시간대 및 두통 빈도에 영향을 주며 임상의는 두통 자체뿐 아니라 두통과 연관된 수면 문제, 특히 그중의 하나로 개인의 일주기 리듬 선호도 등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3 10:43: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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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 항암제 시장 확대..트룩시마, 허주마 출격

트룩시마 허쥬마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항암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들어 중남미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라질은 중남미 바이오제약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국가이다. 최근 브라질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도입을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의 변화에 주목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정부와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허쥬마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여한 브라질 최대 규모의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계약에 따라 향후 1년 간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약 40%에 해당하는 공공시장에 허쥬마를 공급할 예정이다. 트룩시마 역시 지난 주에 브라질 주정부 입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상파울루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들어 총 6개 주정부 입찰에 승리하면서 성공적인 브라질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 트룩시마 수주를 통해 브라질 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만큼 지속적인 처방 확대를 목표로 현지 인력을 확충하는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그 동안 좋은 성과를 나타냈던 유럽, 미국에 이어 최근에는 중남미, 아시아 등 바이오의약품 성장시장에서도 입찰 수주 및 의약품 처방 확대가 지속되면서 이들 지역에서도 바이오시밀러 리딩 포지션을 공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램시마SC' 유럽 출시국 확대 및 주요 3개 제품 글로벌 직판 확대 등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이 지속되는 만큼 이를 발판 삼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3 10:42: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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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이대목동병원 교수, AI로 중환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정화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정지 중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로, 최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는 세계 최초이다. 이 교수는 '심정지 이후 환자의 인공지능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료정보학 인증의 과정을 마치는 등 중환자의 생체신호와 복합적 정보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심정지 환자의 95%가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사망 위험이 높다. 만약 생존 하더라도 심정지 후에는 뇌손상, 심근 기능 부전, 전신의 허혈-재관류 손상 등 증후군이 심각하다. 이 교수는 "심정지 중환자의 신경학적인 예후를 조기에 정확히 예측한다면 환자 치료와 임상적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 저체온요법을 실시한 심정지 이후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뇌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예측 정확도는 88%에 달했고, 음성을 양성으로 잘못 파악하는 비율(위양성율)은 0에 수렴하는 등 다른 예측 방법보다 매우 신속하고 정확한 예측능력을 보였다. 이 교수는 "신경계 예후 예측은 아무리 의사여도 육안으로 판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신속한 자료 분석과 예측능력이 뛰어난 인공지능을 활용했다"며 "중환자의 돌발 사망이나 감염 전파를 예측하는 인공 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에 앞장서 중환자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3 10:3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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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오쏘몰 이뮨, 반얀트리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동아제약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프리미엄 팝업스토어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반얀트리 회원 대상으로 오쏘몰 이뮨을 특별 구성으로 판매한다. 오쏘몰 30일분 1박스를 구매하면 7일분 1박스와 선물용 고급 쇼핑백 세트를 증정하는 패키지를 정가 대비 약 24% 할인된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회원 전용 피트니스 및 스파 시설인 '더 클럽' 스파 입구에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되며, 오는 2월 28일 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본점 여성패션관 내에 오쏘몰 이뮨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 후 절찬리에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에서 보다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하이엔드 소셜 클럽 서비스인 '더 클럽'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이 3~4대에 걸쳐 멤버십을 이어가는 패밀리 헤리티지 클럽으로 널리 알려졌다. 경제, 문화, 예술 등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사업가, 전문직, 셀러브리티 등이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반얀트리는 노블레스 멤버십 '더 클럽'을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남다른 가치와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 그리고 이를 충족시키는 반얀트리의 서비스가 오쏘몰 이뮨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반얀트리와의 협업으로 준비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오쏘몰 이뮨만의 차별화된 건강 솔루션과 프리미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3 10:33: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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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푸드클라우드 인수..신개념 유통-물류 플랫폼 구축

리테일앤인사이트 안병연 대표, 푸드클라우드 한은수 대표, 비즈니스인사이트 양창훈 회장, 비즈니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앞줄 왼쪽부터)가 12일 열린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푸드클라우드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하고 B2B 유통-물류 플랫폼인 '토마토마켓'의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조·유통산업 국내1위 컨설팅 기업 비즈니스인사이트의 플랫폼 사업부에서 분할 설립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국내 유일의 B2C, 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전국 지역 슈퍼마켓에 구축한 스마트POS를 기반으로 작년부터 전국 각지에 산재한 지역슈퍼, 조합물류센터, 제조사·산지를 지역 단위 마켓을 통해 연결하는 국내 유일의 참여자 주도형 B2B 마켓플레이스인 '토마토마켓'을 구축 중이다. 푸드클라우드는 남양주에 위치한 1500평 규모의 물류센터와 전국 200여개 영업망을 기반으로, 해외 직수입 및 국내 식품 대기업의 1000여 개 상품 및 요리바바와 쿡샵이라는 2개의 자체 브랜드 상품을 도매, 기업, 식자재 마트 등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하는 식자재 도매유통사로, 작년에 160억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24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안병연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당사가 구축 중인 '토마토마켓'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에 드는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 단위의 강력한 물류망과 식자재 상품에 대한 라인업을 보강하고, 평균 15년 이상의 현장 경험 및 강력한 필드 영업력을 갖춘 맨파워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푸드클라우드 한은수 대표는 "리테일앤인사이트가 가진 리테일테크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운영 경험과 역량에 주목했다. 특히 토마토마켓을 통해 양사간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역량이 결합하면, 상품-물류-IT분야에서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인수가 최근 유통업계 트렌드인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작년 하반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현재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진행 중이다. 유통업계에선 식품B2B시장에 가정용 상품과 업소용 상품의 라인 업을 동시에 갖춘 O2O기반의 플랫폼이 등장함에 따라, 밸류체인 간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물류 비용 효율화와 지역 중소슈퍼의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시스템 기반의 수-발주 환경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2 15:31: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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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시화..국내 후기 임상 본격화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는 후기 임상에 본격 돌입했고, 조건부허가 신청도 검토 중이다. 대웅제약 역시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이 달 개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인 3.3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예방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으로, 국내를 중심으로 약 1000명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예방 임상시험에서 감염 예방 효과 및 초기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T-P59와 같은 항체 치료제는 투약 즉시 체내에 항체가 형성되는 장점이 있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환자 밀접 접촉 의료진, 면역력이 취약한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투약될 경우 감염 예방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 글로벌 임상 결과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따라 조건부허가 신청도 검토 중이다. 셀트리온은 9월부터 회사 대량생산 시설에서 공정검증배치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이번 예방 임상 단계부터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사태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 역시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국내 임상 1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되며, 10월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니클로사마이드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 투여해 안전성과 혈중 약물 농도 유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대웅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인도, 필리핀에서도 임상 1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시작한다. 대웅제약은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다국가 임상 2·3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2상 결과를 확보하면 즉시 조건부허가 및 긴급사용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1상 결과를 확보하는 동시에 임상 2, 3상 IND를 준비하는 등 임상시험 가속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2 14:13:1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