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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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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향 이대서울병원 교수, 치매극복의 날 '국민포장' 수상

정지향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이대서울병원 헬스시스템 부장 및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장)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7명을 비롯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및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정 교수는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를 위해 2008년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기반을 닦은 이후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3년 동안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아 사회적 차원에서의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 및 대한치매학회,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 강서구치매안심센터도 지역사회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치매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치매학회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상 및 2015년 이화의대 행림최우수교육자상, 2018년 아시아치매연구자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 등을 수상했다. 학술적 업적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치매 치료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강서구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 감사장, 2011 보건복지부장관 치매유공자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21 12:26:13 이세경 기자
한미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종양 감소효과 확인..FDA 시판허가 타진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임상2상에서 뚜렷한 종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 코호트2 연구 결과 및 치료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종양학회(ESMO) 2020에서 지난 19일 발표했다. 스펙트럼은 코호트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시판허가(NDA)를 위한 미팅 신청을 완료하는 등 포지오티닙의 신속한 허가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구연으로 발표된 코호트2 연구는 치료 전력이 있는 EGFR/HER2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루 1회 포지오티닙 16mg 경구 투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객관적반응율(ORR)은 27.8%였다. 치료 전력이 있는 환자들의 ORR 최소값 예상치는 17%였으나 실제 ORR 최소값은 18.9%로 이보다 높게 나타났다. 질병조절율(DCR)은 70%였으며, 전체 환자의 74%인 67명에서 종양 감소가 확인됐다. 평가 가능한 환자 74명에서 ORR은 35.1%, DCR은 82.4%로 확인됐다.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5.1개월, 추적관찰기간은 8.3개월이며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5.5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14%(13명)에서 치료제 관련 중증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12%(11명)는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이번 학회에서 스펙트럼은 말기 전이성 EGFR/HER2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EAP 임상 연구 결과도 포스터 발표했다. EAP는 치료 목적 사용 승인 프로그램으로,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환자에게 임상 단계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임상은 포지오티닙 16mg을 하루 1회 투여 또는 독성 발현 정도에 따라 투여 용량을 감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독성 발현에 따른 치료 중단 및 투여 용량 감경이 PFS와 ORR및 DCR에 영향을 미쳤다. 스펙트럼은 이 결과도 감안해 현재 진행중인 임상 연구에서 포지오티닙 저용량 투여 및 투여 스케줄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스펙트럼 프랑수아 레벨 최고의료CMO는 "이번 발표는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2상 코호트2 연구 결과를 전세계 의료 전문가들에게 처음 공개한 자리"라며 "현재까지 HER2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FDA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21 11:56: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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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박준범 교수 "심전도로 심부전 환자 급성 심정지 예측"

국내 의료진이 심전도만으로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정지를 예측한 연구가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대목동병원 박준범 교수(순환기내과)는 21일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의 위험 인자를 분석한 결과 심전도만으로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정지를 예측하는 연구가 미국 심장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심혈관 영상 저널(JACC)'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심혈관 영상 저널'은 관련 학술지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최상위 저널이다. 박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 연구 사업이다. 박 교수 연구팀이 주목한 환자군은 정상인에 비해 심장 기능이 낮은 심부전 환자. 이들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근경색을 동반하지 않고 심부전이 발생하는 '비허혈성 심부전(NICM)' 환자의 발병 예측이 더욱 어렵다. 심장 MRI 촬영에서 발견되는 지연 조영 증강 영상(LGE)으로 심장 정지를 예측할 가능성이 높지만, 심장 MRI 촬영은 비용 부담이 큰데다 심장박동기가 이식된 환자의 경우 MRI 정확성이 떨어진다. 이에 연구팀은 세브란스 병원 순환기 내과 및 영상의학과 연구팀과 협업해 심부전환자 300여 명의 MRI 영상 5년 치 자료를 바탕으로 'LGE에 대한 심전도상 특성'을 비교 연구해 이를 바탕으로 급성 심정지를 예측했다. 이 연구에는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및 영상의학과,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등도 협업했다. 이대목동병원 부정맥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부전환자의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 등 악화를 막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환자의 생체 신호와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21 11:14:49 이세경 기자
"돈 있어도 못맞는다" 독감 백신 유료 접종분 3분의1로 줄어 '대란 예고'

일반 병의원에 공급되는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물량이 3분의 1로 줄어들면서 독감 백신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부터 정부가 무료 접종 대상자를 크게 넓히면서, 민간 공급량이 줄어든 영항이 컸다. 국회에선 '전국민 독감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의가 여전히 시끄러운 상황이지만, 실제 병의원에선 돈이 있어도 백신을 맞지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질 우려가 커졌다. ◆민간 물량 66% 줄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의원에는 예년보다 일찍 독감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과 문의 전화가 폭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독감이 겹치는 '더블 팬데믹'을 막기 위한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 지난 18일 찾은 서울 송파구 한 ㅂ의원 간호사는 "확실히 예년보다 백신을 빨리 맞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8월 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맞은 인원이 작년보다 4~5배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하남시 o 이비인후과 간호사는 "어린이·청소년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22일부터는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이른 아침 시간대만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예약을 했어도 현장에서 기다려야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의원으로의 백신 공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올해부터 독감 백신 중 무료 접종 대상자가 늘면서 유료 접종 물량은 크게 줄어어든 탓이다. 지난해까지는 생후 6개월∼만12살, 임신부, 만 65살 이상이 무료 접종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생후 6개월∼만18살, 임신부, 만 62살 이상으로 확대됐다. 올해 확보된 독감 백신 물량은 약 3000만명 분(2964만 도즈) 중 무료접종 분은 1900만명으로 전체 63%에 달한다. 지난 해보다 500만명분이 늘었다. 서울 종로구에 o병원장은 "판매를 위해 받은 백신 물량이 예년보다 66% 줄어들었다"며 "간호사들 먼저 맞으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백신 생산도 쉽지 않다. 올해 국내 유통되는 독감 백신의 생산은 지난 8월 이미 끝났고, 다시 독감 백신을 생산하려면 적어도 3~4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추가 생산을 아무리 빨리 한다해도 이미 독감 유행 기간이 다 지난 내년 1월에나 접종이 가능하다"며 "남은 물량은 모두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추가 생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돈 있어도 못 맞는다 상황이 이렇자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대다수(19~61세)는 돈을 주고도 백신을 맞지 못할 수 있단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 국민 무료접종'이라는 황당한 정치권 공방에 대한 비난도 거세졌다. 서울 서초구 ㅎ 내과에서 만난 주부 윤 모씨는 "백신 공급은 이미 한정된 상황에서 정부가 무료 접종을 확대하면 나머지 사람들의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적절한 대안 없이 비현실적인 공방만 이어가는 국회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데 따른 피해도 우려된다. 접종 시기가 빨라지면 독감 유행이 끝나기 전에 백신 효과가 사라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감 환자는 12~1월 가장 많이 증가하고 다시 감소하다가 2~4월 다시 늘어난다. 따라서 의료계에선 독감 백신의 효과가 6개월 가량 지속되는 것을 감안해 10월을 최적의 접종 시기로 권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ㅎ내과 원장은 "백신 효과가 최대 6개월이기 때문에 노약자는 더 빨리 면역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며 "9월에 맞는다면 내년 2월 이후엔 독감에 걸릴 위험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0-09-20 14:19: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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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 9월 올영세일 참여

동아제약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이 17~23일 '올영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7일분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쏘몰 이뮨은 올리브영 첫 입점을 기념해 주요 매장에서 9월 한 달 간 정가의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올리브영 정기 세일 기간에는 해당 할인가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정가 대비 약 17% 할인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쏘몰 이뮨은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올리브영 내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올리브영 입점 후 기존 고객은 물론, 더욱 많은 2030 소비자들이 오쏘몰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대표 구매 채널로 자리잡은 올리브영 입점과의 제휴로 오쏘몰 브랜드에 대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8 12:32: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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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마이니굿모닝구미', 숙취해소기능 입증

일동제약이 자사 '마이니 굿모닝 구미'의 숙취해소 작용과 관련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의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상큼함을 더한 '음주전후, 상쾌한 아침'을 위한 숙취해소용 젤리이다. 인체적용시험은 임상영양연구소에 의뢰해 고위험(1회 주량 소주 7잔 이상) 음주 습관과 함께 숙취 증상 경험이 있는 만 20세~50세 남성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마이니 굿모닝 구미와 대조식품 섭취군을 나누고 1주 간격으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소주 500ml씩을 마시게 한 후 시간대별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하였다. 시험 결과, 음주 후 4시간과 6시간 경과 시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및 12시간 동안의 혈중농도곡선하면적(AUC) 값에서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군이 대조식품 섭취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해당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일동제약 측은 숙취 발생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음주 후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생성과 관련해 마이니 굿모닝 구미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등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이 입증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효과와 근거를 부각시켜 제품의 속성 및 차별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8 12:30: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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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이 선택한 '완전두유', 공식 브랜드사이트 런칭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이 선택한 국내 대표 두유 브랜드인 '완전두유'를 온라인에서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미헬스케어는 완전두유의 각종 정보를 담은 공식 브랜드사이트를 새롭게 런칭하고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브랜드 스토리 ▲제품 정보 ▲뉴스&이벤트 ▲소셜라이브(인스타그램 게시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완전두유 전 제품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제품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품 정보탭에서는 각 제품별 특장점 및 영양정보 확인은 물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완전두유는 한미헬스케어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한 두유브랜드로,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콩 본연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았다. 완전두유는 국산콩 100%에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유된 시그니처라인(3종), 유산균 사균체 100억마리가 함유된 프리미엄라인(7종)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라인(6종)으로 나뉘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완전두유 공식 모델로 선정한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의 완전두유 광고는 물론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미헬스케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런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 중 3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완전두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헬스케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한편, SNS 이벤트 및 완전두유 브랜드 영상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완전두유에는 두유 및 유제품군 중 최초로 환경을 생각한 종이빨대가 '완전두유 1000'을 시작으로 적용됐다. 완전두유는 지난 5월 고아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35만팩의 제품이 기증되기도 했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완전두유는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영양 간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속 필수 식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6:1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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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행사 가져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환우와 함께하는 온라인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개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계자들만 모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릴레이 건강 강좌는 ▲대장을 다 잘라도 살 수 있다고요?(정순섭 교수) ▲ 변비, 혈변…저 대장암인가요?(이령아 교수) ▲수면 vs. 비수면, 내시경 전문 의사는 무슨 내시경 받나요? (홍지택 교수) ▲대장내시경 준비 이것만은 꼭! (문창모 교수) ▲덤핑증후군이란? (최수지 영양사) 등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 영상을 통해 5년 전 이대목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끊임없는 관리, 치료 끝에 최근 완치 판정 받은 이무 씨(79)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 씨는 "긍정적인 마음과 의료진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누구든 나처럼 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령아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열던 건강 강좌를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대체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인 만큼 검진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진단부터 수술, 관리까지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위암, 대장암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협진 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의료 질 평가에서 대장암 부문 6회 연속 1등급, 위암 부문 4회 연속 1등급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1:36:54 이세경 기자
레고켐바이오, 3년 연속 최고 ADC 플랫폼 기술 부문 수상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가 17일 진행된 '세계 ADC 어워즈 2020'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ADC 플랫폼 기술' 부문에 선정되며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ADC 분야 최대 학회인 '세계 ADC 서밋'은 매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예년과 동일하게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최고 ADC 플랫폼 기술' 부문은 ADC분야 글로벌 최고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기술심사를 거쳐 차세대 ADC 플랫폼으로서의 혁신성과 상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된다. 올해는 ADC플래폼기술을 보유한 32개 회사가 해당 부문 1차 후보로 선정됐고, 레고켐바이오와 네덜란드 회사인 시나픽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채제욱 전무는 "고유 링커와 더불어 2018년 신규 톡신 개발 완료 후 연속으로 상을 수상하며, 레고켐의 기술적 우위성이 글로벌 최상위 수준에 와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창사이래 가장 많은 글로벌제약사 및 ADC전문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기술이전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그리고 내년에 걸쳐 다수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서밋에서 보유 파이프라인의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제약사 포함 다수의 업체들과 기술이전, 공동연구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1:33: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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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동남아3개국에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수출

종근당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 한다. 네스벨는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네스벨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에 진출했다"며 "향후 유럽, 미국 등 2조 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네스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네스벨 외에도 지속형 단백질, 항체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조원대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황반변성 항체의약품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CKD-701'은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국내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CKD-702는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기존 표적항암제의 내성과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0:5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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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조기 유산 아픔 겪은 환자의 아름다운 기부

조기 유산의 아픔을 겪은 환자가 미숙아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7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따르면 김수진(27세)씨는 지난해 임신 중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상태는 양막이 파수 될 정도로 심각해 의료진이 진통억제제를 투여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했지만 갑작스런 조기 진통으로 아이를 유산하고 말았다. 유산 후 찾아온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와 죄책감은 컸다. 고위험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의료진들은 김 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최선을 다해서 그녀의 몸과 마음을 돌봤다.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은 덕에 김 씨는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았고 몸을 빠르게 회복해 건강히 퇴원할 수 있었다, 6개월 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 씨였다. 그는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 때 담당 산부인과 의료진과 병동 간호사의 적극적인 돌봄이 기억에 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첫 아이의 양육비로 모아둔 400만원을 병원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첫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부부가 함께 1년간 모은 소중한 돈이었다. 예상치 못한 유산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모아둔 돈을 어려운 미숙아 가정에 기부해 그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김 씨는 "큰 금액이 아니어서 망설였고, 유산의 아픔도 다 아물지 않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어하고 있을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의미 있는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기부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미숙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기부금은 현재 미숙아 두 명이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1인당 입원·외래 치료비 50만원 한도로 저소득층 미숙아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0:3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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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 펭수와 함께 '청소년 응원 챌린지'

광동제약 비타500은 펭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응원 챌린지인 '비타500 언택트 허그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댓글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광동제약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10월16일까지 진행된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응원하고 싶은 청소년을 지명해 SNS 댓글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친구나 자녀, 제자 등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지명 가능하다. 또한 대한민국 청소년 전체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겨도 된다. 회사측은 지명 댓글을 통해 응원 받은 청소년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 해당 학생의 교실로 비타500 1상자를 보내준다. 또한 청소년 전체를 응원한 댓글 중 베스트 메시지를 선정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SNS콘텐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원 참여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프로와 문화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언택트 방식인 댓글을 통해 안아주자는 취지로 준비한 행사"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나 '덕분에 챌린지'처럼 릴레이 방식은 아니지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한다는 맥락에서는 동일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타민C처럼 건강한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0:10: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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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어린이 종합비타민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 출시

GC녹십자는 지난 14일부터 미국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스마티팬츠'의 어린이 종합비타민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를 국내 단독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는 씹어먹는 구미 형태의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 키즈 종합비타민 부문에서 52주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3', 정상적인 엽산 대사를 돕는 '비타민B12',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등 총 10종의 비타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또 글루텐과 향료 및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고, 계란, 생선, 땅콩, 갑각류 등 8대 주요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포함하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농 사탕수수를 사용했으며 체리, 자두, 포도 등 다양한 맛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하루 4개 정도 간식 먹듯이 섭취하는 것 만으로 영양소의 보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공식 SNS와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는 GC녹십자의 온라인 종합몰인 '건강한가(家)'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09:55: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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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외국 다제약물관리서비스 정책사례집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외국 주요 국가의 다제약물 관리정책을 조사해 '한눈에 보는 국가별 다제약물 관리서비스' 보고서를 발간,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다제약물 서비스 내용 뿐 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대만 등 외국 주요 국가의 약물 중재 서비스 내용과 운영체계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다제약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적용 가능성, 시사점 등을 담고 있다. 인구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의약품 안전 사용의 문제는 세계보건정책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고, 국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노인 중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각국은 국민의 건강과 의료지출의 효율화 등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약물치료 서비스에 개입하고 있고, 조사된 모든 국가에서는 국가 차원의 다양한 약물관리 방안을 제도권 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이 보고서는 외국의 의약품 안전 사용 정책에 대한 사례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다제약물 관리 사업의 효과적 정착을 위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제안됐다"며 "외국 제도를 우리나라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의료제도나 사회 문화 등이 충분히 검토되어야 하고, 각 과제마다 오랜 준비기간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나, 선험국의 사례 검토와 성과 분석 등은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적합한 약물사용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06:00: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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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큐랩 새 모델에 배우 원빈 발탁

일동제약이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원빈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지큐랩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이미지, 고기능ㆍ고품질의 제품 속성 등이 원빈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큐랩은 일동제약이 70여 년간 쌓아온 유산균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로, 포함 균종 및 균수, 원료 성분 및 기능성, 사용층 등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동제약이 독자 개발한 다수의 유익균주는 물론, 4중 코팅 특허 기술, 틴달화 공법 등을 앞세워 원료 및 제품력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접목시켜 브랜드 확장 및 시장 세분화도 시도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원빈의 이미지와 지큐랩의 브랜드 속성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품질 및 기능성을 강조한 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6 15:00:5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