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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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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국시 재접수 없다"..업무 복귀한 전공의 갈등 재점화될까

일주일 연기됐던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예정대로 시작됐다. 전체 대상자의 14%만 응시했지만 정부가 추가 접수는 없다고 밝히며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이날 집단 휴진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들도 시험 거부에 대한 후속대책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14%만 참석한 채 8일 예정대로 시행됐다. 당초 지난 달 31일 시작이었던 국시는 의대생들의 시험 응시 집단 거부로 시작을 하루 앞두고 1주일 연기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의대생 대다수가 재접수 기간에도 응시를 거부해 이날 시험에는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가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추가 접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이 국가시험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데, 정부에 구제 요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면서 "의협과 전공의 단체는 정부에 무엇을 요구하기보다는 의대생들이 스스로 '학업에 복귀하고 시험을 치르겠다'고 입장을 바꾸게 하는 노력을 우선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의대생에게 국가시험의 추가 기회를 주는 것은 공정성과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 국시 거부로 인한 인력 부족분은 추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손 대변인은 "정부가 수련병원과 인턴 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의사가 해야 하는 업무를 구분하고 의사 인력을 단기적으로 확충하는 것, 경증환자를 중소병원으로 더 분산해서 대부분 상급병원인 수련병원에서는 중증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량을 조정하는 부분 등을 논의하면서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험이 예정대로 시작되면서 이날 업무에 복귀한 전공의들의 추가 단체행동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전공의들은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달 21일 부터 이어져온 무기한 집단 휴진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 7시 병원 업무에 복귀했다. 다만, 비대위가 의과대학생의 국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단체행동 수위를 높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의협 역시 의대생이 구제되지 않을 경우 정부와의 합의를 번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15:00: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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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바이젠셀, 면역세포치료제 R&D 업무협약 체결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왼쪽)와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가 8일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R&D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젠셀은 보유중인 3가지 면역세포치료 플랫폼기술인 '바이티어' '바이메디어' '바이레인저'에 대한 조기 개발, 발매 후 마케팅, 글로벌시장 진출, 생산시설 구축 등의 상업화에 힘을 얻게 됐다. 보령제약은 바이젠셀과 함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한편,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항암분야의 신약파이프라인 및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바이젠셀은 '바이티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NK/T 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을 직접 공격·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2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직접 공격·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VT-Tri-A'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으며, 거대세포바이러스(CMV) 항원 및 공통종양항원에 특이적인 세포치료제인 'VT-Tri-II'를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중이며 올해 임상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바이메디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에 대한 면역억제 세포치료제인 'VM-001'이 올해 중 임상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바이레인저'는 현재 감마델타 T 세포를 사용한 다발성골수종, 간암, 폐암, 신장암 등 다양한 적응증 연구 및 'CAR-γδ T 세포'를 이용한 세포-유전자 복합 치료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립암센터 국가과제로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과제를 진행중에 있다. 바이젠셀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강력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고형암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바이젠셀의 앞선 플랫폼 기술력은 항암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성과를 향상 시킬 것"이라며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지닌 바이오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임상 과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이번 보령제약과의 협업은 난치질환 퇴치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젠셀은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11:40: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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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19와 독감 등 5종 바이러스 진단제품 이달 출시

씨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 제품을 9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N, RdRP, S 3종 유전자) ▲인플루엔자 A, B형 독감 ▲영유아에서부터 전 연령층에 걸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 B형 등 5종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제품이다. 임상증상이 유사한 5종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구분해 진단함으로써 원인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호흡기감염병을 유발하는 5종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른 각각의 유전자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검출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4개의 유전자(N, RdRP, S, E)를 정확히 검출해 낸 씨젠의 '리얼타임 멀티플렉스 진단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4월에 출시돼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은 다수의 바이러스를 정확히 검출하기 위해 검체 채취와 검사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중대조군'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품개발기술에 검체의 유효성과 검사과정의 정확성까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감염을 일으킨 '상피세포' 단위의 검체가 채취돼야 하며, 감염원 바이러스들의 핵산을 추출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5종의 바이러스 유전자와 함께 적용된 이중대조군 기술은 채취된 검체의 유효성과 검사과정의 정확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서, 씨젠이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한 창의적 개념이다. 씨젠 관계자는 "이중대조군 기술을 탑재한 씨젠의 신제품은 환자는 물론 감염의심 또는 접촉자의 '자가 검체 채취'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11:28: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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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재활에 '웨어러블 로봇' 도입해보니… 통증 40% 감소

화상으로 인해 걷기 어려워진 환자가 재활치료 시 '로봇'을 이용하면 보행 기능이 향상되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조윤수·주소영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하반신 화상을 당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슈바(SUBAR)'를 적용해 재활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재활 전 6.9점 정도에서 로봇 재활 후 4.1점 정도로 39.7% 가량 감소했다. 보행 능력도 주변인이 있어야만 겨우 균형을 잡을 수 있던 수준에서 주변 도움 없이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좋아졌다. 환자가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도 182m에서 279m로 53% 정도 증가했다.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은 없었다. 하반신 화상 환자에게는 보행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화상 흉터로 인해 서거나 걷는 등의 일상적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이다. 치료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팀은 뇌졸중 척추 손상 환자의 재활에 사용되던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로봇 재활치료는 환자가 양쪽 다리에 로봇 외골격을 착용하고 로봇의 힘을 빌려 걷는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되면 부족한 하지 기능을 로봇으로 보완할 수 있어 정상 보행 패턴을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다. 환자마다 다른 근력, 무릎 높이, 운동 강도 등을 맞춤형으로 프로그래밍해 적용할 수 있어 이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로봇 재활훈련은 관절가동범위 및 보행기능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며 "관련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화상환자 로봇 재활치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현재까지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재활을 받은 환자와 일반적인 재활치료만 받은 환자의 치료효과를 비교분석하고, 로봇 치료의 피부 안정성을 검증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11:22: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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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당 200% 무상증자 결정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7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해 12월 코스닥 시장 진입 이후, 경영진 및 이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 실행안을 폭넓게 고려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몇 달간 심화된 유통 주식수 감소세 및 이로 인한 유동성 부족 관련 대내외 우려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무상증자안이 최종 결정됐다.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거래량 활성화를 우선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해 7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단일화합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임상 진입을 승인받은 3개의 과제를 포트폴리오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가치 극대화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BBT-877의 계획된 개발 일정에 다소 변수가 있는 반면, BBT-401의 임상 2상 중·고용량 개시와 BBT-176의 임상 1/2상 개시가 모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예정됨에 따라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규정 준수와 주주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경영방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계기로 시장과 보다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주주 가치 환원 정책을 실천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무상증자 이행 최종 결정에 따른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277만 4116주이며,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1916만 1174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09:51: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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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 어린이용 2종 출시

대웅제약은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의 신제품으로 어린이용 칫솔 '베이비엔젤'과 '키즈' 2종을 7일자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대웅제약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 공동 개발하여 특허 받은 칫솔이다. 이번에 출시된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의 어린이용 2종 '베이비엔젤'과 '키즈'는 100% 자연 유래 나일론 칫솔모를 사용하고, 99.9% 항균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업표준규격(KS) 대비 높은 제조 기준으로 칫솔모 빠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8대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유발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아 칫솔을 물고 뜯고 씹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의한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함이 확인되어 KC 안전인증마크를 받았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 어린이용 2종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한국인의 구강 특성 비교를 통한 정상인용 잇솔 개발에 관한 연구'에서 각 연령의 성장 발달마다 권장하는 칫솔 헤드 크기와 칫솔모, 칫솔대 길이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또 아이 손에 알맞게 쥐어지는 넓은 표면적의 육각형 손잡이에서부터 일자로 이어지는 칫솔대와 삼각형 칫솔목은 특허로 등록됐으며, 칫솔질이 서툰 아이도 올바른 양치힘을 쥘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베이비엔젤'은 스스로 양치할 수 있으면서 유치가 있는 3~6세, '키즈'는 영구치로 바뀌기 시작하는 6~13세의 아동이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천연 프로폴리스로 물들인 노란색의 인디케이터모가 칫솔모에 적용되어 구강생애주기별 치약 적정량인 쌀 한 톨 크기(유치)나 완두콩 한 알 크기(영구치)에 맞게 치약을 짜서 양치할 수 있다. 덴티가드랩 구강생애주기 맞춤 치약 '1단계 엔젤'과 '2단계 키즈'과 함께 사용하면 아이의 구강 건강 케어에 더 효과적이다. 김연선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PM은 "이번에 출시하는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 '베이비엔젤'과 '키즈'는 물고 뜯고 씹으며 양치를 배우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구강생애주기에 맞춘 덴티가드랩 어린이용 치약과 함께 사용해 우리 아이에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09:4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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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특별 판매

동아제약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이 오는 10일 밤 9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6차 방송에서는 3박스(3개월 분)를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약 33% 할인된 25만5000원에 특가 판매하며, 1일 체험 분도 함께 증정한다. 이 외에 방송 중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주문도 본 방송 6일 전인 4일 부터 진행한다. 사전 구매 시 방송혜택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을 위해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따라서 생방송 시청이 어려운 경우 사전 구매를 통해 구매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올해 1월 같은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오쏘몰 이뮨은 지난 5차 방송까지 완판을 거듭한 바 있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인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올해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다 보니 추석 시즌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많아졌다"며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으로 선물하는 분의 정성뿐만 아니라 받는 분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특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오쏘몰 이뮨은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회사 오쏘몰이 만든 멀티비타민&미네랄이다.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 B, E, K 외에 아연, 셀레늄, 엽산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영양보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액상과 정제 2알이 함께 포장된 이중 복합 제형으로 영양성분별 섭취방법을 최적화하여 하루에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1개월 분으로 구성된30개입 패키지와 1주일 분으로 구성된 7개입 패키지가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09:44: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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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마이코드 어골칼슘&비타민D'출시

JW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mychord)가 고품질 칼슘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신제품 '마이코드 어골칼슘&비타민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코드 어골칼슘&비타민D'는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기능에 도움을 주는 핵심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해역의 어골(물고기 뼈)에서 추출한 칼슘을 비롯해 국내산 쌀에서 추출한 마그네슘, 뼈 형성에 필요한 망간, 골다공증발생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비타민D를 주원료로 구성됐다. 탄성칼슘과 달리, 어골에서 추출한 칼슘은 소화에 부담이 적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제품은 칼슘:마그네슘 함량을 2:1 비율로 합성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부원료로 4가지 과일, 13가지 채소, 15가지 곡물 성분을 엄선해 영양균형도 고려했다. 1일 4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칼슘제의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들의 소화가 잘 되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어골칼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8 09:41:01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째 100명대 진정세..24일 만에 최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닷새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이후 24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달 14일 이후 연일 세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지난 3일 이후부터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하며 조금씩 증가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수도권 확진자도 24일 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날 지역 감염자 중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78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이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간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연령은 90대 4명, 80대 12명, 70대 8명, 60대 1명이며, 이 중 24명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던 위증·중증 환자는 1명 줄어들며 누적 162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13일 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선 2단계가 20일 까지 적용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주만 더 강력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안정적으로 억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7 15:19:11 이세경 기자
희귀질환, 감염병 치료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기간 25일 단축

희귀질환과 감염병 등을 예방, 치료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허가 기간이 25일 단축될 예정이다. 사람이나 동물의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을 원료로 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첨단재생바이오법 하위법령을 제정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인체세포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종을 신설하고, 이를 허가하기 위한 절차와 인체세포등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세포처리시설'과 '인체세포등 관리업' 운영을 위해서는 시설·인력·장비 등을 갖추어 허가를 신청해야 하고, 서류검토 및 실태조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관리자는 시설·장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인체세포등의 품질검사 등을 실시해야 하며, 위해인체세포 등을 발견한 경우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사용 후 중대한 이상사례가 발생한 경우에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사용중단 등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기추적조사 대상으로 지정된 첨단바이오의약품은 판매 전에 장기추적조사 계획을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장기추적조사 대상 의약품을 투여하는 의사는 환자 동의를 받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에 환자 인적사항을 등록해야 하며, 업체는 조사 진행 상황을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중대한 이상 사례가 발생하면 업체가 15일 이내에 식약처에 조사 계획을 보고한 다음 6개월 이내에 발생 원인과 약물 인과 관계 및 대처 방안을 보고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현재 시판 중인 세포치료제도 안전성·품질기준 등을 다시 한번 검증해 품목 허가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규정도 마련됐다. 식약처는 신속한 개발이 필요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신속처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개발 초기부터 맞춤형 심사, 우선 심사를 통해 제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속처리 대상은 대체치료제가 없는 중대한 질환,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른 희귀질환, 대유행 감염병의 예방·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지정된 의약품이 초기 임상시험 결과 또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는 경우,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허가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품목허가 처리기한이 기존 115일에서 90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보·기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지정하고,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 지원을 위해 맞춤형 허가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희귀·난치질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7 14:24:04 이세경 기자
국내 제약사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성과 입증..글로벌 임상도 앞당겨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효능이 속속 입증되고 있다. 글로벌 임상 기간도 단축되고 있어 빠른 개발이 기대된다. 7일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인 '라이넥'이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이넥은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유일한 제품이다. 앞서 라이넥의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 작용이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건강한 페렛(족제비)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라이넥과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를 각각 투여하며 바이러스를 측정했다. 연구에서 라이넥은 2종의 항바이러스제와 동등한 효력을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한 모든 군에서 감염 후 4일차까지 체중이 감소하고 체온이 상승했으나, 라이넥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경우 음성대조군에 비해 6일부터 12일차까지 증상이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6일차에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군과 유사한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GC녹십자웰빙 연구진은 "라이넥 성분 중 항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작용이 기대되는 엑소좀 내특이적인 핵산물질 후보를 발굴하여 명확한 기전을 규명하는 막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날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에 대한 임상 1상을 필리핀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은 두 번째 '니클로사마이드' 해외 임상 승인이다. 이번 필리핀 임상 1상은 코로나19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첫 투여를 시작한다. DWRX2003의 안전성, 내약성과 유효성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의 허가개발 역량을 활용해 4개월 이상 걸리는 임상 시험 심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해 이례적으로 빠른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을 완료 후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결과 확보 후에는 현지 긴급승인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3상 및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DWRX2003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나아가 'DWRX2003' 개발 완료 시 동남아 주변 국가에도 치료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 달 31일 러시아에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하여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임상은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임상에 성공시 국내 및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7 13:31:15 이세경 기자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필리핀 환자 대상 임상 1상 승인

대웅제약이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연이은 해외 임상 승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지난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은 두 번째 '니클로사마이드' 해외 임상 승인이다. 이번 필리핀 임상 1상은 코로나19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첫 투여를 시작한다. 'DWRX2003'의 안전성, 내약성과 유효성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의 허가개발 역량을 활용해 4개월 이상 걸리는 임상 시험 심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해 이례적으로 빠른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을 완료 후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결과 확보 후에는 현지 긴급승인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3상 및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DWRX2003'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 및 카모스타트 등의 제품들의 해외 임상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나아가 'DWRX2003' 개발 완료 시 동남아 주변 국가에도 치료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7 11:33:17 이세경 기자
GC녹십자웰빙 '라이넥',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와 동등 효능 확인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동물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페렛(족제비)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라이넥과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i], 트루바다[ii]를각각 투여하며 바이러스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에서 라이넥은 2종의 항바이러스제와 동등한 효력을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한 모든 군에서 감염 후 4일차까지 체중이 감소하고 체온이 상승했으나, 라이넥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경우 음성대조군에 비해 6일부터 12일차까지 증상이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6일차에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군과 유사한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코의 비갑개부 조직에서는 6일 차에 바이러스 양의 감소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라이넥과 트루바다를 투여한 페렛의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면역물질인 인터페론알파(IFN-α)와 베타(IFN-β)가 크게 증가했으며(p<0.05), 6일차에는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보다 더 높은 발현을 유도했다. 'Thelper 세포(T helper-17 세포군)'에 의해 유도되는사이토카인인 IL-17도 감염 6일차에 라이넥과 트루바다군에서 증가해 면역증강에 따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GC녹십자웰빙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동물모델에서 코로나19에대한 치료적 효과를 직접적으로 타 항바이러스제와 비교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라이넥 성분 중 항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작용이 기대되는 엑소좀 내특이적인 핵산물질 후보를 발굴하여 명확한 기전을 규명하는 막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7 11:32:4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