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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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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롤론티스 당일 투여요법 효과 확인, 시장 경쟁우위 확보"

글로벌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에서 롤론티스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암학회(AACR)에서,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한 뒤 경쟁약물(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의 짧은 발현 기간을 확인한 연구결과(전임상)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향후 롤론티스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들은 환자들이 화학항암요법(항암제 등) 치료를 받은지 24시간 이후에 투여할 수 있었다. 이는 환자들이 호중구감소증 예방치료를 위해 하루 더 입원을 하거나, 병원 방문을 한번 더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펙트럼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화학항암요법을 받은 당일 롤론티스를 투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어서 향후 이 시장의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포스터 발표된 임상은 화학항암요법으로 유도한 호중구감소증(CIN) 쥐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화학항암요법 치료 당일 중 각기 다른 세 시점(2, 5, 24시간) 후에 롤론티스와 페그필그라스팀을 각각 투여했다. 연구 결과, 세 시점 모두에서 롤론티스 투여군의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이 페그필그라스팀 투여군 대비 유의미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레벨 스펙트럼 CMO(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임상 연구는 롤론티스 당일 투여가 CIN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기 유방암 환자의 화학항암요법 치료 당일 다양한 간격을 두고 롤론티스를 투여해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연구를 최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이번 임상은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를 보다 수월하게 하고, 치료에 수반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연구"라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롤론티스가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롤론티스는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에 기술 수출된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와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현재 미국 FDA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중이며 올해 하반기 미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3 11:55: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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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램시마' 처방으로 완치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를 맞고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 회사측은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능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국립병원에서궤양성 대장염(UC)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호흡을 이어가는 등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궤양성 대장염 상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안피에로 마네스 소화기내과 부국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팀은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에 쓰이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램시마'를 환자에게 처방하기로 결정하고 투여했다. 환자는 '램시마' 처방 이후 일주일 안에 호흡 상태가 좋아졌으며, CT로 환자의 폐를 정밀 검사한 결과 염증 완화 등 현저한 개선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환자는 별도의 장치 없이 스스로 자가 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다. 치료를 총괄한 지안피에르 마네스 의사는 "이번 치료는 자가면역질환 성인 환자가 인플릭시맙을 투여 받은 뒤 코로나19 완치 뿐만 아니라 궤양성 대장염 증상도 개선된 세계 첫 사례"라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인플릭시맙 제제가 자가면역질환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학계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치료 내용을 세계적인 소화기계 의학 저널인 거트(Gut)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가 발표되면서 코로나19 치료에 자가면역질환 의약품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소속의 마크 펠드만박사는 지난 4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란센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TNF-α 억제제 처방에 대한 연구가 시급히 진행되야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펠드만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혈액과 조직에는 염증을 증폭시키는 TNF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폐 등에서 염증이 증폭되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해 코로나19 환자의 상태가 악화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치료에는 TNF를 타겟하는 TNF-α 억제제가 가장 적합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20년이 넘게 처방되어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등이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펠드만 박사 및 버밍엄 대학병원 등이 참여한 연구팀 주도로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는 IV제형과 SC제형 모두를 지닌 듀얼 포뮬레이션의 강점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23 11:51:4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내달 환자 투여..임상1상 건너뛴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다음 달 부터 환자들에 투여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GC녹십자는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 1상을 건너뛰고, 7월 인체에 직접 투여하는, 임상 2상 또는 3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을 활용하는 것인 만큼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임상 1상 시험 없이 임상 2상 또는 3상부터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논의 중"이라며 "긴급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에 바로 투여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치자의 혈장 공여가 크게 늘어난 것도 혈장치료제 임상에 도움을 줬다.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1만800여명 중 169명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공여하기로 했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소 100명이 넘는 완치자의 혈장이 필요하다고 예상했고, 의료계와 방역당국에서도 120∼130명 정도 필요하다고 봤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에서 항체 등과 같은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이다.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직접 수혈하듯 방식이 아니라 모든 환자들에 투여할 수 있도록 표준화 된 치료제다. 하지만, 완치자마다 혈장이 가진 바이러스를 실제로 무력화하는 중화항체 능력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단순화해 목표치를 정하긴 쉽지 않다. 특히 혈장 공여를 약속한 완치자들 중 채혈이 얼마나 가능할지도 미지수다. GC녹십자는 관계자는 "169명 공여자가 모두 채혈을 한다고 봤을 때 일단 면역 단밸질을 추출 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향후 많은 양의 치료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혈장은 사실상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치료목적 사용을 통해 하반기 코로나19 환자들에 직접 투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용화 후 국내 환자들에는 모두 무상공급 된다. GC녹십자는 지난 5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개발부터 상용화 이후의 비용을 자체 부담한다. 무상 공급분의 수량 제한이나 전제 조건도 없으며, 금전적 손해를 입더라도 감내할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사상 초유의 감염병 치료를 위해 쓰이는 의약품은 오롯이 국민 보건 안정화를 위해 쓰여야 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한 우리나라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 만들어지는 혈장치료제 플랫폼은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1 14:49:06 이세경 기자
상폐 기로선 바이오 대장주..17만 투자자 희망 물거품 되나

바이오 기대주 '신라젠'이 결국 상장폐지(상폐) 기로에 섰다. 신라젠은 혁신 면역 항암제 '펙사벡'의 기대감으로 한때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까지 올랐던 대장주였다. 펙사벡에 걸었던 17만명 개인 투자자들의 희망도 함께 휴짓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다. ◆임상 실패 미리 알았나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종합적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거래소는 다음달 10일(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심의를 거쳐 상폐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만일 신라젠이 이 기간 내 개선계획서를 낼 경우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로 기심위 심의가 연기된다. 기심위가 상폐를 결정하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폐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런 과정을 모두 거치면, 신라젠의 상폐 여부는 8월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의결되더라도 회사 측이 이의신청을 하면 코스닥시장위의 심의가 다시 열린다. 신라젠은 지난 2016년 기술 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면역 항암제 '펙사벡' 신화로 한때 시가총액이 8조7000억원에 달하며 코스닥 시장 2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해 8월, 간암을 대상으로 한 펙사벡 임상3상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추락했다. 바이오 대장주를 상폐 위기로 몰아 넣은 것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의 횡령 혐의다. 문은상 신라젠 전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회사 지분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다. 이들은 2014~2015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신라젠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3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신라젠은 펙사벡 임상 실패 사실은 지난 8월 공식 발표했지만, 문 전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은 2017년부터 2019년 8월 사이 주식을 처분해 시세차익을 내면서 정보를 미리 알고 빠져나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상폐 위기 벗어날 수 있나 펙사벡에 걸었던 17만 개인투자자들의 희망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말 기준 신라젠에 몰려있는 개인투자자는 16만8778명, 전체 주식의 87.7%를 차지한다. 신라젠 행동주의 주주모임은 지난 달 "문 대표가 부정이득을 얻는 과정에서 무고한 17만 개인 투자자들이 심각한 재산상의 손해와 정신적인 피해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주주 모임을 통해 신라젠의 거래 정상화를 위해 관계 기관들의 협조와 요구 사항 이행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거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새로운 경영진 교체를 통한 경영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숙제다. 문 전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사퇴하면서, 현재 신라젠의 수장 자리는 공석인 상황이다. 현재 진행 중인 펙사백의 연구개발(R&D)에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신라젠은 임상이 중단된 간암 외에 신장암, 고형암, 대장암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상을 지속하고 있다. 그 중 신장암 연구는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 4월에는 임상1상의 중간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홍콩 제약사 리스팜이 흑색종 치료에 펙사벡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시험계획서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에 제출하면서 새로운 적응증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실질심사 기간 동안 향후 경영 개선 계획과 연구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거래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1 14:1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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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4주년 맞은 유한양행 "100년 역사의 미래기반 다질 것"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이 19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4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20일 창립 94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은 19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정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셨다. 그리고 유일한 정신은 한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왔다"고 유일한 정신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신약 개발, 신규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우리의 도전과 노력은 유한 100년 시대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길이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유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표창을 통해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30년 근속 19명, 20년 근속 55명, 10년 근속 53명 등 모두 127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게 된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신념으로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설립한 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94주년을 맞았다. 창업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제약업계 1위 기업이자 우량장수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기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근속자 대표로 참석했으며,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유지 등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9 15:00: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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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광동 암학술상, 이정원-이춘택-김정선 수상

광동제약은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서울의대 내과 이춘택 교수,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에게 '제9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의 세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성균관의대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이진구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학 부문은 서울의대 내과 이춘택 교수에 돌아갔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는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대한암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9 14:59: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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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보톡스 '메디톡신' 시장 퇴출 결정..메디톡스 타격 불가피

국내 첫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자, 시장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메디톡신의 퇴출이 결정됐다. 지난 2006년 허가를 받은지 14년 만이다. 메디톡스는 전체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던 주력 품목을 한꺼번에 잃으며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 등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취소일자는 오는 25일로, 식약처는 메디톡스에 허가 취소된 메디톡신 3개 품목이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를 요청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 사용하고도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고,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다.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는 불법 행위도 저질렀다. 메디톡스는 2012년 부터 2015년 까지 지속·반복적으로 원액을 바꾸고 원액 및 제품의 시험성적서를 고의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제조·품질 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사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메디톡신 3개 품목은 허가 취소, 또 다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이노톡스'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 과징금 1억7460만원을 처분했다. 이번 조치로 메디톡신 제조사인 메디톡스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메디톡신의 내수는 540억원, 수출은 620억원 규모로, 한해 매출액의 26%, 30%를 차지한다. 메디톡스는 여전히 메디톡신 200단위와 필러 제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브랜드 신뢰도 추락으로 인한 악영향도 우려된다. 메디톡스는 식약처 판결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승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조치가 균주 유출 여부를 가리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신의 균주를 훔쳐가 보톡스 제제인 '나보타'를 만들었다면 대웅제약을 ITC에 제소한 바 있다. ITC의 예비판정은 지난 5일 나올 예정이었지만, 한달 가량 미뤄지면서 이번 식악처의 조치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식약처는 다만 품목허가를 취소한 메디톡신 3개 제품의 안전성은 문제 없다며, 기존 사용자들을 안심시켰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외 임상논문, 일정 기간 효과를 나타낸 후 체내에서 분해되는 특성 등을 종합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이번 사건 의약품으로 인한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8 13:19: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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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여성 전용 장 유산균 '진프로바이오틱스' 출시

한미약품이 여성 맞춤형 장 유산균 '클레어 테라피 프로-캄 진 프로바이오틱스(이하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건강한 장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및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진 프로바이오틱스에는 특허받은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등 총 10종의 유산균 이 함유돼 있다. 특히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혼합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을 부원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진 프로바이오틱스에 함유된 파크랜드크랜베리는 요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치커리 뿌리 추출물은 장내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질과 장 건강 악화로 불편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다"며 "덥고 습한 여름철이 다가오는 요즘, 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더해 한미약품 여성청결제 프로-캄 클레어진을 사용하면 효과적인 여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8 10:59: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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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에게 네 아이 출산한 산모 '화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0년 동안 네 아이를 한 병원의 한 의사를 통해 출산한 산모가 있어 화제다. 올해 만 39세인 김모 산모는 지난 2010년 부터 올해 까지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에게서 4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첫 아이 출산 때 김씨는 13주 4일차에 짧은 자궁경부 길이로 인해 인근 산부인과의원에서 이대목동병원으로 전원해 자궁경부 봉축술을 받았다. 산모는 임신 전에 자궁경부 상피내암으로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3차례나 받았고, 일반 임산부보다 짧은 자궁경부 길이로 조산의 위험성이 큰 상황이어서 예방적 봉축술 후에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했다. 산모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38주차에 자연분만을 통해 2.95kg의 남아를 건강하게 분만했다. 첫번째 분만에서 김영주 교수의 헌신적 치료를 경험한 산모는 2011년 둘째 임신으로 다시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고, 첫번째 임신과 마찬가지로 짧은 경부 길이로 14주 6일에 또다시 자궁경부 봉축술을 받았다. 이후 합병증 없이 39주에 2.82kg의 여아를 건강하게 자연분만 했다. 2014년 셋째의 임신으로 외래를 방문한 산모는 조산 경험이 없어 VICTORIA 임상연구(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해 조산을 예방하는 임상)에 포함돼 셋째는 자궁경부 봉축술 없이 프로게스테론 질정 치료로 임신을 유지하고 38주에 2.7kg의 여아를 무사히 분만했다. 2019년 산모는 네번째 임신으로 김영주 교수를 찾았고 2020년 5월 3.1kg의 건강한 남아를 자연 분만하며 2남 2녀의 엄마가 됐다. 김영주 교수는 "자궁경부 길이가 짧은 경우에는 조산이 예측할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산모와 의사의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모는 스스로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여러 가지 위험이 있었던 상황에서도 치료에 잘 따라와 주었다. 저를 믿고 네 번째 아이 분만의 기쁨까지 선사해준 산모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8 10:18: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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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장암 체외 진단 '얼리텍' 공동 영업 나선다

지노믹트리 이용운 상무, 윤치왕 부사장, 안성환 대표,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이창재 부사장, 박은경 사업부장(왼쪽부터)이 17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얼리텍' 공동 프로모션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지노믹트리는 17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대장암 체외 진단 검사 '얼리텍'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병·의원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지노믹트리는 검진센터와 준종합병원 마케팅에 집중하여 얼리텍 대장암 검사의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대장암을 발생시키는 분변의 DNA 바이오마커 분석으로 대장암을 보조적으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신데칸-2'로 불리는 대장암 특이적 후성 유전적 변이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적은 분변(1g)으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대장암 진단을 위해 활용해 온 분변잠혈검사보다 민감도가 높고 대장내시경 진행 시 겪는 불편함은 적어 보다 편리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대장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제품인 만큼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의료기관에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가 도입되어 조기진단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병의원에서 공고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갖추고 특히 소화기내과 영역에 강점이 있는 대웅제약과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8 10:12: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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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삼성서울병원과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연구협력

JW중외제약은 지난 17일 삼성서울병원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손을 잡는다. JW중외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암, 면역질환, 재생의학 분야에서 맞춤형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에 따라 자체 발굴한 탐색~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의 중개임상연구를 추진하며, 삼성서울병원의 핵심연구시설인 정밀의학혁신연구소, 빅데이터연구센터,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등과 협력한다. 중개임상연구는 제약사와 기초·임상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개발 전략으로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환자 유래 세포주, 유전체 정보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기반기술을 통해 정밀의학 분야의 혁신신약 임상물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는 혁신신약 중개임상연구를 강화하고자 국내외 최고 연구기관과 다각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광범위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더욱 진전된 통합 연구개발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8 10:09: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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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마스크 유통사업 본격화…'1억 5천만장' 공급

한성권 JW홀딩스 대표(가운데)가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김선이 한다헬스케어 대표(왼쪽), 이명선 대성글로벌 대표와 마스크 유통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홀딩스가 국내외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스크 사업에 나선다. JW홀딩스는 한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다헬스케어는 이달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5000만장의 KF94 마스크를 JW홀딩스에 공급한다. JW홀딩스는 글로벌사업과 B2B사업 부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한다헬스케어 생산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는 유통사 와이제이랩스와 200만장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물량은 미국 시장에 수출될 계획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방역 제품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비율을 30%로 확대한 바 있다. JW홀딩스가 공급 받는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KF94)'는 지난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제품으로 100% 국내산 MB필터, 부직포를 사용한다. 한다헬스케어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에 전 공정 자동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도 이날 대성글로벌과 계약을 맺고 3중 필터를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 1억장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JW생활건강은 이번 계약에 앞서 국내 유통업체와 2000만장의 '일회용 마스크'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JW생활건강은 앞으로 등교개학 시작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시장 공급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보건용 마스크의 해외 수출 비율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JW홀딩스의 글로벌과 B2B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마스크 유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사진2] 설명 JW홀딩스가 18일 서초동 본사에서 한다헬스케어, 대성글로벌과 마스크 유통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왼쪽부터) JW홀딩스 유호림 B2B팀장, 한다헬스케어의 한길선 회장과 김선이 대표, JW홀딩스 한성권 대표, 대성글로벌의 이명선 대표와 김창구 회장, JW홀딩스의 최지우 재무관리본부장과 이준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6-18 10:05: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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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왼쪽)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에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9년 발매된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OTC 총괄사업부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 '네팔 다일렉 지역의 물과 위생 사업'에 지원되며,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네팔의 다일렉 지역은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지역민들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유례 없는 감염병 사태로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활명수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8 09:58:4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