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세경
기사사진
JW메디칼, 국제병원의료기기 박람회서 최신 의료기기 소개

JW메디칼이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주요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디지털엑스레이 등 총 8개의 최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되는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전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 환자를 위한 최적의 유방암 조기진단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JAMA논문 인용)까지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곡선형태의 패들을 적용해 유방 압박 시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통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JW메디칼은 CT, MRI, 초음파 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진단장비도 소개한다. 시나리아 뷰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 64채널 CT로 저선량으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구현하며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감소시켰다. 듀얼 에너지 촬영 기법을 통해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어 통풍의 진단과 조직성분 분석이 가능하다. 3.0T MRI '트릴리움 오발'은 체구가 큰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촬영하도록 MRI 내부 공간을 크게 확장시킨 제품이다.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유발되는 잔상을 최소화하는 RADAR 기능을 탑재해 검사시간을 줄였다.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세계최초 4세대 반도체 프로브를 적용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22인치 OLED 모니터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조직의 경도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조직의 탄성도를 수치화해 구현하는 '콤비 엘라스토그래피'를 적용해 간질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딕스 비'는 디지털 엑스레이로 JW메디칼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자동 노출 감지' 기술을 적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무선 풋 스위치를 적용해 환자의 이동 없이 다양한 부위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1 14:06:45 이세경 기자
종근당, 바이오오케스트라에 50억 투자..치매 치료제 개발 나선다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와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RNA를 기반으로 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가 발행한 전환우선주를 50억원에 매입하며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향후 파킨슨과 루게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마이크로RNA 간섭 기술을 활용하여 알츠하이머형 치료제 BMD-001를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RNA는 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로 유전자 정보전달을 억제하고 각 세포마다 발현하는 단백질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BMD-001은 자체 개발 약물 전달체를 통해 뇌혈관장벽를 통과해 뇌면역세포의 대식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성단백질을 제거하고,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다중 표적 기전의 신약이다.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비롯하여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마이크로RNA 기반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와 진단기기로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물질탐색과 전임상 단계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펀딩하는 시리즈 B 투자(물질탐색 및 전임상 단계의 연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펀딩)로, CKD창업투자와 데일리파트너스, NHN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이엔벤처, LSK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벤처투자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 우영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우수한 기술과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며 마이크로RNA 기반의 바이오 신약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바이오 신약 분야의 신기술을 발굴하고 적극 투자함으로써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는 "종근당의 전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종근당과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8-21 14:02:5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증상 이해 돕는 도서 ‘참지마요’ 기부

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전국의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21일 기부한다고 밝혔다.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책 제목처럼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했다. 또 특수교사, 의료진, 대웅제약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발달장애인과 같은 느린 학습자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총 2권으로 제작된 '참지마요' 도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의 특수학교, 병·의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총 4000권의 도서가 기부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책을 접하는 느린 학습자들이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고 부모님, 특수 교육 전문가, 의료진들과의 소통에도 건강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20 17:58:24 이세경 기자
국내 첫 배양육 제조사 '노아' 내달 출범 "다음 세대 위한 노아의 방주 되겠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배양육'을 만드는 회사가 다음 달 문을 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박용호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벤처 '노아(NoAH)가 최근 서울대학교 내 창업 허가를 받았다. 노아는 오는 10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배양육은 소와 돼지 등 가축의 근육 줄기세포를 추출해 외부에서 고기 조직으로 키워낸 인공 육류다. 미국에선 '멤피스 미트' 등의 스타트업이 배양육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국내에서 배양육 생산을 내세운 기업은 노아가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아는 서울대 내 바이오벤처로 창업 신청을 한지 3일만에 승인허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3~6개월 걸리는 승인 과정을 이례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기반 기술에 대한 신뢰가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업을 이끄는 이끄는 박 교수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을 거쳤으며, 현재 UN 산하기구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구성한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40여년간 수의미생물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연구 업적을 쌓아왔고, 이미 2만여개 동물 유래 균주를 확보한 상태다. 기업의 기반이 될 기술 개발에는 박 교수의 제자와 동료, 후배들로 이루어진 쟁쟁한 연구진이 참여한다. 노아는 우선 동물용 유산균을 활용해 슈퍼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항생제 대체 물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에 참여한 박건택 인제대학교 교수는 "이미 100여종의 동물용 유산균을 확보했고, 항생제 내성균을 대상으로 젓갈 유래 유산균의 실험 결과 슈퍼박테리아의 향균력이 탁월한 항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은 사업 초기 노아의 캐시카우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용호 교수는 "동물용 유산균을 활용해 항생제 대체물질을 개발하고, 동물 뿐 아니라 인체에도 활용한 미생물을 발굴하고 있다"며 "노아의 설립 후 1~2년 가량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항생제를 인체에 전달하는 수송체에 변화를 줘 항생제 효과를 높이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향후 5년 안에 노아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미시시피주립대 서근석 교수는 "모든 미생물 생존에 필요한 화학물 수송체를 항생제와 결합해 기존 항생제의 향균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다수 신항생물질 개발이 가능하며, 신화합물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세포배양액을 사용해 자가면역질환 극복에도 나선다. 서 교수는 "자가세포배양액의 면역조절 세포를 활성화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부작용과 치료 비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는 배양육 생산기술 기반 확립에 나선다. 생산에는 3D 프린터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박용호 교수는 "앞으로 5~10년 안에 동물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고기 구성 주요 성분을 합성하고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배양육을 생산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노아는 초고령 사회에 '노아의 방주' 같은 역할을 꿈꾼다. 박 교수는 "NoAH는 'Niche of Animal Health'의 약자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헬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란 뜻"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연구 결과와 독자적인 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다음 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8-20 14:53:3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국생명과학, 바이엘 코리아 경기도 안성 공장 매입

동국생명과학은 20일 세계적인 생명과학회사 바이엘 코리아와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됐으며,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AI, 체외진단 등 기타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바이엘 코리아의 경기도 안성 공장 약 1만7000평방미터의 대지와 건물 및 관련 시설들은 인수하게 된다. 양사는 2020년 6월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가 안성공장에서 생산해오던 조영제 제품은 2018년 말 독일공장으로 생산지 이전을 완료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이 공장을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이번 바이엘 코리아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에 합의한 내용에 따라 2020년 6월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 제품의 생산라인을 2018년 말 독일로 이전했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의 의약품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이번 매각에 합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8-20 13:52:10 이세경 기자
주가 하락에 제넥신-툴젠 합병 무산.."협력은 계속 할 것"

유전자 가위와 면역항암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바이오 업종 하락으로 인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발목을 잡았다. 제넥신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한 합병 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툴젠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제넥신과 툴젠이 합병계약 승인 후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접수한 결과, 제넥신과 툴젠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각각 1300억원과 5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계약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제넥신 주식매수청구 주식 수가 보통주 344만2486주, 우선주 146만5035주이고 툴젠 주식매수청구 주식 수는 보통주 151만3134주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회사측에 적정가에 매입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최근 바이오 업종 침체 영향으로 두 회사의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을 밑돌면서 많은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제넥신은 지난 6월 코넥스에 상장된 툴젠을 흡수합병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넥신은 면역항암, 유전자백신 분야에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이고, 툴젠은 제3세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유전자 가위 업체다. 두 기업의 만남으로 혁신 유전자치료제 탄생할 것이란 업계의 기대도 컸다. 제넥신과 툴젠은 합병이 무산됐지만 지속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미 합병 시도 전부터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수립한 상태다. 제넥신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하이루킨'과 툴젠의 유전자 교정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카티(CAR-T) 세포치료제를 만들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하이루킨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 CAR-T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동종유래(Allogeneic) CAR-T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할 것"이라며 "2020년 하반기에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합병에 대해선 함구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합병을 다시 진행할지는 아직 논의되거나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2019-08-20 13:46:4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소비자와 함께한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성료

광동제약은 제12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최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법과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열렸다. 광동제약은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옥수수' 혹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해 사전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 과정과 건강에 이로운 점, 좋은 옥수수 선별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측은 이 밖에도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손두부 만들기와 환경 골든벨 퀴즈, 에코백 만들기, 자연 속 초록보물 찾기 등을 마련했으며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영화제'도 개최했다.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 프로그램 덕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잊을 정도였다"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옥수수캠프는 매년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올해도 참가 경쟁률이 55대 1에 달했다"며 "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출시 이후 매년 여름방학 기간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 인기가 많다. 이 행사는 그 동안 제주도, 경기도 양평, 충남 홍성 등 옥수수 농가와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 개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08-20 10:59:3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JW 3세대 종합영양수액 '피노멜' 유럽 시장 정식 출시

JW가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에서 정식 출시됐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수액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박스터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제품명 위너프)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현재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E가 포함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코코넛오일(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타 제품보다 33% 더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더 많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종합영양수액인 피노멜을 통해 유럽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다.

2019-08-20 10:05:17 이세경 기자
8월20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일가를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의 해명을 들어보자'며 관련 언급을 아끼고 있다. ▲여야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자질 공방'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치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특히 차기 대권 후보로도 꼽히기 때문에 이번 청문회는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차후 정국 기선을 좌우할 척도라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일본 경제보복으로 국내 기업 매출·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장기적 부품·소재·장비산업 양성으로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대응 기조를 고수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석 달여만에 다시 장외투쟁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당 안팎에서는 대규모 장외 집회에 대한 실효성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률이 96:1을 기록했다. ▲국내 항공업계를 둘러싼 실적 악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SK그룹이 '2019 이천포럼'을 열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예상치 못한 금리 인하로 대규모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제기된 파생결합상품(DLF·DLS)에 대해 감독당국이 이달 중 합동검사를 실시한다.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의 자금도 해외로 향하고 있다. 국내보다 높은 수익을 내면서도 더 안정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올 상반기 코스피에 상장한 상장기업의 전체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된 수사기록과 영장청구서 내용 등을 수집하고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부장판사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검찰의 공소장이 일본주의에 위배된다는 기존 주장은 철회했다.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된 로스쿨 합격자 중 학부 법학 전공자의 합격자가 최근 3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서울 마포구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2027년까지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는 서울시내 전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음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3번째로 높아 사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귀질환 치료제 솔라리스의 바이오시밀러 'SB12'의 임상 3상을 시작한다. ▲이커머스 업계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추석을 겨냥해 '추석 프로모션'에 일제히 돌입했다. ▲식품업계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고,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새로운 먹거리로 가능성으로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토종 의류업체들이 유니클로의 가을·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인 플리스, 경량패딩, 발열내의를 겨냥, 관련 자사 제품의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2019-08-20 06:00:01 이세경 기자
8월19일 부고

▲이설우씨 별세, 이상윤(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현숙·현영씨 부친상, 김선영씨 시부상, 박성은(포항대동고 교사)·박만녕(오타와한인교회 목사)씨 빙부상 = 19일 오후 12시 25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1일 오전. 053-258-4444 ▲정옥례씨 별세, 이형규(쿰란출판사 대표)·형옥·형대·형열씨 모친상, 이 신(변호사)·이은비(변호사)씨 조모상 = 17일 오전 4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1일 오전 11시. 02-2227-7580 ▲송옥희씨 별세, 박종건(전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씨 부인상, 박기준(SK하이닉스 팀장)·소연(KT 강북본부 과장)씨 모친상 = 19일 오전 2시1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62 ▲전순옥씨 별세, 노정호(전 CJ제일제당 상무·전 동아원 대표)·선호·태호(KEI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유화금·송미영(경기연구원 수석선임연구위원)씨 시모상, 류태용(스타키보청기 산본센터 대표)씨 장모상 = 19일 0시4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1일 오전 11시45분. 02-2258-5940 ▲최봉복 씨 별세, 강대식(대전 중구 태평2동장) 씨 장모상 = 18일 오후 8시 10분, 대전 서구 월평동 대전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42-523-6444

2019-08-19 15:57:02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유럽 직판체제 구축 가시화..헬스케어 해외법인 확장

셀트리온그룹이 해외 법인을 확장하며 직접판매(직판)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아르헨티나, 페루, 노르웨이, 프랑스, 핀란드, 캐나다, 칠레 등 10개국에 해외사업을 위한 법인 설립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의 해외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해왔으나 최근에는 직판을 추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0년 헝가리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해외 영업 및 판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해왔다. 특히 해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지난해부터 해외법인 설립이 부쩍 늘어났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올해 안에 유럽 내 직판체제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부터 밝혀왔다. 직판체제를 구축하면 현지 파트너사에 지급되는 30~55% 수준의 수수료를 줄이고, 비용을 15~2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는 복안이다. 셀트리온은 2020년까지 아시아 남미 등 기타지역, 그리고 2021년까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 캐나다에 직판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글로벌 직판 체제를 완성하는데만 총 4조원을 투입한다. 이런 계획은 점차 가시화되는 추세다. 실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에 10개국(네덜란드·미국·호주·콜롬비아·뉴질랜드·영국·아일랜드·덴마크·멕시코·오스트리아)에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미 10개국 법인 출자를 완료했다. 해외사업을 위한 법인 출자가 없었던 2017년과 달리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중남미 6개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직판체제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해외 진출이라는 커다란 목표 아래 직판 체제 구축, 파트너사와의 협업 등을 위해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9-08-19 15:37: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