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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제넥신과 툴젠의 만남..블록버스터 유전자치료제 탄생 기대

제넥신이 툴젠을 합병해 '툴제넥신'이라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내 유일하게 유전자 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툴젠과 면역항암 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제넥신의 만남이다. 두 기업의 합병으로 혁신 유전자치료제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코스닥 상장사인 제넥신은 19일 코넥스에 상장된 툴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1.2062866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제넥신은 면역항암, 유전자백신 분야에서 증명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가지고 다수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시험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제3세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유전자 가위 업체다. 제넥신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면역항암과 유전자백신 기반기술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보강할 수 있다"며 "양사의 기술융합을 통해 차세대 면역유전자치료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유전자가위 분야 권위자인 김진수 전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와 면역치료 분야 연구에 힘써온 성영철 포항공대 교수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 성 교수는 1999년 제넥신을 창업한 뒤 현재는 회장직을 맡고 있다. 두 기업의 합병으로 면역치료 분야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실제 두 회사의 합병법인은 제넥신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유전자 기반 백신 기술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융합해 카티(CAR-T) 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툴젠은 제넥신에 흡수합병되면서 코스닥 이전 상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자본조달에도 숨통이 트였다. 툴젠은 앞서 세 차례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후에는 창업자인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수석연구위원가 정부 지원으로 개발한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권을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상장을 자진 철회하기도 했다. 가장 시급했던 연구개발비 조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지속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현재 뚜렷한 매출원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툴젠의 매출액은 11억원에 그치며 영업은 83억원 적자를 냈다. 제넥신 관계자는 "두 회사의 기술이 상호 보완적"이라며 "기술융합, 연구역량 통합을 통하여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6-19 15:33: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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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골관절염 주사제 '히알루마', 미국서 본격 출시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미국 전역에서 본격 시판된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 한미약품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출하해 선적하고,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계약 당시 악타비스)와 12년간 1억5000만불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한미약품은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히알루마 생산 공장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FDA는 이를 토대로 2018년 5월 히알루마의 최종 시판허가를 승인했다. 한미약품과 테바는 이번 첫 출하 물량을 시작으로, 계약 조건에 따라 2031년까지 히알루마를 미국에서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 플랜트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테바에 공급하며, 양사 합의 가격으로 판매된 순매출 금액의 두자릿수 %에 대한 로열티를 로열티로 받는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의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가 최초로 판매된다"면서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인 테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히알루마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9 14:32:37 이세경 기자
건보료 안내고 혜택받던 피부양자, 지난해 2000만명 이하로 '뚝'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에 얹혀 '무임승차'하던 피부양자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2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건보 당국이 피부양자 자격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피부양자는 1951만명을 기록했다. 피부양자는 2005년 1748만7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2년 211만5000명으로 2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013년 2040만명, 2015년 2046만5000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2016년 233만7000명로 감소세로 돌아서고 2017년 2006만9000명으로 준 데 이어 지난해 2000만명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피부양자가 감소한 것은 건보 당국이 피부양자 자격요건을 한층 까다롭게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면서 피부양자 인정기준과 범위를 강화했다. 금융소득과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 등 연간 합산소득이 3400만원(1단계), 2000만원(2단계)을 넘으면 부모도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바뀌어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했다. 합산소득 3400만원은 2인 가구 중위소득의 100%로 생활비 등 필요경비비율 90%를 고려하면 실제 소득금액은 3억4000만원가량이다. 재산도 과표 5억4000만원(1단계), 3억6000만원(2단계)이 넘으면 피부양자에서 탈락하도록 했다. 다만, 과표를 초과해도 연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없으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피부양자 인정 범위도 축소해 1단계 개편으로 형제·자매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피부양자가 될 수 없도록 했다. 이렇게 보험료를 내지 않은 피부양자가 줄어들었지만 피부양자는 여전히 많다. 2018년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5107만2000명) 중 피부양자의 비중은 38.2%로 전체 가입자 10명 중 4명꼴이다. 2018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중에서 실제로 건보료를 낸 직장 가입자 1747만9000명(34.2%), 지역가입자(세대원 포함) 1408만2000명(27.57%)보다도 많다.

2019-06-19 14:18:45 이세경 기자
유한양행 1위 피임약 '머시론' 판매 중단..자체 복제약으로 승부수

유한양행이 국내 일반의약품 피임약 1위 '머시론'의 판권 계약을 종료했다. 동일한 성분의 자체 개발 복제약 '센스데이'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달 데소게스트렐 성분의 3세대 피임약 센스데이를 공식 출시했다.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출시는 유한양행과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이 지난달로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유한양행은 머시론을 유통하고 있어 복제약 출시가 어려웠다.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은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먹는 형태 피임약 중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다. 단일 품목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인기 제품이기도 하다. 국내 사전 피임약 시장 규모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포함해 약 300억원 정도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머시론은 국내에 1992년 첫 출시 됐으며, 유한양행이 2005년부터 유통·판매를 맡아 주요 제품으로 키워왔다. 유한양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머시론 매출은 129억2500만원으로 2017년(115억5000만원) 대비 11.9% 증가했다. 유한양행 전체 매출의 0.9%를 차지한다. 유한양행은 머시론 판권 계약 종료 후 즉각 센스데이를 출시했다. 그동안 머시론을 유통하며 쌓아온 영업력 등을 바탕으로 센스데이의 강점을 내세워 사전 피임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유한양행은 센스데이는 현재 허가받은 동일 성분의 사전 피임약 중 알약 크기가 가장 작아 복용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전 피임약은 기존 대형 품목이 자리 잡은 치열한 시장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머시론의 허가권을 가진 알보젠코리아는 유한양행과의 판권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유통사를 물색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 관계자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9 14:1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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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암센터, 국내 첫 대장암 다빈치SP 로봇수술 성공

이대서울병원 암센터 노경태 교수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로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수술에 사용된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최초로 하나의 절개 부위로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 19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56세 남성, 최 모씨는는 건강검진에서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이대서울병원에서 내시경을 통해 용종절제술을 받았다. 용종절제술 후 조직검사 결과 대장암으로 진단되어 노경태 이대서울병원 암센터 교수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대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장암 환자에게 수술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환자의 상태, 암의 진단 기수에 따라 전통적인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이 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이 일반화 되면서 비교적 초기 대장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복강경이나 로봇수술 같은 최소 침습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노경태 교수가 시행한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약 2.5cm의 하나의 절개로 좁고 깊은 곳에 있는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다빈치 로봇수술 기기 최초로 카메라에 손목 기능이 추가되어 수술 시야 확보가 360도까지 되며, 로봇 팔에 장착되는 기구에도 2개의 관절이 적용되어 좁고 깊은 수술이 용이하고 360도로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하나의 적은 절개로 정교한 수술을 하다 보니 수술 부위의 통증이 적어 수술 후 빠른 회복과 걷기, 호흡 억제 완화로 장 운동의 조기 회복을 도와 폐렴 등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노 교수는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넓은 시야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의 장점에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 수술을 해 신경 가지의 손상이 적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배뇨 기능 또는 성 기능 감소가 적을 수 있다"면서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수술 후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으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19 13:35: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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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업무 효율 높이는 ‘회바회바’ 프로젝트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은 업무 효율과 성과 향상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업문화 프로젝트 '회바회바'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바회바 프로젝트는 '회의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로 합리적 결론을 이끄는 효과적인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회의 문화, 합의 및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회바회바 프로젝트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을 정립했다.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은 효과적인 회의를 하기 위해 회의 참여자 모두가 지켜야 할 규칙이다. 사전 회의 준비를 위한 준비 규칙 4가지, 경청과 존중, 건강한 비판이 필요한 진행 규칙 4가지, 최적의 결론과 합리적 실행을 위한 결론 규칙 2가지 총 10가지 규칙으로 회의 주관(진행)자와 참석자 각각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또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한 전략적 회의 도구인 회바회바 체크리스트, 스탠다드 회의록, 결론내 시계와 회바회바 포스터와 회의룰 및 에티켓이 담겨있는 배너를 동아쏘시오그룹 전 사업장 회의실에 비치한다. 체크리스트는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자가 진단하는 도구다. 스탠다드 회의록은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회의 후 결론 공유 및 실행을 위해 회의 기본 정보, 목표와 안건, 내용, 결과, 후속조치 등을 적는다. 결론내 시계는 회의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설정한 회의시간 안에 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타이머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직장인의 업무 시간 중 많은 부분을 회의가 차지하고 있고 불필요한 회의나 의미 없이 길어지는 회의를 개선한다면 업무성과는 물론 직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9 13:33:46 이세경 기자
보령중보재단, 저소득층 범죄피해자 가족에 기부금 전달

지난 18일 보령중보재단과 종로구 혜화경찰서, 참수리사랑재단이 범죄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중보재단과 혜화경찰서 그리고 참수리사랑재단은 협력을 통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범죄로 인해 의료·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및 가족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혜화경찰서가 위기가정 또는 저소득층 범죄피해자 등 지원대상을 추천하면, 보령중보재단이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으로 기탁한 기부금이 피해자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보령중보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교육비는 종로구에 위치한 12개 지역아동센터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교육용 악기 지원, 음악 교육 프로그램, 진로탐방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활용될 예정 예정이다. 또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4월부터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주요 과목 기초 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보령제약그룹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 문화예술 체험활동,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06-19 13:29:46 이세경 기자
국민연금 받다 일찍 숨져도 손해 없도록..최소지급 보장제 도입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을 받다가 일찍 숨져 실제 낸 보험료보다 훨씬 적은 연금액만 받게 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이런 내용의 연금급여 제도 개선안을 담았다. 연금 당국은 이를 통해 상당한 보험료를 내고도 조기 사망하는 바람에 연금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연금수급 중 조기 사망할 경우에 적용하는 연금액 최소지급 보장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즉, 수급자가 숨지기 전까지 받은 노령연금 수급액이 가입 중 숨졌을 때 받는 사망일시금보다 적으면, 사망일시금과 이미 받은 노령연금 수급액의 차액을 사망일시금 청구 자격자(국민연금법상 유족이 아닌 배우자·자녀·부모· 손자녀, 조부모, 형제자매, 4촌 이내 방계혈족 등)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사망일시금은 국민연금 가입자 본인의 가입기간 평균소득 월액의 4배 정도를 장제비 성격으로 사망일시금 청구 자격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다. 국민연금은 최소가입 기간 10년(120개월)을 채우면 노령연금을 숨질 때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노령연금을 받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찍 숨지는 경우, '국민연금법에서 정한 유족'이 있으면 그 유족에게 유족연금으로 물려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연금수급권이 그냥 사라진다.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으로 번질 수 있는 대목이다. 연금 당국이 제도 손질에 나선 이유기도 하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7년 5월까지 노령연금 수급자 중 1년 이내 사망자는 4363명이었다. 1년 이내 사망자 중에서 남은 가족이 유족연금을 받을 자격이 없어 수급권이 소멸한 경우는 813명에 달했다. 국민연금법은 유족연금을 받을 권리를 가진 유족의 범위와 순위를 별도로 정해놓고 있다. 배우자, 자녀(만 25세 미만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부모(만 61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손자녀(만 19세 미만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 조부모(만 61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등이며 최우선 순위자는 배우자다.

2019-06-18 13:44:01 이세경 기자
인보사 마지막 심판대에..상장폐지, 소송들에 주요 변수 될 듯

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가 마지막 심판대에 섰다. 인보사의 품목 허가 취소 조치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에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회 자리다. 이번 결과는 코오롱티슈진의 시장 퇴출과 각종 소송들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인보사 기사회생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인보사, 품목취소 최종 담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오후 2시 부터 인보사 허가 취소와 관련한 비공개 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달 식약처가 발표한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후속 절차로, 코오롱생명과학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허가 취소를 유지할지를 최종 결정하는 자리다. 코오롱생명은 이 자리에서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없었으며, 고의적 은폐도 없었다는 회사 측 입장을 적극 소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생명은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오롱생명 관계자는 "우리가 인보사의 성분이 바뀐 것을 알고도 은폐했는지, 정말 몰랐는지는 검찰 조사로 밝혀질 것"이라며 "이제까지 투여된 인보사의 안전성, 유효성 부분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식약처가 인정했던 만큼 절차상의 문제보다 의약품 자체만을 보고 과학적인 판단을 내려주달라는 의견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주 내로 청문회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시급한 사안이니 만큼 1~2일 내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청문회는 형식적인 절차일 뿐, 이번 행정조치가 번복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있다. ◆퇴출과 소송으로 이어지나 이번 청문회 결과는 인보사 제조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는 물론 각종 법적 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우선, 코오롱티슈진의 퇴출 심사에 주요 변수가 된다. 한국거래소는 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실질심사 실시 여부를 19일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청문회 결과가 이르면 내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선정되면 기업심사위원회는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만일 상장폐지가 결정될 경우, 대규모 법적 분쟁이 도미노 처럼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달 제일합동법률사무소가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142명과 함께 이우석 코오롱티슈진 대표와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등 9명을 상대로 6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법무법인 한누리는 코오롱티슈진 주주 294명과 함께 회사와 등기이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93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들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지난 달 코오롱생명에 25억원의 1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현재 2차 소송을 위한 환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 국내 손해보험사 10곳도 지난 5일 회사측을 상대로 인보사 의료비 환수 소송을 냈다. 코오롱 이웅렬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최근 이 전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코오롱측은 청문 이후 품목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될 경우를 대비해 행정소송 등의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검찰 조사 결과도 현재 진행중인 소송에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지켜봐야한다"며 "여러가지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품목허가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19-06-18 13:40: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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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 온라인 신청하세요"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의 온라인 신청을 시작하고, 신청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송한다. 이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로 21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받아 볼 수 있다. 배송되는 지도에는 산행 시 필요한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 등이 정리되어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봄, 가을에 진행되는 산행안전캠페인에서 배포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가 탐방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온라인으로도 신청 받아 보내드리기로 했다"며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안내 지도가,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외에도,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를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6-18 11:32:33 이세경 기자
대웅제약 美에서 두번째 IR..나보타 앞세워 기업가치 알린다

대웅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해외 투자자 모시기에 나섰다. 자체 개발한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출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1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미국 뉴욕과 보스톤 등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논딜로드쇼(Non-Deal Roadshow·NDR)를 가졌다. NDR은 보통 기업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지만,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형태의 기업설명회를 뜻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은 대웅제약이 미국 시장에서 어떤 전략으로 나보타의 시장점유율을 올릴 것인지를 궁금해 했고, 향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잠재 가치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에 이미 진출한 나보타 치료적응증 확대 계획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또 현재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임상 현황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지난 3월 부터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이 이제까지 미국에서 NDR를 가진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0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미국 뉴욕과 보스톤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에는 홍콩, 싱가포르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NDR를 열었다. 대웅제약이 지난해부터 해외 투자자들에 기업을 적극 알리기 시작한 중심에는 '나보타'가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달 나보타의 미국 제품인 '주보'를 미국 시장에서 공식 출시했다. 주보는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FDA는 주보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주보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현재 미국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the Jeuveau Experience Treatment(J.E.T.)'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시장에 이어 세계 제2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유럽 진출도 앞뒀다. 지난 4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누시바(NuceivaTM)의 유럽 판매허가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를 내린 바 있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 동시에 진출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해외 IR 활동을 늦게 시작해 인지도가 낮은 것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3~4회 NDR을 계획 중이다"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으로 NDR을 진행해 개발중이 혁신신약은 물론 대웅그룹 전체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4:27:45 이세경 기자
자양강장제 카페인 함량 표시해야..내년 하반기 의무화

내년 하반기부터 시중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파는 박카스F 등 자양강장제도 카페인 함량과 함께 청소년 섭취 경고 문구를 적어야 한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행정 예고되며, 7월 2일까지 의견을 받은 뒤 공포되고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카페인을 함유한 자양강장제의 경우 '카페인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또 '15세 미만은 복용하지 않는다'는 경고 문구를 굵은 글씨와 색상 등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서 눈에 띄게 표시하도록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파는 에너지드링크와 캔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음료는 식품으로 분류돼 모두 카페인 표시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자양강장제는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는데도 식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카페인 함량을 기재할 수 있을 뿐 '고카페인 함유' 표시나 '섭취 주의 문구'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대표적 자양강장제인 박카스F는 제조판매사인 동아제약이 자율적으로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고 있다. 자양강장제에 넣을 수 있는 카페인 함량은 1964년에 제정된 의약품 안전관리규칙에 따라 '1회 복용 시 30㎎ 이하'로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돼 53년만인 2017년 12월 '30㎎ 이하 제한'은 풀렸다. 박카스F 한 병에 든 카페인 함량은 30㎎이지만, 같은 양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시판 중인 에너지드링크 제품과 카페인 함량이 비슷하거나 높은 편이다. ㎖당 카페인 함량은 박카스F가 0.25㎎으로 스포츠음료 레드불(0.25㎎)과 같고, 핫식스(0.24㎎)보다 많으며, 몬스터(0.28㎎)보다는 적다. 우리나라의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 어린이 2.5㎎/㎏ 이하 등으로 캐나다, 유럽연합, 미국 등과 비슷하다.

2019-06-17 13:57: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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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위한 소통공간 마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보건의료계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활성화를 위해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건물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 10~100여 명 수용 가능한 회의실을 구축하고, 4층 강당 로비를 대폭 확충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 워크숍, 토론회, 학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을 마련해 보건의료산업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지하 주차장도 방문객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통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지난 2017년 6월 처음 문을 연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제약기업은 물론 학계, 언론계, 정부기관 등이 각종 회의와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의 허브'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협회 건물 2층에는 총 여섯 개의 회의실이 들어섰다. 협회의 영문 명칭 KPBMA에서 이름을 딴 회의실 중 가장 넓은 K룸은 최대 90석 수용이 가능하고, P룸 36석, B룸 12석, M룸 24석, A룸 36석 등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최근에는 글로벌 진출이라는 의미를 담아 20석 규모의 G룸도 만들었다. 2층만 모두 약 220석 규모다. 이들 회의공간은 음향기기와 스크린, 첨단 냉난방 시스템 등을 구축해 다양한 모임과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특히 4층은 180석 수용 규모를 자랑하는 강당 외에 다른 회의실을 없애고, 60평 규모의 넓은 로비 공간을 조성했다. 학회 등 행사를 진행할 때 부스를 설치하거나 주최 측에서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확장한 것이다. 회원사의 경우 70% 할인된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 가능하고, 유관 기관·단체·학회 등도 50% 수준의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제약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의료계, 정부기관, 대학, 언론 등에서도 좋은 조건에 쾌적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7 13:24:21 이세경 기자
발달장애인 전문 치료 기회 확대..거점병원 4곳 추가 지정

발달장애인의 전문적 치료 기회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의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인하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을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추가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처음 지정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거점병원에서는 진료 조정자(코디네이터)가 발달장애인이 병원을 이용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것은 물론,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필요한 진료부서 간 협진을 돕는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자해·공격 등 행동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하여 행동치료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응용행동분석(ABA) 등 근거에 기반한 치료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발달장애인 의료이용 현황과 발달장애 관련 전문인력 현황, 유관 진료과목 간 협진계획의 체계성 및 중증 행동문제 개입에 대한 치료계획의 구체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병원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지정된 4개 병원은 행동치료 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실 등 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하여 올해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말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재공고해 2개소를 추가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건강 관리가 쉽고 원활해지고, 행동문제를 치료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달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복지와 의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7 13:18: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