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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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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솔 수익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8000만원 지원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 튼튼' 사업을 연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올해 사업비(8000만원) 전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이 튼튼' 사업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첫번째는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두번째로는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동국제약과 함께 진행한 '아이 튼튼'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영양불균형 문제가 해소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으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과 교우 관계가 개선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몸 튼튼' 단계에서 대상층을 확대하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 튼튼' 단계에서 심리 검사비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솔이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수익금 일부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동국제약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아이 튼튼'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19-02-20 14:5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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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 출시

종근당은 최근 부위별, 용도별로 맞춤 사용이 가능한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크로드의 주성분은 폴리디옥사논(POD)으로 시술 후 6개월 내에 체내에서 녹아 없어져 안전성이 우수하다. 또 실이 녹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재생을 촉진함으로써 피부탄력을 개선시키고 시술 후 리프팅 고정력과 지속기간이 길다. 실크로드는 다양한 부위에 사용이 가능한 '실크로드 모노', 피부자극과 재생력을 높인 '실크로드 코일'과 '실크로드 더블코일', 코 전용 제품 '실크로드 노즈', 화살촉 모양으로 리프팅 효과를 높인 '실크로드 콘'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프팅 부위와 용도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해 시술 시간이 짧고 리프팅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실크로드는 부위와 용도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고 안전성도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실크로드를 출시를 통해 뷰티헬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 필러 스타일에이지,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미용성형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19-02-20 14:22: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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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라이넥’ 근감소증 예방효과 논문 국제학술지 실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작용원리를 확인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급 국제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넥의 근 기능 작용원리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로,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진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이뤄졌다. 동물실험에서는 신경차단물질로 유도된 근감소증 모델에서 라이넥을 투여했을 때 대조군 대비 근육 부피 및 근섬유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손상을 유도한 근육세포에 라이넥을 주입한 실험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 사이의 근육세포 생존율 및 미토콘드리아 양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라이넥을 주입한 실험군에서 대조군 대비 근육세포의 생존율이 약 12% 증가했다. 이와 함께, 대조군의 미토콘드리아 양이 정상세포에 비해 약 25% 감소한 반면, 라이넥을 주입한 실험군의 미토콘드리아 양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영양분을 에너지원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 세포 내 소기관이다. 연구에 참여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신경과 안석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라이넥이 근감소증 예방 및 근육 세포 기능 강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노화를 동반한 근감소증 환자의 근력 약화 및 근위축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2-20 14:22: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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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첫 전시회 '구상된 추상展' 열려

지난 7일 진료를 시작한 이대서울병원의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첫 전시회가 열렸다. 20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현재 아트큐브 갤러리에서는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이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전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예술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며 내면의 힐링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대서울병원은 상시적 예술 공간으로 개원과 함께 아트큐브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전(展)'은 구상과 추상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아 있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이들의 조형 언어는 무척 다른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미묘한 균형사이에서 관람객들에게 시간, 서사, 자연 그리고 생명의 근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며 미적체험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9-02-20 14:03:16 이세경 기자
3월부터 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 가능

3월 부터 자가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수입해 쓸 수 있게 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마약법 개정안)이 3월 12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자가치료 목적으로 해외에서 허가받은 대마 성분 의약품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국내에 들여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뇌전증 등 희귀·난치 환자들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허가돼 시판 중인 대마 성분 의약품 4종을 자가치료용으로 수입할 수 있다. 그렇지만 대마초에서 유래된 것이라도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식품과 대마 오일, 대마 추출물 등은 여전히 들여올 수 없다. 희귀·난치질환자는 ▲ 환자 취급승인 신청서 ▲ 진단서(의약품명, 1회 투약량, 1일 투약횟수, 총 투약일수, 용법 등이 명시된 것) ▲ 진료기록 ▲ 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의학적 소견서 등을 식약처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대마 성분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대마초 섬유 또는 종자 채취, 공무 수행 및 학술연구 목적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대마 수출·입, 제조, 매매 등의 행위는 전면 금지돼 있었다. 의약품 당국은 칸나비디올(CBD, Cannabidiol) 등 대마 성분을 의료 목적으로 허용하는 국제적 흐름과 환자단체(뇌전증 환자) 등 국민적 요구에 맞춰 자가치료용 대마 의약품을 수입할 수 있게 했다. 칸나비디올은 주로 대마초의 꽃이 피는 상단부, 잎, 수지에 함유된 성분이다.

2019-02-19 18:54:43 이세경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매출 올린 제약사, 영업이익률은 반토막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되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과 기술료 등이 반영됐지만, 연구개발(R&D) 비용의 증가가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수익성은 오히려 쪼그라든 것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전년 대비 3.9% 늘어난 1조518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국내 제약업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반면 수익성은 악화됐다. 유한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3.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83억원으로 46.8% 감소했다. 올해 유한양행을 영업이익률은 3.3%에 그치며, 전년(6.1%)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100원 어치를 팔아 3원밖에 못남겼다는 얘기다. 가장 큰 원인은 R&D 투자의 증가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총 1100억원을 신약 개발에 투자했다. 매출액 대비 7.2% 규모다. 회사측은 지난해 기술수출로 인한 계약금을 받았지만 지난해 실적에 계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 얀센과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얀센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330억원 가량은 올해 분기별로 나뉘어져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올해 R&D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을 예상해 지난해 수입을 올해로 넘겨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해 레이저티닙 3상 임상 비용 등으로 R&D 예산을 전년대비 50% 가량 늘렸다"며 "이를 대비해 지난해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계약금 등의 일회성 수입을 올해로 몰아넣을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이 올해 초 길리어드와 체결한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게술수출 계약금 약 170억원도 올해 반영된다. 다만, 올해 연구개발비용이 1600~1700억원 가량으로 늘어나면서 기술수출 수입이 R&D 비용을 얼마나 상쇄할지는 미지수다. GC녹십자도 2018년 전년대비 3% 가량 늘어난 1조3348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44%, 39% 가량 줄어들었다. GC녹십자 영업이익률도 전년(7%)대비 반토막 난 3.7%에 그쳤다. 지난해 GC녹십자의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대비 1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연결회사인 GC녹십자랩셀의 연구개발비가 전년대비 44% 늘며 수익성이 악화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한미약품도 지난해 1조1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만에 1조원 클럽에 재입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835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제넨텍과 체결한 기술 이전 계약으로 지난해 매분기 약 90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수입료)을 벌어들였고, 임상 진행에 따라 55억원을 더 받았지만 연구개발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총 1929억원을 R&D에 투입했다. 전체 매출액의 19%에 달한다.

2019-02-19 18:54:13 이세경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2019년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 사업계획 의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19년 사업목표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7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19일 서울 방배동 협회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원희목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회의를 갖고 임기가 만료되는 제약바이오협회장 자리에 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한 바 있다. 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4층 대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이정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더 진취적인 자세로 세계시장에 도전해야 한다"면서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제약산업이 세계무대에서 발전해 나가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된 원희목 회장은 "재선임해 주신 여러분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올해 사업목표에 걸맞게 개방형 혁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잇는 바이오오픈플라자 △병원과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계하는 바이오파마 H&C(Hospitals & Bio Clusters) 신설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이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등을 중심으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산업계의 신약개발 R&D 역량 증대 차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약사와 인공지능 개발사간의 연구개발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을 기획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아울러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 채용의 장도 확대한다. 오는 9월 3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한국 제약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회원사 여부를 떠나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참여를 대거 유도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관련해선 해외기술 이전 등 세액공제범위 확대, 우수 해외 수출 기업 및 의약품에 대한 인증제도 신설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바이오 USA 등 국제 의약품전시회 기술 파트너링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ISO 37001의 차질없는 도입과 지속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CSO 이용 및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 점검과 일련번호 제도 안착에 노력키로 했다. 약가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글로벌 신약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합리적 약가 산정 및 조정 기준을 도출하고, 보장성 강화대책의 합리적 이행을 도모해 약품과 관리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19-02-19 18:52: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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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핸드드립 커피클래스 개최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6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제약 아트클래스는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내 문화강좌다. 회사측은 임직원이 희망하는 강좌 주제나 의견을 미리 수렴해 행사에 반영한다. 이날 행사는 '핸드드립 커피클래스'라는 주제로 국제대회 입상경력의 김진구 바리스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핸드드립은 커피를 추출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드리퍼(Dripper)와 종이필터를 이용해 분쇄한 커피 원두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내리는 방법으로, 에스프레소와는 또 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김진구 바리스타는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종류, 물 온도에 따른 커피 맛과 향의 차이 등을 설명하는 이론 강좌로 시작해 여러 가지 방법의 핸드드립을 직접 실습해 보는 순서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각자의 기호에 따라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내는 커피를 손수 내려 마셔보고 서로의 커피를 바꿔 비교하며 차이점을 음미해 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커피를 좋아해 하루에 한두 잔 정도는 꼭 마시는 편"이라며 "오늘부터는 커피를 직접 내려 마셔보는 새로운 취미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커피 강좌에 대한 직원 요청이 많아 제대로 된 커피문화를 공유해보기 위한 기회로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이번처럼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강좌도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아트클래스 외에도 사내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미술전시회' 등 임직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2019-02-19 10:34: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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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LG U+와 함께 국내 첫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스마트병원 통합 시스템의 일환으로 LG U+와 협력해 이대목동병원에 '스마트 수면병실'을 설치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18일 이대목동병원 7층 VIP 병실과 8층 수면다원검사실에서 개최된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장, 하은희 이화융합의료원장, 이향운 수면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LG U+ AIoT 부문 현준용 전무, 기업신사업그룹 조원석 상무 등 LG U+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수면병실은 LG U+에서 최근 출시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I 스피커와 숙면등, 숙면알리미 등이 설치돼 환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명과 TV를 끄는 것은 물론 설정에 따라 편안한 음악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조명이 켜지기도 한다. 또 실시간으로 실내의 공기청정 상태와 습도를 모니터링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맞추는 등 병원 환경이 낯설고 예민한 환자들에게 호텔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인공지능과 IoT 시대를 맞이해 이대목동병원 VIP 병실과 수면다원검사실에 설치되는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을 계기로 이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에 이어 향후 LG U+와 협력해 보다 발전된 스마트 수면병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에 이화의료원과 LG U+가 함께 하는 스마트 수면병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발전된 기술을 병원 환경에 맞게 개발할 것"이라며 "이화의료원이 추구하는 스마트 병원 프로젝트를 위해 앞으로 더욱 돈독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9 10:34:29 이세경 기자
식약처,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물의 미네랄 함유량이 1ℓ당 8~32㎎이라면, 해양심층수의 미네랄 함유량은 1ℓ당 2g에 달한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의 활용되고 있다. 해양심층수에서 나온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서, 앞으로 다양한 식품을 통해 5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3월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것으로 보여,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식약처 강윤숙 신소재식품과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통한 식품원료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원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오행록 해양개발과장은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다양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해양심층수 소비층 확대와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으로 해양심층수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9 10:34: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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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베아제' 출시 33돌..기념 TV 광고 캠페인 선봬

대웅제약의 종합소화제 '베아제'가 출시 33주년을 기념해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위에서 한 번, 장에서 또 한 번, 2단계 빠르고 강력한 베아제'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과식 및 육류 위주 식사 등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소화제의 본질인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인 이영태 명창이 판소리와 줄타기를 선보이며, '위에서 소화하제~ 장에서 소화하제~ 이중으로 강력하게'라는 재미있는 판소리 가사를 통해 베아제 특유의 2단계 소화작용을 경쾌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베아제는 1987년 출시된 대웅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장에서만 작용하던 기존 알약 소화제와 달리, 대웅제약이 최초 개발한 다층혼합형정제를 통해 위와 장에서 2번 작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인의 변화된 영양 섭취 비율을 고려한 특허받은 배합비로 7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 모두 작용하며, 시메치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복부가스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2004년에는 육류 섭취가 늘어난 현대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단백질과 지방 소화효소를 보강하고 가스제거 성분을 75%나 강화한 9가지 성분의 닥터베아제를 출시했다. 베아제는 2004년 이후 15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국내 임상을 통해 입증된 베아제의 효능 및 효과를 더욱 정확히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광고 캠페인에 발 맞춰 지난 1월 기존 직거래 품목이던 닥터베아제의 유통망을 도매로 확대하여 접근성을 강화했다. 박민정 대웅제약 베아제 PM은 "베아제는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2단계 빠르고 강력한 소화 효과가 입증된 것이 강점으로, 최근 5개년 누적 기준 비급여 일반의약품 소화효소제 중 병원처방 1위 소화제"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점으로 33년 전통의 베아제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인지도와 선호도 1위의 소화제 전문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TV 광고는 18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하여, 지상파와 온라인 광고로 매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9-02-18 10:11:0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