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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인사]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 백남선 △감염연구실장 윤주천 △홍보부실장 우재희 △전략기획부본부장 이경은, 김관창 △이화로제타홀의료선교센터장 김혜순 ◆이대목동병원 △김포국제공항의원소장 이상화 △응급진료부부장 양나래 △QPS실장 문영철 △IRB위원장 김용일 △부인종양센터장 정경아 △심혈관센터장 권기환 △통합암센터장 이령아 △간췌장담도센터장 이선영 △모자센터장 김영주 △뇌졸중센터장 박기덕 △로봇수술센터장 정경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최윤희 △인공신장실장 김승정 △호스피스실장 이순남 △EPI센터장 정경아 △CS부실장 홍승은 △PS실장 노영학 △신경계중환자실장 김명현 △중환자실부실장(외과계) 이희성△통합암센터 위암센터장 김용일 △통합암센터 대장암센터장 이령아 △통합암센터 폐암센터장 천은미 △통증센터장 김원중 △뇌의학연구소장 정지향 △건강증진센터장 업무대행 송혜경 △NICU실장 업무대행 조안나 △국제진료센터장 백남선 ◆이대서울병원 △진료부부장 남은미, 한철 △QPS실장 심성신 △CS실장 전루민 △진료협력센터장 민석기 △감염관리실장 김충종 △심혈관센터장 서동만 △암센터장 김광호 △건강증진센터장 정성애 △뇌혈관센터장 서의교 △장기이식센터장 홍근 △응급실장 한철 △내시경실장 심기남 △인공신장실장 강덕희 △수술실장 김윤진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류동열 △IRB위원장 유은선 △연구대상자보호센터장 권복규 △국제진료센터장 김선종 △QI실장 심성신 △모자센터장 박미혜 △로봇수술센터장 문혜성 △하지중증외상센터장 이승열 △어깨질환수술센터장 신상진 △염증성장질환센터장 정성애 △EPI센터장 문혜성 △중환자실부실장 박진 △암센터 대장암센터장 김광호 △암센터 폐암센터장 이진화 △암센터 소아혈액종양센터장 유은선 △관절척추류마티스센터장 신상진 △척추센터장 조도상 △통증센터장 박학수 △임상시험센터장 류동열 △인체유래물은행장 조민선 △암연구소장 안정혁 △조직손상및염증질환융합연구소장 이지희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장 조인호 △분자핵의학연구소장 김범산

2019-02-01 11:29:03 이세경 기자
[기자수첩]애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호주의 한 대형병원 정신과 의사가 죽임을 당했다. 얼마 전, 겨울 휴가를 보낸 시드니에서의 일이다. 같은 병원 정신과에 근무하는 필자의 친구는 동료의 죽음에 충격에 빠져있었다. 공교롭게도 고(故) 임세원 교수의 사건이 발생한지 보름쯤 지난 시점이었다. 임 교수는 지난해 마지막 날, 강북삼성병원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사망했다. 목숨을 내놓고 진료하는 의료진의 현실은 어디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현지에서 접한 사건의 내용은 근본적으로 달랐다. 호주 의사는 업무 외 시간, 카페에서 살해됐다. 그가 진료하던 정신질환자가 계획적으로 벌인 일이다. 호주 정부는 '병원 외부에서' 의료진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지 고민에 빠져있었다. 호주 병원 내에선 의료진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진료 전, 정신질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과 지인들을 탐문해 환자의 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장의 서류를 작성한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성이 높은 환자는 두명 이상의 의사가 함께 진료하고, 보안 인력도 배치하도록 의무화 했다. 모든 정신과 진료실은 문을 양쪽으로 내고, 의사는 비상 통로로 이어지는 문 앞에서 진료를 본다. 진료실과 복도에 비상벨이 설치된 것은 물론, 모든 의료진은 비상시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경보를 울릴 수 있는 장치를 몸에 지닌다. 경보가 울리면 즉각 출동하는 보안 인력도 상시 대기 중이다. "한국 의료 수준이 더 높은데, 그럴 수가 있어?"라고 친구가 물었다. 흉기를 휘두르는 환자를 앞에 두고, 병원 복도로 도망치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우리의 의료 환경은 얼마나 비참한가. 임 교수의 직속 선배였던 정신과 전문의는 충격 속에서도 "내 환자는 그렇지 않다"라는 믿음으로 진료를 계속한다고 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한 가지다.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정부가 최선을 다해 의료인 안전을 보장하는 '임세원 법'을 마련해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가 떠난지 한달이 지났지만 애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19-01-31 14:57: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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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울산의대 김종성 교수,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

RNA연구로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연 김빛내리 서울대 자연과학대 석좌교수가 제12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상의학부문에는 한국인의 뇌졸중 특성과 치료법을 규명해 온 김종성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상은 한범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31일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을 맡고 있는 김빛내리 교수는 세포 안에서 유전자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최근에는 RNA의 분해를 제어하여 유전자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 혼합꼬리'를 발견해 세계적으로 RNA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마이크로 RNA는 세포 내에 존재하는 생체물질로 유전자가 과도하거나 부족하게 발현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분화, 사멸, 암 발생 과정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의 RNA에 대한 연구들은 잠재적으로 암과 같은 난치병과 유전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김종성 교수는 한국인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혈관 질환의 특성 및 뇌졸중 후 발생되는 감정조절 장애를 체계화시키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연구해왔다.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질환이다. 김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를 저명한 의학저널에 다수 게재하고, 국제 신경학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뇌졸중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 선정된 한범 교수는 질병유전체 분석의 전문가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병의 원인 유전자를 찾고, 이를 활용해 질병의 세부 특성을 구분하는 의학통계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다. 이은지 교수는 시신경과 시신경 주변의 혈관구조에 대한 영상연구를 통해 녹내장의 발병 원인을 재규명하고,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기초의학부문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 등 총 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9-01-31 14:56:59 이세경 기자
보령바이오파마-캔서롭 유전질환 '윌슨병 스크리닝 검사' 출시

보령바이오파마와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이 '윌슨병 스크리닝 검사'를 2월 1일 공식 론칭한다. 대체로 12세가 돼야 발현되는 '윌슨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슨병은 간 세포의 구리수송단백질(ATP7B)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구리대사 이상으로 체내에 구리가 필요 이상 축적되는 질환이다. ATP7B는 간 세포 안으로 운반된 구리를 혈액 속의 구리결합단백질인 셀룰로플라스민과 결합시켜 세포 밖으로 운반하거나 담도로 배출하는 등 구리를 운반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며 주로 신장과 간에 존재한다. 윌슨병 환자는 구리 수송 기능을 담당하는 ATP7B 유전자를 담고 있는 13번 염색체 이상으로 간·뇌 기저핵·신장·적혈구 등에 구리가 축적되면서 대사장애를 일으킨다. 이 병은 보통 12~15세를 기준으로 발생하는데 15세까지는 간질환이 주로 발생한다. 미미한 간염증효소 수치 증가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간경변증을 동반한 급·만성 간염, 급성 용혈, 신기능 저하 등 만성질환으로 악화된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완치가 어렵다. 15세 이후엔 신경질환 발생이 많다. 대뇌 기저핵이 손상돼 발음·삼킴장애, 무표정한 얼굴, 보행 어려움, 무도증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뇌의 구리중독 증상으로 과잉불안·공포, 감정조절 어려움, 조울증, 성격변화 등 신경정신과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종합적인 증상 관리에 실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윌슨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요법 등 치료를 통해 간 손상의 진행을 막고 대부분의 증상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치료 시작 후 간 기능의 회복까지는 수개월에서 1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견하면 영구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병은 100만명당 20~30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지만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보인자율은 50명 중 1명 수준으로 흔하다. 부모가 모두 보인자라면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크고, 형제에서 발견되면 발생확률은 25%로 매우 높다. 가족 모두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해야 안심할 수 있다. 윌슨병은 다양한 부위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나 체크하는 부위가 많을수록 정확도가 높다. 주로 아시아인에게 발생 빈도가 높고 발현 부위에 인종간 차이가 있어 인종별 데이터를 감안한 분석이 뒷받침돼야 한다. 보령바이오 관계자는 "윌슨병은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칫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평생 고통받으며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최신 유전자분석 기술을 담아 출시된 윌슨병 스크리닝 검사는 윌슨병의 조기발견율을 높여 질환의 진행을 방지하고 완치율 향상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31 14:56:49 이세경 기자
"즐거운 설 명절, 건강하게 보내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설 명절은 장기간 차량 이동과 상 차림 등으로 평소보다 아픈 사람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발생한 질병이 평소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휴 4일 동안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감기는 2.7배, 폐렴 2.4배, 장염 2.3배, 두드러기는 1.8배 증가했다. 응급의료센터 이용 다빈도 질환은 감기, 폐렴, 장염, 두드러기, 염좌, 복통, 열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주의 사항들을 당부했다. ◆복용량과 시간 정확히 지켜야 우선 고향을 찾아 장거리 이동하는 경우, 멀미약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 시 졸릴 수 있으므로 복용을 피하고,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차에 타기 30분 전에 복용해야한다. 멀미약(패취제)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하며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 만 7세 이하의 어린이, 임부는 멀미약 사용을 피한다. 근육통이 있을 때 사용하는 파스도 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 만약 관절을 삐어서 부기가 올라오면 쿨파스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파스는 같은 부위에 계속해서 붙일 경우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나거나 아플 경우, 의약품 상세정보를 읽어보고 어린이의 나이, 체중 등에 맞는 정확한 용법·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해야 하며 부득이 하게 감기약을 먹인 경우, 보호자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을 사용하며, 반드시 아이의 체중이나 연령에 맞게 정확한 양을 복용하는 것이 필수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체중이나 연령에 맞지 않게 많은 양을 복용하거나 복용 간격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부프로펜'은 위를 자극하거나 신장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토하거나 설사 등 탈수 위험이 있는 경우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어른들은 감기약을 복용한 이후, 졸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은 하지 않아야 하며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제)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명절기간 동안 과음한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문여는 병원과 약국 알아두세요 갑자기 아프거나 다쳐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설 명절 의료공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2~6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했다. 우선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5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은 진료를 계속한다. 또 일 평균 1만 2779개의 병·의원 및 약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열어 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상 상황에 참고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충분히 운영하여, 국민이 의료공백 없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1-31 14:56: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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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CAR-NK세포치료제, 정부 지원과제 선정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CAR-자연살해(NK)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혁신형 글로벌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국내에서 진행중인 CAR-NK세포치료제 연구가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 선정이 GC녹십자랩셀의 CAR-NK세포치료제 혁신성과 성공 가능성이 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시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를 위해 GC녹십자랩셀은 항체신약 전문기업인 앱클론으로부터 위암과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HER2'의 인식률을 높이는 항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은 CAR-NK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의약품의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이 연구를 통해 GC녹십자랩셀은 앞으로도 이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이 CAR-NK세포치료제와 별도로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간암 및 혈액암 적응증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2019-01-31 10:26: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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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인 낙상 입원 6배 늘어..빙판길 주의하세요

겨울철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로 입원하는 65세 이상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낙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낙상 입원환자는 27만6000명으로 2012년보다 1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입원환자는 전체의 45.7%인 12만6000명으로, 2012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겨울철 발생 사고는 14% 늘었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낙상 입원율(인구 10만 명당)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낙상 입원율은 80세 이상에서 60대보다 4배 많았으며, 겨울철 낙상 입원환자 중 인구 10만 명 당 낙상 입원율은 65세 이상이 65세 미만 대비 약 6배 높았다. 겨울철 낙상으로 입원할 경우 65세 이상 입원환자 중 절반 가량(46.3%)의 입원 기간이 15일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낙상으로 인한 주요 손상부위는 외상성뇌손상(두개골 골절 또는 두개골 내부 손상), 척추 손상, 고관절골절이었으며, 특히 손상부위에 따른 입원일수는 평균 25일로 고관절골절인 경우가 가장 길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넘어졌을 경우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길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안 등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우고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기를 제거하고, 환한 조명을 설치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약을 복용한다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집안이나 길에서 넘어져 다치는 경우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겨울철 외출하실 때에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1-31 10:11:34 이세경 기자
[인사]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조안나 △피부과 임상과장 변지연 △외과 임상과장 정순섭 △성형외과 임상과장 우경제 △산부인과 임상과장 정경아 △안과 임상과장 한경은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김한수 △병리과임상과장 업무대행 최은오 △핵의학과 임상과장 윤혜전 △소화기내과분과장 이선영 △순환기내과분과장 권기환 △호흡기내과분과장 천은미 △내분비내과분과장 홍영선 △신장내과분과장 김승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문영철 ◆이대서울병원 △내과 임상과장 김태헌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유은선 △신경과 임상과장 송태진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임원정 △피부과 임상과장 최유원 △외과 임상과장 이현국 △흉부외과 임상과장 김관창 △정형외과 임상과장 신상진 △신경외과 임상과장 서의교 △성형외과 임상과장 박보영 △산부인과 임상과장 문혜성 △비뇨의학과 임상과장 윤하나 △안과 임상과장 전루민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배정호 △가정의학과 임상과장 심경원 △응급의학과 임상과장 한철 △치과 임상과장 김선종△영상의학과 임상과장 임수미 △진단검사의학과 임상과장 정혜선 △병리과 임상과장 조민선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 김윤진 △핵의학과 임상과장 김범산 △소화기내과분과장 김태헌 △호흡기내과분과장 이진화 △내분비내과분과장 송도경 △신장내과분과장 강덕희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남은미 △알레르기내과분과장 김민혜 △감염내과분과장 김충종

2019-01-30 14:14:42 이세경 기자
박능후 장관, 설 연휴 따뜻한 행보..응급의료센터와 복지관 격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설 연휴를 앞둔 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고 응급의료 종사자와 발달장애인들을 격려했다. 먼저, 박 장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서북권역)를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명절에는 동네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어서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설 연휴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응급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 장관은 서울대학교병원(어린이병원)에서 지난해 제1회 아동수당 사용후기 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방성우 아기와 그 부모님을 만나 아이의 쾌유를 빌며 직접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방성마우 아기는 2018년 8월초에 540g 미숙아로 태어나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성우 부모님은 2018년 9월부터 처음 지급받은 아동수당을 아이의 회복과 건강을 비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매달 적금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성우 어머니에게 "성우와 같은 아이는 우리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그간 어렵고 힘든 시간을 굳건히 견뎌 준 성우가 자랑스럽고, 하루 빨리 완쾌해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성우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도 "성우가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장관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종사자들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격려하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탁구를 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은 "성동장애인복지관은 그 자체로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이 함께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포용하는 복지국가의 성공적인 사례이며, 지역사회돌봄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이 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1-30 14:04: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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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유럽 매출 6000억원 돌파..오리지널 넘어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앞세워 유럽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출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는 출시 첫달 유럽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며 5조원 시장의 승기를 먼저 잡았다. 29일(현지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지난해 유럽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4% 상승한 총 5억4510만 달러(약 6002억원)을 기록했다. ◆임랄디, 시장점유율 1위 올라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것은 이번에 처음 실적이 공개되는 '임랄디'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임랄디는 출시 후 70여일만에 1670만 달러(약 18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유럽 내 아달리무맙(휴미라 성분)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독일에서는 출시 후 첫 달만에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62%)를 달성했고, 유럽 전체로는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11월부터 2개월 연속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 약 5조원 규모에 달하는 유럽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의 초반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다. 삼성에피스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매출 1위(약 20조) 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를 유럽에 출시했다. 임랄디는 글로벌 제약사 3곳(암젠, 산도즈, 마일란)과 동시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에피스는 유럽 시장의 공급 우위 및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 직후 10개국 이상에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업계는 기존에 유럽에서 출시된 다른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에 비해 임랄디의 시장 침투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바이오젠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인 제프리 카펠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임랄디의 출시 첫 분기 시장 침투율 성과가 베네팔리를 능가한다"며 "2019년에는 임랄디를 필두로 한 두 자리 수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네팔리, 오리지널 넘어섰다 임랄디보다 먼저 출시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2종의 실적 성장도 눈부시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삼성에피스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는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베네팔리는 2016년 2월 출시 이후 이제까지 총 9억5660만 달러(약 1조 533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그 중 최근 2년간의 매출이 8억5600만 달러(약 9425억원)로 92%의 비중을 차지하며 급격한 상승 추세다. 지난해 베네팔리 판매량은 4억8520만 달러(약 5342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31% 늘었다. 특히 독일 시장에서는 오리지널 제품인 엔브렐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 정보업체 IQVIA에 따르면, 삼성에피스가 유럽에 처음 출시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는 유통 물량 기준으로 유럽 전체 에타너셉트 시장 점유율을 41% 까지 끌어올렸으며, 독일 시장에서는 엔브렐을 넘어섰다. 삼성에피스는 "독일은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유럽 최대인 약 2조원에 달하고 약가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베네팔리가 엔브렐의 점유율을 넘어선 것은 독일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선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는 전년동기대비 380% 증가한 4320만 달러(약 4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박상진 전무는 "베네팔리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랄디 등 후속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여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2019-01-30 13:32:06 이세경 기자
GC녹십자랩셀, 앱클론과 차세대 세포치료제 기술 도입 계약

GC녹십자랩셀은 항체신약 전문기업 앱클론과 표적 항체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은 앱클론이 개발한 '인간상피세포성인자수용체2(이하 HER2)'표적 항체 기술을 자연살해(NK)세포에 적용하는 기술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갖게 된다. 계약은 총 30억 원 규모이다. 회사 측은 차세대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해당 항체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CAR-NK세포치료제는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의 암세포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이다. 앱클론의 'HER2' 표적 항체 기술은 이 CAR-NK세포의 치료 효과를 증가시킨다. 위암과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HER2'에 대한 인식률을 높여 NK세포의 살상력을 더 높이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기존 표적항암제가 듣지 않는 불응성 암세포에도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 부문의 영향력을 넓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과 앱클론은 지난해 8월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2019-01-30 13:31:14 이세경 기자
이대목동병원 ‘전공의가 가족에 추천하는 병원' 2위 올라

이대목동병원이 '수련중인 전공의가 가족에게 추천하는 병원' 설문에서 조사 대상 병원 중 2위를 기록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한 '2018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설문조사에서 '선생님의 가족이 아플 때, (환자 안전 및 수준 높은 치료 측면에서)선생님께서 수련 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올 의향이 있습니까?'를 물었다. 이 설문에 대한 답변은 ▲절대 모시고 오지 않을 것이다(1점) ▲고려해 보겠다(2점) ▲모시고 올 것이다(3점) 등 3개를 제시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분석하면서 수련하는 전공의 수를 기준으로 조사 대상 병원을 ▲500명 이상(6개 병원) ▲200명 이상~500명 미만(15개 병원) ▲100명 이상~200명 미만(29개) ▲100명 미만 등 4개 그룹(32개)으로 구분했다. 수련하는 전공의가 500명 이상인 6개 병원의 답변 평균값을 보면 서울아산병원이 2.80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서울병원이 2.68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이대목동병원이 속한 수련 중인 전공의 수가 200명 이상~500명 미만인 수련병원(15개) 중에는 전남대병원이 2.298점으로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이대목동병원이 2.27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자신이 소속된 병원의 의료시스템이나 의료 수준을 잘 알고 있는 젊은 의사들이 환자 안전 및 수준 높은 치료 측면에서 가족이 아플 때 자신이 수련 중인 이대목동병원으로 모시고 올 것이라는 긍정적 답변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의료 관련 전문가이자 내부 직원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9-01-30 13:30: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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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먹는 치질약 ‘치센’, 치질 예방 캠페인으로 정류장에 방석 설치

동국제약이 '먹는 치질약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과 전국의 거점 약국에 치질 예방을 위한 방석을 설치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엉덩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냉기 방지용 방석'을 비치하고 "겨울철에 심해지는 치질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전국 1000여개 약국 내 대기실에도 '치질 관리존(zone)'을 마련해, 방문고객의 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전기 방석을 설치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명절에는 음식 준비나 장시간 운전으로 고정된 자세를 취하게 되고,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도 많이 섭취해 '치질 증상'을 경험하는 빈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중요한 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며 오래 앉아있는 자세나 고지방식, 음주 등에 의해 발병 또는 악화된다. 동국제약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질은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할 필요가 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할 수 있다.

2019-01-30 13:30:4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