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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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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산업포장 수훈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공정하고 건강한 남녀평등의 기업문화를 만든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개인부문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마련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 및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이 대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고용평등 실현 등에 앞장선 공로를 세워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직무급은 나이·연차·성별·국적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제도다. 대웅제약에서는 직무급 제도 도입 이후 능력 있는 젊은 여성인재들이 직책자로 발탁돼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주요 직책자 중 여성 비율도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비율을 지속 높여 성별균형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제약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족 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포장 유공자로 선정된 이 대표는 취임 후 월 1회 임직원 소통행사인 '행복페스티벌'을 열어 직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산업포장 수상자로 나선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나이, 성별, 연차, 국적 구분 없이 모든 직원이 평등함을 느끼고 회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임직원이 일과 삶 모든 분야에서 안정감을 얻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 및 보강해 대웅제약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9 10:07: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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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식품 '배양육' 성장..안전과 혁신 두마리 토끼 잡아야

미래 식량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양육'의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과 '혁신'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24일 한림원회관에서 열린 '제210회 한림원탁토론회'는 '대체 단백질 식품과 배양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커지고 있는 배양육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배양육은 대체육이라고 불리던 '대체단백질'과 다른 개념이다. 대체단백질은 콩과 같은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고기 맛을 내는 식품인 반면, 배양육은 실제 동물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들어내는 육류다. 한때 주목을 받았던 이 대체단백질은 '맛'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이제 2세대 배양육이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서진호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명예교수 "1세대 대체단백질과는 달리 배양육은 정밀발효기술을 통해 고기의 맛을 정확히 구현하고 있는 것이 기술의 차이"라며 "이제는 2세대 배양육의 미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배양육의 성장을 위해선 아직 넘어야 할 허들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맛'이다. 배양육이 실제 스테이크와 같은 질 높고 맛도 좋은 고기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의 연구가 진행 중이다. 시판 단가를 낮추는 것도 큰 숙제다. 배호재 건국대학교 KU융합기술원 교수는 "배양육을 만들기 위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세포의 대량 배양을 위한 바이오리액터 기술을 많이 활용하는데 모든 기술은 궁극적으로 배양육의 생산 단가를 낮추는데 중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양육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김연화 소비자 네트워크 회장은 "배양육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가고, 어떤 항생제가 쓰이는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도 큰 상황"이라며 "첨가물에 대한 투명한 공개, 정확한 검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 적극적인 소통 등을 통해 배양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양육 생산과 판매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조상우 풀무원기술원 부사장은 "세포배양육에 대한 법적인 인허가가 이루어지고, 규제와 기준이 마련돼야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받고 기술 발전,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며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함께 국민의 안전은 보장하면서 적극적으로 기회를 넓혀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규제 당국은 국민의 안전과 기업 경쟁력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강윤숙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은 "식품위생법 안에 대체식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올해 하반기 기준과 규격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배양육 역시 '세포배양식품'이라는 용어로 잠정 결정하고, 세포주나 배양액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고시, 가이드라인, 민원인 안내서 등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15:27: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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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아랍 진료 활성화 전략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2일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의료원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는 이화의료원의 아랍 진료가 활성화됨에 따라 의료진의 아랍 문화 이해를 돕고 아랍 환자들에게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과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을 비롯,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 및 교수진, 간호부 등 내빈과 중동지역 관계자, 이집트인 방송인 새미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임은선 교수의 아랍 문화 강연을 비롯해 김나윤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 아랍 코디네이터의 할랄식 강의가 이어졌다. 또 할랄 인증을 받은 시설과 시스템을 통해 제조, 공급된 할랄식 치킨 비리야니, 피타, 홈무스, 타볼리, 코프타, 렌틸 수프 등 중동 지역의 할랄식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화의료원의 아랍 진료도 눈에 띄게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랍뿐 아니라 외국인 환자들에게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헬스케어를 실천하는 글로벌 이화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09년부터 아랍을 비롯해 전 세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의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등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10:46: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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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亞 최초 웁살라대학교 린네 메달 수상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사진)이 아시아 최초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금메달을 받는다. 수여식은 오는 30일 10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2007년 제정되었고, 이후 매년 과학에서 우수한 업적을 가졌거나 웁살라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윤 이사장은 역대 수상자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미셸 마이어 교수,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교수,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과 함께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다. 윤 이사장은 2008년 10월 제1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한국과 스웨덴을 오가며 학술 교류를 이끌었다. 웁살라대학은 윤대원 이사장이 한국과 유럽 간 기초·임상연구 학술교류 기회를 만들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데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와 한림대의료융합센터, 한림대의료원 의료인공지능(AI)센터 등 연구소를 세워 인재양성과 의과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윤 이사장을 2020년 린네 금메달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웁살라대 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오는 30일 직접 한림대학교를 방문해 시상한다. 웁살라대학교는 스웨덴 웁살라에 있는 연구중심 공립 종합대학으로 1477년 설립됐으며, 스웨덴은 물론 스칸디나비아 지역 최초의 대학교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의 명문 교육기관인 웁살라대학교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에 유럽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기초와 임상을 연계하는 중개의학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졌으며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스반테 페보을 포함해 총 1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10:34: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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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용성형 의료진 경쟁력 확보 지원..A.B.C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이 에스테틱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시술법을 제시, 미용성형 의료진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를 적기에 공유하기 위해 2014년 'A.B.C 심포지엄'을 처음 개최하고 올해까지 22회째 시술법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점탄성 및 응집력을 균형적으로 갖춘 HA(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과 로즈 줄기세포 엑소좀이 함유된 스킨부스터 'ASCE+ SRLV', 통증과 부종을 경감시키는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 등 LG화학이 판매하는 에스테틱 제품 기반의 효과적 시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표자로 나선 의료진은 LG화학과 연구해온 차별화된 복합시술법 등을 소개했다. 리즈벨의원 이종훈 원장은 스킨부스터 'ASCE+ SRLV'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고, 2010성형외과 이영섭 원장은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을 활용하여 통증과 부종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뷰성형외과 이승현 원장은 'ASCE+ SRLV'와 'EXOCODE'를 활용, 피부 타입 및 환자의 니즈에 따른 최적의 스킨부스터 시술법을 발표했고, 청담FnB의원 손무현 원장은 HA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중안면부(얼굴의 가운데 부분) 시술법을 제시했다. LG화학 에스테틱 마케팅 담당자는 "미용성형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분석해 고객에게 실질적 효용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의료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최종 소비자의 시술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10:31: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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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반려견과 함께하는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 진행

현대백화점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연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이번 현대백화점 플로깅 이벤트는 반려견과 공원, 등산로 등 주변을 자유롭게 거닐며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동물권행동 카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이하 더현대 플로깅)'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더현대 플로깅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통해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 키트(3만원)를 구매하면 된다. 더현대 플로깅 키트는 플로깅 시 사용 가능한 리유저블백·장갑·집게·생분해 비닐봉투와 함께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브랜드 중 하나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티셔츠 2장(블랙·베이지)과 친환경 나무메달 등 다양한 굿즈로 구성돼 있다. 키트 가격은 3만원으로 20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돼 유기동물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트는 다음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키트를 받은 고객은 자율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하면 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올해 행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스페셜 굿즈를 구성했다"며 "친환경, 유기견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09:34: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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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여름 바캉스'..물놀이, 캠핑 용품 등 최대 20% 할인

롯데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온이 오는 28일까지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휴가 준비를 위해 필요한 물놀이 및 캠핑 용품과 패션, 식품 등 바캉스 관련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휴가 및 바캉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로 '네이버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보면 2022년 6~7월에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텐트, 타프, 파라솔 등에 바캉스 용품에 대한 검색량이 가파르게 늘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약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러한 트렌드가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며, 롯데온의 관련 상품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4월 롯데온의 '래쉬가드·수영복'과 '물놀이 용품' 매출은 전년대비 각 2배 이상 늘었다. 그 동안 참아왔던 바캉스 수요가 몰렸으며, 본격적인 여름이 오지 않았는데도 시즌과 상관없이 해외여행 및 실내 물놀이 등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이에 롯데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바캉스 관련 상품의 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떠나는 휴가에 어떤 상품을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 테마를 '바캉스 물놀이템' '바캉스 패션템' ' 바캉스 캠핑템' 등으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동효 롯데온 스포츠레저MD(상품기획자)는 "엔데믹으로 물놀이, 캠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고, 언제든지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연중 바캉스 관련 용품의 수요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09:32: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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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넷제로 시티 구현..2030 부산세계박람회 역량 알린다

롯데가 '넷제로 시티 부산'의 미래를 미리 선보인다. 오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롯데가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그룹의 탄소중립 활동과 함께 '넷제로 시티 부산'의 미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다. WCE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등으로 꾸며진다. 롯데는 WCE '탄소중립관' 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한 '롯데그룹관'을 운영한다. '롯데그룹관'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포집, 에너지 효율개선, 수소에너지, 연료 전환, 무공해차 전환 등 롯데의 6대 핵심 탄소저감활동 바탕,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넷제로 시티 부산'의 모습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롯데그룹관'을 통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롯데 계열사의 미래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쇼핑, 스마트모빌리티를 이끌어갈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롯데 화학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소재 사업 기술도 모형과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의 국내 최초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포집 기술과 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롯데건설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하는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롯데의 자원 선순환 활동도 선보였다. 롯데 계열사는 친환경 상품 도입, 그린 캠페인 등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의 '리얼스(RE:EARTH)', 롯데칠성음료의 '리그린(ReGreen)'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캠페인도 소개한다. '롯데그룹관' 직원들은 'BUSAN EXPO 2030'을 마킹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착용해 관람객들에게 '구도'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부터 롯데케미칼의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09:28: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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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도 포기하는 NASH 치료제..K-제약 도전은 계속된다

아직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을 K-제약이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 세계적으로 NASH 치료제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개발한 혁신 신약들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LG화학 등이 NASH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NASH는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데도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간 내 염증 및 섬유화를 특징으로, 간경화, 간암, 간부전 등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은 2~4%, 미국의 경우는 3~5%에 달하지만 개발된 치료제는 없다. 하지만 개발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위장약 자문위원회(GIDAC)는 지난 19일 인터셉트 파마슈티컬스의 NASH 치료제 오칼리바(오베티콜산) 신약승인신청(NDA)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 "2기 혹은 3기 섬유증을 동반한 NASH 환자에서 오칼리바 25㎎의 이점이 위험보다 더 큰가"라는 질문에 자문위원 16명 중 1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과 기권은 각각 2명이었다. 자문위원 16명 중 15명은 오칼리바의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747-303의 데이터가 제출 및 검토될 때까지 승인을 연기하자는 의견에 찬성했다. 자문 위원회 투표는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승인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 이들의 의견을 고려하고 있다. 화이자도 지난 2020년 NASH 치료 후보물질 임상 1상을 중단했으며, 얀센 역시 지난 2월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르부터 도입한 NAHS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반환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곳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미국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9~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를 특발성 폐 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FDA는 2022년 7월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를 NASH 치료를 위한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PCB(원발 담즙성 담관염) 및 PSC(원발 경화성 담관염), IPF(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가 다양한 적응증에서 의미있는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이전 한 NASH 겸 2형 당뇨 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2상을 최근 FDA로부터 허가받았다. 올해 3분기 안으로 임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마친다는 구상이다. 일동제약 역시 지난해 8월부터 NASH 치료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유한양행, LG화학도 임상 1상 단계다.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 기준으로, 2021년 2270억원 규모에서 2031년에는 약 3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4 15:21: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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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개원 4주년..이대혈관병원 설립으로 특화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우복희 홀에서 개원 4주년 기념식을 열고, 혈관 진료분야 특성화를 통해 국내 최고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문을 열며 주목을 받았던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4년 간 성장을 거듭해 왔다"라며 "그 결과, 서울 서남권 제1의 뇌혈관 진료실적, 필수의료 인력의 교수가 모두 병원에 상주하는 병원, 부동의 전국 1위의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병원이라는 명성을 얻었다"며 지난 4년을 돌아봤다.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이대서울병원은 급성 혈관질환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이대혈관병원을 설립했다. 이대뇌혈관병원이 5월 22일 진료를 개시한데 이어 6월 중순에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문을 연다. 이대서울병원은 진료특성화와 전문화를 통해 국내 최고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임 병원장은 "혈관질환 치료분야에서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혈관 치료하면 이대혈관병원'라는 공식이 세워져 이대서울병원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일등공신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대서울병원의 잠재력은 아직 폭발하지 않았다. 철저한 감염관리, 고난이도 중증질환 특화, 스마트 병원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이대서울병원은 현재의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도약의 기회를 자양분으로 삼아 더 높게 날아오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4주년이 된 지금, 이대서울병원은 명품 하드웨어에 명품 소프트웨어가 장착되면서 진짜 멋진 병원이 됐다"라며 "그동안 성과 토대 위에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병원을 오픈하며 전문화, 특성화를 이뤄 2026년 6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그레이스 합창단과 이화첼리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개원 4주년 기념식에 이어 지하 2층 대강당에서는 개원 4주년 '직원의 날' 행사도 진행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4 13:41: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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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토마토 400톤 푼다..전 품종 할인 행사로 농가 돕기 나서

이마트가 25~31일 15종 토마토 전체 상품 대상으로 2팩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토마토 판매 1위 품종인 대추방울토마토 1.5kg/팩 상품을 1팩 구매할 경우 정상가 9980원이지만, 2팩 구매 시에는 1팩당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6986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꼭 동일한 상품으로 2팩 이상 구매할 필요는 없으며, 판매 중인 토마토 전체 상품 대상으로 2팩 이상만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달콤함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스테비아 토마토 4종 상품도 이번 할인 행사에 포함된다. 이마트는 지난 3월말 대추방울토마토의 일부 상품에서 '구토' 이슈가 발생한 이후 전반적인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면서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대추방울토마토의 경우 올해 4월~5월초 도매가격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 가량 하락하는 등 농가 어려움은 이어졌다. 이마트는 4~6월 토마토 생산 물량이 증가하는 성출하기를 맞아 전 품종 대상으로 산지 물량 소진을 위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가 매입한 산지 물량은 총 400톤으로 전년 동기간 판매했던 200톤의 물량 보다 2배 많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마트 지승묵 토마토 바이어는 "산지 농가의 정체된 토마토 물량을 소진할 뿐만 아니라 토마토 전 품종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들도 만족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토마토로 상품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4 10:50: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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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 하트메이트 인공심장 수술 국내 첫 100예 달성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이 국내 최초로 하트메이트 인공심장 수술 100예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트메이트 인공심장은 펌프의 크기가 약 5.5cm, 무게가 약 200g인 휴대용 장치로, 왼쪽 심실에 이식하여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 하거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심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기계 장치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은 지난 2012년 이영탁, 전은석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하트메이트2 인공심장 수술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수술 건수를 늘려왔다. 특히, 2016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심장 클리닉'을 개설했으며, 2020년에는 최신 모델인 하트메이트3 수술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하트메이트 인공심장 수술 100예 달성은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의 우수한 의료진과 병원이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고난이도 시술과 중증 질환에 대한 집중 투자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심부전팀장인 최진오 순환기내과 교수는 "하트메이트 인공심장은 심장이식과 비교해서 5년 생존률도 거의 비슷하다"며 "단순히 수술의 성공뿐만 아니라 장기 생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학제 팀과 세 명의 심부전 전문간호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은 지난 10년간 156예 이상의 인공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인공심장 수술 후 심장이식 환자 55명, 인공심장 상태 유지 환자 71명 등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양현 심장외과 교수는 "하트메이트 인공심장 수술 100예 달성은 심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4 10:38: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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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경쟁률 뚫은 SSG닷컴 첫 앰배서더들, 본격 활동 시작

SSG닷컴이 선발한 첫 브랜드 앰배서더가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일상과 맞닿은 SNS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지난 23일 본사 센터필드에서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배서더 'SSG 메이트'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SSG 메이트'는 선발 과정에서 100대 1이 넘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SSG닷컴은 지원자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약 세 달 간 쓱닷컴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핵심 가치인 '신뢰' '프리미엄'을 고객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상 속에서 SSG닷컴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오프라인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SSG닷컴이 일반인 대상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한 것은 고객 관점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다. 강력한 팬덤을 형성해 브랜드 가치관을 공유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상현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보이는 SSG 메이트가 많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고객 관점에서 만든 진정성이 담긴,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SNS에서 주기적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4 10:23:1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