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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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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X 인빌딩 솔루션'으로 실내 5G 속도 높인다

SK텔레콤은 실내 5세대(5G) 이동통신 속도를 두 배 향상시키고 지하철·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정보통신기술(ICT)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아울러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4Tx-4Rx' MIMO를 지원하는 '액티브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Tx-4Rx' MIMO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 기존 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두 배 빠르다.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지연 없이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 어워드 2019'에서 세계 최초 3.5기가헤르츠(㎓) 대역 RF 중계기 개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5G 인빌딩 기술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SK텔레콤 박종관 5GX랩스장은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총 트래픽의 80%가 실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철 등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7 09:21: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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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웨덴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 지분 전량 인수

넥슨이 스웨덴 스톡흘름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서구권 게임 시장 투자에 나선다. 넥슨은 5일 엠바크 스튜디오(이하 엠바크)의 지분 전량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엠바크에 대한 보유 지분율을 기존 66.1%에서 72.8%로 확대하고, 향후 5년 내에 잔여 지분을 전량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넥슨은 서구권 게임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넥슨의 사내이사이자 엠바크 창업자인 패트릭 쇠더룬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넥슨은 향후 엠바크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개발하는 게임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가 회사에 가져올 가치 및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또 엠바크가 넥슨의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양사가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들이 접목된 혁신적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대표는 "넥슨이 아시아 시장을 뛰어넘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위해 엠바크는 현재 첨단 기술과 새로운 게임 개발 방식 등을 구축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웨덴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게임 개발사 엠바크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엠바크는 우수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첫 멀티플레이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2019-08-05 17:19: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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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시그라프 2019’에서 AI 기반 차세대 그래픽 기술 발표

넷마블은 최근 미국 LA에서 개최된 컴퓨터 그래픽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행사인 '시그라프 2019)'에서 음성에 맞춰 얼굴 애니메이션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다중작업 방식 음성 기반 얼굴 애니메이션(MTADFA)' 기술이 담긴 논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MTADFA는 넷마블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딥 뉴럴 네트워크인 멀타넷을 활용한다. 실험 데이터에서 제공하는 14명의 서로 다른 캐릭터의 음성-얼굴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학습하며, 이를 활용해 더 많은 캐릭터의 얼굴 애니메이션을 확장 생성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이 행사에서 논문을 발표한 넷마블 AI센터 안수남 팀장은 "넷마블이 업계 최초로 'MTADFA' 기술을 개발했다"며 "인공지능이 더욱 다양한 예시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해 기존 대비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다국어 지원 게임 개발 시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개별 캐릭터를 따로 학습시켜야만 하는 기존 방식은 인공지능에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해 최종 생성된 애니메이션에서 떨림 현상이 발생하거나 새로운 언어에 대한 동기화가 맞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넷마블은 이를 해결하고 진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넷마블은 향후 자사의 게임 등에 우선적으로 이 기술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AI센터는 넷마블의 인공지능 게임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는 전담 조직이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고도화하는 콜럼버스 프로젝트, 게임 및 인공지능 플레이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마젤란 프로젝트 등 넷마블의 지능형 게임 기술을 개발을 이끌고 있다.

2019-08-05 15:14: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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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美 스콜라스틱과 손잡고 영어교육 콘텐츠 개발

KT는 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과 'IT 기술을 활용한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사업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5G, AI, AR 등 KT가 보유한 ICT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영어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차세대 미디어 교육 플랫폼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스콜라스틱 영어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KT의 ICT 기술을 접목한 최신 영어교육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마케팅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 tv 영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스콜라스틱은 전 세계 165개국에 도서를 유통하는 대형 출판사다. 미국 11만5000여 국립학교 중 83%에 달하는 9만6000여개 학교에서 스콜라스틱의 교재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도서로는 해리포터, 매직스쿨버스, 도그맨 등이 있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사장은 "국내 최고의 ICT 기술을 보유한 KT는 AI, AR 등의 기술을 적용해 올레 tv 키즈랜드와 인공지능TV 기가지니를 선보이는 등 키즈 교육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왔다"며 "스콜라스틱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5 15:14: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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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왕좌의 게임下] "섣부른 진흥도 규제도 NO…시장에 맡겨야" 성동규 한국OTT포럼 회장

모바일 환경의 변화로 온라인동영상(OTT) 시장이 급성장하며 콘텐츠 확보와 공급, 사업 모델 구축 등 경쟁 심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사업자 넷플릭스가 '옥자', '킹덤' 등 자체 콘텐츠를 무기로 국내 시장에 침투한 가운데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더 강력한 글로벌 기업도 OTT 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글로벌 기업의 공략에 토종 OTT 연합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출범한 한국OTT포럼은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탄생했다. 한국OTT포럼의 초대 회장을 맡은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지상파,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시장은 위기 상황"이라며 "총체적으로 국내 방송 환경의 논지를 진단하고 해외 OTT 사업자가 우리나라에서 강력하게 자리 잡아 이에 대한 대비책을 어떻게 세울지 분석하고 콘텐츠 산업, 플랫폼 발전을 위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위해 한국OTT포럼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더 많은 시장의 요구나 포럼의 사회적 책무가 강력하게 요구될 경우 더 큰 차원인 학회까지도 만들 수 있다"며 "넷플릭스의 자극적·선정적·폭력적인 콘텐츠가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중국의 OTT 사업자를 초대해 글로벌 콘퍼런스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OTT 산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OTT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진흥도, 규제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시장에 맡겨 두는 것이 최고의 정책"이라고 제언했다. 성 회장과의 인터뷰는 지난달 26일 중앙대학교 연구실에서 진행됐다. 최근 국내 OTT 시장 변화에 대한 시사점과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방송·통신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OTT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OTT 시장의 세계적인 흐름과 전망은. ▲기본적으로 OTT 현 시장은 유튜브,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의 사업자들이 작은 날갯짓이 큰 풍향을 일으키는 일종의 '나비효과'가 일어난 것과도 같다. 이들이 가져온 변화로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가 워너미디어 인수에 나서고 콘텐츠 회사인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했다. 최근 일어난 미국 대형 인수·합병(M&A)을 보면 향후 콘텐츠 서비스나 유통, 소비, 플랫폼이 OTT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내세우는 모양새다. OTT는 기존 실시간 방송의 완전한 대체재는 아니더라도 이를 위협하는 강력한 보완재 성격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지금의 지형이다. 여기에 맞춰 국내에서도 세계적 흐름 변화에 준비와 대응을 할 절박한 시점이 됐다. -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도 오는 11월 디즈니 플러스를 론칭하는 등 대형 콘텐츠 사업자가 자체 OTT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향후 콘텐츠 수급과 경쟁구도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 ▲넷플릭스발(發) 콘텐츠 환경 변화다. 당분간 오리지널 콘텐츠 구도의 수급 전략을 끌고 갈 것이다. 선두주자인 넷플릭스는 매출액 75% 수준을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다. 일반 기업의 연구·개발(R&D)이라고 보면 된다. 거액의 돈을 들여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자사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형태가 갈 것이다. 향후 상호 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치열한 플랫폼 싸움이 이어져 과도한 출혈로 내년쯤 시장 구도가 정리 되지 않겠나. - 국내에서는 지상파와 SK텔레콤이 힘을 합친 토종 OTT '웨이브'가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콘텐츠 확보와 인력 융합 등 넘어야 할 난관과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 ▲지상파 방송사와 통신사의 제휴는 지금까지 선례가 없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하고 있다. 지상파는 그간 DMB, MCN 등 새로운 시도를 늘 했지만 지상파가 주도해야 한다는 자만심으로 성공한 경우가 없다. 지상파의 경우 객관적으로 시장 환경을 읽고 제대로 된 비즈니스를 하려는 경영적 마인드를 뼛속깊이 가져야 한다. SK브로드밴드 또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과감한 투자를 전제로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없으면 아예 싹이 틔기도 전에 초토화 될 수 있는 위기감도 있다. 우리 플랫폼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면 포털이나 KT,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들도 뛰어들 수밖에 없다. - OTT 서비스를 '온라인동영상제공사업자'로 하는 내용의 방송법전부개정안(통합방송법) 수정안이 발의되는 등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OTT 관련 법안 제정에 나서는 추세다. 정부에서는 국내 OTT 활성화를 위해 어떤 진흥 대책을 세워야 하나. ▲온라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는 한 국가가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이뤄진다. 넷플릭스 등 해외 사업자들을 염두에 두고 규제를 해도 자칫 또 다른 '기울어진 운동장'이 조성돼 국내 사업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규제가 어려워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흥도 규제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장에 맡겨 두는 것이 최고의 정책이다. 현재 과도한 방송 ICT 규제 일변인 것이 사실이다. 규제 중심에서 진흥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방송통신 시스템을 일원화시킬 필요도 있다. - OTT 시장이 성장세이긴 하지만 기존 대형 업체와 자본력과 콘텐츠 양 등 격차가 커 후발 업체의 진입이 쉽지 않다. 후발 업체가 살아남을 가능성과 전략이 있나. ▲우리나라는 유료방송 이용료가 애초 저렴하기 때문에 저가 전략보다는 콘텐츠 특화 전략을 써야 한다. 문화적 장벽이 낮아 문화적 할인율이 낮은 아시아권 시장을 노리는 것이 방법이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한류 중 1020세대에 강세를 보이는 케이팝을 내세우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실제 지난 6월 네이버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가 유료 독점 생중계한 방탄소년단의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동시접속자 수가 14만명에 달했다. 아울러 현재 스마트폰 환경 소비 패턴에 맞춰 10분~20분짜리 짧은 스토리 위주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제작사와의 관계를 정상화 하는 근본적 대책도 필요하다. - 한국OTT포럼의 역할은. ▲OTT 시장을 활성화하고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향후 내용 규제적 측면에서 자극적인 장면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기존 가이드라인에 기초, 이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가급적이면 어떻게 시장에서 자율성을 가지고 OTT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지 정부와 기업의 역할 제시를 하고 싶다. 현재 글로벌 콘퍼런스 등도 기획하고 있다. ※한국OTT포럼은? OTT에 대한 국내 최초 전문 연구단체로 지난달 16일 출범했다. OTT포럼은 OTT를 둘러싼 방송 시장, 이용자 보호, 국내외 환경 분석, 정책 등을 포괄하는 전문적이고 개방적인 연구와 논의를 진행한다.

2019-08-05 14:30: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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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플랫폼 경쟁 격화…'취향저격' 차별화 경쟁으로 틈새 노린다

음원 서비스 경쟁이 기술과 결합해 치열해지고 있다. 음원 플랫폼 '멜론'이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KT의 '지니뮤직'과 SK텔레콤의 '플로' 등이 추격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지난달 CJ ENM과 제휴해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초고음질 서비스를 적용한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방침이다. 이동통신 변화에 따라 모바일 스트리밍 음악 소비가 대중화 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10명 중 9명이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의 상용화로 초고화질 음원도 순식간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는 파일을 압축해 스튜디오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디지털 음원은 MP3다. MP3는 파일 용량을 줄이기 위해 사람이 듣지 못하는 비가청주파수 영역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과정에서 원본 오디오 대비 90% 가량 용량이 줄어들게 되지만 파일 내의 데이터가 손실돼 음질도 떨어진다. 지니뮤직에서 론칭한 FLAC 24비트 음원 서비스는 샘플링 주파수가 MP3 파일에 비해 4배 이상 정교하고 파일 용량은 28.8배 크다. 지니뮤직은 CJ ENM과 K-POP 초고음질 24비트 FLAC 음원의 수급 확대도 추진한다. 또 해외 직배사 3사와 계약 체결을 완료해 연내 24만곡을 추가 수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신규 음악 앱 '플로'도 추격세가 가파르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신규 애플리케이션(앱) 플로에서 지난 3월 한달 간 멜론 가입자 약 1만3000여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경쟁 앱에서의 이용자 유입 현황은 2만2500여명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신규 음악 플랫폼 플로를 출시했다. 기존 인기차트 줄 세우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개인의 취향을 AI로 분석해 최적의 음악을 추천한다. 플로는 지난달 음악플랫폼과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을 접목해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를 출시하기도 했다. 아티스트별 맞춤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전용 콘텐츠, 아티스트의 한정판 MD 상품을 제작해 팬들의 유입 증가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NHN 벅스는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한 음악 서비스를 출시하며 반전을 노린다. 벅스의 빅스비 기반 음악 서비스는 '빅스비 캡슐'을 통해 음성 명령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난해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QLED TV 등 삼성전자의 플랫폼과 연동한 음악 서비스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음원 시장은 연간 약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멜론이 45%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지니뮤직과 플로가 추격에 나서는 모양새다. 각 사들은 향후 기술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플랫폼 진입 등으로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며 "향후 음악뿐 아니라 영상, 기술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혁신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8-05 14:22: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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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9 통합보고서 발간…키워드는 '5G, 플랫폼, 지속가능경영'

KT는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로 통신업계에서는 KT가 최초로 2006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2019 KT 통합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2019 KT 통합보고서에서는 KT의 근원적 기업 가치가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창출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기업 가치를 향상 시키는 전략을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6개 차원에서 다루며, 분야별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기업이 창출하고 향상시킨 가치를 지키기 위한 KT 지속가능경영의 기준 원칙으로 지배구조 건정성,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전략적 리스크·기회 관리,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통합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시민사회, 학계, 정부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요 보고분야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2019 KT 통합보고서에서는 5G 리딩,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플랫폼사업 집중 육성, 고객정보 보호 등이 중요이슈로 선별돼 다뤄졌다. 이 밖에 KT의 경제, 환경, 사회 영역 지속가능경영 장기목표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 어떻게 설정됐고 그 성과가 어떤 정기적으로 측정 및 관리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2019 KT 통합보고서에는 5G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 모든 산업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KT가 따뜻한 혁신기술을 활용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해 담았다"며 "앞으로도 KT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5 11:19: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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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문가와 함께 하는 1박2일 골프 레슨캠프 참가자 모집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U+골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골프 전문가 5인의 필드 교습을 받을 수 있는 '판타스틱5와 함께하는 1박2일 레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레슨은 9월 6~7일 양일간 진행된다. '판타스틱5와 함께하는 1박2일 레슨'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 고덕호 프로 ▲한·미·일 3국 투어 챔피언 김영 프로 ▲W-Gtour 스크린골프의 여왕 최예지 프로 ▲골프 심리학계 1인자 백종원 박사 ▲인기 골프 유튜버 심짱 등 5명의 골프 히어로들이 U+골프 이용자 20명과 함께 레슨 캠프를 떠나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고덕호, 김영 프로는 U+골프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첫째 날은 참가자 전원이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벙커샷, 퍼팅, 클럽별 거리찾기 등 5가지 테마에 대해 필드레슨을 받는다. 골프 전문가 5인은 각 한 테마씩 담당하고, 참가자 20인과 1:1 집중 레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참가자 4인과 멘토 1인이 1팀이 돼 동반 라운딩을 진행, MVP에게는 LG전자 V50 씽큐 스마트폰이 주어진다. 행사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메이플비치 골프 앤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36홀 라운딩, 숙박, 식사 등 전 일정 무료로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U+골프 앱 이용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이 선발된다. 당첨자는 8월 29일 목요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감동빈 마케팅전략2팀장은 "향후 보다 많은 고객이 골프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8-05 09:38: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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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한당구연맹, 9월 5일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개최

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과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에서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이하 LG U+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LG U+컵'은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 국제대회다.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의 정식 승인으로 매년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인간 줄자'로 불리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랭킹 1위)다. 올해 5월에 열린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대한민국)'와 7월에 열린 '포르투 월드컵(포르투갈)'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한국 대표급 선수들도 참가한다. 최근 독보적인 기량으로 국내 종합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슈퍼맨'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7위), '2019 베카멕스컵'에서 우승한 '당구신동'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16위), '2018 LG U+컵' 공동 3위에 오른 '당구천재' 김행직(전남 및 LG유플러스/세계12위) 등이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억4000만원, 우승상금만 8000만원이다. 우승자는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해 가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씩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40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는 9월 5일 오후 1시 개막식으로 시작해 8일 오후 7시30분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8강전과 4강전이 치러진다. 대회 전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LG U+컵'의 모든 경기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MBC SPORTS+ 채널을 비롯해 KOZOOM KOREA, 유튜브, 네이버TV, U+모바일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8강부터는 전 경기가 LG유플러스의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종료 후 주문형비디오(VOD)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PS부문장 황현식 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U+5G만이 제공할 수 있는 3D VR 콘텐츠로 당구를 시청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생활스포츠인 당구 종목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8-05 09:13: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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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세계 최초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 개발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설계에서 시공 및 실시간 현장 품질점검까지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안테나 방향각 측정기 '마젠타'와 현장 실시간 품질점검이 가능한 5G 모바일 품질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을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 했다고 4일 밝혔다. 통상 기지국장비를 시공한 후 5G 품질 확인을 위해서는 노트북에 데이터 케이블로 5G 단말기를 연결하고,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해 5G 신호의 세기, 신호 품질, 속도 등을 측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연결 방법이 어렵고 번거로워 품질 측정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개발한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은 5G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설치해 신호세기 측정,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 측정, 실패호 분석 등이 가능하다. 측정 결과는 자체 개발한 품질 분석 시스템(ESS)에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신호가 불량한 포인트를 찾아 품질 개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지국 시공을 지원하는 안테나 방향각 측정기 마젠타는 기지국 철탑 주변에서 기존 나침반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기술로 완성된 세계 최초 방위각 계측장비다. 해시계 원리를 응용한 마젠타는 국내 업체인 피제이피테크, 센서케인이 공동 개발하고 LG유플러스가 상용화했다. 그동안 장비의 안테나 방향각은 지도와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하더라도 오차 범위가 10~20도로 상당히 커 설계와 동일한 시공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마젠타를 활용하면 5G 기지국의 전파방사 방향을 3차원으로 측정할 수 있어 5G 기지국 안테나 방향 및 각도를 1도 이내의 오차로 완벽한 시공이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셀 설계 전문 프로그램인 에이톨과 지역 속성을 고려해 자체 제작한 전파모델을 활용해 전국망 설계를 완성했다. 셀 설계는 전파가 고객 단말기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지국 장비의 위치와 안테나 방향을 선정하는 작업이다. 정교한 설계가 되지 않는 경우 기지국 간 신호가 중첩되어 간섭이 발생한다. 기지국간 거리가 너무 먼 경우 커버리지 홀이 생겨 서비스가 불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윤오한 액세스담당은 "5G 네트워크의 설계, 시공, 품질관리까지 세계 최고, 세계 최초의 진보된 솔루션을 활용하여 완벽한 5G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4 18:44: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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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야외활동 지난해 대비 14% 증가…'T맵' 검색 1위는 스타필드 하남

SK텔레콤은 'T맵'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이용자들의 야외활동이 지난해 대비 약 1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T맵 이용자들의 여행/레저 카테고리 길안내 요청건수는 1652만여 건으로, 지난해의 동기 대비 13.84%가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7월의 평균 기온(24.8도)이 역대급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1.9도 낮아진 것이 야외활동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수영장 길안내 요청은 각각 5.34%와 4.82% 증가하는데 그쳤다. 서울시와 경기·수도권 및 전국 인기 여름 휴양지 조사에선 롯데월드가 전체 여름 휴양지 가운데 가장 많은 운전자가 찾은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지역별로는 경기·수도권 을왕리해수욕장, 강원도 비발디파크오션월드, 경상도 해운대해수욕장, 전라도 율포해수욕장, 충청도 대명리조트천안오션파크, 제주도 협재해변이 지역별 최고 인기 여름 피서지로 조사됐다. 전국 여름 피서지 가운데 올해 가장 방문객이 늘어난 곳은 지난 4월 새롭게 육지와 연결된 인천 무의도의 하나개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개해수욕장은 지난해 여름철 휴가기간(7~8월) 여행·레저 카테고리 순위에선 80위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11위로 방문객이 늘어났다. 한편, T맵의 7월 전체 목적지 가운데 가장 많이 검색된 곳들은 복합몰과 아울렛, 공항 등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목적지로 설정한 장소는 지난해에 이어 스타필드하남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에는 지난해와 같은 인천국제공항이, 이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김포국제공항, 코엑스, 서울대학교병원, 스타필드고양,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현대백화점판교점 등이 인기 목적지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운전자들의 정확하고 빠르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T맵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4 18:32: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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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멤버스에서 호텔 예약·골프·어학 할인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에서 '추천 브랜드쇼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여름맞이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제휴해 특별 할인 혜택과 쇼핑몰 자동 로그인 등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온라인 호텔 예약 브랜드 '아고다', 골프쇼핑 브랜드 '골프존마켓', 영유아 식품 브랜드 '베베쿡', 온라인 어학 브랜드 '파고다인강', 레저 티켓 구매 브랜드 '기프티켓', 모바일 상품권 브랜드 '쿠프마케팅'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온라인 어학 브랜드 '파고다인강'에서는 무제한 강의 수강이 가능한 '올인원 슈퍼패스+파고다탭'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최대 6만원 할인한다. 패키지 및 단일 강의는 최대 12%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영유아 식품 브랜드 '베베쿡'에서는 이유식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유식 20% 할인쿠폰, 유산균 10% 할인쿠폰울 제공한다. 골프쇼핑 브랜드 '골프존마켓'에서는 골프용품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골프 클럽 구매시 최대 60% 할인한다. 레저 티켓 구매 브랜드 '기프티켓'에서는 특가행사를 통해 '오션월드' 워터파크 이용권을 최대 42% 할인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추천 브랜드쇼핑을 이용하는 U+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300만원 상품권, 국내 호텔 1박 이용권, 애플 에어팟2,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영화관람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U+멤버스 앱을 통해 추천 브랜드쇼핑에 접속해서 쇼핑 후 이벤트 페이지의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경품 당첨자는 9월 4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 받는다. LG유플러스 문현일 모바일 서비스2 담당은 "500만 가입자를 돌파한 U+멤버스는 앞으로도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04 14:52: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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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0년 5G 가입자 700만 이상 예상"

SK텔레콤이 2일 2·4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 5G 가입자는 올해 말 200만명, 오는 2020년에는 700만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 중에는 5G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4·4분기 전년 대비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데이터 사용량 증대, 5G 스마트폰 출시 등의 영향으로 이번 분기에 전분기 대비 ARPU 턴어라운드를 하게 됐다"며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5G 고(高) ARPU 가입자 유입 추세로 빠르면 4·4분기 전년 대비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설비투자(CAPEX) 비용에 대해서는 "1·4분기 때와 같이 전년 대비 30~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체 설비투자는 예상 범위 내에서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OTT)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한 질문에는 "케이블TV와 IPTV 합병 및 통합 OTT 서비스를 통해 KTV 전체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며 "통합 OTT 출범 및 티브로드 합병이 완료 되면 내년 초 1000만명 이상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는 규모를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 측은 5G 품질 이슈에 관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재 속도는 LTE 대비 5G가 월등히 높고 안정성 지표 측명에서도 5G가 LTE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02 15:49:5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