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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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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그모바일' 대회 5G로 골라보세요"

KT는 e스포츠 중계 서비스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 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스쿼드업'을 5G 멀티뷰로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e스포츠라이브는 5G 가입자 전용 서비스다. 5G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 등의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e스포츠 중계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번 PMSC 멀티뷰 생중계에도 저지연 HLS 기술이 적용돼 현장에서 화면으로 전송되는 지연시간이 줄었다. KT의 e스포츠라이브는 내달 8일까지 열리는 펍지의 PMSC 스쿼드업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원하는 시간에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지난 경기 다시 보기 VOD 서비스'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 PMSC 스쿼드업은 온라인 예선으로 60개 팀을 선발한다. 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우승 팀과 2등 팀에게는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PMCO(Pubg Mobile Club Open) 글로벌 파이널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각각 상금 1000만원, 5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KT는 6월 8일까지 e스포츠라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e스포츠라이브 48시간 체험쿠폰'을 무료로 배포한다. 쿠폰의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KT 5G 사용자가 아닌 타사 고객이나 LTE 고객들도 48시간동안 'e스포츠라이브'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KT 5G서비스담당 성은미 상무는 "고객들이 e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기반으로 '보는 방식'에 있어 지속적인 혁신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06 10:23: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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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6월 6대 광역시에 5G 커버리지 확대"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공사 확대,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전국에 2만여개 기지국, 장치수 기준 2만5000여개를 구축한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까지 6대 광역시, 연내 85개시의 동 지역까지 기지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남부, 충청, 호남은 장비 공급사와 협력을 강화해 기지국 장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경상남북도는 지난달부터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조기 구축을 위한 캐치업 방안을 수립, 이달부터 집중 구축에 돌입한다. 강원도는 6월까지 강릉, 원주 등 주요 7개 도시에 대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1만개 이상 기지국이 설치된 서울과 수도권은 네트워크 품질 보강 차원에서 7800대의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아파트, 주요 상권 등의 5G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광선로 감시시스템 등 신기술을 적용해 구축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또 기지국 구축 시공사를 연초 대비 2~3배 이상 늘리는 등 인력 증원을 통해 주 단위 기지국 구축 수량도 증가했다. 5G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이동통신 3사간 협력도 강화한다. 이동통신 3사 공동 투자 대상인 KTX, SRT, 고속도로, 전국 지하철, 공항, 백화점, 호텔 등은 하반기부터 사업자 간 공동 구축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 최택진 NW부문장(부사장)은 "장비 계약, 납품, 시공, 개통 등 구축 공정관리를 전담하는 TF운영을 통해 5G 기지국 구축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누적 8만개의 5G기지국을 구축해 촘촘한 커버리지를 확보해 고객이 차별화된 5G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6 10:22: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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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설 멤버십 혜택 강화…아침메뉴 최대 30% 할인

KT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맞춰 신설한 '5Good(오굿!) 모닝·데이·위크' 혜택과 'VVIP 등급' 혜택을 강화하고, 더블할인 멤버십 스페셜 혜택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KT 멤버십 전 고객 대상 '5Good 혜택' 이벤트는 5Good 모닝(Morning), 데이(Day), 위크(Week)의 세 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5Good 모닝은 매일 아침 5시부터 9시까지 KT 멤버십 대표 식음료 제휴사에서 최대 30% 아침메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GS25 혜택 중 하루 1회 사용 가능하다. '5Good 모닝' 혜택은 5월 이후에도 계속된다. '5Good 데이'는 매달 5일마다 제공하는 더블할인 혜택 중 하나를 업그레이드했다. 5월에는 5일 하루 사용 가능한 '요기요' 치킨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3일부터 선착순 5만명에게 KT 앱과 웹을 통해 발행된다. '5Good 위크'는 매달 5일에 공개되는 월간 혜택이다. 5월은 '테마파크 가정의 달 이벤트'를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키자니아,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아쿠아플라넷,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최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지난달 멤버십 VVIP 등급을 신설했다. 슈퍼플랜 스페셜·프리미엄 가입자와 연간 200만원 이상 쓴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VVIP고객은 뚜레쥬르 케이크 무료, CGV 원데이(1Day) 무비패스 등의 VVIP 전용혜택뿐만 아니라 기존 VIP 혜택도 통합 월 1회 한도 내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이달부터 VIP초이스는 G마켓 최대 8000원 할인쿠폰이 추가된다. 문화혜택 더블할인은 ▲전시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50% 할인 ▲뮤지컬 '그리스' 최대 60% ▲ 뮤지컬 '알사탕' 68%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앱·웹에서 예매 시 이용할 수 있다.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000 포인트만 차감된다. KT 무선서비스담당 권기재 상무는 "5G 상용화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VVIP혜택과 5Good 혜택과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KT는 지속적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 중심으로 멤버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6 10:21: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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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1분기 매출·영업익 소폭 감소…디지털TV 가입자는 역대 최다

CJ헬로 케이블TV 가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CJ헬로는 올해 1·4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756억원의 매출과 1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이익은 0.8% 소폭 감소했다. 다만,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1만3000명 증가한 421만1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TV 가입자 수가 역대 최다인 274만6000명을 기록했다. MVNO(알뜰폰) 가입자는 77만20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지만,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 중 69%를 넘어선 53만명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가입자 당 평균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2260원 늘어난 2만3207원을 기록했다. CJ헬로 성용준 부사장(CFO)은 "대내외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디지털TV와 MVNO LTE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케이블TV, MVNO 등 핵심사업의 매출확대와 신수종사업의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하고 재무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헬로는 2분기 '헬로TV 카카오AI', 'UHD RED' 등 하이엔드 특화상품의 판매 확대로 케이블TV 가입자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편, 디지털TV 가입자들의 부가서비스 이용 매출 확대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9-05-03 16:25: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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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콘텐츠가 견인…KT, 1분기 영업익 1.3% 증가

KT가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성적을 거뒀다. KT는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344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무선사업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1조7325억원이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선택약정할인액 증가에도 우량 가입자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0.2% 성장한 1조6266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이동통신(MNO) 순증은 16만9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휴대전화 가입자는 5만6000명 증가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유선전화 사용량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한 1조1670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878만명을 기록했고, 이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8% 수준으로 성장했다. 우량 가입자 증가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 성장한 4795억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15.7% 증가한 6412억원을 달성했다. IPTV 가입자는 800만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PPV, 홈쇼핑 등 플랫폼 매출이 성장하면서 별도 기준 IPTV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4% 성장한 3774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사업 매출은 지니뮤직, KTH 등 그룹사 기여로 전년동기 대비 28.6% 성장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한 8390억원이며, 기타서비스 매출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호조에 관련 그룹사 성장이 더해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5758억원을 기록했다. 5세대(5G)이동통신 투자를 포함한 1분기 설비투자(CAPEX)는 55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윤경근 KT CFO 전무는 "KT는 무선, 기가인터넷, 미디어·콘텐츠 등 핵심 사업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1등 5G 사업자로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최고 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5G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3 10:48: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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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9년 하계 인턴사원 공개 모집

엔씨소프트는 2019년 하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인턴사원 지원 희망자는 5월 14일 오후 1시까지 엔씨(NC)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Game AI Research ▲Vision AI Research ▲Speech AI Research ▲Language AI Research ▲Knowledge AI Research ▲데이터 개발·분석 ▲게임 디자인 ▲시스템 설계 ▲게임 개발관리(PM) ▲게임 사운드 디자인 ▲게임 QA ▲게임 콘텐츠 분석 ▲게임 사업기획·운영·관리 ▲게임 브랜드 기획 ▲게임 사업전략 ▲보안 기획 ▲업무 기능 개발(Enterprise Application Development)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대외협력 ▲인사 기획·운영 ▲인사 교육 ▲구매 등 총 24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NC TEST(온라인 인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전형 결과는 5월 23일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정보 제공을 위해 온라인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자는 '독취사'(네이버 취업카페)에서 엔씨소프트 채용 담당자와 함께하는 서면인터뷰에 참여 가능하다. 5월 6일까지 카페 내 상담포스트에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다음날 답변을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댓글 상담회도 연다. 지원자는 9일 오전 10시에 엔씨소프트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댓글로 채용 담당자와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엔씨소프트 하계 인턴사원 공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03 10:18: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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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효과?…LGU+, IPTV로 웃었다

LG유플러스가 선택약정 할인 가입자 비중 증가에도 인터넷TV(IPTV)와 스마트홈 성장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사업자 '넷플릭스'와의 제휴가 IPTV 가입자 성장을 이끄는 일등 공신인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IPTV의 성장세와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요금제 출시, 독점 콘텐츠를 확보해 기업 간 소비자간 거래(B2C)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CJ헬로 인수 추진으로 유료방송과 통신산업을 융합하고 IPTV 사업 시너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2일 LG유플러스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4분기 총 수익(매출) 3조204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수치다. 영업수익중 무선수익은 작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1조3447억원를 기록했다. 1분기 총 순증 가입자 27만명 등 가입자 성장이 지속돼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 등 수익 감소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LG유플러스 박정욱 모바일서비스사업부장 상무는 이날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5G 서비스는 요금 수준을 롱텀에볼루션(LTE)과 그대로 적용해 가격 부담 없이 얼리어답터 중심으로 전환을 시작했다"며 "5G 가입자 70% 이상이 85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 수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5G 커버리지는 연말까지 전국 약 8만개, 인구 대비 90%까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G 가입자는 신규 가입자 기준, 전체 시장 규모 약 30% 정도 가까이 확보했다"며 "LTE 대비 가입자 성장 기조는 좋은 편이지만 초기 단계라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연말에는 5G의 저지연성 특성에 부합한 클라우드 게임 등을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개발에 나서 5G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홈, 기업부문 수익을 합한 유선수익은 스마트홈 부문의 수익 지속 증가 영향으로 958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했다. 스마트홈 수익은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라 전년 동기 4407억원 대비 13% 증가한 4979억원을 기록해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아이들나라에 이어 2030세대를 겨냥한 넷플릭스, 시니어 대상 브라보라이프 서비스를 출시하며 전세대를 망라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IPTV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넷플릭스와의 제휴가 IPTV 가입자를 끌어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 측은 "구체적 규모는 양사 협약으로 밝힐 수 없지만 최근 가입한 고객들의 설문조사 결과, 신규 가입에 가장 영향을 주는 서비스로 넷플릭스를 꼽았다"며 "셋톱박스 등의 장비 임대료 부가서비스 매출이 증가해 넷플릭스와의 제휴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업 수익은 같은 기간 4.4% 감소한 4609억원을 기록했다. e-Biz와 전화사업이 부진했으나 IDC, 전용회선 사업의 수익 성장 지속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19년 1분기 마케팅비용은 5122억원을 집행,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설비투자액(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같은 기간 2054억원 대비 34.8% 증가한 2768억원을 기록했다. 이혁주 부사장은 "1분기 모바일과 스마트홈, IDC 사업 등에서 일등사업 수익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5G 상용화와 서비스 차별화 준비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2분기에는 최적의 5G 인프라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 서비스 혁신과 차별화된 성장을 주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2 17:06: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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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에서 아이언맨·헐크 만나세요"…LGU+도 보이는 AI 스피커 출시

LG유플러스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세대 AI스피커 'U+AI_어벤져스'를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 모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서 SK텔레콤과 KT 또한 각각 '누구 네모', '기가지니 테이블TV' 등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의 U+AI_어벤져스는 어벤져스 히어로를 탑재하고, 아이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AI스피커 디스플레이 대기화면에 나타나도록 설정하면 3D 캐릭터가 등장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AI 스피커에 "헤이 클로바, 캐릭터 액션포즈 보여줘"라고 말하면 캐릭터가 뛰거나 점프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보여줘 이용자 말에 반응한다. 어벤져스 캐릭터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총 4개를 기본 제공한다. AI 스피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벤져스 관련 퀴즈 서비스 '히어로 퀘스트'를 통해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등 최대 20개까지 캐릭터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U+AI_어벤져스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 영상을 그룹별, 멤버별, 노래별로 검색해 시청할 수 있는 'U+아이돌라이브' 영상 콘텐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기 아이돌 공연 영상 5300여편을 제공한다. U+AI_어벤져스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됐다. 날씨, 장소, 인물, 뉴스, 교통, 어린이 콘텐츠 등 네이버 정보와 콘텐츠를 음성과 직관적인 이미지로 제공한다. 총 1억5000개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 간 기가 인터넷과 U+tv 프리미엄 넷플릭스 요금제나 기가 인터넷과 U+tv 프리미엄 요금제와 IoT 서비스를 동시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U+AI_어벤져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제품 판매 가격은 28만8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단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05-02 15:38: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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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유지해 온 '리니지' 정액제 폐지…진입장벽 낮췄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8년부터 21년간 유지해온 '리니지'의 이용권(정액제)를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든 이용자는 이용권 없이 리니지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8일 공식 홈페이지 통해 요금제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리니지는 이날부터 부분유료화로 전환된다. 월 2만9700원을 내야 게임을 할 수 있던 정액요금제를 폐지해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2~4단계 구간의 EXP(경험치)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을 조정했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상품 '아인하사드의 가호'를 출시했다. 아인하사드의 가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와 관계 없이 'EXP 보너스+100%'와 '아이템 획득률 100%'를 30일간 무제한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다만, 월별 유료 아이템인 아인하사드의 가호로 인해 오히려 과금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개선된 PC방 혜택도 공개했다. PC방에서 리니지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AC(Armor Class, 물리 방어력)와 대미지(Damage) 감소가 적용되는 '드래곤의 가호' 버프를 받는다. 추가로 일정시간마다 제공받는 아이템(픽시의 깃털)을 활용해 '결전의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02 13:50: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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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1946억원…IPTV·스마트홈이 견인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를 비롯한 스마트홈 사업 호조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분기 총 수익(매출) 3조204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수치다. 영업수익중 무선수익은 작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1조3447억원를 기록했다. 1분기 총 순증 가입자 27만명 등 가입자 성장이 지속돼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 등 수익 감소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스마트홈, 기업부문 수익을 합한 유선수익은 스마트홈 부문의 수익 지속 증가 영향으로 958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했다. 스마트홈 수익은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라 전년 동기 4407억원 대비 13% 증가한 4979억원을 기록해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IPTV 가입자는 같은 기간 13% 늘어난 414만9000명을 기록했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역시 411만1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의 증가율을 보였다. 넷플릭스 콘텐츠 독점 제공에 따른 영향과 U+tv 아이들나라 등 특화서비스의 인기가 계속되고 50대 이상 세대를 겨냥한 신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등이 스마트홈 사업을 견인했다. 다만, 기업 수익은 같은 기간 4.4% 감소한 4609억원을 기록했다. e-Biz와 전화사업이 부진하였으나 IDC, 전용회선 사업의 수익 성장 지속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19년 1분기 마케팅비용은 5122억원을 집행,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설비투자액(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같은 기간 2054억원 대비 34.8% 증가한 2768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에도 스마트홈 부문의 수익 성장세를 지속해 나감과 동시에 5G 시장에서도 우위를 확보해 무선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무선 서비스는 차별화된 5G 6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5G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5G 기지국 5만개, 연말까지 8만개 구축 등 빠른 시일 내에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연말까지 5G 전용 콘텐츠도 1만5000개로 확대한다. 기업 서비스는 NB-IoT망을 비롯해 최근 상용화한 LTE-M1 전국망, 5G망 등 3대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고정형 IoT와 차량관리, 위치추적 등 이동형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 등 기업대상 5G 서비스 분야도 강화한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1분기 모바일과 스마트홈, IDC 사업 등에서 일등사업 수익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5G 상용화와 서비스 차별화 준비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2분기에는 최적의 5G 인프라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 서비스 혁신과 차별화된 성장을 주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2 12:1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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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레몬헬스케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추진

KT는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와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공동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진료 예약부터 의료비 수납, 전자 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에 이르는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료 기록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다뤄지는 만큼 보안 문제가 중요하다. KT와 레몬헬스케어는 이러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진료 기록, 처방전, 진단서 등 의료 데이터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이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인 'GiGA Chain BaaS(Blockchain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 원본 증명 등 의료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40여 주요 대형병원에 서비스 중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T와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200여 대형병원으로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는 "GiGA Chain BaaS의 의료 데이터 유통 분야 첫 협력 파트너사인 레몬헬스케어의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2 11:03: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