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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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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

KT스카이라이프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2019년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TV를 통해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와 스카이라이프의 UHD 셋톱박스를 기증하는 위성방송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하고 전국 총 158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연 공모는 누구나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통해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와 사연을 작성해 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회사는 공모된 사연들을 심사해 2019년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기증 대상을 선발하고 내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유희관 경영기획총괄은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의 광역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영토 어디에서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방송을 접할 수 있도록 위성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공모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시설협회와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다음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서도 기부금 등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4-22 09:13: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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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M1 전국망 서비스 개시…속도별 IoT 기술 확보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과 소물인터넷(NB-IoT)을 더해 세 개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통신 'LTE-M1'의 전국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TE-M1'은 고화질(HD)급 이미지, 동영상 등 중급 용량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IoT 기술이다. 전력 효율이 높아 다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수년 간 배터리 걱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블랙박스, 전기 자전거와 같이 이동형 단말 및 관제 서비스 영역에서 쓰일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기업용 IoT 요금제도 신설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는 월 11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5메가바이트(MB)를 제공하는 'LPWA 110'와 월 2200원에 15MB를 제공하는 'LPWA 220'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LPWA 33(월 330원, 100KB)'을 포함한 요금제 3종을 데이터 용량, 사용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M1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 이동수단(PMV, Personal Mobility Vehicle)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이동 수단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위치를 관제할 수 있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제조사 및 공유 서비스 사업자와 연계해 LTE-M1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상무는 "고정형 센서 통신에 활용도가 높은 'NB-IoT'와 초고속, 초저지연 영역에 쓰이는 5G까지 포함해 다양한 IoT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LTE-M1' 서비스의 첫 상용화로 국내 내비게이션·블랙박스 1위 기업 팅크웨어와 블랙박스 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를 출시한 바 있다.

2019-04-22 09:13: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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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걱정 없어요"…이통사, 게임 신작 업고 5G 드라이브

이동통신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초반 승부수로 게임이 떠올랐다. 각 사마다 게임사와 손잡고, 제로레이팅 전략을 활용해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제로레이팅이란 특정 이동통신 데이터 서비스의 요금을 이용자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업체가 대신 지불해주는 것을 말한다. 제로레이팅이 적용되면 이용자는 모바일 게임을 데이터 차감 없이 즐길 수 있어 게임 이용에 따른 비용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5G 초반 콘텐츠로 인기 있는 게임을 선점해 가입자를 유도할 수 있다. 21일 KT는 국내 HTML5 게임 전문업체인 모비게임과 손잡고 게임 전용 사이트 '팝콘게임' 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HTML5 게임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PC, 스마트폰 등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웹 기반 게임이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팝콘게임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18일 출시된 넥슨의 '트라하'에도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바 있다. 트라하는 전체 크기가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오픈필드가 배경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사전예약 참가자만 420만명이 넘은 대작이다. 설치 용량만 5GB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KT는 '트라하'를 내려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 용량에 필요한 5GB를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5G 시대를 맞아 게임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기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와 5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관련,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독점 개발한다. 게이머들의 콘텐츠 선호도를 분석해 VR 경기 리플레이, 가상 팬 미팅 등 신규 콘텐츠도 개발한다. 아울러 VR 게임으로 유명한 건잭과 게임업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해치와의 제휴를 통해 5G 고객에게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5종 이상을 독점 제공하기도 한다. 넥슨과는 '카트라이더 VR'도 서비스한다. 나이언틱과도 독점 제휴를 맺고 '해리포터 AR'를 상반기 오픈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사업자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분야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내놓고 제로레이팅 프로모션을 늘렸다. '리니지2레볼루션' 등 11종 게임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5종의 게임에 대해서는 가입 후 90일간 게임 이용 시 사용하는 데이터에 대해 무과금한다. 아울러 미국 엔비디아와 손잡고 PC게임인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500여 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하반기 단독 출시한다. 해치와도 5G VR 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를 맺고 5G 모바일 게임과 클라우드 게임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교보증권 박건영 연구원은 "5G 시대 도래 시 B2C부문에서 게임 콘텐츠가 킬러 콘텐츠 역할을 함과 동시에 5G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다운로드 없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통신, 인터넷, 게임, 사업자들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향후 데이터 차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로레이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로레이팅이 확대되면 사업자 간 이견 차로 도입 반대 움직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부 콘텐츠 사업자는 제로레이팅을 확대하면 망을 차별 없이 써야 하는 망중립성 원칙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또 스타트업 등에서는 특정 사업자와 제휴를 맺는 제로레이팅으로 통신사 서비스 위주로 수익화를 꾀할 수 있는 대형 게임사나 콘텐츠만 살아남고, 중소형 기업은 어려움을 겪는 생태계 위협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예민한 이해관계자 충돌이 있어 정교하게 시장의 영향을 봐서 관련 부처와 함께 망중립성 관련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04-21 17:21: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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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 선봬

헬로모바일이 군 병사들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CJ헬로는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에 전용요금제를 더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복무기간 동안 고가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약정없이 무상으로 빌려주고, 요금제의 금액도 낮춰 병사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였다. 우선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정된 복무기간 동안 무료로 프리미엄 단말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위약금 없이 반납하면 된다. 단말기가 싫증날 땐 언제든 수시로 교체가 가능하다. 제대 이후에도 원하면 사용을 이어갈 수 있다. 단말기 구입 비용이 들지 않고 통신비만 내면 된다. '사병전용 요금제'는 월 2만585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과 함께 10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다 썼더라도 일정 속도(400Kbps) 이하로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다. 영상통화를 추가한 요금제도 마련했다. 월 5만8850원에 음성100분, 문자100건, 데이터10GB가 기본 제공되고, 620분간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원포유가 제공하는 '그린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 영상통화 서비스'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현역 병사들도 병내에서 자기계발을 지속하기 위해 고용량 데이터 등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사병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의 단절감을 좁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입은 요금제에 따라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또는 그린비 다이렉트몰에서 가능하다. 군입영 사실 확인서, 전역 예정 증명자료, 복무확인서 등의 군복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19-04-21 12:58: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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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차량 관제 솔루션 시장 진출…'파워 ADAS' 출시

KT파워텔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에 진출했다. KT파워텔은 차량용 전장(전기장비) 솔루션 전문기업 모본과 손 잡고 차량 통합 관제 솔루션 '파워 ADA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에게 전방 추돌, 차선 이탈, 안전 거리 및 속도 등 위험 요소를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파워 ADAS는 모본의 'MDAS-9' 단말에 KT파워텔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연동해 실시간 위치 확인과 주행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비롯해 유류비, 보험료 등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본의 MDAS-9는 국내 제품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전방충돌경고장치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성능규격시험'을 통과해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보조사업'의 보조금 지원 대상에 선정된 단말기다. 장착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파워텔 측은 "올 연말까지 버스·화물차 등 대형차 총 17만대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장착이 의무화된 만큼 차량 관제까지 지원하는 '파워 ADAS'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워 ADAS 솔루션의 가입 및 기타 문의는 KT파워텔 전국 지사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5G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ADAS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무전 서비스와 함께 업무 현장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IoT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1 10:19: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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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5G 품질 전사적 역량 집중…신기술 도입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핵심 기술인 'EN-DC', '빔포밍', 'MU-MIMO'를 자사 5G 네트워크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과 네트워크, 단말, 영업, 전략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5G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실행키로 결정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5G 품질 향상을 위해 5G와 롱텀에볼루션(LTE)을 결합하는 EN-DC(E-UTRA NR Dual Connectivity) 기술을 5G 네트워크에 순차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5G 스마트폰에서 5G 네트워크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EN-DC를 적용하게 되면 5G와 LTE 두 개의 망을 동시에 사용해 5G 이용 속도에 LTE 속도가 더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 적용으로 5G 서비스 제공 속도가 평균 100~200메가비피에스(Mbps)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5G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시간도 1.5배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 5G 스마트폰이 5G망을 활용하면 LTE망에 연결됐을 때 보다 더 많은 배터리 전력을 소모한다. 이에 채팅, 웹서핑 등 저용량 서비스는 LTE망에 우선 연결시키고, 대용량의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LTE와 5G망을 동시에 활용하면 소모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커버리지와 가입자 수용 용량을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5G 핵심기술 '빔포밍'과 'MU(Multi User)-MIMO'를 전국 5G 네트워크에 적용키로 했다. 이들 기술을 적용하면 동시에 여러 사용자들이 동시에 몰리는 프로야구 경기장이나 강남역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도 속도 저하 없이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빔포밍은 5G 전파 신호(빔)를 원하는 곳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MU-MIMO는 하나의 기지국에서 5G 신호를 동시에 여러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전파를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전송하기 때문에 전파 간섭이 감소해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이 늘어난다. LG유플러스는 MU-MIMO 적용으로 타사 대비 기지국당 최대 4배의 데이터 용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달 내 자사 홈페이지에 5G 서비스 커버리지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CEO 주관으로 매월 회의를 열어 네트워크, 서비스, 단말, IT 인프라 품질과 전사 통신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의에서는 5G 체감 품질이 고객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미비점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하현회 부회장은 "5G 초기 미흡한 사항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무엇보다 고객과 진솔하게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은 최고의 5G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5G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며 "일희일비하지 말고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저변을 꾸준히 넓혀 나가 U+5G가 가장 우수하다는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4-21 10:16: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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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용산사옥·트윈타워에 5G 체험 전시관 운영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LG 트윈타워에서 임직원과 방문 고객을 위한 5세대(5G) 이동통신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 로비와 LG 트윈타워 1층 로비에서 운영하는 5G 체험 전시관에는 U+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 U+VR·AR·게임 등 6대 핵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5G 스마트폰 체험존이 구축돼 있다. 또 300여편의 U+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 전용 헤드셋도 구비했다. B2B 존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에서는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인 다이나믹 맵,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블록체인 등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 소개 영상을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5G B2B 기술의 핵심인 초저지연 기술의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도 마련돼 있다. 특히 5G 스마트 팩토리는 평택의 생산 공장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5G 체험 전시관을 방문하는 임직원과 방문객은 원격 제어 시연 장면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체험 전시관 전면에는 MWC 2019에서 호평을 받았던 대형 LED 미디어월을 구축해 5G 기술로 구현되는 일상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ED 미디어월에서는 하루 2~4회씩 전문 프리젠터가 U+5G로 변화하는 개인의 일상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5G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의 5G 체험 전시관은 6월 17일까지 운영한다. 22일에 개관하는 LG 트윈타워는 5월 17일까지 연다. 관람을 원하면,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체험 전시관에서 상시 근무하는 프로모터와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미진 현장마케팅담당은 "일반 고객에게는 첫 선을 보이는 생산 공장 원격 제어 체험과 전문 프리젠터의 안내 프로그램은 고객이 5G 서비스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1 10:15: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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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맞손'

KT는 텔스타홈멜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텔스타홈멜 사옥에서 '5G 엣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고객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이노비즈협회가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플랫폼 공급기업 컨소시엄의 의장사이기도 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범 적용 ▲5G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보급 및 확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양사는 KT가 가진 5G 기술과 텔스타홈멜의 공정·자동화 분석 솔루션을 융합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KT는 5G가 갖는 초저지연, 초광대역, 초연결의 특성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올라오는 센서 정보를 에지 통신센터에 모아 실시간 공정을 모니터링 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불량률을 예측하고 각 공정의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정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텔스타홈멜의 우수한 기술력과 KT 5G가 만나 강력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마련해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9 11:05: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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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달린 AI 스피커 '각축전'…"콘텐츠가 관건"

[!{IMG::20190418000179.jpg::C::540::SK 텔레콤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기존 소리로만 들려주던 정보를 화면으로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탑재형 AI 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를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목소리로 날씨와 음악을 틀어주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음성에서 영상까지 보여주며 진화한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사업자를 비롯해 국내 이동통신사까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I 스피커 경쟁이 향후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SK텔레콤은 서울 삼화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존 AI 스피커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누구 네모'를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예약 판매를 한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유닛장은 "2016년 '누구' 스피커가 나오던 초기에는 음악 관련 사용이 60%에 달했는데 지난 3월 기준, 음악 이용 비중이 34%로 떨어지면서 다른 서비스 사용도 늘어났다"며 "음성뿐 아니라 디스플레이와 합쳐 멀티 모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누구 네모는 JBL스테레오 스피커 위에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저음을 증강시키는 4개의 '패시브 래디에이터'와 '저왜곡 스피커 유닛'을 탑재해 저음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IMG::20190418000180.jpg::C::540::SK 텔레콤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기존 소리로만 들려주던 정보를 화면으로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탑재형 AI 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를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td></tr></table> 주력 타깃층은 어린이들이다. SK텔레콤은 누구 네모를 통해 어린이 콘텐츠 '핑크퐁' 놀이학습 5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어린이용 학습 게임도 개발해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거꾸로 가위바위보', '고고고(크고 많고 길고)'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시력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가 화면 가까이 오면 주문형비디오(VOD)를 자동으로 멈추고 "뒤로 물러나라"고 안내한다. 박명순 유닛장은 "가정 내 환경을 타깃으로 하는 AI 스피커는 가정주부와 아이에 초점을 맞춘다"며 "특히 가정주부와 아이의 교집합이 있는 키즈 콘텐츠가 AI 관련 기능을 제공할 때 피드백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주력 콘텐츠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영상통화의 경우에는 내년 초 기술 개발을 통해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굴인식 등을 통한 결제시스템도 연내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AI 시장에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I 스피커 출시는 글로벌적 추세다. 2017년 아마존 '에코 쇼(show)' 출시 이후 구글, 레노보 등 글로벌 업체들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스피커를 연이어 출시하는 등 관련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구글의 '구글 홈 허브'는 지난 2월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받아 조만간 국내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외에 KT와 LG유플러스도 조만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스피커를 내놓으며, AI 스피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KT도 이달 내 디스플레이형 신규 단말을 공개한다. KT는 '기가지니 호텔' 단말로 AI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조만간 신규 단말과 기가지니의 가정용 서비스, 생태계를 넓힐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또한 네이버와 손잡고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I 스피커 'U+AI_어벤져스'를 조만간 공개한다. 새 형태의 AI 스피커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했다.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블 캐릭터를 AI스피커 디스플레이 대기화면에 설정해 감상할 수 있으며, 마블 관련 퀴즈 서비스를 통해 캐릭터를 수집하는 등 재미 요소를 접목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 탑재 AI 스피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결국 콘텐츠 품질이 중요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탑재 AI 스피커는 콘텐츠를 재밌게 보여주는 역할을 해야 기존 음성 AI 스피커나 아아패드 등과 차별화가 될 수 있다"며 "초기에는 디스플레이 탑재 AI 스피커의 높은 가격으로 일반 AI 스피커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인식'이 메인인만큼 관련 기술 연구로 음성인식률을 높이는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9-04-18 14:33: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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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STI,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키운다

[!{IMG::20190418000177.jpg::C::540::18일 서울시 동대문구 KISTI 서울분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오른쪽) 부사장, KISTI 최희윤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KT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18일 인공지능 분야 미래인재 양성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교육 과정 공동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사업 추진 ▲연구개발 인력 교류 ▲국내외 행사 공동개최 및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연내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한다는 목표다. 또 올해 KISTI에서 주관하는 국가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T의 인공지능 교육 교구재인 AI 메이커스키트 경진대회를 열 예정이다. KISTI는 지난해 과학데이터스쿨을 신설해 데이터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있다. KT는 KITSI의 전문연구인력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국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KT가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분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8 14:29: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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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에서도 미드 본다…디즈니·NBC유니버셜·소니 등 콘텐츠 추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푹(POOQ)이 디즈니, NBC유니버셜, 소니 등 해외 메이저 콘텐츠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푹에서 국내 방송과 함께 인기 해외 드라마까지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푹은 내달 초까지 디즈니, NBC유니버셜, 소니 등에서 제작한 187개 타이틀 2880개 에피소드 규모 해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푹이 메이저 스튜디오 인기작을 업데이트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은 '슈츠', '히어로즈', '튜더스', '커뮤니티' 등 NBC유니버셜 및 소니 작품들이 공개된다. 함께 공개되는 '그림', '하우스', '베이츠모텔', '코버트 어페어즈'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한 작품들이다. 내달 초에는 '그레이 아나토미', '크리미널 마인드' 등 디즈니 작품들도 추가 오픈한다. 아울러 해외시리즈 오픈 기념으로 5월 16일까지 푹에서 미드를 가장 많이 본 시청자들에게 뉴욕 왕복 항공권,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캐리어 세트, 스타벅스 디저트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준환 푹 대표는 "이용자가 다른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해외시리즈까지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계속 강화해 갈 것"이라며 "워너브라더스, 폭스 등 다수 메이저 스튜디오들과도 VOD 공급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18 13:54:1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