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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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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플랫폼 플로, 'AWS 서밋 서울' 참가

음악플랫폼 플로(FLO)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AWS 서밋 서울(Summit Seoul) 2019'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AWS 서밋 서울 2019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행사다.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과 관련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솔루션 체험 세션을 선보이고, 기조 연설을 비롯해 산업별·기술별 110여 개의 강연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다. 플로는 이번 행사에서 AWS 고객사로 참가해 특별 부스를 운영하고, 강연 세션을 진행한다. 부스는 플로의 취향 맞춤형 추천 기술 중심의 '플로 AI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부스 체험 관객들에게는 플로 굿즈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SK텔레콤 미디어랩스 정진환 팀장이 AWS 서비스 및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에 연사로 참여해 '개인화 추천 플랫폼 컴파스와 플로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정진환 팀장은 이 자리에서 플로의 정교한 음악 추천이 SK텔레콤의 개인화 추천 플랫폼 컴패스를 통해 구현되는 과정과 머신러닝 등 최첨단 기술의 알고리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전진수 미디어랩스 장은 "플로는 '내가 원하는 음악이 물 흐르듯 나온다'를 모토로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한 사례"라며 "미디어랩스는 추천 외에도 음질 강화, 보컬 분리, 음원 검색 등의 음악 관련 기술로 플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17 16:16:04 김나인 기자
우본, 초소형 전기차 1000대 도입 추진

초소형 전기차 1000대가 전국 우체국에 배치된다. 과로의 원인으로 작용해 이륜차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륜차 배달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7일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전국 235개 우체국에 8월까지 배치하고, 안전성, 생산성 등 효과를 분석하여 본 사업 도입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우본은 지난해부터 초소형 전기차 70대를 서울 강남, 세종 등 전국에서 우편배달 시험운행을 통해 직원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할 초소형 전기차는 관계법령에 따라 안전·환경인증을 통과하고 우편배달환경에 적합한 운행거리, 적재능력 등 우본 구매규격지침을 충족한 차량으로 5년 간 임차를 통해 전국 우체국에 배치된다. 올해 도입 예정인 차량은 국내에서 조립·생산하고 핵심부품인 배터리는 국내산을 장착한 차량이다.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도 확대할 방침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초소형 전기차 도입 사업을 통해 집배원의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 날씨 등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아 직원들의 근로여건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초기 초소형 전기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17 16:0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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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오른 KT, 아현화재 조사 방해 의혹 제기 잇따라…5G 품질은 "빠른 시간 내 개선할 것"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원인 규명과 관련, KT가 소방청 조사 방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방청의 자료 제출이나 면담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아 조사가 이뤄질 수 없었다는 지적이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 KT 화재원인 규명 및 방지대책'에 대한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KT가 화재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아현지사 화재발생 직후 사고원인을 조사하던 소방청이 KT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KT가 이에 협조하지 않아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조사 방해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자료 수집도 안되고 현장 조사도 이미 철거했다"며 "회선 설치 물어보니 답변도 안하고 면담도 미뤘다"고 말했다.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조사 방해 행위라는 것이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자료를 너무 안준다. 자료 제출 통계를 보면 40%도 안된다"며 "자료를 내지 않으면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료 요구를 64건 했는데 40건 가까이 안왔다"며 "지하 통신구 지침, 관리 외주 업체 목록, 평균 관리 인원 및 담당업무, 지난 10년간 투입 예산 내역 등 업무상 비밀이라는 설명도 없이 자료 제출을 안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창규 KT 회장은 "회사 기밀 등에 관련된 자료를 못내는 것은 이해해 달라"며 "화재 원인과 규명에 대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윤영재 소방청 소방령은 "일부는 자료가 오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청문회 참고인인 KT 하청업체 직원의 불출석과 관련해서도 KT의 압박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KT가 김모 참고인에게 청문회에 출석하면 하청 계약에서 탈락시키겠다는 협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성수 의원은 KT는 지난 1월 '정보통신 협력사 필수 준수사항 이행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협력업체들에게 보내며 KT의 사업장 또는 시설물(맨홀, 통신구 등)에 출입하거나 정보를 제공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지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KT는 공문 등으로 협박을 통해 명백히 청문회 방해 처사를 했다"며 "정당한 이유 없이 참고인 출석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KT의 필수설비 공용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영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필수 설비 조직을 분리하는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며 "필수설비 보유 사업자 조직관리 등을 분리해 정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5G 품질 논란에 대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황 회장은 5G의 부실한 품질과 소비자의 불만에 대한 질의에 "전원이 비상으로 5G 품질 개통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5G 초기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개선해 품질 확보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청문회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불출석을 두고 여야 간의 실랑이가 일어나기도 했다. 유영민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동행으로 지난 12일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 오전에는 유영민 장관 불참석으로 인한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청문회에 고성이 오가고, 예정된 10시에서 11시로 청문회가 미뤄지기도 했다.

2019-04-17 15:52: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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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체장애인 300명에게 AI 스피커 지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상을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음성으로 도서 콘텐츠를 AI 스피커로 이용할 수 있는 '소리세상',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 '설리번+' 등을 선보였다. 또 AI 스피커를 통한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서비스를 개발,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이동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 문제해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응급상황이나 화재발생 시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119를 호출하면 문자로 전달되는 '119 문자 신고' 서비스를 내달 중 추가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각·지체 장애인 가정 1300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이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서울시설공단에 AI 스피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이날 열었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지체장애인 300명에게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U+우리집AI' 스피커 300대와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추천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 12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원한다. 지체장애인들은 AI스피커를 활용,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등 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서울역 4층 KTX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따뜻한 AI 기술'을 주제로 전국 시각장애인 정보화 강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2019-04-17 15:2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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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애인의 날' 맞아 ICT 활용 사회공헌 펼쳐

KT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셋째주를 'KT 장애인 나눔 주간'으로 제정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자활과 편의 증진을 위한 ICT 기반 나눔 활동을 전국에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장애인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립, 자활에 성공하고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하고 있다. KT는 히즈빈스, 브솔시냇가, 한동대학교와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훈련용 가상현실(VR) 콘텐츠와 2D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직무교육장을 포항시 북구에 16일 개소했다. 장애인들은 VR 기반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교육장에서 1단계 이론 수업, 2단계 2D 콘텐츠 수업, 3단계 VR 콘텐츠 수업, 마지막 단계에서 커피머신을 활용해 실제 훈련 수업을 진행한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장애인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관련 업계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은 다양한 메뉴 훈련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바리스타 메뉴 학습용 2D 콘텐츠는 PC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카페 메뉴와 메뉴 별 제조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보조 학습 도구로 활용된다. IT 솔루션을 연구하는 한동대학교 '시선학회' 학생들이 KT 지원을 받아 재능기부 차원에서 개발했다. KT와 히즈빈스가 공동 개발한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훈련용 콘텐츠는 '브이로드(V-Rod)'이다. VR와 지팡이, 막대의 합성어다. 장애인에게 사회 진출의 길을 안내하겠다는 KT의 장애인 자립·자활 사업 의지가 담겨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VR 기기를 쓰면 장애인의 인지능력을 고려해 3D로 구현한 가상 카페 공간에서 커피머신을 조작하고, 음료를 제조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KT와 히즈빈스는 브이로드를 영어버전으로 개발해, 필리핀 퀘존지역 장애인 직무교육장에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또 KT는 경기도 안산시에 '발달장애인 맞춤형 가족 특화사업장'을 18일 개소한다. KT,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 선진학교가 협업해 발달장애인 맞춤형 특화사업장을 구축하고 누룽지 제조 관련 이론, 실습, 창업 교육을 진행해 가족 공동 창업을 지원한다. KT는 실습장 구축비용 지원, 한국선진학교는 교육생 모집 및 실제 교육 수행,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교육비 지원 및 교육 후 창업 지도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KT는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장애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 드론교육장'을 광주에 4월 내 개소할 계획이다. KT는 ICT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편의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남구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들은 KT의 기가스토리 1호 지역인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 기가아일랜드'에서 KT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임자 기가아일랜드 무장애 여행을 이날 떠난다. KT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장애인의 1일 가족이 돼 카약 탑승 체험을 하고 임자도의 튤립축제장을 장애인들과 방문한다. 이번 여행은 2018년 KT가 진행한 '장애인 맞춤형 ICT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신현오 대표의 예비사회적기업 무빙트립과 함께 기획했다. 또 KT는 지난 5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동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휠체어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애플리케이션(앱) '휘리릭'을 개발했다. 휘리릭은 휠체어의 '휠(Wheel)'과 매우 빠른 동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 '휘리릭'이 더해진 합성어다. 휘리릭은 휠체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각종 시설물의 입구 형태,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화장실, 방지턱, 경사로, 입식 식탁 유무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개발에 참여해 휠체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재활에도 나섰다. 2003년 이래 KT 소리찾기 국내외 수혜 인원은 연인원 기준 약 1만1700명에 이른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는 "KT 장애인 나눔 주간을 맞이해 전국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진행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7 15:05: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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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1사단과 군사용 드론 기반 해상 작전 펼쳐

LG유플러스는 제31보병사단과 전라남도 여수시 무슬목 서쪽 1.6㎞ 해상에 있는 죽도·혈도 인근에서 10여분간 군사용 드론에 기반한 해상 작전 실증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제31보병사단은 16일 U+스마트드론을 통한 ▲해상 상황 실시간 대응 ▲해안 수색 정찰 ▲고속 침투 상황 대응 ▲건물 내부 수색 ▲주둔지 경계 ▲봉쇄선 내 공중 수색 등의 해상 작전 실증을 진행했다. 눈에 띄는 시연은 해상 상황 실시간 대응이다. 31사단이 드론을 통해 미상선박을 수색·발견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선박 내 인원 2명을 확인했다. 이후 드론에 장착된 VoLTE 스피커로 직접 경고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상선박이 도주하자 300m 가량을 드론으로 추적하며 여수 해경이 선박을 진압할 수 있도록 작전 공조를 펼쳤다. 현장에서 약 120㎞ 떨어진 전남 광주 31사단 사령부에서는 U+스마트드론의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기도 했다. 해안 수색 정찰은 사람이 직접 감시하기 어려운 절벽이나 해안을 드론이 살피다가 특정 지점에서 잠수복과 물안경을 발견하고, 해당 좌표를 즉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속 침투 상황 대응은 지상 검문소를 고속으로 돌파하는 용의차량을 미리 대기하던 레이싱 드론이 추적해 차량에 GPS를 부착, 지휘통제실에서 도주 차량을 관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사전 시연에서는 드론이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주둔지를 경계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건물 내부 수색에서는 미상의 폭발물을 확인하는 상황으로 연출돼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드론의 활용도가 강조됐다. 주둔지 경계에서는 31사단 초소 근무자들이 야간에 근처 거수자를 발견하고, 드론의 전자광학(EO), 적외선(IR) 영상으로 이를 촬영해 상황 대응력이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1사단장 소영민 소장은 "드론이 범용전력으로 국가안보 수호의 한 축을 담당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단과 각 유관기관이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5G 기반의 U+스마트드론은 고용량 이미지를 고속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해,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해진다"며 "향후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접목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드론의 활용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연에서는 드론 제조사 '유시스' 기체 2대와 '위메이크' 기체 1대가 사용됐다. TB-504 모델 2대는 각각 정찰용과 촬영용으로 쓰였으며, BlackCamel 모델 1대는 VoLTE 스피커를 통한 경고방송용으로 활용됐다.

2019-04-17 14:58: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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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점, 청년 작가들 갤러리로 탈바꿈

SK텔레콤 고객이 휴대폰 업무를 보는 '티월드(Tworld)' 지점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갤러리로 바뀐다. SK텔레콤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티월드 인천지점을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청년 작가 선정을 위해 문화 예술 사회적 기업 위누와 손잡았다. 위누는 문화예술 소셜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지금까지 1000여명에 달하는 신진 작가의 작품을 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한바 있다. 청년갤러리 첫 작품 전시 주인공은 유지희 미술 작가다. SK텔레콤 측은 "현대적인 공간 속에서 자연의 이미지를 더해 새로운 시작과 생명을 표현하는 유 작가의 작품 세계가 새롭게 탄생하는 '청년갤러리'의 이미지와 부합해 1호 작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유 작가의 작품은 4월17일부터 6월 말까지 티월드 인천지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인천 지역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갤러리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유지희 작가가 작품을 소개하는 청년갤러리 개관 행사도 함께 열었다. SK텔레콤은 청년갤러리를 통해 작가를 꿈꾸는 유소년 대상 체험 행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달 중 티월드 부산 및 전주지점에 청년갤러리를 추가로 오픈하고 인천을 포함한 3개 갤러리 작품을 고객이 5G VR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동시에 감상하는 관람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청년갤러리는 문화·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진 청년작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7 11:14:01 김나인 기자
통신업계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은 부당"

통신업체들이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에 반대하며 원상회복을 해야 한다고 나섰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6일 성명을 내고 지난 1월 카드사들이 가맹점인 통신업체들에 수수료율을 0.2~0.3%포인트 인상 적용하겠다고 통보했고, 이후 가맹점과 상호협의 없이 지난달부터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KTOA는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이 과도하고 부당하다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채 가맹점과 협의 없이 인상한 카드 수수료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현재 적용 중인 수수료율을 기존 수수료율로 원상 회복시키고 소비자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근거자료를 토대로 협상에 임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KTOA는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 산정 방식이 과거 지출된 비용을 기반으로 미래 3년의 수수료율을 산정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을 과도하게 지출하더라도 가맹점의 차후 수수료율에 전가해 보전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드사가 마케팅 비용을 수수료 원가(적격비용)에서 제외해 마진에서 일정 금액을 소비자 혜택으로 돌려준다는 개념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합리적 범위 내에서 마케팅비 사용은 결국 카드수수료 원가를 절감시켜 마진을 늘려 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04-16 15:10: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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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블록체인으로 IoT 해킹 차단…지역화폐 플랫폼도 공개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성인 초연결성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5G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안전 솔루션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시대 취약한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를 공개했다. KT는 16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블록체인인 '기가 체인'을 공개하고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IoT 기능이 탑재된 전자제품이 약 9000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5G 시대에는 초연결성 특성을 통해 이 같은 IoT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보안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큼 보안이 뚫리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가스텔스는 신원이 검증된 송신자에게만 IoT 단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가 보이는 기술이다. 검증되지 않은 익명의 송신자에겐 IoT 단말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 보이지 않게 된다. 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은 "집 주소와 같은 개념의 IP가 공개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도둑이 침투할 수 있는 것처럼 보안이 취약한 장비는 IP만으로 고객 정보를 빼낼 수 있다"며 "기가스텔스를 적용하면 IP를 숨겨 해커가 공격대상을 찾지 못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기가스텔스는 KT 기가 체인을 통해 사용자, 서버, IoT, 단말 등 통신에 관련된 모든 요소들에 대한 고유 ID를 저장한다. 또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1회용 상호인증 접속토큰을 발행해 ID 기반의 통신 무결성을 보장한다. KT는 5G 네트워크에 기가스텔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기업 간 거래(B2B) IoT 시장에 기가스텔스를 적용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장 형성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이날 KT는 경쟁사인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보다 KT의 기가스텔스가 범용성, 가격, 보안성 측면에서 우위에 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동훈 KT 블록체인비즈센터 BC인프라기술사업TF팀장은 "양자암호통신의 경우 광 통신 구간과 같은 네트워크의 특정 구간에만 적용되고 가격도 부담된다"며 "키를 교환해서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것은 맞지만 누가 교환했는지 증명을 못해 해커와 암호화 통신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KT의 기가스틸스는 블록체인 ID 보안 시스템을 통해 어떤 형태의 단말도 적용 가능하고, 고유 아이디를 부여해 범용성, 가격, 보안성 등에서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KT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환경과 통합 운영, 관제 기능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형 블록체인 플랫폼인 '기가 체인 바스(GiGA Chain BaaS)'의 공식 서비스 론칭을 알렸다. 블록체인 전문 개발인력이 없어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블록체인 노드(Node)를 구성하고, 블록체인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구현할 수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 입장에서는 별도의 서버 구축이 필요 없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비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KT는 포어링크, 레몬헬스케어 등 금융, 유통, 계약, 기업ICT, 보안 분야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에코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KT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를 공개했다. 착한 페이는 모바일 앱 기반의 상품권 발행 및 QR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이다. 실제 KT는 이달부터 김포시에서 통용되는 110억원 규모의 김포페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페이는 착한페이 앱을 통해 구동된다. 착한페이 버튼을 누르고 QR를 읽은 후 금액을 선택하는 3단계의 간단한 결제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가맹점주는 착한페이 앱을 통해 결제된 지역화폐를 즉시 원하는 계좌로 환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1일 중소기업벤처부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로페이 포인트 플랫폼 운영사업을 맡았다. KT는 착한페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로페이 참여 결제 사업자들의 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발행, 판매, 결제·정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업무추진비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법인형 제로페이' 시스템도 구축한다. KT는 김포페이 및 제로페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화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울산시, 하동군, 남해군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바스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전 세계 네트워크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5G 글로벌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6 14:30: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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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5G 전용 콘텐츠 1만5000편 제작 나서

LG유플러스가 5G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용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5G 조기 확산에 나선다. 자체 제작뿐 아니라 각 분야 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활발히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확산을 위해 U+5G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만5000개 이상 확대하는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16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VR 400여편, U+AR 400여편, 직캠 영상 등 공연 콘텐츠 5300여편 등 총 6100여편의 U+5G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활용한 VR 플랫폼 U+VR는 5G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500편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벤타VR에 직접 투자를 한다. 구글과도 공동 투자를 통해 VR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올 상반기 중 U+VR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독점으로 제공한다. 대부분 콘텐츠는 3D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한 고화질 3D VR 콘텐츠로 제공한다. VR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웹툰 제작 스튜디오 호랑스튜디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VR 콘텐츠의 음향 퀄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음악감독인 서울예대 김정배 교수와도 협업에 나선다. 또 글로벌 VR영상 앱 플랫폼인 미국 어메이즈 VR에 투자를 완료하고, 어메이즈의 3D VR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 클라우드 VR게임 시범서비스도 상반기 중 제공하고, VR 헤드셋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실제 스타를 눈앞에서 보듯 3D로 만나보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도 가능한 U+AR도 5G 전용 콘텐츠도 연내 1000편까지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360도 입체 영상 촬영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초의 AR콘텐츠 제작 전용 스튜디오인 'U+AR스튜디오'를 구축하고 5G AR 전용 콘텐츠를 제작해 U+AR을 통해 제공 중이다. U+AR에서는 청하, AOA 등 K-팝 콘텐츠를 비롯한 400여편의 5G AR 전용 콘텐츠가 독점적으로 제공 중이다. 아울러 콘텐츠에 컴퓨터 시각효과를 더하기 위해 3D 그래픽 기술을 보유한 국내 시각특수효과 분야 '덱스터'와도 협업한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고품질 볼륨-메트릭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볼륨-메트릭 콘텐츠는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적용해 만든 콘텐츠로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사 영상을 360도 어느 방향이나 돌려가며 볼 수 있다. 본방송과 동시에 아이돌 멤버 3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한 공연 서비스인 U+아이돌라이브는 상반기 중 전용 콘텐츠를 7500개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1만3000편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U+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 수가 확대될 전망이다. U+게임은 리니지2레볼루션 등 총 11종의 인기 게임을 이달 중 우선 제공하고, 이 가운데 5종의 게임에 대해서는 가입 후 90일간 게임 이용시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해 무과금(제로레이팅) 프로모션을 연다. 특히 미국 엔비디아와 제휴,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포함한 500여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국내 최초로 하반기 단독 출시한다.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핀란드 '해치 엔터테인먼트'와 5G 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를 체결, 5G 모바일 게임과 클라우드 게임 출시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는 "고객들이 5G로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5G 기술과 서비스 개발은 물론 안정성 높여나가는 한편 U+5G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용 콘텐츠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6 14:02: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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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현대차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자율주행차 생태계 공략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은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란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전략, 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체나 기관을 뜻한다. 양사는 5월 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후 6월 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하고,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16주간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이 완성차 업체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상용화 시대에 유망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양사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의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는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AI 분야에서 누구(NUGU)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모빌리티 엑셀러레이터에 이어 보안·여행·VR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현대기아차와 공동 운영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16 09:48: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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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트라하' 다운받고 데이터 5GB 받으세요"

KT는 넥슨과 손잡고 '트라하' 출시 기념 '초능력 선물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KT는 넥슨코리아와 모아이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를 내려 받은 KT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5기가바이트(GB)와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트라하는 넥슨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설치 용량만 5GB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여의도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적 배경(오픈 필드)등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가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를 다운로드 받은 후 넥슨이 운영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KT 고객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KT의 LTE 고객과 5G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고객 30만명에게는 5GB의 데이터가 내달 1일 제공된다. 제공된 데이터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당첨 고객에게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및 넥슨의 야심작인 '트라하' 출시를 기념해 양사가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T는 5G 시대를 맞아 고객들이 콘텐츠를 즐겁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5 14:46: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