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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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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90년 된 '미키 마우스' 콜라보 이벤트 열어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디즈니와 함께 '미키 마우스'의 90주년을 축하하는 'Happy B day MICKEY' 테마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는 90주년을 기념해 27일 서울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서울시는 디즈니 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I·미키인서울·U'라는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한다. I·SEOUL·U를 변형한 특별테마다. 서울시는 디즈니 코리아와 영상을 제작해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을 환영한다. 미키 마우스는 시청, 광화문, 남산타워 등 서울시의 대표 관광명소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서울을 방문하는 미키 마우스의 단독 미디어 파트너로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22일부터 연다. B tv 고객을 대상으로 미키 마우스의 데뷔작인 '증기선 윌리'를 포함한 8편의 숏츠 컬렉션과 '곰돌이 푸 다시만나 행복해', '인크레더블 2' 등 디즈니 콘텐츠로 구성된 디즈니 특집관을 오픈한다. 특집관을 시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B 포인트와 미키 90주년 기념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B tv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9일 용산CGV 에서 진행하는 미키 마우스 90주년 기념 시사회와 팬미팅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B tv 채널 1번과 50번에서 편성된 B tv와 미키 마우스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시청한 인증샷을 B tv 페이스북 계정에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대중문화의 아이콘 미키 마우스와의 협업은 고객가치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B tv 고객들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2 13:59: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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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 통신요금·단말 구입비 부담"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이 실시한 정책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이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요금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트랜드리서치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4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패널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적 부담의 원인으로는 통신사 요금과 단말기 구입비가 각각 54.5%와 45.6%로 비슷한 비율로 지목됐다. 김경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서는 삼성, 애플 등이 출시하는 단말기 가격이 현실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며 "국내외 제조사들이 중저가를 포함한 다양한 가격대의 모델들을 보급한다면 제조사간 경쟁이 활성화 돼 단말기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간 제휴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데이터를 비과금하는 '제로레이팅'에 대해서는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김경진 의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로레이팅 콘텐츠를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87.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도 제로레이팅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70.1%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통신요금인가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약 80%에 달했다. 김경진 의원은 "현행 통신요금인가제는 오히려 소비자에게 싸고 좋은 요금제가 제공되는 길을 막고, 통신사 간 차별성 없는 요금제 출시로 담합을 유도한다"며 "제로레이팅이 도입된다면 가계 통신비 인하가 유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3:59:20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 유아교육전서 넷플릭스 키즈 콘텐츠 체험존 운영

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체험 부스를 마련해 '유아'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유교전에 방문한 고객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U+tv 아이들나라 2.0'과 넷플릭스의 키즈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U+tv 아이들나라 2.0'은 인터넷TV(IPTV)를 통한 유아서비스 플랫폼이다. 체험존에서는 아이가 직접 TV 콘텐츠를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AR놀이플랫폼 '생생 체험학습', AI 기반 외국어 학습 서비스 '외국어 놀이', 웅진북클럽의 인기 전집 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는 '웅진북클럽TV'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부스에서는 지난 16일부터 공식 제휴를 통해 U+tv에서 이용 가능한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부스에서는 넷플릭스의 키즈 콘텐츠와 음성 및 자막 변경기능을 활용한 외국어 학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키즈 콘텐츠만 메인 화면에 나타나게 설정할 수 있는 '키즈 프로필', 자녀 연령대 이상의 콘텐츠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자녀 보호 설정' 기능도 이용해볼 수 있다. U+tv 아이들나라 2.0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통신3사 중 순증 가입자 수 1위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 정혜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AR, 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양방향 미디어 교육 매체로 거듭난 U+tv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0:41: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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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통망·ICT 기술로 사회 문제 해결 나선다

SK텔레콤이 자사 유통망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사회에 개방·공유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와 ICT 통신복지 구현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전국 54개 직영 대리점에서 해당 지역사회를 위한 ICT 교육을 시작했다. 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손잡고 ICT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75세 이상의 97.8%가 스마트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 독거노인 인구가 지난 2015년 120여만명에서 2025년 197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수도권 30개, 지방 24개 매장에서 실버세대 고객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을 진행 중인 각 매장에는 스마트폰 강사 인증교육을 받은 직원이 2명씩 배치돼 노년층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결제·예약 등 앱 활용 방법이나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내년에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력해 사진·영상 교육, SK ICT 계열사 전문가 초청 교육,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로봇 코딩교육 등 어린이·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통망 종사자들의 경력 개발의 기회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유통망의 ICT 인프라를 활용,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정부·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에 자사의 ICT 기술 및 유통망 인프라를 개방·공유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사업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사회적 기업에 관련 일자리 예산을 지원하고, SK텔레콤은 AI·IoT 등 자사 ICT 기술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지원받은 사회적 기업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누구'를 활용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랜다. 누구의 감성대화, 음악, 날씨, 뉴스, 운세 기능에 노인 맞춤형 서비스로 독거노인의 친구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이 사는 집의 환경을 모니터링하거나 치매 노인을 위한 위치 알리미 서비스, IoT 혈당측정 등 건강관리 솔루션도 공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최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서울 성동구 등 4~5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2000여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ICT 돌봄 서비스 1차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는 단발성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술 등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에 공유·개방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행복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에 더 많은 민관 주체가 참여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2 10:41: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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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전자, 5G 기술 공동 R&D 전방위 협력

SK텔레콤이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3.5㎓와 28㎓대역의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 개발 ▲28㎓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Use Case 발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우선 '모빌리티 증진' 기술은 3.5㎓·28㎓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고객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28㎓ 주파수 대역은 대역폭이 넓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다. 또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지만 기지국당 서비스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다. 반면, 3.5㎓ 대역은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 전국망 구축에 우선 사용된다. 양 주파수를 모두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지난 10월 SK텔레콤은 국제이동통신표준화 기구(3GPP) 회의에서 5G로 활용될 3.5㎓·28㎓ 대역은 물론 LTE 주파수까지 동시에 데이터 전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표준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바 있다. 또 양사는 28㎓ 대역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인프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이 외에도 5G 활용 사례 연구와 장비 개발 등의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5G 상용화에 가장 앞서고 있는 이동통신 사업자와 제조사가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5G가 상용화되면 가장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3.5㎓와 같은 낮은 주파수뿐 아니라 800㎒ 광대역폭 확보가 가능한 28㎓ 초고주파까지 함께 사용하면 꿈의 5G의 속도를 체감할 것"이라며 "28㎓ 초고주파 활용을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도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1 14:23: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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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청각장애인 위한 '스마트 수어방송' 내년 상반기 상용화

KT스카이라이프는 청각장애인의 위성방송 시청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수어방송' 송수신 환경을 구축하고 시범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KBS2 ▲MBC ▲SBS ▲YTN ▲JTBC ▲TV조선 등 총 6개 채널의 시범방송을 송출하며 내년 상반기 상용서비스 개시를 위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시범방송 대상은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청각장애인 가정 및 지역 수화협회 등 약 100개소다. 초고화질(UHD) 셋톱박스에서 청각장애인용 코드만 전송하면 위성 스마트 수어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 수어방송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장애인방송 중 하나다. 현행 수어방송은 일반방송 위에 16분의 1 크기로 재생돼 작은 화면의 수어를 청각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일반인들도 수어영상이 화면을 가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KT스카이라이프는 시청자가 수어영상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 영상의 크기 및 위치를 화면 내에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수어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위성 스마트 수어방송 시스템은 방송영상과 수어영상을 각각 위성망과 인터넷망으로 분리 송출해 셋톱박스에서 합성시키는 방식이다. 회사는 수어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셋톱박스도 함께 개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5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의 스마트수어방송 실험방송 과제를 통해 YTN 라이브 방송을 시연했고 2016년 3개 채널, 2017년에는 4개 채널을 대상으로 시범방송을 진행했다. 올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 수어방송 상용화 추진협의체'에 관련 사업자와 장애인단체, 전문가 등과 참여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이한 기술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몇 년 간 스마트 수어방송 기술표준의 위성방송 적용성을 검증하며 안정적인 위성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 제공기반을 확보해왔다"며 "향후 위성방송을 시청하는 청각장애인들의 방송 접근성을 높이고 미디어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관련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등 위성방송 플랫폼의 공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1-21 09:40: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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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서울국제유아전에서 B tv키즈 서비스 공개

SK브로드밴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B tv 키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 2.0은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찍어 TV로 보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하는 '역할놀이'가 업데이트 됐다. 기존 한 동화당 1명의 아이 얼굴이 최대 3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 기능들이 포함된 살아있는 동화 2.0은 내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부스에 오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영어교육 콘텐츠 '영어쑥쑥튜브' 학습효과도 강화한다. 영어 전문 교육기관 윤선생과 손잡고 국내외 영어 동요, 동화 콘텐츠 1600편을 윤선생의 노하우로 수준별 교육과정을 만들어 구성한다. 콘텐츠를 연령별, 주제별로 분류했다. 행사기간 동안 SK브로드밴드 부스 방문 고객은 B tv 키즈의 홈 스쿨존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홈 스쿨존은 B tv에서 제공하는 아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유교전 모바일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25일까지 연다. B tv와 플러스 친구를 맺고 1대1 채팅방에서 체험하고 싶은 서비스를 입력한 고객 대상 전원에게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2018-11-21 09:40:15 김나인 기자
메트로신문 11월 21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21일 한줄뉴스 ▲대표판사들의 사법농단 연루자 탄핵 검토 의견으로 공을 넘겨 받은 국회가 여야 간 이견으로 '반쪽짜리 탄핵'에 나설지 주목 된다. ▲서울시가 올해 경유차 조기폐차 등 저공해 조치로 초미세먼지(PM-2.5) 57.64t을 줄였다고 밝혔다.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절반 가까이는 현재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 등 에너지 신산업의 확대로 직류전력 계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직류 전력량계의 계량표준을 마련했다. ▲ 한국수출입은행은 20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은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발행하는 글로벌본드다. ▲ 키움증권이 제24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접수는 2019년 1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대회기간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다. ▲ 건설사들이 올 한 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견고한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2019년에는 실적을 받쳐주던 주택 부문의 성장이 둔화하면서 영업이익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 한 해 가뭄이었던 해외수주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수주 등의 영향으로 38%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상선이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프로젝트'를 통해 올 하반기 총 39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 달하는 선박을 추가로 발주, 2020년 2·4분기부터 주요 항로에 본격 투입키로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인터넷TV(IPTV)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콘텐츠의 충원 등에 힘입어 케이블TV를 추월하며 이동통신사의 새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영동대로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코엑스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빅스비 개발자 데이'를 열고 빅스비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때 이른 한파에 롱패딩을 비롯한 아우터와 핫팩, 전기 히터 등 방한용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비수기에 접어든 유통업계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최근 고기나 해산물 등 식재료를 구입한 매장에서 바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 문화 공간 '그로서란트'가 주목 받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내고 있다.이달 기술수출 금액만 2조8770억원, 올해 성사된 기술이전 규모는 4조7000억원이 넘는다.

2018-11-21 08:56: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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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IPTV, 안방 공략 콘텐츠가 관건

출시 10주년을 맞은 인터넷TV(IPTV)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콘텐츠의 충원 등에 힘입어 케이블TV를 추월하며 이동통신사의 새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TV 업체까지 넘보며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3·4분기 IPTV 매출액은 총 9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작했던 출범 초기에는 매년 수천억원의 투자비와 적자를 기록해 이동통신사의 골칫거리로 여겨졌다. 2016년까지 4조원에 달했던 누적 적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료방송 시장의 주도권도 IPTV 업체가 쥐었다. 포화된 시장에도 결합할인을 내세운 덕분에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해에는 1422만명의 가입자를 기록, 케이블TV를 처음 추월하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점유율은 KT가 20.2%, SK브로드밴드 13.7%, CJ헬로 13.1%, LG유플러스 10.9%, KT스카이라이프 10.3% 순서다. 이 중 3개 업체가 IPTV다.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는 IPTV의 급성장세를 보여주는 셈이다. 가입자가 늘어난 만큼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유료방송서비스 시범평가 결과에 따르면 영상체감품질은 IPTV가 4.15점을 받아 케이블TV, 위성방송, 8VSB 상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콘텐츠 다양성과 관련해서도 실시간 채널 수는 IPTV가 19만3453편으로, 케이블TV(19만7593편)에 비교해서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IPTV 3개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료방송시장이 재편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IPTV가 몸집 키우기에 나서며 케이블TV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 올해 유료방송 시장에서는 이동통신사의 케이블TV 인수설이 계속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SK브로드밴드를 넘어 유료방송 시장 2위로 오르게 되는 등 IPTV 순위가 뒤바뀔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결국 콘텐츠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 공룡'인 넷플릭스가 글로벌 사업자로 발돋움한 것도 콘텐츠의 힘이다. 좋은 콘텐츠를 보유하면 결국 시청자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이동통신사도 콘텐츠 발굴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IPTV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단독으로 손잡고 지난 16일부터 자사 'U+tv'를 통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추천 기능도 140개 키워드 조합을 1000개로 늘렸고, 시청이력에 따른 추천 목록도 4개에서 17개로 확대했다. SK브로드밴드도 '옥수수'에서 지분 100%를 투자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는 음악'을 표방하는 음악 사업도 추진한다.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해 공연 영상 등을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KT 역시 크리에이티브 전문채널과 공동 제작한 드라마, 예능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가상·증강현실(VR·AR)과 콘텐츠 결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8-11-20 15:12: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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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우표로 만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기념우표 2종 총 42만장을 21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해녀문화는 제주도에서 해녀를 중심으로 독자적으로 전승돼 온 기술과 문화다. 제주해녀문화는 해녀들이 잠수장비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과 바다를 관장하는 용왕신에게 물질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해녀굿', 배에서 노를 저으며 부르는 '해녀노래' 등이다. 2016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우표는 해녀들의 '물질'을 담았다.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들의 모습과 수면위로 올라가는 해녀들의 모습 등 2종이다. 해녀들은 어머니가 딸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물질 방법이나 바다의 섭리를 알려 주며 해녀의 지혜를 전수하고 있다. 물질로 얻은 수익을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적 성격과 해산물을 채취하지 않는 기간·채취방법을 정해 바다와 공존하는 문화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바다를 단순히 채취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인식하며 공동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을 가지고 있는 제주해녀만의 독특한 문화를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20 15:09: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