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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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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인기 동요 제공하는 '뽀요 노래방' 선봬

SK브로드밴드는 'B tv'에 '뽀요 노래방'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뽀요 노래방'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 영상을 동요와 최초로 결합한 키즈 서비스다. B tv '뽀요 노래방'은 '곰 세 마리', '아빠 힘내세요', 'LET IT GO'를 비롯한 인기 동요·노래 가사에 맞춰 뽀로로와 타요가 율동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동요 400여 곡을 보유한 아이코닉스와 어린이 인기 음원 약 250여곡을 보유한 노래방 전문 업체 TJ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를 통해 곡을 제공한다. 약 150여 곡을 제공해 매주 3곡 이상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누리 과정, 마더구스 동요와 같은 교육적 동요도 '뽀요 노래방'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음악과 가수 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같이 부르기' 모드, 음악만 나오는 '혼자 부르기' 모드, 예약 기능 및 아이가 즐겨 부르는 노래를 찜하는 기능이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내달 18일까지 '뽀요 노래방'에 신규 가입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간 무료 이용 혜택과 추첨을 통해 최신형 뽀로로 블루투스 마이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이가 있는 B tv 신규 고객에게도 '뽀요 노래방' 1년 무료 이용권과 뽀로로 블루투스 마이크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8-10-21 10:20: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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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위한 마케팅 세미나 열어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잘나가는 온라인 쇼핑몰 만들기' 마케팅 세미나를 오는 2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외부 강사로 패션분야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류상우 이사, '1등 온라인 쇼핑몰' 오완구 저자를 초빙해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 쇼핑몰에서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방안, 마케팅 프로모션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 결제사업 및 기업빅데이터 분야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쇼핑몰 전용 결제 솔루션과 마케팅활동에 필요한 고객 분석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외부 초청 전문가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는 소셜, 빅데이터 방향을 파악하고, LG유플러스의 간편 결제 솔루션 '오픈페이', 구매고객 분석, 단골 고객관리, 고객 이탈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빅데이터 마케팅 리포트 등 온라인 쇼핑몰 사업 최적의 비즈니스 마케팅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는 별도의 등록비 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사전등록 고객 중 별도 선정절차를 거쳐 참가 대상자를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2018-10-19 11:02:27 김나인 기자
ICT 전문가 한 자리에 모인다…SKT TEB 컨퍼런스 개최

SK텔레콤은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사내 전문가들과 글로벌 ICT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뉴 ICT 분야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TEB(Tech Expert Board)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보안 등 New ICT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SK텔레콤의 사내 전문가 집단이다. 현재 100여명이 TEB 멤버로 활동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TEB를 운영 중이며, 특허 출원, 우수 전문가 포상제 운영, 학회 활동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K텔레콤의 기술과 기존 산업 분야와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연자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 및 최적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문병로 교수와 AI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이교구 교수,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밖에도 IBM, 구글 등 글로벌 ICT 기업의 에반젤리스트들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분야별 패널토의도 진행한다. 각각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5G 시대에 펼쳐질 미래상에 대해 토의한다.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문연회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융복합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교류가 활성화돼야 하고 기술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전문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9 10:51: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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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골프, 다음은 아이돌…LGU+, 5G 콘텐츠 확보 가속

LG유플러스가 야구, 골프 서비스에 이어 아이돌을 앞세워 5세대(5G) 이동통신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무대를 눈앞에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30대 이상 성인층 뿐 아니라 10·20대 젊은 세대도 아우르겠다는 밑그림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장 상무는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10·20대가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본 결과 답을 찾은 건 아이돌이었다"며 "내년 상용화 될 5G를 염두에 둔 서비스로 5G 시대를 선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날 선보인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10, 20대 아이돌 팬 832명을 대상으로 고객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팬들은 기존 음악방송의 편집 영상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 멤버의 직캠(직접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하는 각도로 무대를 볼 수 없는 답답함도 토로했다. 이 연구결과로 만들어진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는 아이돌의 실시간 공연을 보면서 좋아하는 멤버별 직캠을 동시에 볼수 있다. 여러 각도 별로 좋아하는 멤버를 볼 수 도 있다. U+아이돌라이브에서는 무대 정면, 오른쪽·왼쪽, 뒷면에서 촬영한 카메라별 영상을 독점 제공한다.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기능도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방송사에 전용회선을 구축했다. 또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제공을 위한 전용 CDN을 추가 설치해 영상 전송 용량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기능으로 원하는 가수의 무대 출연 3분 전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U+아이돌라이브 앱 개발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PD는 "최근 기획사의 미디어 콘텐츠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주최가 돼 스스로 콘텐츠를 즐기는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라고 평했다. 조만간 상용화 예정인 5G 시대에 적합한 가상현실(VR) 기능도 도입한다. 12월 중에는 '2D 360VR 영상'과 '3D VR 영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이외의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됐다. 별도의 광고 등 유료화 계획도 없다. 박종욱 상무는 "월정액 대신 데이터를 많이 소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할 수 있다"며 "'속도 용량 제한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U+tv'에 U+아이돌라이브 앱을 별도 탑재, U+아이돌라이브 핵심 기능을 TV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8-10-18 15:25:48 김나인 기자
1.7조 재난망 입찰 수주전, KT '미소'…"컨트롤타워 역할 할 것"

1조7000억원을 들여 구축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T컨소시엄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입찰에서 탈락했다. 이번 재난안전망 경쟁 승자는 KT라는 해석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통신3사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 3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검토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KT컨소시엄과 SK텔레콤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2020년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눠 구축된다. 때문에 각 권역별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 행안부는 가장 규모가 큰 사업구역인 A구역과 B구역의 우선협상자로 KT를 선정했다. 이번 수주전의 승자가 KT라고 얘기되는 이유다. SK텔레콤은 C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T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A구역(서울, 대구, 대전, 제주 등)의 사업액은 약 4026억원이고, B구역(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은 3121억원이다. SK텔레콤이 선정된 C구역(부산, 울산, 경남, 인천, 충북)은 1878억원이다. 단말 비용을 포함해 총 사업규모는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통신 사업 비용은 9024억원이다. KT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A사업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전체 사업의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다"며 "KT는 재난·해상·철도 3가지 공공안전망 사업을 모두 경험한 강점을 살려 재난망 본사업에서 중소협력사 및 C사업구역의 사업자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T는 2015년 재난망(PS-LTE) 시범사업 1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해상무선통신망(LTE-M) 시범사업,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 보유한 네트워크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기지국 설계 등을 통해 '글로벌 넘버원 재난망'을 구현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와 세부 계약 내용을 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난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가재난망 구축사업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소방망과 철도망, 경찰망 등 국가의 공공망을 통합해 재난 상황에 긴급 대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경찰, 소방, 해경 등이 각각 다른 통신망을 사용해 재난이 발생하면 동시 통신이 불가능하다.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면, 재난대응기관 간 전국 단위의 동시 통신이 가능해진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지자체, 해경, 군 등 8대 분야 333개 기관, 24만명이 이용하게 된다.

2018-10-18 14:39: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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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강소혁신 기업과 통신 인프라 성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16~17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TIP 서밋'에 참가해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 서울'의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TIP는 서밋은 2016년 2월 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가 설립한 글로벌 협의체에서 매년 여는 기술 시연 등의 장이다. TEAC는 글로벌 주요 이통사가 통신인프라 분야 강소혁신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SK텔레콤이 'TEAC 서울'을,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프랑스 오렌지, 독일 도이치텔레콤은 각각 해당 국가에서 'TEAC'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한국 옵텔라와 쿨클라우드, 싱가폴 트렌셀레셜을 'TEAC 서울' 1기로 최종 선발했다. 이를 통해 ▲기술 자문 및 테스트 베드 제공 ▲해외 전시 공동 참여 및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트렌셀레셜은 SK텔레콤 상용망 테스트를 통해 무선 광 통신 솔루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약 2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옵텔라 또한 SK텔레콤과의 기술협업을 통해 저전력 광 케이블 송수신을 위한 광학 엔진·모듈 프로토타입 개발에 성공했다. 또 쿨클라우드는 가상화 기반 5G망 모니터링 장비 개발 및 상용화를 검토 추진 중이며, 약 23억원 규모의 5G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9월, 미국 에어홉 커뮤니케이션즈, 한국 데브스택과 네트워크 디파인을 'TEAC 서울' 2기로 최종 선발했다.

2018-10-18 11:59: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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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플랫폼 '누구', 학습 관리 도우미로…교육 콘텐츠 탑재

인공지능(AI) '누구'가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아이들의 학습 관리 도우미로 진화한다. SK텔레콤은 한솔교육과 함께 영·유아부터 초등 학생 교육을 위한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과 김연호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누구(NUGU) 플랫폼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 인기 교육 콘텐츠를 연내 누구(NUGU) 스피커에 우선 탑재한다. 향후 누구(NUGU) 플랫폼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NUGU)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선생님이 개별 학생들의 진도와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나오는 질문도 누구(NUGU)가 답을 해주는 기능을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누구(NUGU) 스피커를 이용하는 학생이 학습 도중 '대한민국의 인구수'를 궁금해하면, 누구(NUGU)에게 바로 질문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간단한 진도나 일정 관련 질문은 누구(NUGU)를 통해 물어볼 수 있댜.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솔교육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누구(NUGU)'에 지속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10-18 11: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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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한콘진과 ‘네코랩×콘텐츠멀티유즈랩’ 교육 추진

넥슨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멀티 유즈 콘텐츠 창작 교육인 '네코랩×콘텐츠멀티유즈랩'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코랩×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공개한 창작 교육은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다. 네코제 참여 아티스트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게임 IP 활용 웹툰 클래스', '게임 IP 활용 그래픽 아트웍 클래스' 등 총 4개 수업이 진행된다.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는 넥슨 사옥을 비롯해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운영하는 콘텐츠멀티유즈랩과 팹랩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교육과정 당 10명 내외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결과물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넥슨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콘텐츠멀티유즈홀에서 열리는 '게임 멀티유즈콘텐츠展'에 전시될 예정이다. 네코랩은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와 네코제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0-17 15:08: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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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브랜드 사이트가 오픈됐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게임 정보 확인과 사전예약을 위해 영문과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사이트에서는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소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소개영상의 경우 영어 음성을 지원한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사전예약도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시작됐다.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하늘석', '성약의 책갈피' 등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에픽세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숫자 달성 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도 제공된다. 에픽세븐은 올해 4·4분기 내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40여개국 이상에 동시 서비스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어와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음성의 경우 영어만 지원된다.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인 'YUNA 엔진'을 통해 저사양 모바일기기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 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18-10-17 15:08: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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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임직원, 회식비 아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전문 제빵사의 지도 아래 만든 450여개의 빵은 수정구 소재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됐다.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은 일부 세대를 방문해 빵과 함께 겨울 이불, 쌀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팀·그룹 단위로 진행돼 온 기존 사내 회식을 대신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지원하는 회식비와 워크숍 운영 비용을 아껴 제빵 재료와 이불 등을 구입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직원들끼리 즐기던 회식 문화를 보다 의미 있게 바꾸면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올 들어 성남 어르신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꽃신 마을부엌'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 및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꽃신 마을부엌은 공익활동기관의 취사시설을 공유부엌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 성남시 내 3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2018-10-17 15:02: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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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 넓히는 SK텔레콤…누구나 '누구' 만든다

개인 개발자나 개발 역량이 부족한 기업이라도 누구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텔레콤의 AI 플랫폼인 '누구'를 통해서다. 조만간 AI 전용 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AI 스피커, 인터넷TV(IPTV), 내비게이션 등 누구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자사 AI '누구'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웹사이트 '누구 디벨로퍼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누구는 2016년 9월에 출시돼 지난달에는 사용자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며 "이 규모의 사용자 군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할 때 파급력이 다른 플랫폼 대비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1인 개발자의 출현도 기대하고 있다. AI 생태계에서도 오픈 플랫폼을 통해 스타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누구 디벨로퍼스'는 써드파티가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누구 플레이 키트'(NUGU Play Kit)와 사용자 그룹과 전용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누구 비즈'(NUGU Biz)로 구성된다. 이렇게 제공되는 누구의 서비스는 '플레이'(Play)로 불리게 된다. 누구 디벨로퍼스의 특징은 사용자의 발화부터 응답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엔진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각 기술에 대한 개념적인 이해만으로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돌고 설계됐다. 특히 개발 툴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환경으로 돼 있어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만으로 누구 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다. '누구 플레이'를 만드는 '플레이빌더'는 케이스별 응답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원하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변경도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누구 디벨로퍼스에서 회원 가입 후 플레이를 개발할 수 있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누구 기기를 통해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현아 AI개발유닛장은 "음성 인터페이스를 주 타깃으로 심사를 진행하는데 모든 연령층에 오픈된 만큼 유해성도 따져볼 것"이라며 "'T맵' 등 내비게이션도 누구 서비스에 포함됐기 때문에 주행 중 위험할 경우도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SK텔레콤은 지난 6월부터 누구 오픈 플랫폼 베타 버전을 기반으로 편의점 CU·워커힐호텔 비스타 등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상용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누구 디벨로퍼스'를 24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이다. 오는 24일에는 개발자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누구 디벨로퍼스'를 선보이는 '누구 컨퍼런스'도 연다. SK텔레콤의 AI 생태계 구축에 다양한 기업들이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이미 SK텔레콤은 CU 편의점 등에 오픈 플랫폼 베타버전을 적용해 '누구' 서비스를 내놨다. 이달에는 클래식 음악 서비스, 뉴스 서비스, 아이돌캘린더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이용자가 쓰고 싶은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는 AI 앱 스토어도 만들 계획이다. 이현아 유닛장은 "좋은 서비스 경험을 이용자에게 가장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 구축했다"며 "누구의 힘이 커지며 B2B(기업 간 거래)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누구 플레이를 직접 개발하기 어려운 파트너들을 위해서는 다수의 전문 '에이전시'를 선정해 개발을 지원한다. 24일에는 '누구 디벨로퍼스' 정식 오픈과 함께 창업진흥원과 총상금 8400만원 규모의 '누구 플레이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다. 박명순 유닛장은 "초기 개발하는 사업자나 개인 개발자는 공모전을 통해 개발비나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도 수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18-10-17 14:58:2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