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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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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 아시안게임 축구 4강 기념 이벤트 '풍성'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2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4강 경기(대한민국 대 베트남)를 앞두고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옥수수를 통해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를 시청하고 전반전 종료 전까지 '오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두 골 이상 기록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의 정답을 O/X로 1688-8958에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응모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블루투스 이어폰(1명)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명)을 증정한다. 대한민국이 베트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 추가로 1명을 추첨해 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 델스타18'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까지 옥수수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시청한 후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설빙 인절미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내달 2일까지 옥수수를 통해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및 명장면 클립을 가장 많이 시청한 고객 중 총 2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설빙 빙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옥수수에서 제공하는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및 명장면 클립 댓글창에 '#아시안게임은옥수수' 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옥수수도 역대 최고 트래픽을 경신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며 "옥수수의 고화질을 통해 대표팀의 선전을 계속해서 응원할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3:29: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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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총서 하현회 대표 공식 선임…"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유플러스 대표이사에 하현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관 제20조에 의거해 '이사의 선임'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하현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LG 권영수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이사회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LG유플러스 대표이사 하현회 부회장은 기존사업에서는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사업성과를 더 높이고, 미래사업 준비는 선제적으로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다가오는 5G 시대의 사업 환경은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다져온 본질적 경쟁력은 새로운 5G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성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급변하는 통신사업 환경에서 통신사업자가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 주목받는 5G 네트워크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AI, 로봇, 자율주행, 드론, AR, VR 등 미래사업을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미래의 트랜드를 잘 예측해 기회를 포착하고, 전통적인 통신사업자의 틀에서 벗어나는 사고의 전환과 강한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이제 변화와 혁신의 여정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8-29 13:28:23 김나인 기자
KISA, 한·중·일 사이버공격 대응 협력 강화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일본 도쿄에서 지난 27, 28일 열린 '제6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연례회의'에서 중국, 일본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CERT)과 한·중·일 사이버공격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KISA와 중국, 일본의 침해사고대응팀은 지난 2011년 '국가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팀 간 공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그 후속조치로 매년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디도스(DDoS)를 주제로 각국 침해사고대응팀이 운영 중인 사이버악성행위 탐지·대응 체계 등을 공유했다. 각국은 ▲한국에서 KISA가 운영하는 DDoS 탐지·대응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 사례 ▲중국의 DDoS 대응 노하우 ▲일본이 신규 개발 중인 최신 DDoS 탐지 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1년 간 각국에서 발생했던 피싱 등 사이버 악성 행위 통계 및 대응 현황을 분석하고 차년도 협력 필요사항에 대해 검토했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국가 침해사고대응팀은 각국 사이버보안 최전선을 담당하는 조직"이라며,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인 중국, 일본의 침해사고대응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외 사이버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3:28:16 김나인 기자
[2018 운송·물류혁신포럼]남북 화해 바람 타고 한국 물류 새시대 연다

메트로신문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 3회 국제 운송·물류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북방경협 바람타고 동북아물류 새시대 활짝'이라는 주제로 최근 남북 화해무드를 타고 새롭게 주목받는 대한민국 물류의 역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우선 원동욱 동아대학교 국제학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유라시아 실크로드의 새로운 지정학 : 협력과 경쟁의 이중주'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대일로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지칭하는 용어로 시진핑 국가주성이 지난 2013년 9월 중앙아시아와 동방아시아 순방 기간중에 제기한 중대한 전략이다. 기조 연설에 이어 CJ대한통운 안재호 전략기획 담당 상무는 TCR(중국횡단열차)·TSR(시베리아횡단열차)를 활용한 인터모달(intermodal) 서비스를 주제로 중국과 유럽의 화물열차 물류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유럽과 중국 간 철도와 트럭을 이용한 국제복합운송 서비스인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ABS)'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는 유라시아 내 철도 운송을 연계한 인터모달 사업 진입으로 항공과 해상 운송을 보완하는 솔루션을 구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 안재호 상무는 강연을 통해 대북 경협·북방 물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일환인 EABS의 사업 개요와 진행 경과, 정부의 대북 경협 정책과 연계한 북방 물류 대응력에 강화하는 상품화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동북아 운송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업 기회를 공유할 계획이다. 윤희로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 연구소 전문위원은 한반도 신경제 지도와 철도 정책을 주제로 '개성-평양-신의주 고속철도·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윤 위원은 한반도 철도사업의 의미와 개념을 통해 ▲한반도 철도사업 ▲북한의 경제 개발 계획과 인프라 ▲북한의 철도 현황 ▲북한의 국제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반도 철도 정책 수립 방안, 개성-신의주 고속철도·도로 사업 추진 과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또 승영욱 바로고 전략기획 본부이사는 '세계로 확장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라스트마일은 상품이 목적지까지 전달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의미한다. 바로고는 F&B(food and beverage)위주의 근거리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송기업으로 서비스를 적시에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영욱 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서비스의 특징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는 음식점과 소비자간 배송을 담당하며 주문 중개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얻고 있다. 그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야 말로 물류체인 중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하는 최종단계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한다. 현재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체 물류비용의 30~50%를 차지하고 있다.

2018-08-28 17:35: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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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효과?…구형폰도 팔아볼까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자 구형 단말 또한 호황이다. 2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9 개통이 시작한 21∼25일 간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하루 평균 1만8201건을 기록했다. 이는 개통 전인 지난달 하루 평균(1∼20일 1만2527건)보다 45.3% 증가한 수치다. 7월 평균인 약 1만5000건과 비교해도 15% 이상 눈에 띄게 늘어났다. 갤노트9 개통 첫날인 21일은 특히 2만9738건의 번호이동을 기록해 첫날 반짝 효과를 누렸다는 평이 나온다. 22일에는 1만6798건, 23일 1만4336건, 24일 1만3760건으로 점차 수치가 낮아졌지만 25일에는 1만6371건을 기록해 첫날과 비슷한 기록을 유지했다. 이는 번호이동 시장에 오랜만에 찾아온 훈기다. 올해 들어 번호이동 건수는 정부의 잇따른 통신비 인하 정책과 스마트폰 유통 시장 축소로 월 평균 50만건 아래로 떨어질 정도로 조용했다. 실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번호 이동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25.7% 줄어든 46만1004건으로 집계됐다. 50만건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출시된 시기뿐이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가 구형 스마트폰에 지원금을 싣는 등 재고떨이에 나서며 구형 스마트폰도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지원금을 상향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25% 선택약정을 선택할 때보다 지원금을 많이 실었다. 이날 기준, 갤럭시S8(64GB) 모델로 SK텔레콤의 5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T플랜 미디엄' 기준 요금할인 선택 시에는 37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지원금을 선택하면 3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대의 '밴드 데이터 6.5G' 요금제 선택 시에도 요금할인을 하면 33만66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지원금을 선택하면 38만2000원을 받을 수 있어 지원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KT숍에서는 31일까지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 개통을 하면 KT숍 모바일 상품권, 멤버십 포인트 할인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구형폰에 지원금을 높이니 갤럭시노트9 이외에도 이전 모델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번호이동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일부 유통망에서는 출고가 95만원대인 갤럭시S9(64GB)이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30만원대에 팔리기도 했다. 통신사를 바꾸지 않더라도 3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했다. 공시지원금보다 20만원 이상 많은 보조금이 지급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 인하는 통상 경쟁사가 신작 출시 전 벌어지는 견제용 마케팅"이라며 "신형 스마트폰의 인기로 기존 모델의 재고떨이를 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2018-08-28 16:5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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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하는 워크데이…"아태지역 직장인 26% 1년 내 직장 떠날 것"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직장인 26%가 1년 내에 현재 직장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바꾸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는 급여가 28%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직장의 안정성이 20%, 일과 삶의 균형이 15%로 뒤를 이었다. 28일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워크데이는 국내 첫 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전략과 함께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워크데이는 IDC에 의뢰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걸쳐 1404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화된 직장인으로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호주,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스타트업, 대기업 및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남녀 비율은 동일하고, 밀레니얼 세대 50%, X 세대 40%, 베이비부머 세대 10%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회사나 상사가 자신들을 미래가 보장되는 직무와 적극적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39%는 회사가 디지털 경제에 맞춘 생산적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합한 기술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비드 호프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이번 조사는 직원들이 디지털 경제를 위한 적합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화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워크데이의 솔루션과 고객 사례는 혁신 기업들이 효과적인 인사관리 전략을 개발하고 집중해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이 같은 문제에 대비해 인사와 재무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급한다. 2005년에 설립된 워크데이는 인사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재무관리 솔루션 등을 글로벌 기업과 교육기관, 정부조직에 제공하고 있다. 이날 워크데이의 국내 진출을 기념한 인사 전문가 패널토론회에서는 데이비드 호프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을 비롯해 이베이 인사총괄 김이경 전무, AIA생명 이강란 전무, 한양대학교 유규창 교수, KPMG 박상원 본부장 등의 인사 전문가가 현재 국내의 HR 트렌드와 이슈, 해결책 등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패널토론에 참석한 유규창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정부정책의 변화 뿐만 아니라 직장 내 다양한 세대의 요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현재 HR 업무의 가장 큰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각 기업은 조직 변환을 통해 직무 중심의 HR을 갖추고 IT 솔루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베이 인사총괄 김이경 전무는 "최근 직장 내 다양한 세대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업무환경 만들기, 직원의 주도성 지원, 그리고 피플매니저의 역량 개발 등 기업 문화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IT기술 지원을 통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분석과 결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18-08-28 14:42: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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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로야구·골프 IPTV로 즐기세요"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 및 'U+tv 골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는 기존 'U+프로야구', 'U+골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U+tv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상대 전적 비교 ▲응원팀 바로보기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응원하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 중에도 '득점장면 다시보기'는 최대 6시간까지 돌려 볼 수 있어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득점장면까지 볼 수 있다. 또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보기'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도 TV에서 하이라이트와 경기 주요 장면을 골라볼 수 있다. '상대 전적 비교'는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를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대결중인 투수와 타자의 통산 3년간 누적 타구·투구 분포도를 그래픽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상대전적도 실시간 중계화면에서 확인하며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TV 채널을 돌리면서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찾아봐야 했지만 '응원팀 바로보기'로 나의 응원팀을 한번 등록하면 서비스 실행 동시에 설정한 팀의 경기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기능으로 다른 경기장 상황을 한눈에 보고 원하는 경기로 이동 가능하다. U+tv 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우선 '인기선수 독점중계'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최대 3개 조, 9명의 선수의 경기 화면을 제공하며, 각 조별로 별도의 해설을 진행한다. '출전선수 스윙보기'는 실제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여준다. '지난 홀 다시보기'는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볼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6시간까지 돌려볼 수 있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는 'UHD1' 및 'UHD2' 셋톱박스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UHD1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U+tv 프로야구 경우 9월 7일까지, U+tv 골프는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U+tv 리모컨에서 '메뉴' 버튼을 누른 후 'TV앱' 메뉴를 선택해 실행하거나 리모컨 마이크를 통해 "유플러스 프로야구(골프)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특히 U+tv 골프는 SBS골프 채널(53번)에서 실시간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 리모컨 녹색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올 시즌 누적 16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U+골프·프로야구 스마트폰 앱 기능을 그대로 IPTV에서 제공한다"며 "향후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U+tv만의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8 10:27: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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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여전한데…원스토어로 脫구글 가능할까

'11.6% VS 60.7%'.(2017 무선인터넷 산업현황 실태조사 보고서) 지난해 기준 토종 애플리케이션(앱)마켓인 원스토어와 구글의 국내 앱마켓 점유율이다. 이 같이 구글은 자사 모바일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에서 60%를 웃도는 큰 몸집을 통해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7일 정보기술(IT) 업체에 따르면, 국내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가 최근 수수료 인하 등의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구글의 독과점 체제에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수료 인하라는 혜택에도 국내 게임사들이 구글, 애플 등의 앱마켓을 고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원스토어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토종 앱 장터다. 원스토어는 지난달 4일 기존 30%의 수수료를 기본 20%로 10%포인트 인하하고, 앱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5%만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앱 유통 정책을 발표했다. 외부 결제 시스템도 수용해 개발사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T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원스토어의 유통 정책 발표에 응한 대형 게임사는 넥슨 뿐이다. 넥슨은 자사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를 이달 말 원스토어에 입점한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 정책을 발표하고, '카이저' 등 넥슨 게임이 입정되고 대형 개발사 쪽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전에 비해 대형 타이틀이 입점하고 있다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없다. 이날 기준 원스토어의 최고매출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은 대부분 중국산 게임이다. 게임사들이 원스토어의 입점을 망설이는 이유는 결국 독과점 시장 체제의 문제다. 구글 등의 앱마켓이 국내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영향력 또한 크기 때문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인 이유도 이와 연관돼 있다. 구글코리아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국내 게임업체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만 앱을 출시하도록 강요했다는 혐의 때문이다. 게임사들 입장에서는 국내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구글의 입김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구글이 유리하다. 전 세계 스마트폰의 80%가 구글의 운영체제(OS)를 쓰며, 기본적으로 구글플레이가 탑재됐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게임사들은 구글의 앱 장터 입점을 택할 수밖에 없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를 했다고 한들 기본적으로 이용자가 적기 때문에 유저를 확보해야 하는 게임 특성 상 원스토어 입점 시 투자 대비 비용이 많이 든다"며 "지표 등 수치도 구글을 기반으로 하니 비용 절감 차원에서 더 큰 시장인 구글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3위 장터인 원스토어에는 이용자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도 좋은 방안이지만 유인책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이용자 풀을 눌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업체 입장에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7 16:28:52 김나인 기자
우본, 국내 최저가 재해·교통사고 보장보험 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자녀의 중대질병부터 산모까지 보장하는 '(무)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과 재해로 인한 사망, 장해뿐 아니라 교통사고에 대한 의료비를 집중 보장하는 '(무)우체국착한안전보험'을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은 자녀 출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꼭 필요한 암, 뇌출혈, 중대질병 진단, 장해, 입원, 수술, 골절 및 깁스 등 각종 일상생활 위험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보험이다. 또 임신 23주 이내 태아 가입 시 신생아보장, 산모보장 및 선천이상특약을 통해 산모보장과 태아·신생아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30세 만기 전기납 상품이다. 만기 시에는 자녀의 독립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기급부금이 있다. 주요 보장으로는 암치료 보험금 최대 1억원, 뇌출혈 치료보험금 최대 2000만원, 질병 또는 재해로 4일 이상 입원 시 120일 한도로 1일당 2만원, 만기 생존시 만기급부금 500만원 등이다. (무)우체국착한안전보험은 교통사고 및 재해사고를 주로 보장하는 보험으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우체국 최저가 '미니보험'이다. 보험료는 나이 상관없이 주계약 기준으로 남자 월 2600원, 여자 월 1200원으로 각종 재해(대중교통, 일반교통, 일반)로 인한 사망, 장해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 대한 의료비(중환자실 입원 등)를 집중 보장한다. 또 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재해입원보장, 재해수술보장을 강화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20년 만기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30년 만기인 전기납 상품이다. 주요 보장으로는 대중교통재해 사망 시 5000만원, 일반재해 사망 시 3000만원, 교통재해 중대수술 시 100만원, 교통재해 골절치료자금 10만원 등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과 우체국착한안전보험은 저출산 문제해소와 각종 재해를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상품을 개발하여 착한 우체국보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7 15:24:5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