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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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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 창업의 꿈 돕는다…사내벤처 1기 모집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1기 모집을 통해 신사업 역량을 보유한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로봇, 스마트홈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운영 기간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스타트업 창업의 기회도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사업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1년간 별도 TF(Task Force, 태스크포스) 조직으로 발령한다. 이와 함께 ▲사내벤처 팀 당 최대 1억7000만원 예산 지원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별도 업무 공간 마련 ▲사내벤처 기간 동일한 급여·복리후생 및 성과급 지급 등 회사차원에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내벤처 기간 동안 온라인 교육 및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멘토링은 물론,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내벤처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IR·데모데이, 해외 진출 등 향후 창업 성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에서 운용하는 'LG Uplus 펀드Ⅰ'을 비롯, 'KIF'(Korea Information & Technology Fund),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심본투자파트너스' 등 출자 펀드 및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사내벤처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한 이후에도 필요한 투자유치 및 기술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사내벤처 1기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외부와 사내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대 5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 팀들은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8월 사내벤처 사업화 여부를 최종 평가 받는다. LG유플러스 김상부 제휴추진담당은 "사내벤처를 통해 임직원들이 평소 가졌던 창업에 대한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국내에서 많은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이상 스타트업)·데카콘(decacorn, 기업 가치 10조 이상 스타트업)이 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2 09:28: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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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만연한 집단 이기주의] 정규직·비정규직 간극 갈수록 심화되는데…노노갈등에 '발목'

# "파견계약직이라 9월이면 계약이 끝나는데 막막합니다. 쥐꼬리만한 월급에 일 강도는 세서 연장시켜준다고 해도 같은 월급이라면 거절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제 곧 삼십대라 빨리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는데 정규직으로 이동하는 게 일순위입니다."(방송국 파견계약직 A씨) # "처음 회사에 들어올 때는 1~2년 계약직으로 입사한 후 무조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줄 알았는데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않됐습니다. 다음 달이면 계약만료인데 여기저기 문을 두드리고는 있지만 경력이 보잘것 없고 나이도 많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중견기업 계약직 B씨) 우리 사회의 최대 해결 과제로 양극화 현상이 떠오른지 오래지만 악순환이 여전히 되풀이 되고 있다. 노동시장 양극화는 특히 비정규직과 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 및 복지의 차별로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내걸었지만, 정규직의 이기주의 표출로 연대가 무산되고 노노(勞勞)갈등이 빚어지고 있어 오히려 갈등만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근무는 '한지붕', 임금은 '천차만별' 1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은 경력·자격·근속연수 보다는 고용 형태에 따라 이뤄진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근로자 중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28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은 156만5000원으로, 월평균 임금 격차가 9.4%에 달했다. 20대와 여성에 한정하면, 일자리 질 측면에서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20대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2007년 31.2%에서 2017년 32.8%로 1.6%포인트 증가했다. 또 여성 임금근로자의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기준 여성 임금근로자 881만8000명 중 비정규직은 363만2000명(41.2%)으로 남성 비정규직(26.3%)보다 14.9%포인트나 높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상여금 차이도 크다. 정규직은 64.6%가, 비정규직은 22.5%가 각각 상여금을 받았다. 비정규직은 사회적 안전망인 복지 울타리에서도 한 켠으로 물러나 있다. 2016년 기준 국민연금 적용 비율은 정규직은 82.9%에 달하지만, 비정규직은 36.5%에 불과했다. 고용보험과 건강보험에서도 정규직은 약 85~99%로 가입률이 높은 편이지만, 비정규직은 사회보험 가입률은 55~69% 수준으로 격차가 큰 실정이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노노갈등(勞勞) 어째 이 같은 직장 내 차별에 문재인 정부가 해법으로 내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성과는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년 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26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끊임없는 찬반 논쟁을 일으키며 기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노노갈등 불씨는 심화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1호 사업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표적 사례다. 공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약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전체 9800여명의 비정규직원 가운데 1100여명을 자회사 1곳의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어 나머지 8700여명(3000명은 직접고용 대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일괄 전환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노노 갈등이 가시화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기도 했다. 자회사 고용 대상 노동자의 전환 채용 등 정규직 전환 방식을 두고도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내홍도 심화되고 있다. 정규직 노조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면면히 살펴보면 친인척(지인) 채용, 가족채용, 정규직 대상자 바꿔치기 등 채용비리 유형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며 최근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정규직 전환 심사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오히려 동등한 평가가 없는 동일대우는 '역차별'이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정규직 직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대상이 늘어나면 기존 정규직의 처우가 나빠질 수 있고 추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지 않냐는 불만이 나온다. 서울교통공사의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도 지난달 10일 소송까지 이어지며, 현재진행형이다. 공공기관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채용 축소 우려가 불거진 지도 오래다. 공공기관 입사 준비생 C씨는 "공채를 통과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관련 점수를 취득하기 위해 들인 비용이 상당하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이후 채용 규모가 줄어들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은 이후 민간기업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노노갈등 양상이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조직 내에서 충돌을 줄이는 방향으로 예산과 정규직 전환 방식 등의 논의를 이어가야한다고 조언한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일관된 정책 의지와 이의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며 "공공부문 노조는 변화된 환경에 조응하는 전략을 구축해 사회적 대화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08-02 07:56: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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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다문화 인식 개선 나선다…'다가감' 2차 사업 진행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인 '다가감(多加感)'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2012년부터 한국정착과 자녀양육에 도움을 주는 다국어 서적을 지원하거나 다문화가족을 한국역사문화체험행사, 한국요리강습회, 체육대회 등에 초청하는 등 방송권역 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다가감' 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다가감(多加感)'사업은 초·중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으로 전문강사를 파견, 청소년들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감수성은 다양성 인식, 관용, 공감, 소통, 협력, 반차별, 반편견, 세계시민성 등으로 청소년들이 꼭 갖춰야 할 미래지향적 역량이다. 다문화감수성 함양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집단간 긍정적 상호역량을 강화하고,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키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브로드의 '다가감(多加感)' 1차년도 사업은 서울 3개, 경기 5개 방송권역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10개교(서울 3개교, 경기 7개교), 108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티브로드 서울 권역 내 10개구를 중심으로 학교를 선정, '다가감'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한다. 특히 티브로드 서울권역 내 다문화 학생 다수 거주지역인 서부, 강서, 동부, 중부, 성동광진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들이 우선 대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다톡다톡카페에서 고의수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이종목 티브로드 서울사업부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년도 사업 진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고의수 소장은 " 티브로드의 후원으로 서울 권역내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문화감수성 향상과 세계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8-01 16:18: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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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보는 ARS' 서비스 시행

KT스카이라이프는 '보는 ARS'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가 선보인 '보는 ARS'는 고객센터 음성안내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서비스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음성 ARS는 원하는 서비스가 나올 때까지 음성안내를 들어야 했지만 '보는 ARS'는 이러한 고객 불편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는 ARS'를 통해 상담원 연결 없이 고객 스스로 정보를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확대된다. ▲청구·미납 요금 조회 ▲고장·이전 문의 ▲청구서재발행 ▲이용정지 신청·해제 ▲신용카드 즉납 ▲납부내역 수신 ▲납부계좌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신기의 일시적인 장애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위성 방송신호를 직접 재전송하는 기능을 통해 고객 스스로 불편사항 및 고장을 즉시 해결할 수도 있다. '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가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경우 은행, 카드, 보험 등 보는 ARS를 지원하는 공용앱(약 55개)이 하나라도 설치돼 있으면 바로 구동된다. 공용 앱이 없을 경우 '보이는 ARS'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아이폰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보는 ARS'를 검색하여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보는 ARS' 시행으로 고객센터 이용시간과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고객 편의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센터 통화량의 약 15%를 '보는 ARS'를 통해 소화하고 고객 셀프 처리 서비스율은 약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는 8월 중순 경 유료채널과 PPV(Pay Per View, 페이퍼뷰) 관련 기능도 추가해 '보는 ARS' 서비스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18-08-01 14:47: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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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돌파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MapleStory M)' 글로벌 버전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달 26일 대만,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메이플스토리M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작 메이플스토리가 보유한 글로벌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정식 출시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수 300만을 기록했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은 7월 31일 기준 싱가포르와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3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3, 4위에 올랐다. 넥슨은 이달 10일까지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돌파를 기념해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꼬꼬마 유치원 패키지', '주황 경험치 증가권 10개', 'MP 포션(4.0) 300개' 등을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M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게임이다. 지난 5월 말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5개국에서 글로벌 소프트론칭을 진행했다.

2018-08-01 14:10: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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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창립 20주년 기념 ‘희망 나눔 바자회’ 열어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희망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컴투스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내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개인 물품 1000여점이 모여 진행됐으며, 의류, 가전제품, 도서, 인테리어 소품 등의 기증품이 모였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바자회 이외에도 농구, 다트, 야구 등 다채로운 참여형 기부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임직원이 직접 구운 붕어빵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붕어빵 타이쿤' 코너도 운영돼 자사의 인기 게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사내 바자회 및 게임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나눔 문화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에 전액 기부돼 국내외 소외 계층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희망 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와 함께 매 분기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세계 게임 유저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018-08-01 14:01: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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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월 3만원 아끼세요"…LGU+, 'U+ Family 하나카드' 단독 제휴

LG유플러스는 'U+ Family 하나카드'와 단독 제휴를 통해 업계 최대 월 3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이날부터 'U+ Family 하나카드'를 발급 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매월 최대 25%의 요금할인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최대 할인 한도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다르다. 통신비를 제외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는 1만7000원, 70만원 이상이면 2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말까지는 프로모션을 통해 월 할인 한도가 각각 2만원, 3만원으로 적용된다.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하나카드 단독 제휴·출시로 업계 최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제휴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통신비 절감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 Family 하나카드' 제휴 서비스는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과 관계 없이 적용된다. 25% 제휴할인은 본인·가족의 통신요금뿐만 아니라 소액결제 및 단말기 비용, IPTV와 인터넷 요금에도 적용 가능하다. 휴대폰을 장기할부 구매하는 고객들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신청 ARS를 통해 할 수 있다.

2018-08-01 09:46: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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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멤버십'으로 착한 소비 제안한다

SK텔레콤이 8월 'T멤버십'으로 사회적 기업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를 제안한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멤버십은 지난 4월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고, 매달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T Day'를 도입해 7월 이용자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T Day는 매달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에 T멤버십 전 고객에게 깜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T Day는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T멤버십 내 T Day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텔레콤과 제휴 업체들은 고객들이 비누를 구매하면 같은 숫자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고객들이 100개의 비누를 사면, 100개를 기부하는 셈이다. SK텔레콤은 'ONE FOR ONE'으로 유명한 '탐스(TOMS)' 슈즈와 같은 매칭 기부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동구밭'에서 생산한 비누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배송하는 사회적 기업인 '두손컴퍼니'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엘레멘트는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알베르토'씨가 이사로 활동 중인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알베르토 씨는 '동구밭'의 성장을 돕기위해 사회적 기업가인 도현명 대표와 디자이너 도혜진 대표 등과 합심해 엘레멘트를 설립했다. 8월 T Day에는 T멤버십에 한정판으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트 '무슈샤'와 '엘레멘트'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친환경 비누를 선보인다. 한정판 '무슈샤' 비누도 T멤버십으로 구매 시 예술 활동을 하는 취약 아동청소년과 신진예술인에게 같은 방식으로 기부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멤버십을 통해 좋은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2018-08-01 09:46: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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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너지 신산업 속도…대구광역시와 '맞손'

SK텔레콤과 대구광역시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7월 31일 사업 운영 주체인 대구테크노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이 독립형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이러한 차세대 전력망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1차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에너지수요관리형 ESS(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 및 지열 활용 융?복합 분산전원, 종합정보센터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업체당 평균 20% 이상의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 중 LED 전문업체 '테크엔'이 전력요금 0원을 기록해 '제로 에너지 팩토리'를 달성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진행되는 2차 구축사업은 향후 5개월 동안 총 127억원(국비 60억, 시비 8억, 민자 59억)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40여 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7.5MWh 규모의 에너지수요관리형 ESS 및 3MW 용량의 융·복합 분산전원을 구축하고,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에 마이크로그리드를 적용한 사례로,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전국적 확대가 예상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분야를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마이크로그리드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모인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의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성한 스마트시티 유닛장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ICT 역량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대에 핵심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1 09:46: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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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플랫폼으로 변신한 '바보상자'…LGU+, AI·AR 도입한 '아이들나라 2.0' 출시

'아이가 그린 그림이 아기돼지 삼형제 그림책 안에서 살아 움직인다.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텔레비전 수족관 속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증강현실(AR) 인터넷TV(IPTV) 키즈 콘텐츠다. LG유플러스가 야구, 골프 등 모바일 콘텐츠에 이어 하반기 TV 콘텐츠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구글과의 협업으로 호응을 얻은 '아이들나라' 서비스 2.0 버전이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LG유플러스는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tv 아이들나라 2.0'을 선보이며 키즈 콘텐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U+tv 아이들나라'는 IPTV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유아서비스 플랫폼이다. 영재들의 학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상담사 등의 추천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 시리즈, 유튜브 채널 등을 제공한다.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전무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인공지능(AI) 등 융합기술을 포함한 콘텐츠를 다수 확보해 제작했다"며 "출시 1년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한 '아이들나라' 서비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또 한번 '퀀텀점프(대약진)'를 노린다"고 강조했다. 아이들나라 2.0은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을 키우는 TV'를 목표로 내걸었다. 교육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바보상자'라는 오명이 붙은 TV를 양방향 미디어 교육 매체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젊은 부모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법'에 대한 요구와 정보교류가 늘고 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대디들도 TV가 올바른 교육법에 대한 순기능을 제공하면 안심하고 편하게 자녀를 TV 앞에 앉혀놓을 수 있어 반응도 좋다. 실제 아이들나라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100만명, 연간 시청 7억건을 돌파했으며 이 중 30대 여성 가입자는 분기당 10%씩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들나라 2.0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증강현실(AR) 놀이 플랫폼이다. '생생 체험학습'은 창의교실·융합교실 등의 세부 기능을 통해 8가지의 신규 AR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가 그린 그림이 TV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내가 만든 그림책',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TV 수족관 속으로 나타나는 '물고기 그리기'가 대표적이다. '도레미 물감놀이', '비눗방울 톡톡' 등의 모션인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AR 체험 후에는 관련된 학습 영역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도록 내셔널지오그래픽, BBC키즈 다큐 등 약 500편의 콘텐츠가 편성돼 있다. 40만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유초등 전문 교육 서비스인 '웅진 씽크빅'과도 손잡아 '보고 듣는 도서' 서비스를 내놨다. 누리과정이 반영된 인기 도서와 독서 흥미유발 영상콘텐츠인 '북클럽TV' 등 총 1000여개의 웅진북클럽 콘텐츠가 제공된다. 웅진북클럽이 콘텐츠를 타사와 제휴 및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0월부터는 큐레이션 기능이 추가돼 전문가들이 매주 9편씩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아울러 부모들이 육아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엄마·아빠 전용 콘텐츠도 편성했다. 이번에 신설된 '부모 교실'은 자체 제작 콘텐츠 440여 편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서비스다. 11년 연속 베스트셀러인 육아 도서를 저자인 소아과 전문의 김영훈 교수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영상으로 제작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미디어 공룡 '넷플릭스'와의 제휴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송구영 전무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검토하는 중 우려의 시선이 많아 사업적 리스크와 규제 환경 등 여러 가지 재검토를 하고 있다"며 "국내 콘텐츠 시장에 대한 우려 등을 고려해 결정되는 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31 15:47:38 김나인 기자
우체국, G마켓·카카오 등에 지역상품 판매 나선다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가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발굴·판매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이하 'EC지원센터')가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 및 공산품을 발굴하고, 상품 상세정보 무료 제작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EC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약 700여개 업체, 2800여개 상품의 상세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이번에 확대 오픈한 EC지원센터는 전국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업해 우체국쇼핑 신규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 상세정보 디자인과 지방자치단체 지원예산을 확보해 외부 쇼핑몰(옥션, 지마켓, 카카오파머 등)에 상품 등록과 판매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상품 입점·판매 등 농어민,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상품 판로확대 마케팅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도 EC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언제든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지방대학교와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우수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강성주 본부장은 "EC지원센터는 단순히 상세정보 제작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하여 우체국의 전자상거래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31 15:02: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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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인기 게임 2종 여름맞이 프로모션 실시

게임빌은 여름을 맞아 자사 대표 게임 '로열블러드'와 '별이되어라!' 2종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로열블러드는 게임 내 물놀이 외형 장비를 새로 선보였다. 4종의 캐릭터 모두 시원한 수영복 의상을 추가했다. 해당 의상들은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인기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여름 맞이 특별 푸시와 복귀 유저를 위한 특별 출석부 등이 담긴 'HOT SUMMER' 이벤트도 연다. 내달 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티어 장비 소환권', '옷 꾸미기 소환권' 등을 제공하고, 복귀 유저들을 대상으로 '무기 상자', '방어구 상자' 등을 선물한다. 최근 시즌 6 업데이트를 실시한 후 차트 역주행을 하며 주목받고 있는 '별이되어라!'는 여름 시즌을 맞아 '별의 마블 이벤트'와 '월드 보스 플레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2일까지 진행하는 '별의 마블 이벤트'는 주사위를 굴려 시원한 수박을 '그람왕'에게 배달하면 'SSS급 동료 뽑기권', '초월의 정수' 등 보상을 받는 미니 게임 이벤트다. 또 내달 1일까지는 '월드 보스' 콘텐츠를 플레이 시 매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월드 보스 플레이 특별 이벤트'도 연다. 게임빌 관계자는 "폭염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올 여름, 게임빌 대표작들이 준비한 각종 혜택과 재미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유저 성원 보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31 15:02: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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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데이터·음원듣기 혜택"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음원듣기 무제한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T다이렉트플러스'를 출시했다. 가입 시점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3개월 만료 전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기기변경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4만6200원(선택약정할인 시 3만465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대비 2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다이렉트플러스' 가입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2.2GB에 매일 2GB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또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 사정상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 받는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휴대폰을 배송해 준다. 고객이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사이트 내 동의 및 인증 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 했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구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7-31 13:03:2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