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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미래부 "188개 기관, 올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예정"

올해 188개 정부 기관이 984개 클라우드 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는 9일 지난 2015년 클라우드 컴퓨팅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를 공개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미래부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수요정보를 연 1회 이상 공개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11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733개 기관(65.6%)이 응답한 결과, 이 중 119개 기관(624개 시스템)은 이미 클라우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188개 기관(984개 시스템)이 신규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올해부터 클라우드 도입·전환 예정인 984개 시스템 중 297개 시스템(83개 기관)은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428개 시스템(85개 기관)은 자체 클라우드, 200개 시스템(42개 기관) 시스템은 G-클라우드를 이용할 계획이다. 그 중 신규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시스템은 145개 시스템인 15%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기존의 물리적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경우에 해당됐다. 미래부와 행자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이용 저해 요소를 정비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개정과 가이드라인 적용범위 확대, 클라우드 조달체계 개선, 클라우드 적용 우수사례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수요조사를 위해 공공부문 대상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설명과 홍보도 강화한다.

2017-01-09 14:25: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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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5000원 통신비 할인"…KT-하나카드,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 출시

KT는 하나카드와 손잡고 전월 실적 부담 없이 매달 50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는 오늘 6월까지 한시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KT 통신비를 자동이체한 후 카드를 전월에 금액과 상관없이 한 번 이상 사용하면 매월 통신비 5000원이 청구 할인되는 프로모션을 더했다. 전월 실적은 교통비, 편의점, 병원비, 카페부터 무이자할부,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회선을 제외한 통신요금 등으로 손쉽게 충족할 수 있다. 단, 전월실적에는 국세, 지방세 등 항목의 금액은 제외된다. 기존 하나멤버스 1Q카드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매달 최대 5만원의 하나머니 적립과 월 30만원 이용 시 월 1회 스타벅스, 커피빈에서 4000원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1월부터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최초 카드 사용등록 후 첫 이용금액 1만원 이상 시 KEB 하나은행이 결제계좌면 하나머니 1만머니, 타행 결제계좌면 5000머니를 1회 적립해 준다. 또 SK주유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주유 쿠폰을 제공하고, 이동통신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납부 시 1만원 캐시백을 1회 제공한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상무는 "통신비 할인을 받기 위해 전월 실적 달성이 부담스러웠던 고객에게 보다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카드와 손잡고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T 대리점·고객센터나 하나카드 콜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17-01-09 09:30: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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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꿈 이루세요"…LG유플러스, 대리점 대표 공개 모집

LG유플러스는 창업을 꿈꾸는 대리점 대표를 모집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예비 창업주들은 LG유플러스만의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초기 운영의 부담을 덜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대리점 육성 기반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파트너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대리점 대표에게 초기 매장 확보, 인테리어와 인건비 지원 등 구축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총체적으로 지원한다. 최대 6개월동안 실제 매장에서 영업사원과 점장 역할을 수행하는 인큐베이션 과정을 운영해 원활한 대리점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진행한다. 대리점 개설 이후에도 현장 지점장 및 채널 매니저를 통한 경영 컨설팅, 단말 및 채권관리, 인재채용 및 육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케어가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내달 3일, 4일 양일에 걸쳐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업 인력 유치에 나선다. LG유플러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창업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대리점 창업에 대한 상세적인 안내와 기존 대리점 대표 및 창업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해 효과적인 창업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월 창업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창업지원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소정의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인큐베이션 과정을 거쳐 매장확정 및 개설을 통해 최종적인 창업까지 지원에 나선다.

2017-01-08 09:16: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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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조경제 대신 '지능정보사회'…"AI 키운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된서리를 맞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를 지우고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관련 기술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미래부는 '과학기술·ICT 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목표로 ▲스타트업 생태계 공고화 ▲ 과학기술·ICT 역량 강화 ▲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제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등 4대 전략을 내세웠다.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으로 신 성장동력을 창출해내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기존의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지능정보사회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이를 동력으로 삼아 오는 6월 입법·사법·행정부가 참여하는 포럼 구성을 추진하는 등 범국가적인 지능정보사회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능정보화 방향 제시를 위한 '지능정보화기본법'도 사회 구조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업무보고의 키워드였던 '창조경제 생태계'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지능정보와 융복합 신산업이 키워드로 부상한 모양새다. 미래부는 5월 중 AI 기술 확보 전략과 분야별 투자 방향을 담은 AI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세우고, 언어·시각·감성지능·추론 등 각종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AI 핵심기술은 국방·안전·교육 등 기본적인 국가 서비스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논란에 휩싸였던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명맥을 이어나간다. 특히 창업활동이 활발한 대구·경기센터 등을 전국 단위 창업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산·충남 등 특화 기능을 보유한 센터는 전체 센터의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기초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8779억원을 투입하고, 총 300억원의 '생애 첫 연구비'를 신설해 신진연구자의 연구수혜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미래부는 과학기술과 ICT 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고, 지능정보화로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6 14:09: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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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핵심 지원금 상한제, 예정대로 '일몰'…방통위 "단속 강화할 것"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0월 일몰이 예정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와 관련, 시장 혼선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 후 15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말기에 대한 이통사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건전한 이동통신 시장의 유통구조 확립을 위해 시행됐으나 이동통신 시장 경쟁을 제한하고, 판촉 경쟁력을 떨어뜨려 '이동통신사 배만 불렸다'는 부정적 여론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는 2014년 단통법 시행 당시 3년 일몰법에 따라 오는 9월 30일 없어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일몰 뒤에도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단통법 초반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나름 역할을 했다"며 "상한제가 일몰돼도 단말기 공시는 남아있다. 단속을 더욱 강화해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시장조사를 강화해 온라인 유통채널별(웹카페 등) 모니터링 확대와 조사거부·방해에 대한 제재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지원금 상한제 일몰과 관련,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할 수는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연장보다는 일몰되는 가능성이 높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통신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빠른 피해보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집단분쟁조정제도'도 올해 도입될 예정이다. 집단분쟁조정제도는 최소 50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동일하거나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일괄적으로 분쟁을 조정하는 제도다. 집단분쟁조정제도가 도입되면,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기존보다 빠르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보다 다양화하고 비필수 선탑재 앱 등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두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서는 지문·홍채 등 생체정보에 특화한 새 보호 제도를 마련하고, 이동통신 유통점에 신분증 스캐너를 조기 정착시킨다. 방송통신 활성화를 위해서 지상파 UHD 방송 도입도 고삐를 당긴다. 방통위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부터 지상파 UHD 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광역권 및 평창 지역까지 확대된다.

2017-01-06 10:59: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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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CES서 생태계 확산 본격 행보…삼성·인텔 등 부스 찾아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7'에서 ICT 생태계 확산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5일(현지시간) CES 2017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인텔, 에릭슨, 퀄컴 등 5세대 이동통신(5G) 선도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전방위적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단말, 장비, 서비스 개발 등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협력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ICT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각적 협의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정호 사장은 6일(현지시간)에는 자율주행차·AI·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강소 기업들의 부스가 모인 테크 웨스트 전시장을 찾아 혁신적인 역량과 기술을 가진 업체들을 방문해 이들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세계적 AI·VR/AR·스마트홈 등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술 협업 및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또 혁신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업도 방문해 IoT 산업의 성장 전략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박 사장의 이러한 행보에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각계 각층과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는 경영 방침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호 사장은 "혼자서는 1등 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상호 개방과 협력이 필수'라며 생태계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7-01-06 10:11: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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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성비 내세운 '쏠 프라임' 6일 출시…출고가 43만3400원

SK텔레콤은 자사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SOL PRIME)'을 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 프라임의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만원대 요금제 '밴드 데이터 6.5G'에서 공시지원금은 25만원으로 책정됐다. 10만원대 요금제를 택하면 공시지원금은 28만5000원이다. 쏠 프라임은 JBL 인증3.6W(와트)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쿼드HD화질의 선명한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외관 측면에는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를 추가해 차별화했다. 메탈 프레임 디자인임에도 155g의 가벼운 무게와 6.99mm의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영화배우 서예지씨를 내세워 TV광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에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싸인회 참가 신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쏠 프라임을 2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은 액정수리비 70% 지원 혜택을 제공받고, 추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가하면 스페인 여행 상품권, 썬글라스를 추첨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에 104곳의 A/S센터를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T전화, T맵을 통해 A/S센터의 연락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2017-01-06 09:29: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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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 '맥가이버'·'맥가이버 리부트' 독점 서비스

케이블TV VOD는 미국 CBS TV 시리즈 '맥가이버'와 원작의 프리퀄 '맥가이버 리부트'를 6일부터 국내 독점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액션 첩보 드라마 '맥가이버'는 명석한 두뇌, 다용도 칼 한 자루, 주위 사물들을 이용해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피닉스' 소속 첩보원 '맥가이버'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리처드 딘 앤더슨, 데이너 엘카, 브루스 맥길 등 전설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맥가이버는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총 7개 시즌 139편이 방영됐다. 30여년 만에 리메이크 된 '맥가이버 리부트'는 '맥가이버'의 20대 시절을 스토리에 담아 원작의 프리퀄로 제작됐다. 영화 '엑스맨'에서 열연한 루카스 틸이 주인공 맥가이버를 연기하고 '분노의 질주'의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6일부터 국내 독점 서비스 되는 '맥가이버'와 '맥가이버 리부트'는 회차별 시청은 물론 케이블TV VOD에서 운영 중인 영화·시리즈 월정액 '무비N시리즈'에서도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맥가이버 원작과 맥가이버 리부트 모두 맥가이버에 향수를 가진 아버지 세대부터 맥가이버를 궁금해하는 젊은 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케이블TV VOD 가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맥가이버', '맥가이버 리부트' 독점 서비스를 기념해 맥가이버의 트레이드마크인 '맥가이버칼(빅토리아녹스 정품)'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케이블TV VOD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2017-01-05 17:32: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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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텍 등 국내 스타트업 4개사, 'CES 2017'서 혁신상 수상

국내 스타트업 혁신이 미국에서도 인정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17'에서 크레모텍, 망고슬래브, 솔티드벤처, 네오펙트 등 4개 국내 스타트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CES에는 150여개국 3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수천여종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 중 28개 부문 총 44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CES 행사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매년 CES에 전시될 제품들을 28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학적 특성·디자인·제품 기능·사용자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크레모텍'은 자체 개발한 레이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휴대용 레이저 스마트빔'를 개발해 '홈 AV 기기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크레모텍은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이를 통해 미국 유통사 KDC와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레이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HUD 등 첨단 자동자 부품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분사)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망고슬래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4기) 출신이다. 망고슬래브에서 개발한 '네모닉'은 스마트폰의 메모를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린터다. '컴퓨터 액세서리'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35개 제품에만 수여된 CES '최고 혁신상'에도 선정됐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IOFIT)'으로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수상한 '솔티드 벤처'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C-LAB' (3기) 출신이다. 아울러 뇌졸증 재활 치료용 스마트 글러브인 '라파엘(RAPAEL)'을 출품한 '네오펙트'는 '피트니스, 스포츠 및 바이오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CES 2017에는 수상기업 외에도 아마다스 등 10여개의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혁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K-글로벌 프로젝트, K-ICT 본투글로벌센터 등을 통해 단계별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지원,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를 기반으로 크레모텍과 같은 제2, 제3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1-05 16:54: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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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이동통신사 CEO, 나란히 CES로 향한 이유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이 신사업을 찾아 미국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5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 참관하기 위해서다. CES는 가전 전시회지만,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커넥티드 카와 같이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CES에서 세계적인 IT 기업, 스타트업, 자동차 제조사, 전자업체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사업 제휴와 교류를 통해 신사업 협업 가능성을 유도해보겠다는 밑그림이 담겨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동시에 CES에 집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 CEO들이 3~4일 CES 참관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특히 지난 1일 취임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CES 2017이 올해 공식적인 첫 일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진성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종합기술원장, 위의석 플랫폼사업부문장, 차인혁 사물인터넷(IoT)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을 대동한다. SK그룹 내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정호 사장은 차후 국내 업계·글로벌 ICT기업들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뉴(New) ICT 새판 짜기를 주도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이번 CES에서 업체 미팅 등을 통해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실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CES 방문에서 글로벌 ICT 산업 동향을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CES 최대 화두인 커넥티디 카, AI, 가상·증강현실(VR·AR), IoT(헬스케어·스마트홈) 등 통신·미디어 분야의 주요 전시품을 위주로 살펴본다. 이를 위해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이현석 디바이스본부장, 김준근 기가 IoT사업단장, 서상욱 전략투자담당 등 임직원 약 30명이 함께 출장길에 오른다.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통신파트너로 5세대 이동통신(5G) 생태계 구축에 여념이 없는 KT는 CES에서 5G 파트너십 강화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6월 5G 관련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미국 대표 통신회사 버라이즌의 로웰 매캐덤 최고경영자 CEO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또 별도로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해 6월 발표한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과 관련된 논의도 이어간다. 특히 거취가 불투명해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황창규 회장의 CES 참관으로 황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혁신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지난해 CES를 참관하지 않았던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신사업·신기술 개발 등 미래 핵심사업을 맡고 있는 FC(future and converged)부문과 IoT부문, PS부문 모바일사업부 디바이스 담당 임원 등 총 30여명의 임직원을 이끌고 올해는 라스베이거스행을 택했다. 한편, 이통3사 수장들은 CES 이후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에서도 집결한다. 황창규 회장은 앞서 2015년 '5G,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다'는 주제로 기조연설한데 이어 올해도 MWC 2017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2017-01-05 16:4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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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개 대학서 '2017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열어

삼성그룹은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622명, 대학생 555명이 참여하는 '2017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781개 중학교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 1144명 선발할 예정이다. 부모의 직업 특성상 거주지 이동이 잦고 도시에 비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군부사관·소방관·해양경찰 자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국가·독립 유공자 자녀 등 478명도 참가한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555명은 7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돼 중학생들의 학습지도와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 집중 학습 뿐만 아니라 진로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수업은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음악회 등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이번 캠프에는 2012년 삼성드림클래스 첫해에 참여하고 지난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 5명이 대학생 강사로 참여한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캠프가 열리는 전국 6개 대학 환영식에 참석해 중학생들과 대학생 강사들을 격려했다. 삼성 사장단은 "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중학생 여러분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3주간 열심히 배워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1-05 16:36:0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