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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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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주먹구구 주파수 산정기준 명확히"…전파법 개정안 발의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현재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주파수 할당대가 산정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를 통해 수조원에 달하는 주파수 할당대가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주파수를 할당받아 경영하는 사업에서 예상되는 매출액 ▲할당대상 주파수 및 대역폭 ▲할당대가를 산정하기 전 3년 이내의 동일하거나 유사한 용도의 주파수에 대한 주파수 할당 대가 ▲할당대상 주파수의 이용기간과 용도 및 기술방식을 고려해 주파수 할당 대가를 산정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전파법은 주파수 경매 시 최저경쟁가격을 정하고 심사를 통해 할당하거나 재할당하는 경우에는 할당대가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때 할당대가의 산정기준은 예상 매출액·할당 대상 주파수·대역폭 등이며, 산정기준에 따른 대가 산정방법은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가산정과 관련한 구체적 위임 규정이 없어 현재 정부에 의한 주먹구구식 대가 산정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내년도 재할당을 주파수 대가를 5조5000억원으로 과도하게 추계한 것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에 이동통신사업자의 5G 망투자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주파수의 적정가치 산정기준이 없어 주파수 할당 시기마다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파법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는 주파수 할당 대가 산정기준을 상향 입법하고, 구체적인 산정방법을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해 수조원에 달하는 할당대가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 하고자 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적절한 할당대가 수준에 대한 정부와 사업자간의 괴리가 크고, 정부가 법적인 기준 없이 과거의 할당대가를 무제한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현재는 제반 환경과 조건이 상이했던 오래된 과거의 주파수 경매 결과까지 반영되고 있어 미래의 주파수 이용가치를 왜곡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과도한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으로 이동통신사업자의 망투자가 제약받지 않도록 정기국회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1:43: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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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분실 상담원과 해결하세요"…SKT, 'T분실케어센터' 오픈

모델이 'T분실케어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5세대(5G) 시대를 맞아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맞춤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센터에 접수된 휴대폰 분실 상담은 약 40만건으로 이 중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고객 비중은 약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은 고객센터에 분실 접수를 한 후 분실폰 찾기 서비스, 휴대폰 분실 보험 처리, 임대폰 신청, 기기변경 등 후속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SKT 측은 "이러한 고객 부담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휴대폰 분실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T분실케어센터를 연다"고 말했다. 'T분실케어센터'는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에게 필수적인 휴대폰 찾기 안내 및 임대폰 대여, 기기변경까지 전문 상담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실고객 전담 고객센터다. 고객이 SKT 고객센터로 휴대폰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임대폰 서비스를 원할 경우 임대폰 접수 및 택배 수령 방법을, 기기변경을 원할 경우 중고폰 또는 신규 휴대폰 기기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한 업무까지 전담해 처리해준다. 빠른 상담을 원하면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로 전화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실 고객이 임대폰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과 요금제를 감안해 적절한 모델을 추천해주고, 개통과 관련한 업무 및 배송 처리도 도와준다. SKT는 분실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 혁신을 위해 ▲분실폰 찾기 단계 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SKT는 이번 'T분실케어센터' 구축을 통해 휴대폰 분실 상황에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KT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명에 이르는 휴대폰 분실 고객이 불편함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4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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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청담러닝과 미디어 영어교육 공동사업 '맞손'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상품그룹장(오른쪽)과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가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기업인 청담러닝과 함께 전방위적인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의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활성화 ▲신규 비대면 교육서비스 추진 ▲공동 마케팅 및 영업채널 제휴가 골자다.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U+아이들나라'와 새롭게 선보인 초등학생 전용 'U+초등나라' 미디어 학습 플랫폼을, 청담러닝은 연령별 최적화된 수준 높은 영어교육 콘텐츠와 20여년간 축적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창의사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의 콘텐츠를 비롯해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홈스쿨링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U+아이들나라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IC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신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청담러닝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대면 학습솔루션을 AR, VR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ICT 기술과 결합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ICT 기술, 청담러닝의 콘텐츠 융합을 통해 비대면 교육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4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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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돌파

SKT 모델이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 돌파를 홍보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11년 공식 채널을 개설한지 10년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SKT는 ▲전문 유튜버와의 협업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채용 등 고객 관심 정보 ▲사회적 가치 창출 디지털 캠페인 등이 구독자 100만 돌파의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SKT는 이번 구독자 100만 돌파를 맞아 지금까지의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는 20-50대 전국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SKT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약 8억3200만회로 전 국민이 16회씩 시청한 수준이다. 누적 시청 시간은 1136만 시간, 누적 좋아요 수는 178만 개에 이른다. 분석 결과, SKT 유튜브 채널의 주요 구독자는 18-24세 약 20%, 25-34세 약 18%로 20대 중심의 젊은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도 영상을 가장 오래 시청하는 구독자는 25-34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기업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주된 이유는 정보 획득이며, 시청자들은 기업 콘텐츠를 통해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응답했다. 또 많은 응답자들은 기업 유튜브 콘텐츠에 전문 유튜버가 등장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해주는 콘텐츠에 높은 호감을 보였다. SKT는 지난해 4월부터 'feat.크리에이터'라는 코너를 개설해 '공돌이 용달',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 이승윤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인기 유튜버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20대 시청자들은 사내 구성원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고, 채용 관련 정보와 5G 기술을 활용해 동물 보호 메시지를 전파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영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SKT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많은 재생 횟수를 기록한 재생목록은 '스마트폰 셀프 세팅 가이드'다. SKT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에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는 매거진도 발행한다. 매거진에서는 언택트, 5G, AI 등 올해를 대표하는 키워드별 인기 콘텐츠와 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 등 다양한 주제별 영상이 게재된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36: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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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서 키즈 콘텐츠 '코코멜론' 단독 론칭

KT 모델이 올레 tv에서 IPTV 독점으로 제공하는 유튜브 키즈 인기 1위 '코코멜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인 문버그와 손잡고 올레 tv에서 유튜브 키즈 전 세계 구독자 1위 콘텐츠 '코코멜론'을 IP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코멜론'은 유튜브 채널 92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평균 약 35억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코멜론'은 노래와 춤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올레 tv 가입자라면 키즈랜드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코코멜론'을 시청할 수 있다. '코코멜론'의 신규 콘텐츠는 올레 tv와 유튜브 키즈에서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는 대화면 TV의 고화질 영상으로 '코코멜론'의 170여개 콘텐츠를 한 번에 이어보기 할 수 있고, 장르별 학습 커리큘럼을 선택해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멀티랭귀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 자막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KT는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일에는 6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올레 tv 프라임 키즈랜드'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키즈랜드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그대로 시청할 수 있다. 11월 초에는 유튜브 키즈 메뉴를 키즈랜드 첫 화면에 노출해 무료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존에는 리모컨 3단계를 거쳐 유튜브 키즈 메뉴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 개선 후에는 키즈랜드 메인 화면 첫 번째 메뉴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IPTV 전용 유튜브 키즈 서비스는 UHD2, UHD3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올레 tv 고객에게 안전하고 검증된 키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인 문버그와 제휴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들이 원어민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2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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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대형마트 등 고리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잇따라

16일 동대문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 연합뉴스 요양병원과 대형마트, 술집 등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마트 종사자가 5명, 이들의 가족이 3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사례에서는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 됐다. 인천 남동구의 카지노바 'KMGM 홀덤펍 인천 만수점'에서는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3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이 중 병원 종사자가 11명, 입원환자가 9명, 보호자가 9명 등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59명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환자가 46명, 병원 종사자가 7명, 간병인이 6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코로나19 중환자 통계 용어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중증도 단계를 구분해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환자 분류 기준 중 중증에 포함됐던 산소마스크 치료자를 중증에서 제외하고, '중증'과 '위중' 2단계로 분류하던 것을 단계 구분 없이 '위중증' 단일군으로 변경키로 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7 14:52:02 김나인 기자
서아프리카 피랍 한국인 선원 2명, 50일만에 석방

지난 8월 28일 서부 아프리카 토고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무장 괴한들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 2명이 무사히 석방됐다. 이들이 석방된 건 피랍 50일 만이다. 외교부는 "석방된 국민들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원 거주국 가나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선원들이 석방 직후 가족과 통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선원들이 안전하게 가나로 귀환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을 통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500t급 'AP703'호는 지난 8월 28일 오전 8시 4분께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상태였다. 무장 세력은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만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태운 뒤 나이지리아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즉각 본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해당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 관계기관, 가나·나이지리아 등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랍 선원 석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두달 전인 지난 6월 24일에도 서부 아프리카 베냉 코토누 항구로부터 약 111㎞ 떨어진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파노피 프런티어'호에 승선해 있던 한국인 선원 5명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뒤 납치됐었다. 이들은 피랍 32일째인 지난 7월 24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풀려난 뒤 8월 23일 귀국했다.지난 5월 3일에도 가봉 리브르빌 인근서 새우잡이를 하던 50대 한국인 남성이 해적에 피랍됐다가 풀려나기도 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7 11:35: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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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우버와 모빌리티 합작사 설립…T맵 하늘 나는 車 꿈꾼다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사업을 분사해 T맵 중심으로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기업 우버와도 협력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도 도전한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15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임시 주주총회는 내달 26일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29일이다. 전문 기업은 차세대 서비스 개발·제공과 국내외 다양한 유력업체와 협력,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하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우버와 택시 호출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내년 상반기 설립키로 합의했다. 조인트벤처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전세계적인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혁신적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버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약 1150억원) 이상을, '티맵모빌리티'에는 약 5000만 달러(약 575억원)를 투자한다. 모빌리티 전문기업은 렌터카, 차량공유, 택시, 단거리 이동수단(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대리운전,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인원 MaaS' 서비스를 구독형 모델로 출시해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모빌리티 전문 기업은 한 세기 동안 인류가 꿈꿔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등 미래 모빌리티를 한국에 확산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T 5G, AI 및 T맵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하늘길을 설정해 주는 '플라잉카 내비게이션', 높은 고도의 지형 지물을 고려한 3 차원 HD맵, 플라잉카를 위한 지능형 항공 교통관제 시스템 등에 도전한다. 아울러 SKT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이 건전한 경쟁 체계를 갖출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활발한 경쟁과 협력에 따른 이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계 질적, 양적 확장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에 이어 모빌리티 사업이 5번째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출범 단계에서 1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티맵모빌리티'를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원 규모의 기업을 목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넬슨 차이 우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은 우버가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 중 하나로, SKT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승객 및 드라이버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SKT 사장은 "글로벌 최고 기업인 우버와 함께 어떤 이동 수단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교통 난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플라잉카'로 서울-경기권을 30분 내 이동하는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6 10:06: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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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AI 스마트병원 구축 나선다

1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왼쪽) 상무,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김윤태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KT는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병원 헬스케어 단말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및 IoT 플랫폼 연동 개발 ▲스마트병원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와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병상에 비치되는 미디어테이블에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적용해 터치뿐 아니라 음성으로 기기제어와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스마트병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스마트병원은 환자의 편의와 의료진의 효율적인 의료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김윤태 대표는 "KT와 협력해 기가지니 플랫폼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환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피로와 감염위험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의료·방역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KT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AI 기술로 향상된 병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5 14:33: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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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도심·도서산간에도 5G망 촘촘하게 깐다

SKT 엔지니어들이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은 광케이블 매설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5G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SKT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0월 초 경남 진주 지역의 5G 상용망에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를 구축했다. 진주를 시작으로 광케이블 선로 공사가 어려운 구(舊)도심 지역에 적용하고, 도서 지역과 내륙 산간 지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론트홀'은 기지국의 안테나에서 모아진 데이터 신호를 분산장치로 전송해주는 광케이블 기반의 유선 구간이다. 구도심이나 도서 산간 지역은 광케이블을 땅에 매설하기 어려워 장비 구축에 제약을 받았다. 새롭게 도입한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는 광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연결해 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SKT는 상하수도관, 가스관 등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구도심이나 육지와 연결되는 도로(육로)가 없는 섬, 깊은 산 속 등 광케이블 구축이 어려운 지역까지 5G 망을 더욱 세밀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를 기지국의 안테나 장치와 기지국의 데이터 용량을 관리하는 분산장치에 각각 설치하면, 수 킬로미터 떨어진 기지국을 유선망 대신 무선으로 연결해 5G 통신이 가능하다. 또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SKT는 3D 맵을 기반으로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의 설치 높이, 각도 등을 분석해 정확히 전파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선통신 자동변조 기술을 채택해 눈이나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상황에서도 무선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장비는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을 채택해 기존 대비 네 배 이상 트래픽 수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 허근만 인프라 엔지니어링 그룹장은 "지속적으로 5G망 고도화를 통해 SKT만의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5 14:27: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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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色의 조화…지니뮤직, 앱 5.0 버전서 '뮤직컬러' 탑재

지니뮤직 직원들이 새롭게 출시한 지니 5.0앱을 홍보하고 있다. /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음악플랫폼사 최초로 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초개인화 비주얼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뮤직컬러'를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뮤직컬러는 지니앱이 5.0으로 전면개편되면서 탑재됐다. 뮤직컬러 서비스는 모든 음악을 333가지 컬러로 매칭, 나만의 뮤직컬러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신개념 컬러 큐레이션이다. 333가지 컬러와 음악을 매칭한 뮤직컬러는 고객의 음악감상취향을 장르, 분위기, 감정 등 요소로 분석, 현재 나의 음악성향을 음악색깔로 표현한다. '포 유(For You)' 큐레이션 서비스도 탑재됐다. 이 서비스는 '추천 뮤직컬러', '인기 뮤직컬러' 등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만의 음악컬러는 어떤 음악을 감상하느냐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고객이 감상하는 음악에 따라 뮤직컬러는 변화된다. 그 음악들은 나만의 뮤직 캘린더에 기록되고, 클릭 한번으로 인스타그램에 공유된다. 지니뮤직은 1년여 기간동안 뮤직컬러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니5.0버전 앱은 심플UI를 탑재했다. 상단의 광고영역을 과감히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영역으로 바꿨다. 지니 홈 메인 화면은 미니멀리즘 기반의 UI로 구성됐다. 또 지니뮤직은 독일 iF디자인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지니 BI를 5.0버전에 적용했다. 지니 BI 디자인은 '언제나 고객과 함께, 고객이 혁신적인 음악경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서비스철학을 담았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지니 5.0은 업계 최초로 음악적 취향을 컬러로 표현해 추천 공유함으로써 재미적 요소를 배가했고 UI를 직관적이고 단순화 해 앱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앞으로 콘텐츠 측면에서도 풍부한 내용들을 제공해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니앱 5.0 개편을 맞아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컬러 라이브'를 진행, 지니 공식 SNS 채널에 릴레이 형식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5 14:26: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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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LGU+ '틈' 가보니…독립서점부터 전시, 사진관까지 MZ세대 취향저격

강남대로 426번지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 외관. / 김나인 기자 15일 오전 방문한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26번지. 출근길로 바쁜 삭막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에 들어가니 새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30미터(m) 크기의 미디어월에는 자연을 콘셉트로 한 영상이 실제 식물들과 어우려져있다. 숲에 들어선 듯 향도 퍼졌다. 천장을 올려다보니 열대우림과 같은 나무들이 우거져있다. 빗방울이 쏟아지는 듯한 효과가 연출되기도 했다. MZ세대(밀레니엄과 Z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다. 실제 식물과 미디어월 식물들로 꾸며진 1층 전경. / 김나인 기자 ◆LGU+, MZ세대 위한 문화공간 마련…도심 속 자연 느껴볼까 이날 서울 강남역에서 부근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은 "기존 매장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장소였다면 일상비일상의틈은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첫 단추이자 플랫폼"이라며 "3~5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MZ세대를 공략하는 의외성을 만들고 미래 유플러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 에코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420평(1388m2) 규모다. 투명한 외벽으로 이뤄진 건물로 들어서보니 실제 살아있는 식물(리얼 플랜트)들과 자연을 콘셉트로 한 미디어월이 눈에 띄었다. 새소리와 싱그러운 향으로 휴식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중앙에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배치돼 있었다. 스마트폰을 빌려주는 투고 서비스를 통해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해 볼 수 있다. "배치되는 스마트폰은 매번 다르다"고 직원이 귀뜸했다. 구글과 협업해 만든 유튜브 스튜디오도 배치돼 있었는데, 전용 앱으로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스마트 기기 신제품 론칭 이벤트, 패션·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 팝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4층 '시현하다' 사진관에 위치한 포토존. / 김나인 기자 ◆MZ세대 인기 브랜드 '총집합'…오픈 한달 여 만에 MZ세대 1만5천명 이상 방문 2층부터 4층까지는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인 카페와 독립서점, 포토스튜디오가 들어서 있다. 김새라 그룹장은 "MZ세대들이 원하는 브랜드와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를 고려해 제휴처를 정했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유플러라는 내부 직원이 실시간 고객 반응을 적는 대화일지를 쓰면서 고객들의 전반적인 생각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2층은 서퍼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카페 '글라스하우스'가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다. 대형 액정화면이 배치돼 강원도 양양의 해변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카운터는 서핑보드와 동일한 재질로 제작했고, 가운데 공간은 스케이트파크와 같은 느낌으로 연출했다. 통신사에 따라 30~50% 음료 할인도 제공된다. 3층에 마련된 휴식 공간. 이 공간에서 아이패드를 대여해 네이버웹툰을 즐길 수 있다. /김나인 기자 3층은 독립서적 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이 운영한다. 아이패드를 대여해 네이버 웹툰을 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눈에 띄었다. 4층은 '대화형 사진관' 콘셉트로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시현하다' 작가와 함께 증명사진,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유플러(일상비일상의틈 직원)는 "해방촌 작가들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자주 찾는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귀뜸했다. 실제 일상비일상의틈에는 오픈 한달 여 만에 1만5000명 이상의 MZ세대가 방문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방문자 중 여성이 70% 이상, MZ세대가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방문 데이터가 쌓이면 이를 활용해 내부 동선이나 이벤트도 빠르게 바꿀 계획이다. 5층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룸. / 김나인 기자 5층은 LG유플러스의 다양한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형 미디어룸에서는 'U+tv'를 통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관람할 수 있고, 클라우드 게임이나 스마트 홈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정문으로 나가서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 지하 1층에서는 반려견을 테마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유명인사들의 반려견 이름을 담은 명패가 배치돼 있고, 강아지에게 편안한 사운드가 울려퍼졌다. 실제 반려동물을 데리고 방문해도 된다. 전시는 MZ세대 이슈와 관심을 반영해 분기별로 바뀔 예정이다. 일상비일상의틈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전용 앱(일상비일상의틈)을 다운받아 통신사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은 최대 50%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5 14:22: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