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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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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36회 사회복지사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경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세대 간 연대, 좋은 공동체에 관한 고민'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되새기고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성태문 iM뱅크 부사장이 '사회복지사와 연대, 지속 가능한 힘이 되는 좋은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시대, 흔들리지 않는 I'm social Worker'라는 메시지를 통해 현장의 실천가로서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 현장을 위한 혁신', '마음의 문을 여는 실천의 기술' 등 총 7개 세션이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과 가치, 실천 윤리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가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회복지사의 책무를 강조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는 사회구성원의 삶을 향상시키는 일이며, 다양하고 증가하는 복지 수요 속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내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는 9만 1,300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25-06-21 08:40: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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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평택-부발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위해 최선 다할 것"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0일 평택-부발 단선 전철을 위한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에 참석하여 평택-부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평택-부발선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 구간 중 마지막 미 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2019년 5월 27일 평택, 안성, 용인시, 경기도청과 함께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사업추진을 요청하는 등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포함됐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타 지자체, 국가교통부, 국가철도공단, KDI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부발선이 건설되면 이천시는 경기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되며, 과도한 서울 접근시간이 해소되고 환승 없이 강원권으로도 고속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K-반도체 벨트를 이어 반도체 종사자들에게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와 고용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자연보전권역인 이천시에 개발 규제에 대한 보상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평택, 안성, 용인, 이천을 연결하여 삼성전자의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가 연결되는 반도체 벨트를 완성하여 대한민국 반도체의 중심 지역이 될 것이며, 나아가 강원도와 서해선까지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축인 만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1 08:39: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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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앞둔 특색 있는 교육·보육과정 운영 지원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의 교육 철학과 지역 여건,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과정 개발을 통해 고유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아의 창의성과 다양성,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누리과정비(보육료)를 지원받는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다. △발달 적합성 △교육·보육과정의 내용 △예산 사용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한 모든 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300만 원이 지원된다. 3~5세 유아기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창의적 사고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기관 고유의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운영 내용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이음교육, 질문 중심 수업, 디지털 미디어 소양 교육) △생애맞춤형 인성교육(실천 중심 인성교육, 책놀이, 생태전환교육) △행복 UP 안전교육(일상생활 안전교육, 생존 수영) △기타(지역사회 연계, 기관 자율 주제) 등이다. 현재까지 신청 현황은 공립유치원 281개 원, 사립유치원 157개 원, 어린이집 193개소 등 총 631개 기관으로, 인성교육을 위한 동화책 활용, 생명존중·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교육, 생존 수영 등 수상 안전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보육과정이 제출됐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보호자 대상 교육과 대외 홍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운영 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특색 있는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우리 유아들에게 격차 없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보육 내실화가 핵심"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유아가 어느 기관을 이용하든지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8:39: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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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종료...시정 운영 면밀히 점검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6월 20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87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되었으며, 광주시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시정 요구가 이어졌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고려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공직자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법인카드 부정 사용, 무단 근무지 이탈 등 기강 해이 사례를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특정 업체에 대한 계약 몰아주기, 원가 산정의 부적정 등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위원회는 행사성 예산 과다 편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선택과 집중,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광주시문화재단이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의회가 삭감한 행사를 재추진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결과,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 지정 및 장수노인 지원 조례안」 등 10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1건, 부결 1건으로 의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 「광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하였다. 특히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안은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출장 사전 검토 강화, 위원회 심의 결과 공개 등 공무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포함됐다. 이러한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회의에서는 해당 안건들에 대한 최종 표결이 이뤄졌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 및 정책 안건들이 공식적으로 의결되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22건의 안건 중 20건이 원안가결, 1건이 수정가결, 1건이 부결되었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 행정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8:39: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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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서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는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별 1위 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광주시보건소는 전국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2025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만든 변화, 광주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활성화 사례'를 제출해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함께 이뤘다. 시는 그동안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확대 운영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 지체·뇌병변 통합 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통합 건강·보건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수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장애인의 건강권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건강 보건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의 우수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적극 공유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연계한 보건 복지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21 08:38: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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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종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2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의 실효성 제고, 반복되는 예산 이월로 인한 비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똑버스 운영실태 점검 및 고령 이용자가 많은 읍·면 지역 노선 확대와 편의성 개선 등의 처리요구사항을 담은 72건(시정 11건, 처리 33건, 건의 28건)의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희)에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9억 1,838만 7천원에 대한 지출을 승인했다. 다만, 예비비는 폭우, 태풍 등 천재지변이나 기타 예측할 수 없는 사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집행할 수 없는 사업에 한하여 지출되어야 함에도 소송비용액, 과태료 및 이천과학고 관련 비용 등 일부 예비비 지출은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되어 부적절한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운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상정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 협조'와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과학고 유치 이후 행정구조와 실행 한계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박명서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안건 심사에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2025-06-21 08:38: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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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 운영 학급당 안전요원 1명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전국 최초로 공무원연금공단과 도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와 교원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는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험학습 운영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직공무원(교원, 경찰, 소방관) 중심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제공 및 홍보 ▲안전요원 보조 인력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및 학교 배치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제공받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실시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행·재정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현장체험학습 보조 인력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개정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1차 모집 403명 확보(2025년 4월)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22회 실시(2025년 5~6월) ▲예산 확보 ▲온라인 플랫폼 개편 및 인력 매칭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요원 보조인력풀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개선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각급 학교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 교육에 꼭 필요한 과정이며, 교사의 부담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먼저 해소 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공직자 출신 인력풀을 활용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올해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모든 학교에 학급당 1명의 안전요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6-21 08:38: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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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우즈베키스탄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200세트 기증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현지 학교를 방문해 '북스타트(Bookstart) 책꾸러미' 200세트(그림책 400권)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한인 동포 학생과 한국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문화를 전파함으로써 경북교육청의 국제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3일 연변한국국제학교 방문단이 경북을 찾았을 때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50세트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 150세트, 타슈켄트 제19번학교와 158번학교에 각 25세트씩 총 200세트를 전달했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진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철학에 기반한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도서 기증은 경북 직업계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전략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한인 동포 후손의 한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웅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경북교육청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국어 그림책을 한인 동포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모국의 정서와 한국어 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27일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 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초등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식을 열고, 한국어 그림책 900권(450세트)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아이들이 북스타트 책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느끼고, 한민족 정체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한류 열풍 속에 높아진 한국어 관심에 발맞춰, 이번 책꾸러미가 한글 교육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1 08:38: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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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미래세대재단, 예술캠프 등 업무협약 체결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대표 김현삼)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첫 번째 협약으로, 경기도의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사와 예술교육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운영 및 강사 매개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시설 이용 지원 등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 운영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협력 사업과 자원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협력 추진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한 안산시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독서, 게임,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올해 5~11월에 걸쳐 총 6회 운영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중 7월 11~13일과 9월 19~21일에 운영되는 3회차 '댄스 캠프'와 4회차 '사색 캠프'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한다. 예술캠프 참여자들은 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카라반에서 글램핑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청소년,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도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1 08:3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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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초등학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GH 임직원들은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에서 구호를 외치고,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누며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에서는 GH 임직원 봉사단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했다. GH는 지난해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폭력 예방활동과 함께 예산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해 1억 2천만 원에 이어 올해는 1억 5천만 원을 재단에 지원한다.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올해 경기도 내 18개 학교 100개 학급에서 약 2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GH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보다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1 08:3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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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21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21일 토요일 [쥐띠] 36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48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60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72년 울화를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84년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소띠] 37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49년 없어도 웃어야 하는 하루이니 서글프다. 61년 업무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도와주자. 73년 바라는 일이 없으나 되는 일은 발생. 85년 항상 겸손했더니 지혜가 절로 생겼다. [호랑이띠] 38년 친구와의 대화를 소득이. 5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62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한다. 74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아직은 시기상조. 8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토끼띠] 39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51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이다. 75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87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를 만나라. [용띠] 40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52년 부모님제사를 안 지낸다는 것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아니겠는가. 64년 기술학원에 등록. 76년 로또가 되려면 복권을 사는 것이. 88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뱀띠] 41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데. 53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65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77년 낮12시에 운전을 양보하며 조심히 하도록. 89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말띠] 42년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54년 나 혼자라도 선과 정의를 실천해 나가보자. 66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78년 하늘이 살펴줘서 나온 인생이니 부모님께 감사. 90년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이치이니 서운해 말자. [양띠] 43년 식구는 오지 않아도 반려아가가 곁에 있어준다. 55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79년 지나친 절약으로 가슴 아픈 원망을 듣는다. 91년 좋아도 금방 달려들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달을 보고 기도를 해본다. 56년 모두 정해진 운명이 있는 정명론에서 본다면 세상사가 하늘의 이치에 있다. 68년 두드리면 열린다. 8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2년 현실을 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닭띠] 45년 지금의 행복이 소중하다. 57년 자식이 능력을 인정받으니 날아갈 듯하다. 69년 변화의 날이니 옷에 신경을 써보자. 81년 나도 그럴 수가 있으니 상대의 실수가 있어도 이해를 해주는 것도. 93년 능력을 알고 순리대로 살자. [개띠] 46년 삶은 계속되고 있다. 58년 재혼은 더 어려우니 이혼은 신중하게. 70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노력이 필요. 82년 명심보감에 빈부귀천은 사람의 사주팔자에 달려있다는데. 94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돼지띠] 47년 재건축이 된다니 공연히 심란. 59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해야. 71년 음주는 자제. 83년 공자는 선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보답해 준다 했다. 95년 뜻에 순종하니 어둠을 밝히는 달처럼 온화해진다.

2025-06-21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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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5-2026 US뉴스 세계대학평가’ 2년 연속 국내 3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세계 대학 평가기관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2026 세계대학평가(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2년 연속 국내 3위, 세계 238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전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내 연구 평판도 ▲논문 수 ▲서적 수 ▲컨퍼런스 수 ▲피인용 보정 지수 ▲전체 인용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국제공동연구 비율 ▲피인용 상위 1%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해 산정했다. 세종대는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지켰다. 세계 순위에서는 지난해 보다 3단계 상승한 238위에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세계 20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38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89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품질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전공 분야에서도 ▲수자원 세계 35위 ▲수학 51위 ▲전기·전자공학 70위 ▲인공지능 99위에 올라 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국제적 경쟁력 보여줬다. 이러한 세종대의 글로벌 경쟁력은 다른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7위, 세계 200-251위를 기록했고, 논문의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랭킹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순위는 223위에 올랐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대가 추구해온 연구 중심 교육 모델과 지속적인 연구 투자, 국제협력 확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는 매년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와 학문적 명성에 기반한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이 순위는 특히 연구 중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세계 학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20 19:57: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