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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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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진주복합문화도서관 정식 명칭 공모

경남도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한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부 경남을 대표하는 직속 공공도서관으로서 배움을 실천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경남교육의 철학을 담은 상징적인 이름을 도민이 직접 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주시 충무공동에 건립 중인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총면적 4357㎡, 지상 4층 규모다. 도서관은 경남 동·서부 권역 간 독서 기반 시설 불균형 해소, 서부 경남 평생교육 및 독서 문화 서비스의 중심 역할, 교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청소년 특화 서비스 제공, 지역 도서관 동반 성장을 이끄는 기능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런 역할을 통해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 문화 기반 시설의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수상작은 다음 달 8일 경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민과 함께 도서관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도서관 시작을 함께하는 뜻깊은 이름 짓기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경남도교육청 누리집과 경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0 09:5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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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파리에어쇼서 우주항공 기업 수출 지원

사천시는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시는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 간 B2B 미팅 주선과 함께 관내 우주항공 기업들에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첫날인 16일 파리에어쇼 항공기 지상 전시장과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파리 지소 설명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도 둘러봤다. 17일에는 대만 우주항공산업협회, 프랑스 CGR, 일본 아이치현-나고야시 우주항공컨소시엄 부스를 연이어 방문했다. 특히 미국 암펜(Amphenol) 사와는 사천시 관내 우주항공 기업과의 공동 과제 발굴 및 산업 협력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양측은 오는 10월 서울 ADEX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같은 날 사천시 홍보관에서는 송월테크놀로지와 QARBON사 간 롤스로이스 엔진 부품 신규 사업 협력과 롤스로이스 Trent 700 및 T7000 장기 협력 유지를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18일에는 2023년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제슈프시의 콘라드 피요엘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프랑스 FRACS, 브라질 Embraer 부스도 잇달아 방문했다. 사천관 참가 기업 7개 사와 함께 프랑스 우주항공 대표 기업인 SAFRAN 부스를 찾아 알렉산드르 렁 SAFRAN 코리아 지사장과 면담하고 항공 엔진, 랜딩기어 등 첨단 항공기 부품을 견학했다. SAFRAN, EXOTRAIL, FRACS 등 프랑스 주요 우주항공 기업들과 사천시 관내 기업들 간 연계 미팅도 주선했다. 이들 기업들은 연초 박동식 시장의 프랑스 툴루즈·파리 방문 시 처음 만난 바 있다. 19일에는 경남도 파리 해외사무소 개소식 및 투자 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뒤 고정밀 기계부품 가공·조립업체인 MECADAQ사를 방문했다. 김제홍 부시장은 "사천시는 국내 우주항공 산업 생산액의 약 48%, 고용 인원 40.7%를 차지하는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라며 "2026 사천에어쇼에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파리에어쇼 참가를 통해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5-06-20 09:56: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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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허가 분야 청렴도 향상 간담회 개최

김해시가 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허가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건축사회 임원, 토목설계사무소 관계자, 시청 건축과와 허가민원과 인허가 담당자, 감사관 청렴윤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태용 김해시장이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시에 개선 요구 사항을 전했다. 아울러 인허가 민원 업무 대행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패요인을 미리 막고 업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 실천 결의 다짐 행사도 함께 열렸다. 홍태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김해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드러내며 참석자들의 다짐을 이끌어냈다. 최민수 지역건축사회장은 "시장님의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뜻깊은 자리이자 건축사들의 불편 사항을 나누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와 함께 인허가 행정 선진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인허가 담당부서는 업무 효율성, 신속성, 정확성을 높여 나가고 감사부서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감사 시스템으로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는 청렴한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55: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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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190억원 지원

진주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90억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 보증대출과 금융 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 대출 시에는 대출 유지 여부 확인 후 신용보증 수수료 1년분도 지원한다. 올해 총 대출 규모는 450억원으로 보증대출 300억원, 담보·신용대출 150억원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대출 지원을 위해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보증대출 규모를 한시적으로 60억원 상향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대출규모 190억원은 경남신보 보증대출 150억원과 금융 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40억원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260억원 중 보증대출 150억원은 조기 소진됐으며 금융 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110억원은 6월 18일 현재 신청 가능하고 잔여 한도는 하반기 지원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경남신보 보증대출은 7월 1일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재단 방문 또는 은행 방문 상담 일정을 예약한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보증대출의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담보·신용대출 신청 희망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 기관에서 대출 한도 및 금리 등 사전상담 후 준비 서류를 준비해 진주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취급 금융 기관은 관내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15개소 및 지역 농·축협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문 참조나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55: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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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튜버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관광 회복 추진

경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여행 독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이퀄리, 아싸라비아, 진짜하늬 등 기존 크리에이터와 함께 진행 중인 콘텐츠의 확장 프로젝트로,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5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여행·관광·로컬 체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콘텐츠 기획안, 기존 작업물을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경비가 일부 지원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보이소TV를 비롯한 경북도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산불 피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버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0 09:55: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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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 기여…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안양시는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오후 1시30분 수원 영통구 영통동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안양시는 중기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 등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으로 지정요건 완화 이후 골목형 상점가 5개소 지정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전국 최초 5개 시장 동시 입점 ▲경관조명 등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4곳에 편리한 전용주차장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아울러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소비 촉진 위한 안양사랑페이 발행(최근 5년간 약 6,000억원) ▲자금난 겪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최근 3년간 약 580억원) 등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0 09:5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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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옥주골창작소에서 협업 전시 개최

진도의 숨겨진 예술창고인 옥주골창작소는 1970년에 건립된 진도 중앙의원 건물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매입한 후 개축(리모델링)을 통해 문화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작품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 축제 등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 옥주골창작소의 2층 갤러리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옥주골창작소 1기 입주 작가인 윤성실 작가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광양 민화가' 박기량 작가가 협업해 전시를 열었다. 이번 <시간이 머문 골목>은 과거의 골목, 그리고 지금의 골목을 함께 바라보며 그 안에 머문 시간을 담아낸 전시이다. 진도의 골목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손끝으로 그려낸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지며, 전통 민화 작가와 현대 디자이너 작자의 방식으로 기억을 풀어나갔다. '골목에서 만나다: 참여, 놀이,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의 마지막 골목에서는 '올랑이'와 '시고르찐', 두 캐릭터 사이를 오가며 사진을 찍고 옷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공간을 운영해 각자의 색과 흔적이 더해지는 골목이 완성됐고, 모두가 스며들 수 있는 경계 없는 공동체의 놀이터로 구성된 전시였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진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콘텐츠를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전시를 통해 '삼보삼락(三寶三樂)'의 세 가지 보물과 세 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보는 전시'를 넘어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옥주골 창작소는 일상을 예술로 이어가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나서 반가운 골목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2025-06-20 09:52: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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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쾌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 인프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업에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다수의 기업이 화성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민선 8기 핵심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도시, 더 큰 성장을 위해 임기 내 25조 원 투자유치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인허가 및 행정지원 적극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공동사용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추진 ▲화성시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반도체와 AI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시행사 관계자들이 분양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는 분양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2025-06-20 09:5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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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불빛축제 앞두고 전방위 안전 점검 총력

포항시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시는 19일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축제 메인무대가 설치된 형산강 체육공원과 불빛 퍼레이드 구간 약 1km 일대를 도보로 확인하며,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동선, 강변 경사로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경사로 등 낙상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책도 마련했다. 앞서 6월 17일부터는 축제 본행사를 비롯해 ▲불맛미식로드(새록새路) ▲불빛까날마켓(포항운하) ▲동행축제 포송마차(송도해수욕장) 등 연계 행사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 점검을 병행해 왔다. 시는 올해 불빛축제에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현장 안전 CCTV 설치 ▲인파관리지원시스템 활용 ▲DJ폴리스(혼잡 관리용 경찰차량) 운영 등 입체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한 해경 순찰선과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구급차, 의료지원반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월 28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5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 6월 9일 이강덕 시장 주재의 '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축제 전반의 안전·교통·의료·통신·시설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2025-06-20 09:48: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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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활동 운영

경기 시흥시의회가 19일 서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모의의회 사후활동을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2025년도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4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흥중학교, 서촌초등학교 학생 총 27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활동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체험활동은 총 3차시로 진행되며 먼저 학교별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에서는 교과서(사회, 정치와 법)를 토대로 지방의회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며 현장 체험을 위한 5분 발언 주제와 의안들을 사전에 직접 제작한다.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 2차시에서는 미리 선정한 모의의회 의제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모의의회 체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30년 뒤 시흥시를 주제로 미래신문을 제작하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방의회의 역할을 경험해 보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의사결정을 느껴볼 좋은 기회"라며, "이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해중학교, 능곡고등학교 총 2학교에서 7학급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20 09:4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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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40주년 맞아 사회공헌 확대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늘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올 상반기 복지기관 후원,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교통약자 동행 프로그램,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0개 복지기관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약 2000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장애인과 어르신 대상 산책 및 나들이 프로그램 11회 운영, 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 6차례를 통해 말벗과 물품 전달 봉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장애인 축구 및 베이킹 수업 지원, 경로식당 배식 16회, 도시락 배달 19회, 환경 정화 활동 21회 등 생활 밀착형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주거복지 개선사업'을 통해 사상구, 사하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의 노후주택 108세대 주거 환경 정비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는 부산진구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부산시청 인근에서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한 무료 급식 봉사에서는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식, 안내, 설거지 등을 담당했으며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이병진 사장은 "40년간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공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4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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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 항만안전문화주간 개막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2025년 울산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개선해 중대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안전문화주간은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울산항은 전국 항만 중 위험물 취급량이 가장 많고 복잡한 하역 작업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항만 종사자와 참여자들의 안전문화 확립을 통한 자율적 안전활동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24일 본항에서 실시되는 '항만안전 캠페인'이다. 울산항 작업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항만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본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도록 독려한다. 현장에서 직접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질적 활동도 병행된다. 27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항만안전협의체'를 개최한다. 관계 기관과 항만 하역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항만 안전 관련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주체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항만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은 "이번 항만안전문화주간이 울산항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만 내 모든 주체가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0 09:4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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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 연속 실시

목포시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본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및 인허가·계약·공사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골든벨 퀴즈, 샌드아트 공연, 청럼 특강 등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청렴교육, 청렴 페스티벌, 부패취약분야 개선,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함께 추진하며, 전 직원의 청렴 내재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해충돌 방지 교육은 정책 결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청렴라이브 교육은 조직 내 청렴 역량 강화를 통해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청렴도시 목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47:31 이대호 기자